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78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78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22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아탈란타]

크로토네는 AS 로마에게 0-4로 대패했다. 팔라디노의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으나 초반부터 AS 로마의 공세에 크게 흔들렸다. 크로토네는 1무 4패로 최하위다. 세리에A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아탈란타는 팔레르모에게 종료 직전 실점하며 0-1로 졌다. 그러나 내용 상 밀렸다. 초반 끈끈했던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 그래도 디알렌산드로, 고메즈, 피니야, 팔로스키 등 한방을 갖춘 공격 자원을 보유 중이다. 


[23경기 라리가 알라베스 VS 그라나다

알라베스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첫승했으나 이후 무승이다. 데포르티보와 비겼고 발렌시아에게 졌다. 종료직전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적어도 와르르 무너지진 않는다. 그라나다는 개막 5경기 연속 무승이다. 라스 팔마스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1골 싸움을 벌였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득점보다 많은 실점이 문제다. 알라베스는 생각 외로 만만치 않은 팀이다. 





[24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왓포드]

번리는 레스터 시티에게 0-3으로 패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째 무승이다. 반면, 왓포드는 웨스트햄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거푸 이겼다. 공격 전개가 원활했다. 결과를 떠나 내용이 좋다. 첼시, 아스날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쳤다. 최근 흐르만 고려하면, 왓포드의 우세를 예상한다. 


[27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삼프도리아]

칼리아리는 유벤투스에게 0-4로 대패했다. 골키퍼 스토라리의 선방으로 그나마 더 많은 실점을 면했다. 삼프도리아는 볼로냐에게 0-2로 지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일방적으로 밀렸다. 수비진의 미세한 실수가 많으면서 뒷심도 부족하다. 칼리아리는 홈에서만큼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삼프도리아는 최근 공격 전개가 답답하다. 





[59경기 UCL 모나코 VS 레버쿠젠]

모나코는 토트넘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공세에 밀렸지만 버텨냈다, 오히려 효과적인 역습으로 승기를 잡았다. 모나코는 리그1에서 니스에게 패했을 뿐, 가파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지난 주말 앙제에게도 2-1 역전승을 거뒀다 레버쿠젠은 CSKA 모스크바와 난타전을 벌여 2-2로 비겼다. 주춤하다. 그래도 고무적인 건 마인츠전에서 치차리토가 해트트릭을 했다는 것. 레버쿠젠의 관건은 얼마나 버텨주느냐다. 실점이 많다. 


[62경기 UCL CSKA 모스크바 VS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의 기세가 좋다. 미들즈브러를 2-1로 이겼다. 손흥민은 2골을 넣었다. 케인이 빠진 가운데 손흥민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선 모나코에 1-2로 졌다. 주도권을 잡고도 찬스를 놓쳤다. 실수는 한 번에 그칠 것이다. CSKA 모스크바는 E조의 다크호스지만, 16강을 바라볼 전력이 아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의 우세를 예상한다. 





[65경기 UCL 도르트문트 VS 레알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라스 팔마스와 2-2로 비겼다. 후반 40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2경기 연속 무승부. 프리메라리가 선두지만, 바짝 추격을 당했다. 아슬아슬하다. UEFA 챔피언스리그 스포르팅 리스본전에서도 후반 44분에 터진 호날두의 프리킥 골 이후 2골을 넣었다. 이겼지만 힘겨웠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득점력이 폭발했다. 프라이부르크도 3-1로 꺾었다. 최근 4경기에서 무려 20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별로 재미를 못 봤다. 3전 3패. 


[75경기 UCL 레스터 시티 VS FC포르투]

레스터 시티는 UEFA 챔피언스리그 첫 무대에서 클럽 브뤼헤를 3-0으로 이겼다. 기분 좋은 출발이다. G조에서 딱히 강팀도 없다. 다만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4 대패가 미칠 영향력을 고려해야 할 듯. 레스터 시티는 중원 싸움에서 밀렸으며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였다. 포르투는 선제골을 못 지키며 코펜하겐과 1-1로 비겼지만 G조에서 16강 후보다. 포르투는 쉽게 부러지지 않는 팀이다.




 

[78경기 UCL 세비야 VS 올림피크리옹]

세비야는 최근 프리메라리가에서 주춤하다.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1-3으로 패했다. 레알 베티스를 1-0으로 이기기도 했지만 주어진 찬스를 고려할 때 너무 적은 득점이다. 올림피크 리옹은 디나모 자그레브를 3-0으로 이겼다.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선두다. 그러나 유벤투스, 세비야를 넘어서야 한다. 리옹은 리그1에서도 득점의 기복이 있었다. 


