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프로토 39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프로토 39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27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소시에다드]

발렌시아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2-3으로 졌다. 그래도 파레호의 잇단 슈팅은 골대를 맞췄다. 추격의 고삐를 당긴 시점에서 나온 호드리고의 퇴장도 뼈아팠다. 소시에다드는 1골 1도움을 올린 오야르자발의 활약으로 라요를 2-1로 이겼다. 그러나 그라네로가 레드카드를 받아 전력 누수가 있다. 최근 경기력은 발렌시아가 좀 더 낫다.


[58경기 K리그 울산 VS 포항]

울산은 성남에 0-3으로 완패하며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다. 분위기가 내림세다. 포항은 서울전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골 1도움의 양동현, 1골의 라자르 등 공격진이 살아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라이벌 의식이 투철한 동해안 더비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포항은 4월의 포항이 아니다. 


[62경기 K리그 성남 VS 서울]

서울은 6연승 뒤 2경기째 승리가 없다. 수원전은 모호한 판정으로 손해를 봤으나 포항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리저리 두들겼으나 소득이 없었다. 그래도 만회골을 터뜨린 데얀의 폼은 좋다. 하지만 성남에도 황의조가 있다. 황의조는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다. 또한, 공-수 균형이 잘 잡힌 성남은 선두권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선두 싸움이다. 성남은 서울을 꺾을 경우, 선두에 오를 수 있다. 감독의 지략 싸움에 의해 희비가 갈릴 듯. 


 

[65경기 K리그 수원FC VS 수원]

클래식에서 성사된 첫 수원 더비다. 수원FC와 수원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않다. 최근 6경기에서 나란히 승리가 없다. 그래도 수원이 더 낫다. 서울, 전북 등 강팀과 겨뤄 한끗 차이로 패했다. 골 가뭄도 어느정도 해소했다. 수원FC는 내림세가 뚜렷하다. 강팀과 겨루면서 점차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다. 산토스, 염기훈 등의 컨디션이 올라간 수원의 우세를 예상한다. 


[85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쾰른]

도르트문트는 프랑크푸르트의 절실함에 당했다. 최근 15경기 연속 무패(12승 3무) 행진이 끝났다. 쾰른은 아우크스부르크, 베르더 브레멘 등 강등 위기의 팀과 잇달아 만나 모두 0-0으로 비겼다. 마인츠,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7골을 터뜨렸던 공격력의 불씨는 꺼졌다. 도르트문트는 DFB 포칼 결승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번 경기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다. 쾰른은 최근 도르트문트전 2승 1무로 우세했다. 도르트문트로선 청산해야 할 과거다. 


[87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하노버]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2골에 힘입어 잉골슈타트를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분데스리가 4연패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제 홈에서 자축연을 연다. 그 상대는 최하위 하노버다. 뒤늦게 힘을 내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무너뜨릴 힘까진 아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완승을 예상한다. 




[90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잉골슈타트]

레버쿠젠은 연승 행진이 7경기에서 멈췄다.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했다. 잉골슈타트는 패하긴 했으나 바이에른 뮌헨을 괴롭혔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는 것. 최근 대량 실점을 하며 무너진 경우도 거의 없다. 다만 분위기까지 좋지는 않다. 최근 4경기째 무승이다. 레버쿠젠이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것 같다. 


[92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함부르크]

아우크스부와 함부르크는 잔류가 확정됐다. 어깨의 힘은 다소 빠진상황. 아우크스부는 샬케원정에서 후반 44분에 터진 바이어의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5경기 연속무패(3승2무). 함부르크는 가라앉던 볼프스부에 0-1로 졌다. 하노버를 이기긴 했지만, 함부루크의 원정경쟁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안정감 면에선 아우크스부가 낫지만, 두팀 모두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다. 


[93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슈투트가르트]

볼프스부르크는 루이스 구스타보의 결승골로 함부르크를 1-0으로 꺾었다. 8경기 만에 맛본 승리의 기쁨이었다. 볼프스부르크는 다시 기운을 차렸지만, 슈투트가르트는 아니다. 3경기 연속 대량 실점(총 12실점)을 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마인츠전 패배로 강등 위기에 직면했다. 이 경기를 이긴다 해도 자력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은 낮다. 반전의 계기가 없다. 슈투트가르트는 이제 암울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다. 



