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84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84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7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오사수나]

에이바르는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이변을 연출했다.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중상위권으로 점프했다. 오사수나는 강등권이다. 아직 1승도 못 했다. 라스 팔마스전에는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오사수나는 실점이 많다. 에이바르가 홈 이점을 살릴 듯. 


[9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토리노]

토리노는 AS 로마에 이어 피오렌티나를 제압했다. 승점 6점을 따며 중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엠폴리, 페스카라를 상대로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더니 화끈하게 터졌다. 반면, 팔레르모는 암울하다. 아탈란타전 승리 이후 무승이다. 0-3으로 패한 나폴리전을 빼면 6경기 5실점으로 뒷문이 아주 헐겁지 않다. 그러나 공격 전개 작업이 답답하다. 


[10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맨체스터 Utd]

맨체스시, 토트넘이 무승부로 주춤하다. 리버풀로선 선두권에 오를 기회다. 스완지 시티를 꺾고 최근 4연승의 가파른 오름세다. 반면, 맨유는 스토크시티에 일격을 당했다.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으나 마무리의 세밀함이 떨어졌다. 최근 실점이 꾸준하다는 것도 고민거리. 다만 맨유도 호락호락하지 않다. 





[31경기 UCL 레버쿠젠 VS 토트넘 홋스퍼]

레버쿠젠은 모나코와 1-1로 비겼다. 치차리토의 선제골을 못 지켰다. 2경기 연속 무승부. 다만 공식 5경기 만에 졌다. 베르더 브레멘에게 일격을 당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E조는 절대 강자가 없다. 그 가운데 토트넘은 CSKA 모스크바 원정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질 뻔한 경기를 손흥민, 알리의 활약으로 비겼다. 아직까진 기복이 있다. 


[33경기 UCL 스포르팅리스본 VS 도르트문트]

S리스본은 2강 1중 1약의 판세를 깰까. 레알마드에 분패하더니 레기아를 2-0으로 이겼다. 최근 포르투갈리그에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는 중. 도르트문트는 레알마드를 상대로 잘 싸우면서 2-2로 비겼다. 그런데 부침을 겪는 중이다. 최근 공식 3경기째 무승이다. 레버쿠젠에 패하더니 H베를린과 비겼다. 쉽지 않은 원정길이다. 


[35경기 UCL 레알마드리드 VS 레기아]

레알마드는 잇단 무승부에 위기설이 감돌았다. 그러나 베티스를 6-1로 대파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스코는 2골을 터뜨렸다. 벤제마와 호날두도 골맛을 봤다. BBC라인도 다시 힘을 내고있다. 레기아는 UEFA 챔스리그 F조 최약체다. 도르트문트, S리스본을 상대로 1골을 못 넣으면서 8골을 허용했다. 이변은 없을 듯. 객관적인 전력차가 크다. 





[38경기 UCL 레스터 시티 VS FC코펜하겐]

레스터 시티는 첼시에게 0-3으로 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침을 겪고 있다. 대량 실점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승승장구. 클럽 브뤼헤, 포르투를 연파하며 G조 1위다. 코펜하겐은 클럽 브뤼헤전에서 후반 8분 자책골 이후 골 행진을 벌이며 4-0 대승을 거뒀다. 예선부터 무패 행진 중이다. 다만 원정 경쟁력이 떨어진다. 


[42경기 UCL 디나모자그레브 VS 세비야]

세비야는 레가네스전에서 후반 40분 사라비아의 골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시즌 첫 원정 승리다. 그리고 공식 3연승이다.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더니 리옹을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꺾었다. 벤 예데르의 골 감각도 절정이다. 디나모 자그레브는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최약체다. 리옹, 유벤투스에 각각 0-3, 0-4로 대패했다. 


[44경기 UCL 올림피크리옹 VS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첫 판에서 세비야와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서 리옹을 4-0으로 대파했다. 디발라는 지난 주말 우디네세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공식 5연승을 이끌었다. 이과인, 프야니치의 폼도 좋다. 유벤투스는 2013-14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 리옹을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모두 이겼다. 리옹은 최근 공식 4경기에서 3패를 했다. 지난 주말에는 니스에게 0-2로 졌다. 







