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79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79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22경기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VS 아우크스부르크]

라이프치히는 쾰른과 1-1로 비겼다. 2경기 연속 리드를 못 지키면서 승점 1점을 땄다. 그렇지만 무패다. 분데스리가에서 3개 팀 밖에 없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다름슈타트를 1-0으로 이겼다. 수적 우세 속 슈팅 22-3으로 파상 공세를 펼친 걸 고려하면, 1골이 아쉬울 터. 수비가 흔들렸으나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막대한 자금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은 라이프치히는 돌풍의 세기가 약해진 느낌이다. 화력의 약해졌다. 


[23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레알 베티스]

소시에다드는 들쭉날쭉한 행보다. 라스 팔마스를 4-1로 대파하더니 에이바르에게 0-2로 졌다. 경기 시작 24분 만에 엘루스톤도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다. 레알 베티스는 호아킨의 결승골에 힘입어 말라가를 1-0으로 이겼다.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점프했다. 다만 언제든지 대량 실점할 우려가 있다. 소시에다드는 2012-13시즌 이후 레알 베티스전 홈 3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25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크리스탈 팰리스]

에버튼의 연승 행진이 끝났다. 본머스에게 일격을 당했다. 리그컵 노르위치 시티전 충격패 이후 연패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선덜랜드전에서 0-2로 뒤지다 3-2 역전승을 거뒀다. 벤테케는 후반 49분 이청용의 프리킥을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최근 ‘뭔가 되는’ 분위기다. 두 팀은 2013-14시즌 이후 매 경기 접전을 벌였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2승 3무 1패의 근소한 우세. 





[82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레가네스]

그라나다는 오사수나와 함께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승격팀 알라베스와 원정경기에서도 1-3으로 졌다. 15실점으로 최다 실점 1위다. 무실점이 1경기도 없다. 그러나 무득점도 없다. 알라베스에 이어 또 다른 승격팀 레가네스를 상대한다. 레가네스는 발렌시아에게 1-2 역전패를 했다. 시마노프스키가 페널티킥 동점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레가네스는 바르셀로나전 대패를 제외하고 매 경기 1골차 접전을 벌였다. 다만 그라나다는 감독 경질이라는 강수를 뒀다. 변수다.


[83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리버풀]

리버풀의 화력이 다시 한 번 폭발했다. 헐 시티를 상대로 5골을 퍼부었다. 알 무함마디의 이른 퇴장 여파가 컸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리버풀은 최근 11골과 함께 3연승을 내달렸다. 리버풀의 창을 스완지 시티가 막을 수 있을까. 공-수의 불균형이 심각하다. 주도권도 내주며 끌려간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한결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1-3으로 졌다. 분위기를 탄 리버풀의 4연승을 예상한다. 


[86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쾰른]

바이뮌헨은 함부르크를 상대로 1-0으로 이겼다. 킴미히의 결승골은 후반 43분에 터졌다. 고전했다

는 것. 그러나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며 유효슈팅 15개를 시도했다. 함부르크 골키퍼 아들러의 선방에 막혔을 뿐. 다만 AT마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여파가 있을 듯. 올 시즌 첫 패배를 했다. 또한, 쾰른은 3승2무로 예상외로 선전하고 있다. 다만 라이프치히를 제외하고 상대한 게 현재 하위권 팀이다. 또한, 바이뮌헨의 홈 텃세를 이겨낼 지가 의문이다. 





[89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함부르크]

헤르타 베를린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1-2에서 3-2 역전에 성공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것. 여기에 2경기 연속 3실점이다. 함부르크는 강등권이다. 개막 5경기에서 1무 4패에 그쳤다. 그리고 4연패다.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패했다. 그러나 문제는 버티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함부르크는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적어도 화력은 갖춘 헤르타 베를린에 무게가 실린다. 


[91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호펜하임]

잉골슈타트는 묀헨글라드바흐에게 0-2로 패하면서 4연패를 기록했다. 강등권까지 내려갔다. 샬케, 함부르크와 함께 답답한 흐름이다. 공세를 펼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다. 호펜하임은 유효슈팅 2개로 2골을 넣으며 샬케를 눌렀다. 4경기 연속 무승부 끝에 거둔 첫 승이다. 호펜하임은 무승부가 많긴 해도 막판 뒷심 부족으로 놓친 승리가 2번이었다. 원정팀에 무게가 실린다. 