[94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샬케04]

샬케는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사실상 놓쳤다. 현실적으로 마인츠, 헤르타 베를린과 5위 싸움이다. 그러나 고비마다 미끄러졌던 샬케다. 호펜하임은 하노버에 0-1로 패했으나 생존하는데 성공했다. 목표의식은 확연히 갈린다. 그러나 호펜하임도 최근 홈 5승 1무로 강세를 보였다. 샬케는 기복이 있다. 


[95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프랑크푸르트]

진정한 단두대 매치다. 이번 경기의 승자가 잔류가 확정된다. 패자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특히, 베르더 브레멘은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자동 강등될 수도 있다. 최소 무승부는 거둬야 하는 사정이다. 최근 분위기는 프랑크푸르트가 좋다. 도르트문트마저 누르면서 3연승을 내달렸다. 그렇게 안 터지던 골이 딱 이길 만큼 넣고 있다. 베르더 브레멘은 최근 홈에서 볼프스부르크,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9골을 터뜨리며 2승을 거뒀다. 모 아니면 도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홈 이점을 가진 베르더 브레멘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96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묀헨글라드바흐]

묀헨글라는 4위 싸움의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한의 2골로 레버쿠젠에 2-1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 H베를린 , 샬케와 승점 3점 차지만, 골득실 차에서 크게 앞서있다.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 단, 원정승률(3승3무10패)이 좋지않다. 다름슈타트는 바그너의 결승골로 H베를린을 2-1로 꺾고 잔류를 확정했다. 이번에는 묀헨글라를 잡으려 한다. 난이도가 아주 높진 않다. 



[97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헤르타베를린]

마인츠는 슈투트가르트에 3-1 역전승을 거두면서 5위로 올라섰다. 묀헨글라드바흐가 레버쿠젠을 이기면서 4위까지 넘보긴 어려워졌으나 5위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상대가 그 자리를 위협하는 6위 H베를린이다. H베를린은 다름슈타트에게도 패하면서 최근 4연패 포함 6경기 연속무승(1무5패)이다. 분위기는 완전히 가라앉았다. 마인츠의 우세를 예상한다. 


[98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삼프도리아]

유벤투스는 최하위 헬라스 베로나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26경기 연속 무패(25승 1무) 행진이 종료됐다. 주축 선수들이 일부 빠졌다고 하나, 유벤투스답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우승에 너무 취한 것일까. 삼프도리아는 제노아 더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라치오전 외 딱히 괜찮은 경기력도 아니다. 가라앉는 느낌을 주고 있다. 유벤투스가 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듯. 


[101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는 극적인 우승을 거둘 수 있을까. 발렌시아를 3-2로 꺾고 11연승을 내달렸다. 호날두(2골), 벤제마가 나란히 골 맛을 터뜨렸다. BBC라인이 막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데포르티보는 비야레알을 2-0으로 이기며 잔류를 확정했다. 하지만 그 전까지 내용이 긍정적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전에 신경 쓰지 않고, 레알마드는 승점 3점을 따는데 열을 올릴 것이다. 




[103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에스파뇰을 5-0으로 완파하며 자력우승에 가까워졌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나란히 골맛을 봤다. 이 경기만 이기면 된다. 그라나다는 세비야를 4-1로 완파하며 잔류가 결정됐다. 긴장감이 풀린 셈이다. 최근4경기에서 3승을 거뒀지만, 절박함은 덜하다. 바르셀로나의 파상공세를 그라나다 수비가 견뎌낼 지는 의문이다. 바르셀로나의 승리및우승을 예상한다. 


[108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세비야]

셀타 비고에 역전승을 거두며 5위를 뺏은 빌바오는 일주일 만에 돌려줬다. 라스 팔마스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주도권을 잡고 밀어 붙였으나 결승골을 넣지 못했다. 세비야는 이제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도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홈에서 뒷심이 부족하고 뒷문이 허술해 그라나다에 1-4로 대패하기도 했다. 세비야는 최근 8경기에서 무려 6패를 기록했다. 


