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1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31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20경기 분데스리가 하노버 VS 묀헨글라드바흐]

하노버는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고춧가루를 뿌렸다. H베를린 원정에서 2-2로 비긴 것. H베를린은 이 무승부로 3위를 위협받게 됐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원정 징크스를 깨지못했다. 후반 42분 결승골을 내주며 잉골슈타트에게 0-1로 졌다. 최근 원정 3연패 포함 8경기연속 무승(2무6패)이다. 묀헨글라드바흐가 하노버표 고춧가루에 심한 재채기를 할 것 같다. 


[24경기 라리가 레반테 VS 에스파뇰]

레반테의 드라마는 펼쳐지지 않는 것일까. 발렌시아전 승리 이후 3경기째 무승이다. 잔류권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에스파뇰은 AT 마드리드에 선제골을 넣고도 1-3으로 역전패를 했다. 괜찮았던 흐름은 끊겼다. 실점이 꾸준한 수비가 불안하다. 동기부여는 레반테가 강하다. 그러나 득점력이 떨어진다. 에스파뇰의 우세가 예상된다. 


[46경기 K리그 인천 VS 수원]

인천은 후반 45분에 터진 송시우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전북과 1-1로 비겼다. 5경기 만에 딴 승점이다. 결승골을 도운 케빈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수원은 포항을 상대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번에도 수원을 웃게 한 건 권창훈이다. 최근 물 오른 득점 감각을 뽐낸다. 하지만 수원은 수비 불안 속 승점 관리가 엉망이다. 두 팀 모두 불안요소가 많다. 





[49경기 K리그 서울 VS 수원FC]

서울은 광주 원정에서 박주영, 아드리아노의 연속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북과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이다. 그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아데박’은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수원 FC는 5경기째 무패다. 울산과도 1-1로 비겼다. 끈끈하다. 다만 무승부가 유난히 많다. 과연 서울의 공세를 막아낼 지는 의문. 수원 FC는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60경기 K리그 전북 VS 성남]

전북은 이동국의 명품 발리 골에도 인천과 비겼다. 막판 뒷심 부족인데, 포항전에 이어 2경기 연속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빈즈엉 원정까지 포함하면, 경기 막바지 집중력이 너무 떨어진다. 성남은 무패 중이다. 전남과 0-0으로 비겼는데, 그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도쿄 원정을 준비해야 한다. 성남전에 총력을 쏟기 어렵다. 


[66경기 K리그 상주 VS 포항]

상주는 제주 원정에서 2득점을 했지만 4실점을 했다. 그래도 막판 2골을 따라잡았다. 공격을 풀어가는 힘은 분명 있다. 포항은 수원 원정에서 양동현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못 지키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무승부가 많아지고 있다. 6골을 주고받은 전남과 개막전 이외 많은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손준호의 부상 공백도 크게 느껴질 듯. 





[82경기 프리미어 노르위치 시티 VS 선덜랜드]

노르위치는 크리스탈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이 패배로 강등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못했다. 18위 선덜랜드와 승점 4점 차. 이번 결과에 따라 잔류경쟁의 흐름이 바뀐다. 승점7점 차가 되느냐, 1점 차가 되느냐다. 선덜랜드는 내림세다. 레스터에 0-2로 패했다. 무승부가 많고 득점이 잘 터지지 않고 있다. 2011-12시즌이후 맞대결 홈전승인 노르위치의 근소한 우세 예상.


[85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토리노]

볼로냐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승(4무 3패)이다. 치고 올라가나 싶었으나 주춤하다. 그래도 AS 로마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로세티니가 골을 넣으며 무득점 기록도 끝. 인터 밀란을 잡았던 토리노는 아탈란타를 2-1로 꺾고 연승의 바람을 탔다. 2선 침투에 의한 공격으로 활로를 열었다. 최근 흐름은 토리노가 더 낫다. 임모빌레가 없어도 화력이 크게 줄지 않았다. 다만 볼로냐의 단단한 방패를 감안하자. 


[86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헤르타베를린]

호펜하임의 뒷심이 무섭다. 프랑크푸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최근 4경기연속 무패(3승1무)다. 강등권을 벗어나 14위까지 올라갔다. 요즘 따라 계단 오르는게 쉽다. H베를린은 주춤하다.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0-5로 대패하더니 최하위 하노버와 충격적인 무승부다. 그 사이 레버쿠젠과 간극이 승점1점으로 좁혀졌다. 실점이 부쩍 늘어났다. 호펜하임은 승점이 고프다. 





