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76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76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44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에이바르]

말라가는 라스 팔마스에게 0-1로 패했다. 전반 10분 페널티킥 실점을 한 게 발목을 잡았다. 4경기째 무승(2무 2패)이다. 반면, 에이바르는 선전하고 있다. 발렌시아, 그라나다를 연파하더니 세비야와 1-1로 비겼다. 이적생 레온은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면서 에이바르의 부족한 화력을 채워주고 있다. 에이바르는 수비도 단단한 편이다. 다만 다니 가르시아가 이번 경기를 뛸 수 없다. 


[46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에게 일격을 당했던 도르트문트는 그 이후 무서운 공격력을 발휘했다. 레기아전과 다름슈타트전에서 잇달아 6-0 대승을 거뒀다. 화끈했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3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수비가 단단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득점도 적다. 쾰른, 호펜하임을 상대로 무득점이다. 슈얼레가 빠진 빈자리가 크다. 


[48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프랑크푸르트]

잉골슈타트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첫 골을 넣은 팀이 됐다. 전반 8분 만에 선취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3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프랑크푸르트는 레버쿠젠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승리했다. 왼 측면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마이어와 파비안이 연속 골을 넣었다. 그러나 논란이 있다. 치차리토의 페널티킥 당시 관중이 레이저를 쏘며 방해한 것. 지난 시즌 맞대결은 1승 1무로 잉골슈타트의 우세. 





[49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호펜하임]

다름슈타트는 도르트문트에게 0-6으로 대패했다. 완패였다. 후반에만 5골을 허용했다. 퇴장까지 겹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호펜하임은 3경기 연속 무승부. 분데스리가 18개 팀 가운데 유일하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무득점에 그쳤지만 슈팅 20개를 시도했다. 공격적인 성향은 변함이 없다. 


[50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함부르크]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나란히 완패한 팀끼리 대결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쾰른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묀헨글라드바흐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계속 미끄러지고 있다. 레버쿠젠전에서 막판 3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못 지키더니 승격팀 라이프치히에게 0-4로 패했다. 두 팀 모두 실점이 많다. 그래도 득점력은 프라이부르크가 더 낫다. 


[51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라치오]

AC 밀란은 삼프도리아 킬러다. 추락하는가 싶더니 바카의 결승골로 삼프도리아를 1-0으로 꺾었다. 그렇지만 AC 밀란의 경기력은 딱히 긍정적이지 않다. 라치오는 승격팀 페스카라를 3-0으로 대파했다.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고전했지만, 페스카라전에서 유효슈팅만 19개를 날리는 등 일방적인 공세였다. 공-수의 탄탄함은 라치오가 더 낫다는 인상이다. 라치오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AC 밀란 원정 징크스를 깨기도 했다. 





[52경기 잉리그컵 레스터 시티 VS 첼시]

질주하던 첼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스완지 시티와 힘겹게 2-2로 비기더니 리버풀에게 일격을 당했다. 시즌 첫 패배다. 그래도 디에구 코스타의 골 행진은 계속됐다. 레스터 시티는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클럽 브뤼헤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더니 번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이겼다. 클럽 레코드를 기록한 이적생 슬리마니는 2골을 넣었다. 두 팀 모두 100% 전력을 가동하진 않을 듯. 그래도 토너먼트에 강한 콘테 감독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58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레알 베티스]

세비야는 에이바르와 1-1로 비겼다 .비에토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개막 4경기째 무패다. 그러나 2승 2무로 승점 관리가 주춤한 편이기도 하다. 레알 베티스는 그라나다에 0-2로 뒤지다 2-2로 비겼다. 그러나 그라나다의 퇴장 및 페널티킥 실축 운이 따랐다.. 세비야는 레알 비테스에 무척 강했다. 쵝근 레알 베티스전 5승 1무로 일방적인 우세. 중요한 건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 


[89경기 K리그 전남 VS 상주]

전남은 자일, 안용우의 연속 득점으로 광주를 2-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전남은 상위 스플릿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8위지만 4위 제주와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5위 상주다. 승리 시 서로의 위치는 뒤바뀐다. 상주는 인천과 0-0으로 비기면서 최근 4경기째 승리가 없다. 특히, 전북이 부럽지 않았던 막강 화력을 잃었다. 박기동, 임상협 등이 전역하면서 창이 무뎌졌다. 