[68경기 ACL 서울 VS 전북]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투는 K리그의 두 팀이다. 전북은 지난 주말 제주에 일격을 당하며 K리그 무패 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서울과도 동률이다. 그러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는 좀 더 가까워졌다. 준결승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서울은 3-0으로 이겨야 한다. 전북이 최근 승수를 쌓지 못하지만 저력이 있다. 서울은 K리그 최종전을 대비해 전북전 징크스 격파 테스트를 해야 한다. 전북이 패하고도 결승에 오를 듯. 


[77경기 UCL 아스날 VS 루도고레츠]

파리생제르맹과 1-1로 비겼던 아스날은 월콧의 2골에 힘입어 바젤을 2-0으로 꺾었다. 월콧은 최근 골 감각이 절정이다. 지난 주말 스완지 시티전에도 2골을 터뜨려 아스날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최근 공식 6연승 포함 9경기에서 8승 1무를 기록했다. 루도고레츠는 바젤과 1-1로 비기기도 했지만 파리생제르맹에게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패를 했다. 이변을 연출하기엔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80경기 UCL 파리생제르맹 VS 바젤]

파리생제르맹은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그 중 3골을 넣은 카바니다. 지난 주말 낭시전까지 최근 공식 3경기 연속 득점이다. 바젤은 A조의 판을 흔들 후보로 꼽혔지만 오히려 루도고레츠에게 덜미를 잡혔다. 1무 1패. 이번 파리생제르맹과 2연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전망은 부정적이다. 





[83경기 UCL 나폴리 VS 베식타스]

나폴리는 UEFA 챔스리그 B조1위 후보다. 그리고 예상대로 디키예프, 벤피카를 연파했다. 3실점을 했으나 6득점을 했다. 그리고 1강3중이다. 베식타스는 후반48분 골을넣어 벤피카와 극적 비겼지만 디키예프를 상대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화력이 다소 떨어진다. 나폴리는 세리에A에서 아탈란타, AS로마에게 연패했다. 분위기반전이 필요한 타이밍이다. 


[89경기 UCL FC바르셀로나 VS 맨체스터 시티]

빅 매치다.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이후 재대결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전적은 4승으로 바르셀로나의 우세.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데포르티보에 4-0 완승을 거뒀다. 의밌는 건 메시의 복귀 골이다. 반면, 데 브라이너는 복귀 후 페널티킥을 실책하면서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과 1-1로 비겼다. 최근 공식 3경기 연속 무승이다. 하늘을 찌를 것 같던 기세가 주춤하다. 적어도 화력이 일정 온도를 유지 중인 바르셀로나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91경기 UCL 로스토프 VS AT마드리드]

AT마드는 카라스코의 결승골로 바이뮌헨을 1-0으로 이겼다. 결과를 떠나 내용도 우세였다. 2승으로 UEFA 챔스리그 D조 단독 선두다. 고공행진을 이어가려 한다. 로스토프는 바이뮌헨에게 0-5로 대패했으나 PSV 아인트호벤과 난타전을 벌이며 첫 승점을 땄다. 한방을 갖췄다. 다만 수비가 견고하지 않다. AT마드의 공격진 폼은 상당히 괜찮다. 





[93경기 UCL 바이에른 뮌헨 VS PSV아인트호벤]

바이에른 뮌헨은 AT 마드리드 원정에서 0-1로 졌다. 시즌 첫 패배. 후유증이 크다. 쾰른전에 이어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무승부. 무실점을 자랑하던 수비에 구멍이 났다. 3경기에서 4골을 허용했다. PSV 아인트호벤 역시 주춤하다. 로스토프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승부. 대량 득점을 하더니 이마저도 사라졌다. 최근 공식 4경기 연속 실점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않을까. 


[120경기 UEL 인터밀란 VS 사우스햄튼]

인터 밀란이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부진하다.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경기 연속 무승이다. 하포엘 비어 셰바에 이어 스파르타 프라하에게 졌다. 이카르디, 바네가 등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고도 무기력했다.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다. 사우스햄튼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우스햄튼은 최근 안정감을 갖췄다. 


[123경기 UEL 맨체스터 Utd VS 페네르바체]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로 조리야를 1-0으로 꺾었다. 높은 볼 점유율에 밀어붙인 거 치고는 힘겨운 승리였다. 페네르바체는 UEFA 유로파리그 A조 1위다. 에메니케의 결승골로 페예노르트에 1-0 승리르 거뒀다. 앞서 조리야 원정에서 극적으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수비가 단단한 편이다. 맨유는 리버풀전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