[109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셀타비고]

AT 마드리드는 강등이 확정된 최하위 레반테에게 덜미를 잡히며 우승 꿈이 좌절됐다. 꽤 큰 충격이다. 토레스의 선제골 이후 거센 공세를 퍼부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게 부메랑이 됐다. 셀타 비고는 놀리토의 결승골로 말라가를 1-0으로 꺾고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놀리토를 비롯해 아스파스, 오렐라나의 폼은 좋다. 코파 델 레이 8강에서 AT 마드리드를 꺾은 바도 있다. AT 마드리드의 일방적 강세로만 보기 어렵다. 



[112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AS로마]

AS 로마는 나폴리와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키에보 베로나전 완승으로 4연승을 내달리고 있지만, 나폴리가 부러지지 않았다. 최근 폼이 좋은 토티는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프야니치의 쐐기골을 도왔다. 그 가운데 밀라노 원정을 떠난다. AC 밀란은 바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볼로냐를 1-0으로 이겼다. 6위는 그들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접전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13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프로시노네]

나폴리는 토리노를 2-1로 이기면서 2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과인, 함식, 인시네, 카예혼 등 공격진의 폼이 좋다. 프로시노네를 꺾으며 자력 2위 확정이다. 프로시노네는 뒷심 부족으로 AC 밀란전 승리를 놓친 데 이어 사수올로전에서도 0-1로 졌다. 남은 1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의욕은 떨어져있을 것이다. 


[116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인터밀란]

사수올로는 폴리타노의 결승골에 힘입어 프로시노네를 1-0으로 꺾었다. 최근3연승으로 6위굳히기 모드다. 최근 인터밀란전 3연승이다. 인터밀란은 이카르디, 페리시치의 연속골로 엠폴리를 2-1로 이겼다. 더많은 득점도 가능했다. 점차 화력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홈과 원정의 차이가 뚜렷하나, 사수올로에게 갚아야 할 빚이있다. 단, 사수올로의 역습에 또 한번 당할 여지도있다. 





[146경기 K리그 상주 VS 인천]

진정한 닥공을 펼치고 있는 상주는 광주 원정에서 0-1로 졌다. 페널티킥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그러나 공격 일변도의 전술은 변함이 없다. 인천은 최하위다. 전남과 0-0으로 비기며 9경기째 무승이다. 1골 넣기도 쉽지 않은 팀이다. 인천이 실리축구를 구사할지 모르나, 상주의 화력을 무실점으로 버텨내긴 힘겨워 보인다. 


[164경기 K리그 제주 VS 전남]

제주는 수원FC를 5-2로 대파하며 4위로 올라섰다. 중상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하고있다. 반면, 전남은 11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하위 인천조차 이기지 못했다. 제주는 한번 불이 붙으면 대량득점도 가능하다. 세트피스 플레이도 조직적이다. 전남은 11위에 있을 전력은 아니다. 노상래 감독이 지휘봉을 계속 잡기로 한 가운데 하루빨리 반전의 계기를 잡고자 할 것이다. 


[169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라스 팔마스]

말라가는 셀타 비고 원정에서 0-1로 졌다. 골키퍼 오초아 선방으로 대량 실점을 면했다. 라스 팔마스는 빌바오에 밀린 가운데 가까스로 승점 1점을 땄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라스 팔마스의 화력도 기복이 있다. 말라가의 수비력을 고려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지 않을까. 




[177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아스톤빌라]

아스날은 맨체스시와 2-2로 비기면서 3위를 확정짓지 못했다. 그러나 유리한 위치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면된다. 장소는 홈인 데다 상대는 최하위 아스톤이다. 아스날은 최근 아스톤전 5연승인데 16득점 1실점으로 압도적이었다. 그리고 2위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 아스톤은 물귀신 작전을 펼치며 뉴캐슬과 0-0으로 비겼다. 11연패를 끝냈지만 무승의 터널은 깊기만 하다. 