[92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베르더브레멘]-

다름슈타트는 아우크스부에 패하면서 3경기째 승리가 없다. 끌려가는 경우가 많다. 아우크스부전에는 유효슈팅이 1개도 없었다. 구와라의 퇴장으로 체력 소모도 컸다. 스크리프닉 감독까지 경질했던 베르더 브레멘은 4연패 뒤 마침내 첫 승을 거뒀다. 극적인 승리였다. 볼프스부에게 0-1로 뒤지다 후반 41분 이후 연속 골을 넣었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실점이 꾸준하다. 이번에는 자책골이었다. 단, 다름슈타트는 2골에 그치고 있다. 





[93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프랑크푸르트]

프라이부르크는 도르트문트에 1-3으로 졌다. 원정 3연패. 하지만 홈에서는 묀헨그라드바흐, 함부르크를 모두 이겼다. 이번 상대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프랑크푸르트는 헤르타 베를린과 3-3으로 비겼다. 후반 47분 미하엘 헥터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땄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다.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빈손은 아니었다.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질 듯. 


[94경기 프리미어 헐 시티 VS 첼시]

헐 시티는 리버풀 원정에서 1-5 대패를 했다. 알 무함마디의 퇴장에 페널티킥 2실점을 했다. 슈팅 2-26으로 끌려다녔다. 개막 2연승의 기세는 사라졌다. 최근 아스날, 리버풀에게 무려 9골을 내줬다. 수비에 빈틈이 많다. 이 가운데 이빨 빠진 첼시를 상대한다. 첼시는 리버풀에 이어 아스날에게 졌다. 특히 아스날전의 중앙 수비는 허점투성이였다. 첼시는 분위기 반전을 꾀할 듯. 두 팀 모두 최근 실점이 많아 난타전이 될 수도 있다. 


[97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웨스트 브롬위치]

선덜랜드는 최하위로 추락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데포의 2골로 승기를 잡는가 싶었지만 내리 3골을 허용했다. 그 후유증이 클 듯. 최근 수비가 단단하지도 않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최하위였던 스토크 시티와 1-1로 비겼다. 후반 46분 론돈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기사회생했다. 원정에선 1골 넣기도 쉽지 않은 웨스트 브롬위치다. 그러나 선덜랜드 또한 득점력이 좋지 않다. 





[100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본머스]

왓포드는 번리에게 0-2로 패하면서 3연승이 좌절됐다. 반면, 본머스는 스타니슬라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에버튼을 1-0으로 이겼다.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반등하고 있다. 잡아야 할 경기에서 승점을 챙기고 있다. 왓포드는 역동적이고 공격적이다. 홈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는데 모두 다 빅 클럽을 상대한 것이다. 화력 싸움은 홈팀이 더 낫다. 


[103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미들즈브러]-

웨스트햄이 추락하고 있다. 사우스햄튼에게 0-3으로 패하면서 4연패를 기록했다. 강등권인 18위까지 내려갔다. 딱히 반등 요소가 없다. 수비는 자동문이 됐다. 16실점으로 최다 실점 1위다. 최근 4경기 연속 3실점 이상이다. 미들즈브러도 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토트넘에게 1-2로 지면서 강등권 바로 위다. 최근 들어 수비가 쉽게 벗겨지고 있다. 연패 탈출을 꿈꾸는 두 팀의 맞불이 펼쳐질 듯. 


[106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알라베스]

세비야는 아틀레빅 빌바오에게 1-3으로 패하면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뒤이은 UEFA 챔피언스리그 리옹전에서 벤 예데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분위기 반전 성공이다. 승격팀 알라베스는 시즌 2승을 거뒀다. 그라나다를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꺾었다. 시즌 1경기 최다 득점이다. 알라베스는 5실점으로 경기당 평균 1골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레가네스(10), 오사수나(13) 등 다른 승격팀이 이미 두 자릿수 실점을 한 것과 대조적이다. 유일하게 패한 발렌시아전도 후반 43분 페널티킥 실점 때문이다. 다만 세비야의 홈 텃세를 이겨낼지는 모르겠다. 