[92경기 K리그 광주FC VS 수원]

광주는 전남에게 0-2로 졌다. 순위는 7위로 내려갔다. 이제 스플릿 라운드까지 3경기만 남았다. 그 3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라진다. 강등 위협까지 받았던 수원은 전북과 1-1로 비겼다. 레오나르도의 프리킥에 당했다. 경고 7장과 퇴장 2명이 나온 혈투였다. 진 빠진 수원으로선 고전이 예상된다. 


[95경기 K리그 수원FC VS 서울]

수원 FC는 깃발 더비에서 성남에게 1-2로 패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가 끝났다. 서울은 제주와 0-0으로 비겼다. 데얀을 조커로 투입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여파가 있었다. 이번에는 정상 전력 가동이다. 제주전을 뛰지 않았던 박주영도 준비한다. 서울은 수원 FC를 상대로 매우 강했다. 3-0 스코어만 2번이었다. 


[98경기 K리그 울산 VS 성남]

울산은 멘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을 1-0으로 꺾었다. 올해 동해안 더비전 첫 승이다. 그리고 포항의 상위 스플릿 진입을 현실적으로 막았다. 통쾌한 설욕이다. 울산은 3위다. 박 터지는 중위권과 간극도 있다. 그러나 안정권은 아니다. 승점을 착실히 쌓아야 한다. 성남은 구상범 감독대행 체제로 가진 첫 경기에서 수원 FC를 2-1로 이겼다. 김현이 2골을 넣었다. 그러나 진정한 시험대는 이번 경기다. 





[101경기 K리그 포항 VS 인천]

포항은 이제 강등까지 걱정해야 한다. 울산에게 0-1로 패하면서 10위까지 내려갔다. 12위 인천과 승점 7점차다. 포항이 최근 3연패의 늪에 빠진 걸 고려하면, 여유를 부릴 상황이 아니다. 그리고 이번 상대가 인천이다. 간극은 4점으로 좁혀질 수 있다. 인천은 감독 교체 이후 1승 1무를 기록했다. 엉망인 그라운드 상태로 장소까지 바꿔가며 치른 상주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최악 컨디션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인천은 올해 포항에게 2패를 기록했다. 갚아야 할 게 많다. 


[104경기 K리그 제주 VS 전북]

전북은 개막 무패 기록이 자칫 깨질 뻔 했다. 수원에게 0-1로 끌려간 데다 조성환이 퇴장한 것. 하지만 레오나르도의 프리킥 슈팅으로 기사회생했다. 제주는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로 안정세다. 무승부도 2위 서울, 3위 울산을 상대로 거뒀다. 다만 화력이 줄었다. 전북은 레오나르도가 절정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 원정에서 2년 연속 우승 확정 등 기분 좋은 추억도 많이 갖고 있다. 


[110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삼프도리아]

볼로냐는 나폴리에게 1-3으로 졌다. 베르디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잘 버텼지만 후반 중반 이후 밀크에게 연속 실점했다. 원정만 가면 대량 실점(2경기 8골)이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볼로냐의 홈에서 열린다. 크로토네, 칼리아리 등 승격팀을 상대로 모두 이겼다. 삼프도리아는 2승 후 2패다. AS 로마, AC 밀란에게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뒷심이 약하다는 이야기다. 





[120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비야레알]

레알 마드리드는 독주하고 있다. 호날두, 베일이 없이도 에스파뇰을 2-0으로 꺾었다. 하메스와 벤제마가 잇달아 골을 넣었다. 올 시즌 공식 5연승이다. 최소 2골은 넣고 있다. 비야레알은 산소네의 2골에 힘입어 소시에다드를 2-1로 이겼다. 산소네는 최근 2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비야레알은 까다로운 팀이다. 2011-12시즌 이후 스윕은 없었다. 무승부 혹은 비야레알의 승리가 1번은 있었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레알 마드리드가 훨씬 좋다.

