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사커라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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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그라나다]

비야레알이 후반기 들어 무승이다. 바르셀로나에게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준 이후 데포르티보, 발렌시아를 못 이겼다. 특히 홈에서 발렌시아에게 0-2로 졌다. 그라나다는 19위다. 에스파뇰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면서 5경기째 무승(2무 3패)이다. 42골을 허용하며 최다 실점 1위다. 비야레알이 주춤하나 최근 홈에서 그라나다를 상대로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제2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아우크스부르크]

볼프스부르크의 반등이다. 고메즈의 결승골로 함부르크를 1-0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12위까지 뛰어올랐다. 강등권과는 승점 6점차. 아우크스부르크는 기복이 다소 있다. 쉽게 부러지지 않지만 잘 이기지도 못한다. 호펜하임전에서도 0-2로 졌다. 갈 길 바쁜 두 팀의 사정이다. 승점 3점이 요원하다. 두 팀은 2014-15시즌 이후 2승 1무 2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래도 기세 측면에서 볼프스부르크의 근소한 우세다. 





[제3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함부르크]

잉골슈타트는 샬케 원정에서 뒷심 부족으로 후반 47분 결승골을 내줬다. 라이프치히, 레버쿠젠을 연파했지만 그 기세를 잇지 못하고 있다. 함부르크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0-1로 졌다. 엑달도 전반 33분 만에 퇴장해 이번 경기를 뛸 수 없다. 강등권 팀끼리의 맞대결이다. 잔류를 위해선 서로를 짓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2015-16시즌 이후 매번 호각을 다퉜다.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듯. 


[제4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쾰른]

다름슈타트는 분데스리가 최하위다. 8연패 사슬은 끊었다. 묀헨글라드바흐를 홈으로 불러들여 0-0으로 비겼다. 그렇지만 9경기째 무승이며 그 중 7경기가 무득점이다. 답답한 행보는 여전하다. 쾰른도 승점 관리가 소홀하다. 다름슈타트만큼 많이 패하지 않으나 무승부가 많아지고 있다. 마인츠와 0-0으로 비기면서 최근 6경기 중 5경기가 무승부다. 상위권과 간극도 점점 벌어지는 중이다. 





[제5경기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VS 호펜하임]

전반기 막판 주춤했던 라이프치히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완파했다. 상대 골키퍼의 조기 퇴장의 이점을 십분 살렸다. 호펜하임은 무승부의 늪에서 탈출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바그너와 크라마리치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호페하임은 유일한 무패의 팀이다. 그러나 쉽지 않은 라이프치히 원정을 떠난다. 라이프치히는 홈 7승 1무로 가장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시즌 첫 대결에서도 라이프치히는 호펜하임을 꽤 힘들게 만들었다. 


[제6경기 라리가 알라베스 VS AT마드리드]

알라베스는 레가네스전에서 후반 39분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가 베티스전 밖에 없다. 1패뿐이지만 잡아야 할 경기도 못 잡고 있다. AT마드리드는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후반 35분 그리즈만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땄다. 그러나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멎췄다. AT마드리드는 4위를 지키고 있지만 3위 바르셀로나와 간극이 승점 6점차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으나 주도권을 잡은 건 AT마드리드였다. 






[제7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데포르티보]

에이바르는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0-4로 크게 졌다. 최근 6경기에서 1번 밖에 못 이겼다. 데포르티보는 라스 팔마스 원정에서 안도네의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연속 승점 1점만 획득했다. 두 팀 모두 최근 기세가 한풀 꺾였다. 그러나 상대성이 있는 매치다. 데포르티보는 2014-15시즌 이후 4승 1무로 에이바르에 매우 강했다. 


[제8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묀헨글라드바흐]

레버쿠젠이 다시 힘을 낸다. 헤르타 베를린을 3-1로 제압했다. 찰하노글루는 2골을 터뜨렸다. 반면, 묀헨글라드바흐는 기세가 꺾였다. 최하위 다름슈타트 원정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 3경기째 이기지 못하면서 강등권과 가까워졌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원정에서 특히 약했다. 2무 6패다. 레버쿠젠에 강했던 점도 홈에 한정해서다. 





[제9경기 라리가 레가네스 VS 셀타비고]

레가네스는 후반 39분 인수아의 동점골에 힘입어 알라베스와 2-2로 비겼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는 없지만 패배는 1번이다. 무승부가 무려 5번이다. 17위에 머물러 있지만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셀타 비고는 소시에다드에 패하며 7위 도약 기회를 놓쳤다. 홈과 원정의 기복이 상당히 심하다. 최근 원정 6경기에서 2무 4패를 기록했다. 레가네스는 시즌 첫 대결에서 셀타 비고를 1-0으로 이기기도 했다. 


[제10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헤르타베를린]

프라이부르크는 후반기 첫 경기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맞아 분전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졌다. 패했으나 최근 상당히 흐름이 좋은 편이다. 무엇보다 끈끈하다. 헤르타 베를린은 레버쿠젠에게 1-3으로 졌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했다. 주춤한 사이 추월을 허용하며 5위까지 내려앉았다. 프라이부르크는 홈 이점을 잘 살리는 팀이다. 그런데 유난히 헤르타 베를린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홈 승리가 2000-01시즌이었다. 





[제11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세비야]

에스파뇰은 그라나다를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 더비 이후 주춤했다가 4경기 만에 승리했다. 세비야는 거침이 없다. 오사수나와 난타전을 펼치며 4-3으로 이겼다. 최근 5연승 포함 8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했다. 이제는 원정을 가서도 대량 득점이 가능하다. 그렇지만 에스파뇰 원정은 부담이 따른다. 에스파뇰은 최근 세비야와 2번의 홈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천적 관계도 깨졌다. 또 한 번의 난타전도 가능하다. 시즌 첫 대결에선 무려 10골이 나왔다. 


[제12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는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상대 골키퍼 퇴장 속 유리한 상황에서 완승까지 거두지 못했다. 그래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끝내고 4위로 점프했다. 마인츠는 쾰른과 0-0으로 비겼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는 1번이다. 문제는 최근 4경기에서 무득점이 3번이다. 말리의 이적도 치명타다. 도르트문트는 마인츠 킬러다. 2011-12시즌 이후 상대 전적은 10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다. 





[제13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스포르팅 히혼]

아틀레틱 빌바오는 AT마드리드와 2-2로 비겼다. 뒷심이 부족했다. 3경기 연속 무승부. 6위 비야레알을 제칠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래도 홈에서 패하진 않고 있다. 스포르팅 히혼은 베티스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땄다. 4연패를 마감했다. 그렇지만 강등권이다. 잔류권인 17위 레가네스와는 승점 5점차다. 스포르팅 히혼은 원정에서 3무 7패로 1번도 이기지 못했다.

 

[제13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소시에다드]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의 2골로 말라가를 2-1로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불안요소가 많다. 호날두는 부진하며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하메스까지 이탈했다. 그 가운데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챙기면서 5위까지 뛰어오른 소시에다드와 맞붙는다. 최근 기세는 소시에다드가 더 낫다. 단, 레알 마드리드가 절대적인 우세를 보이는 천적 관계다. 또한, 소시에다드는 간혹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