[87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잉골슈타트]

다름슈타트는 함부르크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9경기 만에 거둔승리. 그렇지만 아직 잔류 안정권은 아니다. 잉골슈타트는 막판 힘을 내고 있다. 샬케, 묀헨글라드바흐 등 전통의 강호를 홈으로 불러들여 모두 승리했다. 최근 8경기에서 패배는 헤르타 베를린 원정뿐이다. 상당히 안정감을 갖추고 있다. 두 팀은 만나면, 꽤 많은 골이 터졌는데, 공-수 균형은 원정팀이 더 낫다. 


[88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슈투트가르트]

아우크스는 후반 42분 홍정호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브레멘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점 3점이다.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승리하며 잔류권인 15위로 올라섰다. 슈투트가르트는 부진하다. 바이뮌헨에 1-3으로 패해, 최근 8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12위지만 강등권과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 킬러다. 2013-14시즌 이후 5전전승이다. 


[89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이 막판 가파른 오름세이다. 쾰른 원정에서 브랜트와 치차리토의 연속 골로 2-0으로 이겼다. 4연승을 내달리며 3위 H베를린을 승점 1점 차로 쫓고있다. 프랑크푸르트는 강등권이다. 하노버전 승리의 기쁨도 오래가지 않았다. 바이뮌헨, 호펜하임에게 연패 했다. 특히 호펜하임과 단두대매치 패배는 상처가 깊다. 프랑크푸르트는 득점력이 떨어진다. 홈팀의 우세를 예상. 





[91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볼프스부르크]

베르더 브레멘은 강등 위기에 몰렸다.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패하면서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그 사이 16위까지 밀려났다. 자동 강등이 확정되는 17위 프랑크푸르트와도 승점 1점 차에 불과하다. 볼프스부르크는 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충격을 얼마나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주춤하다. 단테는 마인츠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볼프스부르크가 베르더 브레멘전 6연승 중이나, 두 팀 모두 흐름이 좋지 않다. 


[92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사우스햄튼]

사우스햄튼은 뉴캐슬을 3-1로 이겼다. 최근 4경기에서 선두 레스터에 패한 걸 제외하면, 3승을 거뒀다. 펠레의 골 감각이 좋다. UEFA 유로파리그 티켓은 넘볼 만하다. 에버튼 원정이 쉽지 않겠지만, 최근 홈 3연패 중이다. 와르르 수비가 무너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우스햄튼이 2004-05시즌 이후 에버튼전 원정 전패지만, 이번에는 승점을 따지 않을까. 


[95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아스톤빌라]

맨유의 빅4 진입은 쉽지 않다. 토트넘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설명이 필요없는 완패였다. 루니가 U-21 팀경기에 뛰는 등 복귀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아스톤빌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최하위 아스톤빌라는 본머스에 1-2로 지며 8연패의 늪이다. 5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17위 노르위치와 승점 15점 차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잔류 확률은 0%가 되지 않을까. 





[99경기 프리미어 뉴캐슬유나이티드 VS 스완지 시티]

좀처럼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뉴캐슬이다. 베니테스감독이 부임했지만 나아진 건 없다. 사우스햄튼에 1-3으로 패하며 1무6패로 7경기째 승리가 없다. 최하위 아스톤빌라와 버금가는 행보다. 스완지는 히딩크 감독의 첼시에 프리미어리그 첫 패를 안겼다. 최근 폼이 좋은 시구르드손이 결승골을 넣었다.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챙긴 스완지는 12위까지 올라섰다. 잔류는 사실상 확정됐다. 다급한 건 뉴캐슬인데, 스완지는 뉴캐슬의 천적이다. 2012-13시즌 이후 전적은 6승 1무로 압도적이다. 


[102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왓포드]

브롬위치는 선제골을 못 지키며 맨시에 1-2로 패했다.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왓포드는 에버튼과 1-1로 비기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렇지만 무승은 6경기로 늘었다. 골 가뭄에 시달리는 건 여전하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105경기 라리가 헤타페 VS 레알마드리드]

헤타페는 비야레알에게 0-2로 패하며 최근 12경기 연속 무승(2무 10패)이다. 최악의 침체에 빠지자 6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이 카드가 묘수가 될 지는 지켜봐야 할 듯.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바르셀로나가 주춤한 사이 승점 4점 차로 따라잡았다. 최근 6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분위기는 최고조. 해트트릭을 한 호날두의 발을 주목하자. 