[110경기 세리에A 페스카라 VS 키에보]

페스카라는 예상 외로 버티고 있다. 토리노, 제노아를 상대로 승점 1점씩을 땄다. 매 경기 2골을 허용했던 골문은 더 이상 자동문이 아니다. 키에보 베로나는 나폴리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그렇지만 우승후보와 원정경기였다. 그들의 세트피스 및 고공 플레이는 어느 팀에게나 부담을 준다. 페스카라는 2014-15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키에보 베로나를 1-0으로 이긴 바 있다. 그러나 2시즌 전과 지금은 다르다. 


[111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라스 팔마스]

오사수나는 2무 4패로 라리가 최하위다. 비야레알 원정에서 전반 39분 만에 3골을 연이어 내주며 승기를 내줬다. 실점이 너무 많다. 라스 팔마스는 이변을 일으켰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후반 40분 아라우조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2실점 과정이 아쉬우나 전반적으로 골키퍼 바라스의 선방이 돋보였다. 다만 홈과 원정의 경기력 기복이 있다. 특히 8골이나 내줬다. 


[112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도르트문트]

레버쿠젠은 치차리토의 골 감각이 좋다. 마인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더니 UEFA 챔스리그 모나코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다. 다만 레버쿠젠은 경기 막바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도 UEFA 챔스리그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그런데 그 상대가 레알마드였다. 그리고 포기를 모르는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팀 모두 공격력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옵션은 도르트문트가 더 다양하다. 수비도 더 안정감을 갖췄다. 





[127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스포르팅 히혼]

데포르티보는 AT마드에게 0-1로 졌다. 밀린 경기였지만 오프사이드 트랩으로 대량 실점을 면했다. 그러나 거친 플레이는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5경기 연속무승(2무3패)이다. 또한, 3골로 최소 득점 1위다. S히혼은 바르셀로나에게 0-5로 대패했다. 그러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AT마드, 바르셀로나를 상대했으니 대진 운이 따르지 않았다. S히혼은 2008-09시즌 이후 데포르티보전 무패다. 다만 원정에선 1골차 접전이 많았다. 


[129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라치오]

우디네세는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사수올로에게 0-1로 패했다. 그런데 내용이 아주 나쁘진 않다. 키에보 베로나에겐 종료 직전 연속 실점을 했고 피오렌티나와는 2-2로 비겼다. 라치오는 케이타와 룰리치의 연속 골에 힘입어 엠폴리를 2-0으로 이겼다. 널뛰기가 있지만, 한 번 불이 붙으면 무섭게 몰아붙인다. 라치오는 2013-14시즌 이후 우디네세 원정 무패다. 라치오가 지지 않는 경기를 할 듯. 


[145경기 K리그 수원 VS 수원FC]

수원은 인천전에서 2-0의 리드를 못 지켰다. 막판 수비 집중력 저하로 연속 실점을 했다. 최근 7경기에서 무승부만 6번이다. 리드에도 승리하지 못한 게 여러 차례다. 이미 하위 스플릿은 확정됐다. 그리고 강등 위협은 계속된다. 이번 수원 FC와 더비를 패할 경우 상황은 복잡해진다. 상대 전적 2승. 그러나 매번 치열했다. 





[148경기 K리그 상주 VS 전북]

변수는 경기 전 발표될 연맹의 전북 징계다. 어떤 처벌을 내리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북의 흐름은 매우 좋다. 3경기 연속 무승부를 하다가 성남을 꺾었다. 개막 32경기째 무패.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선 서울을 4-1로 대파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였다. 상주는 결국 8위까지 내려갔다. 제주에게 1-5 대패를 했다. 주요 선수들의 전역 이후 하락세다. 상주는 극적으로 상위 스플릿 진입을 꿈꾸겠지만 너무 늦었다. 


