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4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4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4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발렌시아]

오사수나는 프리메라리가 최하위다. 20개 팀 중 가장 많이 졌다. 최근 6연패 포함 1무 7패로 뚜렷한 하향세다. 발렌시아는 프란델리 감독이 마찰로 떠난 뒤 포류하고 있다.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셀타 비고에 완패하기도 했다. 최근 7경기째 무승이다. 오사수나와 비교해 크게 나은 면이 없다. 


[25경기 잉리그컵 맨체스터 Utd VS 헐 시티]

첼시, 리버풀의 연승이 끊긴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대회 8연승 행진 중이다. FA컵 64강에서도 레딩을 4-0으로 완파했다. 루니, 마르시알, 래시포드가 나란히 골맛을 봤다. 현재 퍼포먼스는 토트넘과 함께 가히 최고다. 헐 시티는 성적 부진으로 감독이 교체됐다. 실바 감독 체제에서 FA컵 고비는 넘겼다.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하지만 2번째 경기는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다. 




[31경기 FA컵 AT마드리드 VS 라스 팔마스]

AT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라스 팔마스를 2-0으로 꺾었다. 짧은 패스 플레이로 상대를 압박했다. 공격이 살아났다는 인상이었는데 지난 주말 에이바르를 2-0으로 꺾었다. 그리즈만은 새해 들어 2경기 연속 골이다. 라스 팔마스는 코파 델 레이 8강 진출에 힘쓰기보다 이번 주말 바르셀로나 원정을 대비할 듯. 


[64경기 A매치 칠레 VS 크로아티아]

중국 난닝에서 열리는 중국컵이다.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칠레,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가 참가한다. 토너먼트로 팀당 2경기씩 치른다. 유럽 빅 리그는 시즌이 진행 중이다. 칠레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주요 선수로는 A매치 32골의 바르가스 정도. 크로아티아는 자국리그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신예들이다. A매치 경험자가 3명밖에 없을 정도로 실험적인 팀이다. 선수 구성만 놓고 보면 칠레에 좀 더 무게가 실린다. 





[65경기 FA컵 피오렌티나 VS 키에보]

피오렌티나는 베르나르데스키의 폼이 절정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나폴리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그러나 실전 감각이 문제다. 지난 주말 예정된 페스카라전은 악천후로 연기됐다. 키에보는 하락세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아탈란타에게 1-4 대패를 했다. 실점이 많은 팀이 아니었는데 AS로마, 아탈란타를 만나 7실점을 했다. 피오렌티나는 한 번 폭발하면 대량 득점을 할 수 있다. 


[69경기 FA컵 알라베스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는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를 못 막으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1골차 이하로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르지만 마냥 유리한 건 아니다. 단 수비는 단단하다. 실점이 매우 적은 편인데 빌바오 원정에서도 0-0 무승부를 거뒀다. 데포르티보는 원정 경쟁력이 떨어진다. 올 시즌 공식 원정 승리가 없다. 





[70경기 FA컵 비야레알 VS 소시에다드]

비야레알은 소시에다드와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아센호와 마리오의 어이없는 실수로 추가 실점하며 와르르 무너졌다. 지난 주말에는 바르셀로나를 이길 뻔 했지만 종료 직전 메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소시에다드는 세비야전 완패 후유증이 있을 듯. 벤 예데르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0-4로 졌다. 홈 이점을 가진 비야레알의 반격을 예상한다. 


[72경기 FA컵 유벤투스 VS 아탈란타]

유벤투스는 세리에A 선두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볼로냐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과인은 2골을 넣었다. 그리고 코파 이탈리아 디펜딩 챔피언이다. 전통적으로 코파 이탈리아에 매우 강했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탈란타는 지난 주말 키에보를 4-1로 완파했다. 아탈란타의 화력은 유벤투스도 신경이 쓰인다. 다만 전력차가 뚜렷한 두 팀이다. 1달 전 유벤투스는 홈에서 아탈란타를 3-1로 이겼는데, 내용도 압승이었다.

 




[74경기 잉리그컵 사우스햄튼 VS 리버풀]

사우스햄튼은 EFL컵에서 거침이 없었다. 크리스탈 팰리스, 선덜랜드, 아스날 등 프리미어리그 팀만 만나면서 모두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32강에서 토트넘만 상대했다. 다만 두 팀 모두 지난 주말 체면을 구겼다. 하부리그 팀과 FA컵 64강에서 비겼다. 무엇보다 사우스햄튼은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최근 공식 대회 4경기 연속 무승이다. 리버풀은 EFL컵에 대한 의지가 있다.


[80경기 FA컵 FC바르셀로나 VS 아틀레틱빌바오]

바르셀로나가 흔들리고 있다.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빌바오에 1-2로 졌다. 지난 주말에는 비야레알과 1-1로 비겼다. 메시의 연속 골마저 터지지 않았다면 더 큰 망신을 당할 뻔 했다. 빌바오가 유리한 위치이나 바르셀로나의 홈 텃세를 이겨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1-0으로만 이겨도 8강에 오른다. 바르셀로나는 2010-11시즌 이후 빌바오전 홈 전승이다. 그리고 그들에겐 메시가 있다.




[110경기 FA컵 에이바르 VS 오사수나]

에이바르는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오사수나를 3-0으로 꺾었다. 원정에서 3골차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리고 2차전을 준비하는데 여유가 생겼다. 오사수나는 프리메라리가 강등권 탈출에 더 힘을 쏟아야 할 판이다. 에이바르는 최근 잘 부러지지 않고 있다. AT마드리드, 빌바오 등을 만나지 않는 한. 


[112경기 FA컵 셀타비고 VS 발렌시아]

셀타 비고는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4-1로 대파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으면서 승부의 추가 일찌감치 기울었다. 다소 행운이 따른 면이 있지만 발렌시아의 내구성이 매우 약했다. 발렌시아가 셀타 비고에서 4골차 승리를 거두기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셀타 비고는 지난 주말 말라가마저 3-1로 완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13경기 FA컵 AC밀란 VS 토리노]

AC밀란은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을 차지했다. 토너먼트에 강한 면이 있다. 새해 들어 흐름도 괜찮다. 지난 주말 칼리아리를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 43분에 터진 바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토리노는 다소 기복이 있다. 사수올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다만 매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올 시즌 세리에A 개막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다. AC밀란은 종료 직전 골키퍼 돈나룸마의 페널티킥 선방 때문에 3-2 신승을 거뒀다. 


[116경기 FA컵 세비야 VS 레알마드리드]

세비야는 지난 주말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벤 예다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0 대승을 기록했다. 그 기세를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 이어가려 하나 3골차 열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 내용은 그렇게 밀리지 않았다. 몇 차례 찬스가 주어졌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해 들어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고 있다. 그라나다마저 5-0으로 대파했다. 올 시즌 공식 대회 무패의 팀인데, 그게 깨질 가능성이 있다. 세비야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출처: 사커라인 (www.soccerl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