[117경기 세리에A 카르피 VS 제노아]

카르피는 키에보 베로나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로 강등 탈출의 희망을 키웠으나 이후 연패. 18위 팔레르모와 승점이 같다. 최근 수비가 불안하다. 제노아는 사수올로 원정에서 골키퍼 페린의 활약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최근 7경기에서 5승 2패로 완연한 오름세다. 제노아의 3연승을 예상한다.

 

[118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스포르팅 히혼]

라스팔마스의 돌풍이 거세다. 하위권이더니 10위까지 뛰어올랐다. 데포르티보를 3-1로 꺾고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놀라운 승수쌓기 페이스. 아라우조, 호세 등 득점자원도 다양하다. 히혼은 잔류를 꿈꾼다. 17위 그라나다와 승점 2점 차. 셀타 비고에 0-1로 패했는데, 최근 6경기에서 무득점이 5경기다. 심각한 골가뭄이다. 라스팔마스의 시즌 첫 4연승을 예상한다.

 

[120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맨체스터 시티]

첼시는 스완지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히딩크감독 부임이후 리그 첫패배를 했다. 현실적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티켓은 어렵게 됐다. 내용도 딱히 좋진않다. 맨체스시는 주중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힘을 쏟았다. 그 여파가 있다. 그래도 최근 4위 사수를 위해 힘을 내고있다. 올 시즌 두차례 붙어 서로 한번씩 대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90분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치지 않을까. 






[123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샬케04]

바이에른 뮌헨은 우승 초읽기에 들어갔다. 5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도르트문트와 간극이 승점 7점으로 벌어졌다. 기세는 좋다. 슈투트가르트마저 이기며 4연승 중이다. 샬케는 도르트문트와 레비어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나쁜 결과는 아닌데, 이게 어떤 반전을 일으킬 까. 자존심이 걸린 경기다. 또한,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이라는 실리도 있다. 그런데 샬케는 2010-11시즌 DFB 포칼 이후 바이에른 뮌헨을 이긴 적이 없다. 


[140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소시에다드]

에이바르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4골을 내주며 패했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으로 11위까지 내려갔다. 소시에다드는 바르셀로나를 제압했다. 홈 강세의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최근 세비야, 바르셀로나 등을 연파하며 ‘복병’으로 떠올랐다. 다만 결과만큼 내용이 아주 좋진 않았다. 


[141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나폴리]

인터밀란은 프로시노네를 1-0으로 꺾고 3위 AS로마와 승점차를 6점으로 줄였다. 이카르디가 결승골을 넣었으나 내용은 크게 밀렸다. 프로시노네는 골대만 3번을 맞췄다. 나폴리는 이과인이 없는 가운데 헬라스베로나를 3-0으로 이겼다. 카예혼, 인시네 등 득점자원은 풍부하다. 최근 인터밀란의 행보는 불안하다. 특히 수비가 뒷받침되지 않고있다. 나폴리는 이과인이 돌아온다. 





[144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레알 베티스]

셀타비고의 놀리토가 최근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히혼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 가운데 셀타비고는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를 거두며 승승장구. 베티스는 루벤 카스트로의 골이 터진 게 반갑다. 2경기 연속골. 그러면서 베티스는 레반테를 1-0으로 이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믿음직한 해결사를 보유한 두팀의 대결이다. 베티스는 실점이 많다. 


[163경기 K리그 전남 VS 광주FC]

전남은 성남과 0-0으로 비기며 첫 승을 또 미뤘다. 3무 2패로 11위. 광주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에 1-2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반전이 필요한데 쉽지 않다. 광주의 수비는 지난해 같지 않다. 그렇다면 전남이 이를 무너뜨릴 공격력을 지녔을까. 오르샤, 유고비치 등 외국인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 


[177경기 K리그 울산 VS 제주]

전남, 상주를 연파하며 상승 기류를 타던 울산은 수원 FC와 1-1로 비겼다. 제주는 4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상주를 상대로 4골을 터뜨렸다. 전,후반 시작과 함께 잇달아 골을 넣은 게 승부를 갈랐다. 이근호는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도 올렸다. 폭발력을 지닌 두 팀의 대결이다. 다만 제주가 원정 징크스를 갖고 있다는 걸 감안하자. 