[81경기 UCL 디나모자그레브 VS 유벤투스]

유베투스는 UEFA 챔스리그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세비야에게 0-0으로 비겼다. 이후 인터밀란에게 덜미를 잡혔다. 하지만 곧바로 반전시켰다. 막강화력을 자랑한다. 이과인은 확실히 전방에서 무게를 잡아주고 있다. 다만 홈과 원정의 기복이 크다. 그래도 디나모 자그레브는 유벤투스와 객관적인 전력차가 크다. 올림피크 리옹에게도 0-3으로 졌다. 






[122경기 ACL 전북 VS 서울]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다. K리그 클래식과 다르다. 2번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팀이 가려진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 열세를 설욕하고 싶을 터. 다만 1차전보다 2차전에 승부수를 띄우고자 할 것이다. 전북은 K리그 클래식에서 32경기 연속 무패 중이다. 좀처럼 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느 하나가 막혀도 다른 하나가 뚫는다. 그러나 이번 90분 경기는 이전과 다르다. 조심스런 공방이 예상된다. 


[141경기 UCL 루도고네츠 VS 파리생제르맹]

파리생제르맹은 UEFA 챔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스날과 1-1로 비겼다. 카바니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시즌 같지 않다. 아스날전 이후 캉, 디종을 대파했지만 지난 주말 툴루즈 원정에서 0-2로 졌다. 못 이기는 경기가 많다. 루도고네츠는 바젤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의외의 성과다. 유럽 클럽 대항전 홈경기에서 은근히 잘 싸웠다. 다만 객관적인 전력차를 무시할 수 없을 듯. 고전하 지라도 파리 생제르맹의 우세를 예상한다. 





[144경기 UCL 아스날 VS 바젤]

아스날이 최근 제대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첼시를 3-0으로 완파했다. 올 시즌 경기 중 가장 완벽했다. 공격이 매끄러웠다. 산체스, 외질, 월콧, 이워비, 샤카 등 폼이 매우 좋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11골을 터뜨렸다. 바젤은 루도고네츠전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뒀다. 예전 같은 ‘강함’은 보이지 않는다. 아스날이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 같다. 


[150경기 UCL 나폴리 VS 벤피카리스본]

나폴리는 디나모 키예프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빅리그 팀과 한 조를 피한 나폴리다. 제노아와 비기면서 기세가 한풀 꺾이나 싶었지만 키에보 베로나의 돌풍을 잠재웠다. 득점 경로도 다양하다. 키에보 베로나전에는 가비아디니와 함식이 연속 골을 넣었다. 벤피카는 베식타스전에서 후반 48분 실점하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B조는 나폴리의 1강 체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153경기 UCL 묀헨글라드바흐 VS FC바르셀로나]

묀헨글라는 맨시와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그러나 이후 분데스리가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적어도 홈에서 호락호락하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S히혼을 5-0으로 이겼다.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골 행진은 멈춤이 없다. 다만 S히혼과 묀헨글라는 다르다. 90분간 버텨낼 수도 있다. 


[156경기 UCL 셀틱글라스고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이후 공식 경기 전승이다. 지난 주말 스완지 시티도 3-1로 꺾었다. 다소 고전을 했지만 돌아온 아구에로는 2골을 넣었다. 데 브라이너의 출전 여부가 변수이긴 하나, 그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워줄 대체 자원이 있다. 게다가 셀틱은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최약체다. 바르셀로나에게도 0-7로 대패했다. 올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수비가 자주 뚫렸다. 대량 실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59경기 UCL AT마드리드 VS 바이에른 뮌헨]

흥미로운 경기다 AT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이 격돌한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이후 반년 만이다. 당시에는 AT 마드리드가 원정 다득점에 따라 결승에 올랐다. 퍼포먼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우세다. 맨체스터 시티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화력도 세다. 반면, AT 마드리드는 일부 경기를 빼고 경기당 1골 수준이다. 공격보다 수비가 장점인 색깔이다. 90분간 초박빙의 신경전이 펼쳐질 수 있다. 


[235경기 UEL 맨체스터 Utd VS 조랴루한]

맨유는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페예노르트에게 0-1로 졌다. 충격패였지만 그 뒤 맨유의 부진했던 내용을 고려하면 뜻밖의 결과는 아니다. 더욱이 페예노르트는 에레디비지 선두다. 맨유는 반등에 성공했다. 리그컵 4라운드에 진출했고 레스터를 4-1로 대파했다. 올 시즌 가장 깔끔하고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포그바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