[151경기 K리그 울산 VS 인천]

울산은 3위다. 1경기를 덜 치렀다. 2위 서울과 간극이 좁혀졌다.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무승에 허덕이다 포항, 성남을 연파했다. 다시 반등 흐름이다. 인천은 감독 교체 이후 4경기 연속 무승이다. 수원전에서 0-2로 뒤지다 매서운 뒷심으로 승점 1점을 땄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돋보인다. 울산이 인천을 압도할 정도는 아니다. 팽팽할 듯. 


[154경기 K리그 성남 VS 포항]

포항은 최진철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최순호 감독이 부임했다. 그는 2004년 K리그 준우승을 지도했지만 다소 딱딱한 축구를 했다. 포항은 기록적인 대승을 거둬야만 6위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경쟁팀도 져야 한다. 매우 복잡한 조건이며 포항의 화력은 세지 않다. 반면, 성남은 6위를 지켜야 한다. 동기부여가 다르다. 다만 성남은 감독 교체 효과가 미미하다. 





[157경기 K리그 광주FC VS 서울]

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전북에게 1-4로 크게 졌다. 그 후유증이 심할 듯. 게다가 K리그 클래식에서 좋은 흐름도 아니다. 수원 FC를 1-0으로 꺾고 5경기 만에 웃었다. 그 1골도 후반 47분에 터졌다. 광주는 포항에 패하면서 7위가 됐다. 상위 스플릿 진입을 두고 성남과 경쟁 중이다. 다득점에서 밀려 일단 서울을 무조건 이겨야 한다. 서울은 전북전에서 수비 허점을 드러냈다. 


[160경기 K리그 전남 VS 제주]

전남은 5위까지 점프했다. 최근 6경기에서 승점 12점을 땄다. 홈 3경기를 다 이겼다. 최근에는 뒷문도 잘 열리지 않는다. 3경기 연속 무실점. 제주는 송진형이 떠났지만 상주를 5-1로 대파했다. 그리고 상위 스프릿 진입을 확정했다. 전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자칫 무승부여도 미끄러질 수 있다. 다득점에서 성남, 광주에 뒤진다. 전남이 공격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경기다. 이번에도 막판 극장골이 터질까.

 

[187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AT마드리드]

발렌시아는 파코 아예스타란 감독을 경질한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보로 감독대행 체제에서 알라베스, 레가네스를 연파했다. 2경기 모두 짜릿한 뒤집기였다. 하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은 아니다. AT 마드리드는 데포르티보전에서 그리즈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주도권은 잡았다. 무패의 팀이다. 그리고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2점차로 쫓았다. AT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원정에서 발렌시아를 3-1로 이겼다. 





[189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팔레르모를 1-0으로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자책골에 편승한 득점이지만, 시종일관 공세를 퍼부었다. 유벤투스의 원정 득점력이 떨어지나 공격 비중까지 떨어지진 않는다. 그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과인, 프야니치, 다니 알베스, 프야니치 등의 폼이 좋다. 엠폴리는 하락세다. 인터밀란, 라치오에 이어 유벤투스와 맞붙는 최악의 일정이다. 엠폴리는 무득점이 5경기나 된다. 공격의 세밀함이 부족하다. 


[194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스토크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 시티를 4-1로 완파했다. 올 시즌 들어 가장 완벽한 경기력이었다. 포그바, 마타도 제 역할을 다 해줬다. 중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력은 배가됐다. 그 가운데 스토크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웨스트 브롬위치와 1-1로 비기면서 최하위를 가까스로 벗어났다. 종료 직전 실점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으나 예년 같은 화력을 잃어버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스토크 시티에 덜미를 잡히는 경우가 있었으나 올드 트래포드에선 예외다. 


[200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나폴리]

아탈란타는 그 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공격 전개는 괜찮았다.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다 크로토네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시즌 2승째. 다만 케시가 레드카드를 받아 이번 경기를 뛸 수 없다. 나폴리는 가비아디니와 함식의 연속 골에 힘입어 키에보 베로나를 2-0으로 꺾었다. 나폴리의 오름세는 꺾일 줄 모른다. 페스카라, 제노아 원정에서 비기기도 했지만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아탈란타는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하다. 