[181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레스터 시티]

첼시는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종료 직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로 주춤하다. 이제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히딩크 감독 체제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챔피언’ 레스터 시티. 홈에서 에버튼을 완파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여전할까. 뒷심 부족의 첼시가 히딩크 감독과 아름답게 작별하지 않을까. 


[184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노르위치 시티]

에버튼의 시즌 막바지 행보는 실망스럽다. 승점 자판기 수준이다. FA컵 결승 진출 실패 이후 더욱 미끄러졌다. 선덜랜드 원정에서 0-3 대패까지 했다. 그 패배의 피해자가 노르위치 시티다. 왓포드를 4-2로 이겼지만, 선덜랜드의 승리로 강등이 자동 확정됐다.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도 함께 사라졌다. 




[187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본머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에 2-3으로 역전패를 했다. 뼈아픈 패배였다. 자력으로 4위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맨체스터 시티와 골득실 차도 크기 때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으려면 기적이 필요하다. 본머스는 잔류가 확정됐기 때문일까. 최근 7경기에서 1승 1무 5패로 내림세다. 맨유 수비진을 무너뜨릴 한방은 부족해 보인다. 


[190경기 프리미어 뉴캐슬유나이티드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도 사우스햄튼에 1-2로 패했다. 이번 뉴캐슬 원정에서도 패할 경우, 2위에서 3위로 내려앉을 수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뭔가 분위기가 좋지 않다. 그런데 선덜랜드가 에버튼을 이기면서 뉴캐슬은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뉴캐슬은 시즌 첫 대결에서 토트넘을 2-1로 이긴 바 있지만, 이번 경기에 최선을 다할 지 의문이다. 


[193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크리스탈 팰리스]

사우스햄튼은 스티븐 데이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토트넘을 2-1로 꺾었다. 최근 3연승 포함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달리며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일의 2골로 스토크 시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5경기 만에 올린 승리였다. 이제는 FA컵 결승에 대비해야 한다. 이번 사우스햄튼 원정에 총력을 쏟을 이유는 없다. 




[196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세트피스 플레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맨유를 승점 1점 차로 쫓았다. 5위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로 오름세를 타고도 있다. 스토크 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특히, 선제골을 넣고도 뒷심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화력만 비교하면, 웨스트햄의 우세다. 


[199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스완지 시티는 웨스트햄을 4-1로 완파했다. 기성용의 중원 플레이가 좋았지만, 그는 이 경기를 뛰지 않는다. 몇몇 주요 선수도 빠진다. 최근 리버풀, 웨스트햄을 연파한 스완지와 겨뤄야 하는 맨체스터 시티로선 한시름 덜었다. 최근 스완지 시티전 5연승으로 천적이다. 게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에 패하면서 4위 싸움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골득실 차에서 크게 앞선 터라, 무승부도 거둬도 된다. 


[202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선덜랜드]

선덜랜드는 에버튼을 3-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막판 5경기에서 3승 2무로 놀라운 반등의 힘을 보여줬다. 반면, 왓포드는 노르위치 시티에 2-4로 패하며 최근 1승 3패로 주춤하다. 수비가 삐걱거려 그렇지, 공격 전개는 나쁘지 않다. 노르위치 시티전에서 나란히 골 맛을 본 디니와 이갈호 투톱의 플레이도 좋다. 




[205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리버풀]

리버풀은 종료 직전에 터진 벤테게의 골에 힘입어 첼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자존심을 지켰다. 그렇지만 이 무승부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더 이상 추격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많은 계단을 오르기 힘들게 됐다. 리버풀은 이제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준비 체제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이나 의외의 한방을 지닌 ‘복병’이다. 


[214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볼로냐]

키에보 베로나는 AS 로마에게 0-3으로 패하면서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다. 4승 1무 이후 주춤한 모양새다. 볼로냐는 AC 밀란에게 0-1로 졌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디와라가 퇴장한 게 뼈아팠다. 수적 열세 속에 크게 밀렸다. 볼로냐는 최근 행보가 좋지 못했는데, 공격 문제도 있다. 심각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216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토리노]

엠폴리는 인터 밀란에 1-2로 패하며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주춤하나 홈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이다. 토리노는 나폴리에 1-2로 졌다. 내용상 일방적으로 밀렸다. 비베스마저 퇴장. 그래도 임모빌레가 돌아왔다. 토리노는 최근 무승부보다 승패가 가려진 경기가 많았다. 엠폴리는 인터 밀란전에서 사포나루를 앞세운 공격이 약하지 않았다. 