[182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아틀레틱빌바오]

말라가는 그라나다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골키퍼 오초아의 결정적 선방으로 승점 1점을 땄다. 최근 8경기에서 패배는 1번. 승리(2번)가 많지 않으나 잘 패하지 않는 팀이다. 빌바오는 윌리암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라요를 1-0으로 꺾으며 5위 셀타 비고를 압박했다. 다만 쉽지 않은 승리였다. 두 팀은 2014-15시즌 이후 5번을 겨뤘는데 1승 3무 1패로 팽팽했다. 총 4골 밖에 터지지 않을 정도로 득점도 적었다. 


[183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AS로마]

AS로마는 볼로냐와 1-1로 비겼다. 최근 11경기 연속무패(9승2무)를 이어갔지만, 최근 무승부가 늘고있다. 아탈란타는 토리노 원정에서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피니야, 고메즈 등을 앞세워 두들겼으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시즌 첫 대결에선 아탈란타가 예상을 깨고 AS 로마를 2-0으로 이겼다. 그 학습 효과를 또 한 번 보여줄 수 있을까. AS 로마는 6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 


[190경기 프리미어 본머스 VS 리버풀]

토트넘, 맨체스시에 대패를 했던 본머스는 아스톤빌라를 2-1로 꺾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UEFA 유로파리그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그렇다고 프리미어리그를 허투루 치르진 않는다. 스토크를 4-1로 대파하며 5위 맨유를 압박하고 있다. 리버풀은 올시즌 본머스와 두번 겨뤄 모두 이겼다. 그런데 스코어는 1-0. 압도적이진 않았다. 





[193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웨스트햄]

레스터는 선덜랜드 원정에서 2-0으로 승리, 5연승을 내달렸다. 그리고 2위 토트넘과 승점차를 7점 유지했다. 이제 5경기만 남겨뒀다. 3승만 해도 자력우승이다. 웨스트햄은 7경기 연속무패(3승4무)나 무승부가 많다. 주중 FA컵 8강 재경기를 치러 힘을 소모한 채 레스터 원정을 떠난다. 레스터는 올 시즌 웨스트햄과 두 차례 접전이였는데, 끝내 웃었다. 이번에도 그럴 듯. 


[198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사수올로]

피오렌티나가 뒤처지고 있다. 엠폴리 원정에서 0-2의 충격패를 했다. 엠폴리는 12경기째 승리가 없던 팀이다. 일리치치, 칼리니치를 앞세워 공세를 펼쳤으나 세밀함이 부족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사수올로는 제노아에 일격을 당했다. 산소네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으나 무위에 그쳤다. 거침없던 상승세도 한풀 꺾었다. 피오렌티나가 화력을 되찾을까. 적어도 홈에서 부러지진 않고 있는데. 


[200경기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 VS 프로시노네]

볼로냐를 꺾고 강등권 탈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던 헬라스 베로나는 나폴리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6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점 6점 차를 극복해야 한다. 5,6승은 해야 하는 미션이다. 버겁다. 프로시노네는 헬라스 베로나보다 1계단 위다. 그래도 잔류 확률은 그 이상으로 높다. 인터 밀란에 패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지만, 내용이 매번 나쁘진 않았다. 인터 밀란을 궁지로 몰아넣은 프로시노네의 우세를 예상한다. 





[201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팔레르모]

유벤투스는 AC밀란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골키퍼 부폰과 포그바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최근 6연승의 휘파람과 함께 선두자리를 지켰다. 다만 최근 경기력이 압도적이진 않다. 팔레르모는 강등권이다. 승점 1점만 따도 탈출인데, 그걸 못하고 있다. 라치오에게 0-3으로 패하며 무승이 11경기(4무7패)로 늘었다. 구멍 뚫린 팔레르모 수비다. 이변 가능성은 낮다.

 

[204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키에보]

우디네세는 삼프도리아에 0-2로 졌다. 초반 잘 버텨냈으나 아르메로의 자책골 후 무너졌다. 키에보는 막판 힘을 내고 있다. 카르피를 1-0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키에보 보다 순위가 낮은 팀을 상대로 승점을 착실하게 땄다. 공-수의 안정감은 키에보가 낫다. 다만 우디네세는 최근 홈에서 나폴리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분위기를 타면 무서워지는 팀이다. 