 

[123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스포르팅 히혼]

최악의 나날을 보내던 셀타 비고는 3연패를 멈추고 첫 승점을 땄다. 비슷한 처지의 오사수나와 0-0으로 비겼다. 또 무득점이다. 셀타 비고는 1득점으로 프리메라리가 최소 득점 1위다. 스포르팅 히혼은 돌풍이 잦아졌다. AT 마드리드 원정에서 0-5로 대패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2골을 허용하면서 흐름을 빼앗겼다. AT 마드리드전 이전까지 2승 1무로 좋은 흐름이었다. 단, 승격팀과 대결이 2번이었다. 


[125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헤르타베를린]

나란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이 맞붙는다. 거침 없는 행보다. 바이에른 뮌헨은 잉골슈타트를 3-1로 이기면서 공식 6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레반도프스키의 골이 없어도 승리할 수 있다. 헤르타 베를린은 샬케를 2-0으로 꺾었다. 3경기 연속 2득점이다. 대진운이 따른 점은 있다. 프라이부르크, 잉골슈타트, 샬케 등 하위권 팀을 만났다. 헤르타 베를린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잘 싸웠다. 그러나 2009-10시즌 이후 10연패다. 1골 넣기도 힘들었다. 





[128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아우크스부르크]

레버쿠젠은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1-2로 졌다. 찰하노글루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치차리토는 페널티킥 슈팅이 골대를 맞췄다. 그런데 관중의 방해가 있었다. 분패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인츠에게 1-3으로 패했다. 들쭉날쭉한 아우크스부르크의 행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레버쿠젠전에서 구자철의 해트트릭으로 3-0 리드를 하고도 3-3으로 비긴 적이 있다. 화력은 레버쿠젠이 더 낫다. 


[130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쾰른]

샬케는 암울하다. 헤르타 베를린에게 0-2로 패하면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득점은 1골도 없다. UEFA 유로파리그 니스전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잡는가 싶었지만 아니었다. 현재 베르더 브레멘과 함께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쾰른은 프라이부르크를 3-0으로 완파했다. 2골을 넣은 모데스테는 벌써 시즌 3호골. 쾰른은 공격 못지않게 수비가 강점이다. 270분 연속 무실점 중이다. 극과 극의 두 팀이다. 


[132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마인츠]

베르더 브레멘은 샬케보다 더 심각하다. 묀헨글라드바흐에게 패하면서 같은 3연패지만, 내용은 더욱 참담하다. 12골을 허용했다. 뒷문은 거의 자동문이다.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 경기 시작 21분 만에 3골을 넣었다. 후반 28분 나브리가 시즌 첫 필드골을 넣었으나 이미 승부는 기울어진 상황이었다. 반면, 마인츠는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3-1로 이기면서 첫 승을 신고했다. 호펜하임전에서도 다 잡은 승리였다. 말리, 무토 등 골을 넣을 자원도 많다. 






[133경기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VS 묀헨글라드바흐]

라이프치히의 돌풍이 거세다. 함부르크 원정에서 4-0으로 이겼다. 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은 뒤 무섭게 몰아쳤다. 2승 1무로 3위까지 올랐다. 프라이부르크, 맨체스티에게 연속 3골차 패배를 했던 묀헨글라드바흐는 반전에 성공했다. 최하위 베르더 브레멘을 홈으로 불러들여 4-1로 이겼다. 아자르, 하파엘이 2골씩을 넣었다. 단, 묀헨글라드바흐의 원정 경쟁력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37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팔레르모]

아탈란타는 칼리아리에게 0-3으로 패했다. 벌써 3패째. 전반 35분 팔로스키의 페널티킥 실축이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팔레르모는 크로토네와 1-1로 비겼다. 흥미롭게 올 시즌 원정 2경기에서 승점 1점씩을 땄다. 그렇지만 아탈란타의 공격력이 나쁘진 않다. 홈에서만 5골을 터뜨렸다. 케시의 전방 움직임도 위협적이다. 


