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87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87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16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프랑크푸르트]

묀헨글라는 바이뮌헨 원정에서 0-2로 졌다. 전력차를 절감했다. 그리고 최근 3경기연속 무득점이다. 당연히 승리도없다. 그래도 반전의 계기는 마련했다. DFB 포칼에서 존슨과 슈틴들의 골에 힘입어 슈투트가를 2-0으로 꺾었다. 프랑크푸는 함부르크를 3-0으로 완파하며 4경기 만에 웃었다. 다만 DFB 포칼 잉골슈타트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치렀다. 묀헨글라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18경기 라리가 레가네스 VS 소시에다드]

레가네스는 말라가 원정에서 무려 4골이나 허용했다. 최근 2경기에서 7실점을 기록했다. 골문이 자주 열리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알라베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3-0으로 이겼다. 최근 6경기에서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 하고 있다. 원정 3연패. 원정만 가면 실점이 많아지고 있다. 레가네스는 홈 무승이다. 단 상대가 AT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세비야 등 상대가 너무 셌다. 


[60경기 K리그 전남 VS 전북]

전북은 스플릿 라운드 들어 주춤하다. 제주에 패한 데다 울산과 비겼다. AFC 챔피언스리그 포함 10월 무승(3무 1패)이다. 2위 서울에 승점, 다득점까지 동률이다. 선두 자리를 위협 받는다. 전남은 3위 제주 원정에서 3-5로 졌다. 승점 9점차로 벌어지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획득 여부가 불투명하다. 유고비치마저 퇴장했다. 전북은 올해 전남전 2승 1무를 기록했지만 완승을 거둔 적이 없다. 전북이 고전할 듯. 그러나 충분한 휴식은 그들에게 큰 힘이 될 듯. 





[63경기 K리그 인천 VS 포항]

인천은 김용환과 진성욱의 연속 골에 힘입어 광주를 2-0으로 이겼다. 10위 수원과 승점 2점차를 유지하며 잔류의 희망을 키웠다. 포항은 수원 FC에 또 졌다. 4전 4패다. 최순호 감독 부임 이후 첫 패배. 포항은 인천과 승점 3점차로 좁혀지면서 강등 위기를 다시 맞이했다. 발등이 불이 떨어졌다. 외나무다리 싸움이다. 인천은 포항에게 3연패를 하다가 지난달 1-0으로 이겼다. 치열한 접전을 예상한다. 


[66경기 K리그 광주FC VS 성남]

광주는 인천에게 0-2로 졌다. 강등권과 승점 5점차. 아직 여유가 있지만 남은 3경기를 다 질 경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 급한 건 성남이다. 수원에게 패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쳤다. 부진의 터널에 갇히면서 8위지만 11위 인천과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다. 그런데 뾰족한 반등의 수가 보이지 않는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질 수도. 광주는 비기기만 해도 성공이다. 


[83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세비야]

스포르팅 히혼은 그라나다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유효슈팅 6개를 시도했지만 무득점이다. 5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승리는 못 챙겼다. 세비야는 3연승이다. 무패의 선두 AT마드리드마저 1-0으로 꺾었다. 2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런데 1골차 승부의 연속이다. 압승까진 아니다. 스포르팅 히혼은 2010-11시즌 이후 세비야전 홈 3연승이다. 





[84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아스날]

아스날은 레이스에서 앞으로 치고 나갈 기회를 놓쳤다. 1승의 미들즈브러를 홈으로 불러들여 0-0으로 비겼다. 자칫 덜미를 잡힐 수도 있었다. 6연승 마감. 그러나 쉼표다. 리그컵 16강에서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2골로 레딩을 2-0으로 꺾었다. 분위기 반전 성공이다.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다. 웨스트햄에게도 패하며 2무 7패를 기록했다. 리그컵에서 반전의 계기를 꾀했지만 실패했다. 


[86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잉골슈타트]

마인츠는 샬케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다시 기가 살아나는가 싶더니 흔들렸다. DFB 포칼까지 여파가 이어졌다. 하부리그의 그로이터 퓌르트에게 일격을 당했다. 1-0의 리드를 못 지키며 후반34분 이후 연속실점을 했다. 잉골슈타트는 무승 팀이다. 그나마 도르트문트전에서 3-3으로 비기면서 6연패를 벗어났다. 이마저도 도르트문트전에서 뒷심부족으로 무너졌다. DFB 포칼 프랑크푸전마저 승부차기 패했다. 