[205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함부르크]

도르트문트는 난타전 끝에 샬케와 2-2로 비겼다. 이 무승부로 선두 바이뮌헨과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현실적으로 역전 우승은 어려워졌다. 그래도 최근 12경기 연속무패(9승3무)를 달리고 있다. 함부르크는 홈에서 다름슈타트에게 패했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했다. 실점이 많은 편이다. 최근 유난히 도르트문트에 강세를 보였지만, 도르트문트가 설욕하지 않을까 싶다. 





[208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데포르티보]

세비야가 3연패 중이다. 홈에서 소시에다드에 패하더니 발렌시아 원정에서도 졌다. 그리고 7위로 밀려났다. UEFA 유로파리그와 병행하느라, 어려움이 있다. 데포르티보는 라스 팔마스에게 1-3으로 졌다. 레반테를 잡고 13경기 만에 승리했지만, 다시 무승 행진이다. 최근 3,4골을 허용한 적이 많다. 세비야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기 어려워 보인다. 


[219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날은 2골 차 리드를 못 지키며 웨스트햄과 3-3으로 비겼다. 캐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수비가 삐끗하고 있다. 승리를 놓치면서 우승은 물 건너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깊은 무승의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그렇지만 마냥 긍정적이진 않다. 현실적으로 FA컵이 그들의 지향점이다. 


[223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쾰른]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와 1-1로 비겼다. 최근 5경기에서 1승만 올리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쾰른은 레버쿠젠에게 0-2로 졌다. 흐름은 마인츠보다 더 나쁘다. 최근 8경기에서 1승을 올렸다. 득점은 여전히 잘 터지지 않는다. 마인츠는 그래도 곧잘 골을 넣는다. 마인츠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224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엠폴리]

S.인자기감독이 부임한 라치오는 첫 판에서 팔레르모를 3-0으로 이겼다. 클로제는 클로제를 활용한 고공 플레이가 최근 매우 잘 이뤄지고 있다. 엠폴리는 피오렌티나를 2-0으로 이기며 13경기 만에 웃었다. 그 동안 무기력했던 팀은 아니었다. 이번에는 불운이 찾아오지 않았다. 라치오는 최근 들쭉날쭉했다. 좀 더 지켜봐야 하나, 감독 교체 효과가 당분간 이어질 듯. 


[226경기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 VS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UEFA챔스리그 티켓 획득에 가까워졌다. 6경기를 남겨놓고 5위 셀타비고와 승점 8점 차다. 바르셀로나전 무승부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리요는 16위지만 안심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 빌바오 원정에서 찬스를 놓치며 0-1로 패배. 최근 9경기에서 승리는 1번이다. 비야레알이 UEFA리그의 피로에도 승점 3점을 딸 듯.

 

[227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그라나다]

AT 마드리드는 에스파뇰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바르셀로나를 승점 3점 차로 쫓고 있다. 최근 토레스, 코케, 그리즈만의 폼이 좋다. 그라나다는 말라가와 0-0으로 비기면서 4경기 연속 무승부다. 쉽게 부러지지 않지만, 17위로 강등 위기의 팀의 행보로선 답답하다. 그라나다는 AT 마드리드를 은근히 괴롭혔지만, 이번 원정에서 사고를 치긴 힘들어 보인다. 





[241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우승에 ‘비상등’이 켜졌다.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패해, 최근 3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그 사이 AT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턱 밑까지 따라붙었다. MSN의 파괴력이 떨어진 건 아니다.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세비야를 2-1로 이기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를 잡을 만한 힘까진 아니다. 코파 델 레이 준결승 원정경기에서 0-7로 대패한 게 불과 2달 전이다. 


[244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AC밀란]

삼프도리아는 우디네세를 2-0으로 물리치고 4경기 만에 승수를 쌓았다. 콸리아렐라는 늘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며 슈팅을 난사하고 있다. AC 밀란은 부진에 빠졌다. 유벤투스와 라이벌 매치에서 역전패를 하며 5경기째 승리가 없다. 발로텔리가 살아나는 듯 보이지만, 수비가 너무 허술하다. 결국 미하일로비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삼프도리아는 홈에서 매서운 공격을 펼치는 팀이다. 다만 AC 밀란이 2013-14시즌 이후 공식 삼프도리아전 4승 2무로 강했다는 걸 고려하자. 자료출처 : 사커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