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44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44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10경기 A매치 프랑스 VS 카메룬]

유로 2016 개최국 프랑스는 카메룬,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최종 리허설을 한다. 올해 두 차례 치른 A매치서는 네덜란드, 러시아를 연이어 꺾었다. 4골을 허용했지만 7골을 넣었다. 그리즈만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피로도가 클 터. 벤제마, 라카제테도 제외됐다. 그러나 지냑, 지루, 코망, 파옛 등이 있다. 평가전에 온힘을 쏟진 않겠지만, 카메룬은 예전의 카메룬이 아니다. 


[92경기 A매치 스페인 VS 한국]

한국은 오랜만에 유럽 평가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결과를 원한다고 했지만, 그 동안 한국은 유럽에 나가 ‘배우고’ 왔다. 스페인은 2010년 이후 한국과 두 차례 겨뤄 모두 승리했다. 놀리토(2골)와 페드로의 연속 골로 2016년 5월 29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중립 경기다. 그리고 스페인은 고르게 선수를 점검할 것이다. 그럼에도 한국보다 전력이 세다. 한국의 최근 경기력은 썩 긍정적이지 않았다. 





[104경기 A매치 벨기에 VS 핀란드]

벨기에는 2016년 5월 28일 스위스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루카쿠와 데 브루잉이 잇달아 골을 넣었다. 최근 7번의 A매치에서 6승 1패로 완연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핀란드는 벨기에보다 전력이 처진다. 유로 2016 예선에서 나름 선전했지만 F조 자체가 딱히 강팀이 없는 조였다. 유로 2016 예선을 마친 이후 4번의 A매치를 가졌는데 전패였다. 11골을 허용하면서 득점은 제로였다. 


[106경기 A매치 폴란드 VS 네덜란드]

네덜란드는 유로 2016 본선 진출국이 가장 선호하는 스파링 파트너다. 아일랜드, 폴란드, 오스트리아와 차례로 붙는다. 2016년 5월 27일 아일랜드 원정에서는 후반 40분 L.데 용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폴란드는 옛 영화를 누리고 있다. 더 이상 약체가 아니다. 최근 5연승 포함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를 달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외에도 골을 넣을 선수가 즐비하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150경기 A매치 잉글랜드 VS 포르투갈]

잉글랜드가 예상외로 질주하고 있다. 메이저대회 본선을 앞두고 늘 그랬지만. 터키에 이어 호주도 이겼다. 그런데 모두 1골 차 승리였다. 그리고 진짜 강팀과 대결에서 웃었던 건 아니다. 호날두가 가세한 포르투갈은 껄끄럽다. 유로 2004 및 2006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에서 탈락의 쓴맛을 안긴 포르투갈이다. 잉글랜드에게 유로 2016 본선을 앞두고 갖는 마지막 모의고사다. 100% 힘을 쏟을 이유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