[217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아탈란타]

제노아는 2골을 터뜨린 수조의 활약에 힘입어 삼프도리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최근 1승 3패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렸다. 아탈란타는 우디네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치가리니가 중앙 공격이 중심을 이뤘으나 세밀함이 떨어졌다. 아탈란타는 2012-13시즌 이후 제노아전 4무 3패로 한 번도 못 이겼다. 


[219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에이바르]

에스파뇰은 바르셀로나와 더비에서 0-5 대패를 했다. 수비가 너무 쉽게 열렸다. 레반테, 라스 팔마스를 상대했던 앞선 경기도 다르지 않았다. 에이바르는 최근 13경기에서 딱 1승을 거뒀다. 그러나 베티스전 내용은 괜찮았다.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번번이 막혔을 뿐이다.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질 듯. 


[224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비야레알]

히혼은 헤타페와 1-1로 비기며 잔류 가능성을 키웠다. 후반 35분 동점골을 내줬으나 밀린 경기 양상이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히혼은 웃을 수 있다. 4위를 확정 지은 비야레알은 홈에서 데포르티보에 일격을 당했다. UEFA 유로파리그와 병행한 피로감도 크다. 동기 부여는 히혼이 더 크다. 히혼은 최근 홈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225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헤타페]

헤타페는 히혼과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골 결정력이 좋지않다. 헤타페는 히혼, 라요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고있다. 베티스원정에서 3점을 따야 다. 베티스는 골키퍼 아단의 야시모드 덕분에 에이바르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루벤 카스트로가 골을 넣었으나, 최근 공격흐름이 좋지는않다. 절실한 헤타페가 극적으로 생존하지 않을까. 


[226경기 라리가 라요 바예카노 VS 레반테]

대진만 고려하면, 라요가 헤타페, 히혼보다 더 유리하다. 레반테가 AT 마드리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홈과 원정 경기력 차가 크다. 문제는 라요다. 최근 3경기를 내리 졌다. 모두 1골 차 싸움서 패했다. 라요는 무승부가 아닌 승리가 필요하다. 공격 일변도로 나섰다가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레반테의 역습에 당할 수 있다. 레반테의 ‘논개 작전’이 통할 지도 모른다. 


[235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피오렌티나]

라치오는 골키퍼 마르케티의 선방과 효과적인 공격 패턴으로 카르피를 3-1로 꺾었다. S.인자기 감독 부임 후 4승 2패. 최소 8위를 확보했다. 피오렌티나는 키에보 베로나전에 이어 팔레르모전에서도 0-0으로 비겼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팀을 상대로 득점에 실패했다. 찬스가 없지 않았으나 골 결정력이 매우 떨어졌다. 최근 흐름 및 내용만 고려하면, 라치오의 우세다. 클로제의 골 행진도 멈춤이 없다. 




[236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헬라스 베로나]

팔레르모는 피오렌티나와 0-0으로 비겼다. 피오렌티나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점 1점을 땄다. 이에 카르피를 밀어내고 17위로 올라섰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이번 경기서 승점 3점을 획득할 경우, 잔류가 최종 확정된다. 헬라스 베로나는 최하위 전력이다. 최근 AC 밀란, 유벤투스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홈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헬라스 베로나는 원정에서 1승 7무 10패를 기록했다. 승리에 대한 의지는 팔레르모가 더 강하다. 


[238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카르피]

우디네세는 아탈란타 원정에서 사파타를 활용한 고공 플레이를 앞세워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얻으며 잔류를 최종 확정했다. 반면, 카르피는 홈에서 라치오에 1-3으로 졌다. 두 차례나 골대를 맞춘 데다 음바쿠가 페널티킥을 2차례나 놓쳤다. 악몽이었다. 강등 위기에 직면한 카르피다. 쉽게 물러서지 않으려 하겠으나, 조바심이 부메랑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