[88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레버쿠젠]

볼프스부는 성적부진을 이유로 헤킹감독이 경질됐다. 그리고 치른 다름슈타트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브루마가 전반 23분 만에 퇴장하면서 수적 열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했다. 그래도 DFB 포칼 하이덴하임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고메즈는 2경기 연속골이다. 문제는 레버쿠젠이다. 브레멘에 이어 호펜하임에게 패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게다가 DFB 포칼에선 로테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게다가 레버쿠젠은 볼프스부 원정징크스에 시달리고 있다. 





[89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주중 DFB 포칼에서 마났던 아우크스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이 주말에 또 격돌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동원이 1골을 넣은 아우크스부르크를 3-1로 이겼다. 3연속 무승으로 주춤하더니 곧바로 3연승이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무승이 길어지고 있다. 수비 실점이 많은 편이다. 이번에는 홈과 원정이 바뀌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을 듯. 


[91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프라이부르크]

감독 교체 후 반등에 성공한 베르더 브레멘은 라이프치히에게 1-3으로 졌다. 그래도 나브리가 또 골 맛을 봤다. 아스날에서 직한 나브리는 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 프라이부르크는 홈 4승과 원정 4패로 극명하게 갈리는 팀이다. DFB 포칼에선 하부리그 팀에게 3골이나 내주더니 탈락했다. 베르더 브레멘은 조기 탈락으로 충분하 휴식을 취했다. 베르더 브레멘의 반등 기미가 좀 더 이어질 듯. 


[92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라이프치히]

다름슈타트는 동네북이 된 볼프스부르크를 3-1로 꺾고 6경기 만에 승리했다. 수적 우세의 기회를 얻자마자 잘 살렸다. 그런데 DFB 포칼 발도르프전에서 0-1로 졌다. 기복이 있다. 라이프치히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 바로 다음이다. 케이타의 2골과 셀케의 1골로 베르더 브레멘을 3-1로 이겼다. 3연승 행진이다. DFB 포칼 조기 탈락으로 주중 경기도 없어 체력도 아꼈다. 퇴장 등 변수가 없다면 다름슈타트가 라이프치히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수비가 단단한 팀이 아니다. 





[94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번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컵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이겼다. 첼시전 0-4 완패의 충격을 씻었다. 마타, 캐릭 등이 뛰면서 한결 플레이가 나아졌다. 또한 무기력증도 깼다. 번리는 에버튼을 2-1로 꺾었다. 홈에서는 정말 강하다. 그러나 원정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원정 3경기 연속 3실점과 함께 패배다. 리그컵 승리로 분위기를 쇄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96경기 프리미어 미들즈브러 VS 본머스]

미들즈브러는 아스날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땄다. 최근 7경기째 무승이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이다. 반전의 계기도 마련했다. 본머스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말끔히 털었다. 헐 시티를 6-1로 대파하더니 토트넘과도 0-0으로 비겼다. 내용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더 날카로운 공세였다. 미들즈브러가 홈 이점을 가졌으나 1무 3패로 텃세를 전혀 부리지 못하고 있다. 


[98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레스터 시티]

토트넘은 본머스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졸전이었다. 골키퍼 요리스 선방이 없었다면 패할 뻔했다. 그런데 그런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리그컵 16강에선 리버풀에게 1-2로 졌다. 총력을 쏟지 않았지만 패배는 쓰라리다. 시즌 공식 2번째 패배다. 레스터 시티는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했다. 리그컵 32강 탈락으로 체력도 회복했다. 다만 올 시즌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강팀을 상대로 무승이다. 토트넘 원정은 쉽지 않을 것이다. 





[100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헐 시티]

왓포드는 스완지 시티와 0-0으로 비겼다. 내용에서 우세한 건 아니지만 버텨냈다. 그리고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헐 시티의 추락에는 브레이크 장치가 고장났다. 본머스에게 충격적인 대패를 하더니 스토크 시티에게도 0-2로 패했다. 5연패 수렁이다. 최근 페이스는 선덜랜드, 스완지 시티보다 더 심각하다. 왓포드는 홈 경기력이 괜찮은 편이다. 