[202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제노아]

볼로냐는 인터밀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슈팅 7-24로 밀렸지만, 파상 공세를 효율적으로 막아냈다. 이변이다. 그러나 볼로냐가 홈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고려하면 아주 뜻밖의 결과는 아니다. 데스트로, 베르디, 크레이치 등의 폼도 좋다. 제노아는 개막2연승 이후 3경기 연속무승이다. 나폴리전 무승부야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것도 있지만, 승격팀 페스카라를 못 이긴건 타격이 크다. 몰아치기에 능한데 3경기째 그걸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3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크로토네]

칼리아리는 후반 43분에 터진 멜키오리의 결승골로 삼프도리아를 2-1로 꺾었다. 원정 3패지만 홈은 무패다. 크로토네는 냉정히 말해 세리에A 최약체다. 아탈란타에게도 패하면서 1무 5패로 최하위다. 14골이나 허용했다. 승격팀끼리 대결이나 세리에A 경험은 칼리아리가 더 풍부하다. 지난 시즌 크로토네를 홈으로 불러들여 4-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204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팔레르모]

삼프도리아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AS로마, AC밀란에 패하더니 볼로냐, 칼리아리에게 잇달아 졌다. 초반 좋았던 흐름이 뒤바뀌었다. 수비는 안정감을 잃었다. 팔레르모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0-1로 졌다. 자책골로 결승골을 허용했다. 분할 수도 있다. 그런데 팔레르모는 공격 경로가 단순하다. 네스토로브스키에 치중됐다. 잔류를 위해 서로를 이겨야 하는 두 팀이다. 다만 둘 다 공격력이 시원치 않다. 





[206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사우스햄튼]

아스날전 분패 이후 사우스햄튼이 달라졌다. 스완지 시티에 이어 웨스트햄을 꺾었다. 오스틴은 2경기 연속 결승골을 넣었다. 초반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1-4 대패를 했다. 리버풀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약점이 명확히 드러났다. UEFA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전 승리로 침체된 분위기를 추슬렀으나 사우스햄튼은 까다로운 상대다. 


[209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시티]

빅 매치다. 프리미어리그 1위와 2위의 대결이다. 토트넘이 이길 경우 승점은 1점차로 줄어든다. 맨체스터 시티는 거침없이 달렸다. 그런데 약간 탈이 난 듯. 스완지 시티전에서 적지 않은 위기를 초래하더니 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전에서 3실점을 했다. 3득점을 하며 패배는 면했으나 올 시즌 전승 기록이 깨졌다. 반면, 토트넘은 물 오른 손흥민을 앞세워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손흥민은 미들즈브러전과 CSKA 모스크바전에서 팀의 3골을 모두 넣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스윕을 했다. 자신감이 넘친다. 맨체스터 시티가 고전할 듯. 


[212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마인츠]

볼프스부르크의 추락이다. 4패의 베르더 브레멘에게 1-2로 졌다. 충격적인 역전패다. 후반 41분과 후반 46분 연속 실점을 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4경기째 승리가 없다. 그 기간 2골을 넣었는데 1골은 자책골이었다. 마인츠는 레버쿠젠에게 2-3 역전패를 했다. 그래도 12득점 11실점으로 화끈하다. 원정에서 아우크스부르크, 베르더 브레멘을 이겼다.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좋다. 





[214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에이바르]

레알 마드리드는 라스 팔마스전에서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면서 승리를 놓쳤다. 비야레알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 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까지 더할 경우 3경기째 승리가 없다. 주춤하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 AT 마드리드, 비야레알, 아틀레틱 빌바오가 바짝 따라 붙었다. 불안한 선두 자리다. 에이바르는 소시에다드를 2-0으로 꺾고 3승째를 거뒀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도 끈끈한 축구를 펼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면 번번이 무득점과 함께 대량 실점이다. 


[219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아스날]

아스날의 연승 행진이 늘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바젤을 2-0으로 이겼다. 월콧이 2골을 넣었다. 최근 측면으로 이동한 월콧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폼도 좋은 편이다. 첼시를 3-0으로 완파하면서 자신감도 충만하다. 아스날은 3위까지 올라섰다. 초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수비도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 번리가 홈에서 무패(2승 1무)지만 아스날의 화력을 막아내지 못할 듯. 