[139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사수올로]

키에보 베로나의 초반 기세가 대단하다. 라치오를 괴롭히더니 우디네세 원정에서 2-1로 승리했다. 후반 37분 이후 잇달아 골을 터뜨렸다. 사수올로는 상승세다. 유벤투스전 패배 이후 빌바오, 제노아를 잇달아 꺾었다. 두 팀 모두 단단하면서 끈끈하다. 2013-14시즌 이후 맞대결은 2승 3무 1패로 사수올로의 근소한 우세. 하지만 모두 1골 싸움이었다. 그만큼 늘 치열했다. 





[140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인터밀란]

인터 밀란은 페스카라 원정에서 이카르디의 원맨쇼로 극적인 첫 승을 거두더니 유벤투스를 잡았다. 0-1로 뒤지다 이카르디, 페리시치가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카르디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만 그렇게 꾸준하게 골을 넣어주는 이도 없다. 엠폴리는 토리노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기복이 있다. 크로토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지만 아슬아슬 했다. 실점이 적은 편도 아니다. 다만 바네가의 퇴장은 인터 밀란에게 악재다. 


[141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나폴리]

나폴리는 세리에A 선두로 뛰어올랐다. 볼로냐를 3-1로 완파했다. 카예혼은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넣었으며, 밀크는 2골을 기록했다. 특히 밀크는 올 시즌 공식 6골을 넣으며 이과인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제노아는 사수올로에게 0-2로 패하면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몰아치기에 능하나 꼭 먼저 실점을 했다. 나폴리를 상대로 뒤집기는 쉽지 않다. 


[143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칼리아리]

UEFA 챔피언스리그 세비야전에서 0-0으로 비긴 유벤투스는 첫 패배를 기록했다. 인터 밀란에게 1-2 역전패를 했다. 좋았던 흐름이 한풀 꺾였다. 칼리아리는 4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아탈란타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이겼다. 무실점을 했으나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다. 수비가 견고한 팀이 아니다. 유벤투스의 화풀이 상대가 될지 모른다. 





[146경기 세리에A 페스카라 VS 토리노]

페스카라는 사수올로전 몰수승을 제외하면 승리가 없다. 스스로 힘으로 만들지도 못했다. 라치오 원정에서는 0-3으로 졌다. 매 경기 2골 이상을 허용하고 있다. 토리노는 기복이 매우 심하다. 엠폴리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슈팅 15개를 날리고도 무득점. 토리노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페스카라를 4-1로 대파했다. 그러나 1년 전과 지금은 다르다. 


[147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크로토네]

AS 로마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0-1로 졌다. 후반 37분 결승골을 허용했다. 원정경기에 유난히 약하다. 유럽 클럽 대항전 포함 3무 1패다. 크로토네는 세리에A 승격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팔레르모전에서 전반 23분 트로타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후반 21분 동점골을 내줬다. 그나마 3연패 후 첫 승점은 땄다. 적어도 홈에선 화끈한 공격력을 펼친 AS 로마다. 크로토네는 최하위다. 이변은 없을 듯. 


[150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피오렌티나]

우디네세는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키에보 베로나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1-2 역전패를 했다. 피오렌티나는 화끈하지 않다. 그리고 1골차 싸움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지만 수비가 견뎌내고 있다. AS 로마를 상대로도 후반 37분 바데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까다로운 팀과 잇달아 만나는 일정에도 승점을 잘 쌓아가고 있다. 다만 우디네세 원정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2013-14시즌 이후 우디네세전 원정 1무 3패다. 





[151경기 잉리그컵 사우스햄튼 VS 크리스탈 팰리스]

사우스햄튼은 기나긴 무승을 끝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 스파르타 프라하를 3-0으로 이기더니 스완지 시티도 1-0으로 꺾었다. 찰리 오스틴은 혼자 3골을 책임졌다. 그런데 반등한 건 사우스햄튼만이 아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스토크 시티를 4-1로 대파했다. 1골 넣는 것조차 벅찼던 이 팀은 최근 공식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2시즌 연속 FA컵에서 사우스햄튼을 꺾었다. 토너먼트는 전혀 다르다. 