[102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는 리버풀에게 1-2로 졌다. 초반 리버풀의 공세에 2골을 허용하며 흐르을 내줬다. 4경기 연속 무승. 그런데 맨체스터 시티도 부진하다. 리그컵 16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졌다. 주축 선수를 뺐다고 하나 흐름이 나빠지고 있다. 공식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이다. 승리한지 1달이 지났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프리미어리그 2승에 그쳤지만 쉽게 부러지지 않았다. 홈이라면 더욱 그렇다. 맨체스터 시티가 2010-11시즌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전 11승 1무로 절대 강세지만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고전이 예상된다. 


[104경기 라리가 알라베스 VS 레알마드리드]

레알 마드는 후반 38분 터진 모라타의 결승골로 빌바오를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AT마드리드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탈환했다. 공식 4연속 무승부 이후 공식 3연승이다. 다만 호날두가 최근 부진하다. 알라베스는 바르셀로나를 꺾었던 이변의 주인공이다. 그 이후 6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소시에다드에게 0-3으로 졌다. 그러나 그 외에는 1골 싸움이었다. 레알 마드의 완승까진 어려울 듯. 





[107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피오렌티나]

뷸로냐는 키에보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연속 리드를 못 지켰다. 그 결과는 승점 1점. 그래도 내용이 괜찮은 편이다. 피오렌티나는 칼리아리전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최하위 크로토네를 홈으로 불러들여 29개의 슈팅을 시도하고도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격적인 결과. 이마저도 후반 40분 아스토리의 골이 터졌다. 망신을 살 뻔했다. 피오렌티나는 승점 관리가 소홀하다. 


[108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리버풀]

크리스탈 팰리스는 레스터 시티에게 1-3으로 졌다. 개막 2연패 이후 2달 만에 2경기 연속 패배. 최근 들어 수비가 삐걱거리고 있다. 반면, 리버풀은 제대로 신바람을 내고 있다. 웨스트 브롬위치를 2-1로 꺾고 3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이 같다. 리그컵 16강에선 스터리지의 2골로 토트넘마저 제압했다. 단, 상성이 묘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은근히 리버풀을 괴롭혔다. 2014-15시즌 이후 공식 전적 3승 2패로 우세했다. 


[110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말라가]

AT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개막 9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세비야 원정에서 0-1로 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 포함 첫 패배이기도 하다. 프리메라리가 선두 자리도 레알 마드리드에게 뺏겼다. 1위에서 5위로 수직 하락했다. 타격은 패배보다 코케의 퇴장이다. 말라가는 레가네스를 4-0으로 이겼다. 최근 5겨기에서 승점 10점을 땄다. 초반 부진을 씻었다. 다만 AT마드리드 원정에서 약했다.

 





[112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샬케04]

도르트문트는 잉골슈타트전에서 막판 힘을 내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H베를린전도 그렇고, 끌려다니는 경우가 잦아졌다. 분데스리가 3경기연속 무승이다. 순위는 6위까지 하락했다. DFB 포칼 3라운드에 올랐지만 U베를린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치렀다. 상처가 있다. 반면, 샬케는 흐름이 좋다. 마인츠를 3-0으로 완파하더니 DFB 포칼 뉘른베르크전에서도 3-2로 이겼다. 최근 공식 4경기에서 11골을 몰아쳤다. 치열한 레비어 더비다. 도르트문트는 지난2시즌 샬케와 홈경기를 모두 이겼지만 최근 흐름이 너무 안 좋다. 


[127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그라나다]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종료 직전 얻은 페널티킥을 메시가 차 넣었다. 셀타비고전 패배 이후 공식 3연승이다. 메시는 복귀 이후 3경기 연속 골. 그라나다는 홈에서 5연패의 스포르팅 히혼과 0-0으로 비겼다. 4연패 마감. 그러나 첫 승은 또 무산됐다.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가운데 유일한 무승이다. 앞서 AT마드리드에게 7골이나 내줬다.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예상한다. 


[129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나폴리]

유벤투스와 나폴리의 빅매치다. 유벤투스는 AC밀란전 패배 후 치른 삼프도리아전에서 화풀이를 단단히 했다. 이과인이 침묵했지만 만주키치, 키엘리니, 프야니치가 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모처럼 시원한 대승이었다. 나폴리도 분위기를 다시 고조시키고 있다. 크로토네를 힘겹게 이기더니 엠폴리를 2-0으로 제압했다. 다만 수비의 빈틈이 있다. 흥미로운 이과인 더비다. 단, 나폴리는 원정 경쟁력이 떨어진다. 유벤투스는 2011-12시즌 이후 나폴리전 홈 전승이다. 





