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사커라인 분석

축구토토 승무패 20회차 사커라인 분석


[2경기 K리그 상주 VS 성남]-(무)

상주는 인천을 4-2로 꺾고 5위로 뛰어올랐다. 18골로 최다 득점 3위. 2골을 추가한 박기동은 6골로 아드리아노, 티아고 등과 함께 득점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성남은 홈에서 서울에게 2-3으로 패했다. 치열한 접전이었는데, 성남의 초반 상승세가 결코 운이 아니라는 걸 입증했다.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성남에 좀 더 무게가 실리지만, 상주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3경기 K리그 수원 VS 울산]-(승)

수원은 수원 더비에서 염기훈의 프리킥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아슬아슬했다. 후반 수원 FC의 공세에 혼이 단단히 났다. 울산은 포항과 0-0으로 비겼다. 좀처럼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골이 부족하다. 7득점으로 최소 득점 1위다. 수원은 수비가 흔들려도 공격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 산토스, 염기훈, 권창훈 등 해결사도 여럿이다. 





[6경기 K리그 전남 VS 전북]-(무)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호주 원정을 다녀왔다. 피로가 누적됐다. 이 경기에 온힘을 쓰기 어렵다. 이미 최강희 감독은 이원화를 예고했다. 전남은 제주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다. 공격의 세밀함이 매우 떨어졌다. 노상래 감독이 계속 팀을 이끌지만,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다. 다만, 홈에서 전북을 꽤나 괴롭혔다. 


[12경기 K리그 포항 VS 수원FC]-(무)

포항은 동해안 더비에서 울산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점유율에서 크게 밀렸고, 딱히 특색도 없었다. 서울전 승리는 큰 반등 요소가 안 되는 듯. 수원 FC는 수원 더비에서 1-2로 패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펼친 파상 공세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오히려 이길 수도 있었다. 다만 수원 FC도 승점 관리가 소홀해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결정적인 힘이 부족하다. 





[14경기 K리그 인천 VS 광주FC]-(무)

인천은 최하위다. 상주 원정에서 먼저 2골을 넣고도 이를 지키지 못했다. 뒷심 부족으로 첫 승을 놓쳤다. 광주는 일정이 없어 체력적으로 잘 비축되어 있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괜찮은 흐름을 타고 있다. 광주는 득점이 많지 않으나 실점도 많지 않다. 다만 지루한 공방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 

출처: 사커라인 (www.soccer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