[222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묀헨글라드바흐]

샬케는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호펜하임전에서 전반 4분 만에 추포 모팅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1-2 역전패를 했다. 내리 5경기를 졌다. 3경기 연속 무득점 이후 2경기 연속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다 패했다. 공-수 불균형이 심하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잉골슈타트를 2-0으로 꺾고 4우로 올라섰다. 다만 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전에서 1-2로 패했다. 토르강 아자르의 선제골을 못 지켰다. 여기에 유난히 샬케 원정에 약한 면이 있다. 샬케가 첫 승점을 딸 기회로 예상한다. 





[223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사수올로]

AC 밀란은 피오렌티나와 0-0으로 비겼다. 최근 3경기째 무패(2승 1무). 그러나 일리치지의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다. 그리고 유효 슈팅 2-10으로 밀린 경기였다. 앞서 라치오전에서도 AC 밀란의 수비는 불안감이 있었다. 사수올로는 데프렐의 결승골로 우디네세를 1-0으로 이겼는데 널뛰기가 있다. 사수올로는 최근 AC 밀란의 발목을 심심치 않게 잡았다. AC 밀란이 긴장해야 할 경기다. 


[224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피오렌티나]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주춤했던 토리노는 AS 로마를 상대로 3골을 퍼부었다. 팔케가 2-1로 쫓긴 후반 20분 쐐기골을 넣었다. 분위기 반전 성공이다. 하트가 지키는 골문도 안정감이 있다. 피오렌티나는 AC 밀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일리치치는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이길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피오렌티나는 올 시즌 대량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토리노는 적어도 홈에서만큼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225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비야레알]

비야레알은 전반 5분 만에 터진 파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브루노 소리아노, 산소네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오사수나를 3-1로 이겼다. 개막 2경기 연속 삐걱거렸지만 이후 3승 1무로 오름세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 간극은 승점 2점차에 불과하다. 에스파뇰은 셀타 비고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허용하며 패했다. 홈에서도 이점을 살리지 못한다. 홈 3경기에서 1무 2패다. 전력 및 기세를 고려해 원정팀에 무게가 실린다. 



 



[226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아틀레틱빌바오]

개막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던 말라가는 곧바로 1패를 추가했다. 레알 베티스에게 0-1로 졌다. 유효슈팅 12개를 날렸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말라가는 경기당 평균 1골도 넣지 못하고 이다. 2014-15시즌 이후 아틀레틱 빌바오와 6번 겨뤄 2골에 그쳤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흐름이 매우 좋다. 세비야를 3-1로 꺾고서 4연승을 내달렸다. 올 시즌 라리가 4연승은 레알 마드리드 이후 2번째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가 끊긴 반면 아틀레틱 빌바오는 진행형이다. 득점 경로도 다양한 편이다. 


[227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없다. 그러나 네이마르와 수아레스가 있다. 그리고 투란, 이니에스타, 라키티치 등 슈퍼스타가 즐비하다. 스포르팅 히혼에 5-0 대승을 거두면서 우려를 말끔히 지웠다. 셀타 비고는 달라졌다. 개막 3연패를 하더니 이후 2승 1무를 기록했다. 부실했던 뒷문은 페널티킥으로만 1실점했다. 스포르팅 히혼전과 에스파뇰전에서 극적인 골이 터지며 이겼다. 아슬아슬했다는 이야기다. 최근 2시즌 연속 바르셀로나에 일격을 가했던 셀타 비고다. 다만 이번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230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인터밀란]

AS 로마는 토리노에게 1-3으로 패했다. 올 시즌 세리에A 1경기 최다 실점이다. 피오렌티나전 패배와는 충격의 강도가 다르다. 선두 유벤투스와 승점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인터 밀란도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멈췄다. 볼로냐를 홈으로 불러들여 1-1로 비겼다. 슈팅 24개를 시도했지만 대량 득점은 없었다. 또한, 이카르디의 골도 없었다. 인터 밀란은 저득점이 뚜렷하다. 최근 전적에선 AS 로마가 근소하게 앞선다. AS 로마는 올 시즌 홈 3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