[174경기 K리그 상주 VS 울산]

상주는 고춧가루 부대다. 전남에 0-1로 분패했지만 서울과 2-2로 비겼다. 후반 27분 페널티킥을 내주기 전까지 리드했다.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 울산은 4위 자리라도 지켜야 하나 내림세다. 최근 3경기째 무승이다. FA컵 준결승에서마저 수원에 패했다. FA컵 무관 징크스는 또 깨지 못했다. 무엇보다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다만 상주도 윤영선, 이웅희의 징계로 뒷문이 헐거워졌다. 


[177경기 K리그 제주 VS 서울]

전북에 전남을 대파한 제주는 3위가 매우 유력해졌다. 최근 4연승이다. 무려 15골을 넣었다. 막강 화력이다. 그런데 서울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부천의 돌풍을 잠재우며 FA컵 결승에 올랐다. K리그 클래식도 전북에 골 득실차에 뒤져있을 뿐이다. 아드리아노, 데얀의 골 감각이 좋다. 시즌 전적은 2승 1무의 제주 우세. 어느샌가 천적 관계는 뒤바뀌었다. 하지만 동기부여는 서울이 더 강하다. 


[180경기 K리그 수원FC VS 수원]

강등과 잔류 여부를 결정지을 수원더비다. 수원은 성남을 2-0으로 꺾고 6경기 만에 승리했다. 그러나 인천, 수원FC마저 승리하면서 강등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막판 반등했다. FA컵 준결승에서도 울산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조나탄은 FA컵 포함 최근 3경기에서 5골을 넣었다. 수원FC는 3번째 수원 더비에서 난타전을 벌이며 수원을 이겼다. 매경기 접전이다. 수원FC는 잔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197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비야레알]

에이바르는 에스파뇰 원정에서 3-0의 리드를 못 지켰다. 충격의 3-3 무승부. 2경기 연속 3실점이다. 뒷심이 약해졌다. 비야레알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라스 팔마스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47분 바캄부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렸다. 최근 내용을 고려하면 비야레알의 우세다. 수비 싸움에서 차이가 난다.


[198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제노아]

아탈란타는 페스카라전에서 칼다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4승 1무로 가파른 오름세다. 순위는 6위까지 뛰어올랐다. 제노아는 선두를 넘보던 AC밀란을 3-0으로 완파했다. 후반 35분 쿠츠카의 자책골이 결정적이었다. 제노아는 와르르 무너진 경우가 별로 없다. 골키퍼 페린의 선방쇼는 변함이 없다. 2012-13시즌 이후 아탈란타 원정 무패(3승 1무)다. 


[201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웨스트햄]

에버튼은 번리 원정에서 종료 직전 실점하며 1-2로 패했다. 선두까지 넘보더니 4경기째 승리를 못하면서 6위로 밀렸다. 득점이 3골에 그쳤다. 답답하다. 웨스트햄은 크리스탈 팰리전 승리 이후 분위기가 상승했다. 선덜랜드를 잡고 첫 연승을 달리더니 리그컵 16강에서 첼시마저 제압했다. 공식 3연승이다. 에버튼이 홈 이점을 가졌지만 절대적인 유리한 점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207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키에보]

크로토네는 5연패를 끊었다.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잘 버텼지만 후반 40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첫 승 기회를 놓쳤다. 최근 1골차 접전이 많다. 수비는 부실해도 찬스는 곧잘 만든다. 키에보는 볼로냐전에서 자책골에 편승해 승점 1점을 땄다. 2경기 연속 필드골이 없다. 초반 기세는 사라졌다. 크로토네에게 첫 승 기회가 찾아올지도 모르겠다. 


[208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AS로마]

엠폴리는 나폴리 원정에서 0-2로 졌다. 패배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 문제는 또 골이 없다. 8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10경기 중 9경기가 무득점이다. AS로마는 제대로 탄력이 받았다. 사수올로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물 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는 제코는 2골을 기록했다. 4연승이다 레이스는 다시 유벤투스와 AS로마의 싸움이 됐다. 엠폴리가 AS로마의 화력을 견뎌내긴 힘들어 보인다.

