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사커라인 분석

축구토토 승무패 19회차 분석


[제1경기 K리그 전북 VS 광주] : 취소...적중특례


[제2경기 K리그 수원FC VS 수원]

클래식에서 성사된 첫 수원 더비다. 수원FC와 수원 모두 최근 흐름이 좋지않다. 최근 6경기에서 나란히 승리가 없다. 그래도 수원이 더 낫다. 서울, 전북 등 강팀과 겨뤄 한끗 차이로 패했다. 골 가뭄도 어느정도 해소했다. 수원FC는 내림세가 뚜렷하다. 강팀과 겨루면서 점차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다. 산토스, 염기훈 등의 컨디션이 올라간 수원의 우세를 예상한다.  





[제3경기 K리그 울산 VS 포항]

울산은 성남에 0-3으로 완패하며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다. 분위기가 내림세다. 포항은 서울전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1골 1도움의 양동현, 1골의 라자르 등 공격진이 살아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라이벌 의식이 투철한 동해안 더비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포항은 4월의 포항이 아니다. 


[제4경기 K리그 성남 VS 서울]

서울은 6연승 뒤 2경기째 승리가 없다. 수원전은 모호한 판정으로 손해를 봤으나 포항전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리저리 두들겼으나 소득이 없었다. 그래도 만회골을 터뜨린 데얀의 폼은 좋다. 하지만 성남에도 황의조가 있다. 황의조는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다. 또한, 공-수 균형이 잘 잡힌 성남은 선두권에서 밀리지 않고 있다. 선두 싸움이다. 성남은 서울을 꺾을 경우, 선두에 오를 수 있다. 감독의 지략 싸움에 의해 희비가 갈릴 듯. 





[제5경기 K리그 상주 VS 인천]

진정한 닥공을 펼치고 있는 상주는 광주 원정에서 0-1로 졌다. 페널티킥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그러나 공격 일변도의 전술은 변함이 없다. 인천은 최하위다. 전남과 0-0으로 비기며 9경기째 무승이다. 1골 넣기도 쉽지 않은 팀이다. 인천이 실리축구를 구사할지 모르나, 상주의 화력을 무실점으로 버텨내긴 힘겨워 보인다. 


[제6경기 K리그 제주 VS 전남]

제주는 수원FC를 5-2로 대파하며 4위로 올라섰다. 중상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하고있다. 반면, 전남은 11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하위 인천조차 이기지 못했다. 제주는 한번 불이 붙으면 대량득점도 가능하다. 세트피스 플레이도 조직적이다. 전남은 11위에 있을 전력은 아니다. 노상래 감독이 지휘봉을 계속 잡기로 한 가운데 하루빨리 반전의 계기를 잡고자 할 것이다. 






[제7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레스터 시티]

첼시는 리버풀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종료 직전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로 주춤하다. 이제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이자 히딩크 감독 체제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챔피언’ 레스터 시티. 홈에서 에버튼을 완파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여전할까. 뒷심 부족의 첼시가 히딩크 감독과 아름답게 작별하지 않을까. 


[제8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노르위치 시티]

에버튼의 시즌 막바지 행보는 실망스럽다. 승점 자판기 수준이다. FA컵 결승 진출 실패 이후 더욱 미끄러졌다. 선덜랜드 원정에서 0-3 대패까지 했다. 그 패배의 피해자가 노르위치 시티다. 왓포드를 4-2로 이겼지만, 선덜랜드의 승리로 강등이 자동 확정됐다. 이번 경기에 대한 동기부여도 함께 사라졌다. 




[제9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본머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에 2-3으로 역전패를 했다. 뼈아픈 패배였다. 자력으로 4위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맨체스터 시티와 골득실 차도 크기 때문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얻으려면 기적이 필요하다. 본머스는 잔류가 확정됐기 때문일까. 최근 7경기에서 1승 1무 5패로 내림세다. 맨유 수비진을 무너뜨릴 한방은 부족해 보인다. 


[제10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크리스탈 팰리스]

사우스햄튼은 스티븐 데이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토트넘을 2-1로 꺾었다. 최근 3연승 포함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달리며 중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게일의 2골로 스토크 시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5경기 만에 올린 승리였다. 이제는 FA컵 결승에 대비해야 한다. 이번 사우스햄튼 원정에 총력을 쏟을 이유는 없다. 




[제11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웨스트햄]-(패)

웨스트햄은 세트피스 플레이로 맨체스유에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맨유를 승점 1점 차로 쫓았다. 5위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로 오름세를 타고도 있다. 스토크 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특히, 선제골을 넣고도 뒷심 부족을 드러내고 있다. 화력만 비교하면, 웨스트햄의 우세다. 


[제12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스완지 시티는 웨스트햄을 4-1로 완파했다. 기성용의 중원 플레이가 좋았지만, 그는 이 경기를 뛰지 않는다. 몇몇 주요 선수도 빠진다. 최근 리버풀, 웨스트햄을 연파한 스완지와 겨뤄야 하는 맨체스터 시티로선 한시름 덜었다. 최근 스완지 시티전 5연승으로 천적이다. 게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에 패하면서 4위 싸움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골득실 차에서 크게 앞선 터라, 무승부도 거둬도 된다. 




[제13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선덜랜드]

선덜랜드는 에버튼을 3-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확정했다. 막판 5경기에서 3승 2무로 놀라운 반등의 힘을 보여줬다. 반면, 왓포드는 노르위치 시티에 2-4로 패하며 최근 1승 3패로 주춤하다. 수비가 삐걱거려 그렇지, 공격 전개는 나쁘지 않다. 노르위치 시티전에서 나란히 골 맛을 본 디니와 이갈호 투톱의 플레이도 좋다. 


[제14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리버풀]

리버풀은 종료 직전에 터진 벤테게의 골에 힘입어 첼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자존심을 지켰다. 그렇지만 이 무승부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더 이상 추격할 수 없다. 현실적으로 많은 계단을 오르기 힘들게 됐다. 리버풀은 이제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준비 체제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이나 의외의 한방을 지닌 ‘복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