[154경기 잉리그컵 스완지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의 행보는 놀랍다. 공식 8연승이다. 본머스를 4-0으로 대파했다. 데 브라이너는 가장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공-수의 완벽 조화다. 스완지 시티는 첼시전 무승부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사우스햄튼에게 0-1로 패하면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수비의 빈틈도 많다. 주전를 일부 쉬게 할 맨체스터 시티는 선수층도 두껍다. 


[157경기 잉리그컵 스토크 시티 VS 헐 시티]

스토크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다. 크리스탈 팰리스에게도 1-4로 대패했다. 4실점만 3번째다. 시작하자마자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헐 시티는 아스날에게 1-4로 졌다. 그런데 0-2로 뒤지다 펼친 반격이 상당히 매서웠다. 결과를 내용만 따져도 원정팀이 훨씬 좋았다. 다만 스토크 시티는 리그컵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할 것이다. 스토크 시티는 헐 시티에 유난히 강하기도 했다. 





[164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라스 팔마스]

소시에다드는 비야레알에게 1-2로 졌다. 흐름을 타는가 싶더니 다시 미끄러졌다. 지난 시즌 잔류에 성공한 라스 팔마스는 3위까지 뛰어올랐다. 말라가를 1-0으로 꺾고 3승째를 거뒀다. 1패도 세비야 원정에서 뒷심 부족으로 2골을 내주며 기록했다. 끈끈하고 단단하다. 한 번 불이 붙으면 대량 득점도 가능하다. 라스 팔마스는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코파 델 레이 포함 3승 1무로 우세. 


[165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아틀레틱빌바오]

아틀레틱 빌바오는 반등에 성공했다. 아두리스의 2골에 힘입어 발렌시아를 2-1로 꺾었다. 데포르티보전에 이어 2연승이다. 그라나다는 베티스전에서 2골차 리드를 못 지키면서 2-2로 비겼다. 페널티킥까지 실축했다. 개막 4경기째 무승(2무 2패)이다. 뭔가 안 풀리는 인상이다. 2014-15시즌 이후 맞대결은 2승 2무로 그라나다의 우세. 그렇지만 빌바오의 최근 경기력이 좋다. 


[166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AT마드리드]

바르셀로나는 알라베스전 충격패의 효과가 있는 것일까. 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전에서 7-0 대승을 거두더니 또 다른 승격팀 레가네스를 5-1로 대파했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는 4골을 합작했다. AT 마드리드도 기세가 좋다. 스포르팅 히혼을 5-0으로 완파했다. 그리즈만은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AT 마드리드는 올 시즌 단 1실점만 했다. 프리메라리가 3강의 첫 격돌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01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에스파뇰]

개막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는 오사수나와 에스파뇰이다. 오사수나는 3패의 셀타 비고를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에스파뇰도 레알 마드리드에게 0-2로 패했다. 첫 무득점. 졌지만 마냥 당하진 않았다. 에스파뇰은 승리가 없으나 상대를 물고 늘어지기도 했다. 에스파뇰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202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레가네스]

레가네스의 돌풍은 사라지는 건가. 셀타 비고를 꺾고 AT 마드리드와 비겼던 레가네스는 스포르팅 히혼, 바르셀로나에 연패했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MSN을 막는 건 쉽지 않았다. 초반 단단했던 골문이 7번이나 열렸다. 데포르티보는 화력이 센 팀이 아니다. 전력 누수도 있다. 원정 경쟁력도 떨어진다. 레가네스는 그래도 공격적으로 덤비고 있다. 좀 더 그들을 지켜보자. 


[204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알라베스]

발렌시아의 추락이 심각하다. 4연패다.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메드란의 선제골에도 1-2 역전패를 했다. 수비가 와르르 무너지는 게 처음은 아니다. 10실점이다. 11실점의 에스파뇰에 이어 최다 실점 2위다. 알라베스는 자이언트 킬러다. AT 마드리드와 비기더니 바르셀로나를 이겼다. 그들의 반격은 매섭다. 출처: 사커라인 (www.soccer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