 

[210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사수올로]

라치오는 칼리아리를 4-1로 완파했다. 피오렌티나전을 통해 구멍 뚫린 칼리아리 수비를 무너뜨렸다. 임모빌레는 2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최근 4경기 연속 골(총 6골)을 넣었다. 사수올로는 부진하다. AS로마에게 1-3으로 졌다. 앞서 볼로냐전도 운이 많이 따른 무승부였다. 최근 흐름이 극명하게 갈리는 두 팀이다. 





[212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페스카라]

5승 1무로 거침없던 AC밀란은 제노아 원정에서 일격을 당했다. 공세를 펼쳤지만 팔레타의 퇴장과 쿠츠카의 자책골로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약체 페스카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페스카라는 홈에서 아탈란타에게 0-1로 졌다. 사수올로전 몰수승 외 9경기째 무승이다. 답답한 흐름이다. 이변은 없을 듯. AC밀란의 우세를 예상한다. 


[216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헤르타베를린]

호펜하임이 4연승을 내달렸다. 레버쿠젠 원정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 순위도 4위까지 뛰어올랐다. 최근 흐름만 고려하면 바이에른 뮌헨보다 더 좋다. 그러나 변수 발생. DFB 포칼에서 쾰른에게 연장 접전 끝에 1-2로 졌다. 시즌 공식 경기 첫 패배. 헤르타 베를린은 호펜하임 바로 위다. 흐름이 좋다. 쾰른에 첫 패배를 안겼다. 앞서 프랑크푸르트, 도르트문트와 비겼는데 리드하고 있던 건 헤르타 베를린이다. DFB 포칼 2라운드도 가볍게 통과했다. 치열하 접전이 예상된다. 


[217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오사수나]

아틀레틱 빌바오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1-2로 졌다. 잘 버텼으나 후반 38분 모라타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최근 흐름이 한풀 꺾였다. 3경기 연속 2실점이다. 하지만 홈에서만큼은 강세다. 3연승 중이다. 오사수나는 강등권이다. 홈에서 레알 베티스에게 1-2로 졌다. 종료 직전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무실점이 단 1번이다. 아틀레틱 빌바오의 우세가 예상된다. 





[221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첼시]

사우스햄튼은 맨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최근 5경기 연속무패(3승2무)로 8위까지 올라섰다. 리그컵에서 선덜랜드를 1-0으로 꺾고 8강까지 진출했다. 반면, 첼시는 리그컵8강 진출이 좌절됐다. 웨스트햄에게 1-2로 일격을 당했다. 스리백 전환 후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던 첼시의 첫 실점이자 첫 패배다. 사우스햄튼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됐을 터. 


[225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함부르크]

쾰른은 헤르타 베를린에게 1-2로 패하면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하지만 뒤이어 DFB 포칼에서 연장 전반 2분에 터진 모데스테의 결승골에 힘입어 호펜하임을 2-1로 이겼다. 모데스테의 골 행진은 다시 시작됐다. 함부르크는 DFB 포칼에서 할레셔를 4-0으로 대파했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의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프랑크푸르트에게 0-3으로 대패했다. 분데스리가 6경기째 무득점이다.


[227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에스파뇰]

레알 베티스는 후반 46분에 터진 구티에레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사수나를 2-1로 이겼다. 3연패 위기를 넘겼다. 에스파뇰은 또 비겼다. 그러나 골 가뭄을 해결했다. 에이바르에게 0-3으로 뒤지다가 후반 대추격을 펼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 레알 베티스는 득점력이 초반에 비해 떨어졌다. 에스파뇰은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228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셀타비고]

라스 팔마스는 비야레알에 1-2 역전패를 했다. 보아텡의 선취골을 못 지키고 고개를 숙였다. 무승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셀타 비고는 기가 하늘을 찌른다. 비야레알 원정에서 0-5로 대패하며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데포르티보를 홈으로 불러들여 4-1 대승을 거뒀다. 최근 5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다. 라스 팔마스의 홈 텃세는 유명하나 셀타 비고의 흐름이 더 좋다. 


[229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인터밀란]

최악의 위기에 놓였던 인터밀란은 한숨을 돌렸다. 토리노전에서 이카르디의 2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카르디가 다시 골 행진을 펼쳤다는 건 고무적이다. 후반 43분 극적인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그렇지만 또 실점을 했다. 불안한 수비는 인터밀란의 고민거리다. 삼프도리아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1-4로 크게 졌다. 제노아 더비 승리를 했지만 그 외에는 무승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공격 기회에 비해 골이 안 터져 답답한 삼프도리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