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05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05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47경기 라리가 레가네스 VS 아틀레틱빌바오]

레가네스는 베티스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5경기째 무승이다. 강등권과 간극을 벌리지 못했다. 빌바오는 반등이 필요하다. 알라베스와 0-0으로 비기더니 코파 델 레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기세가 한풀 꺾였다. 게다가 원정이다. 1부리그 팀을 상대로 원정 승리를 거둔 건 지난해 9월 그라나다전이었다. 


[48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웨스트 브롬위치]

토트넘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알리의 2골로 13연승을 달리던 선두 첼시를 격침시켰다. 프리미어리그 5연승으로 시즌 최다 연승이다. 무엇보다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알리는 절정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도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헐 시티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그렇지만 FA컵 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트에 패했다. 무엇보다 빅 클럽에 약한 면모가 있다. 


[51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사우스햄튼]

사우스햄튼은 프리미어리그 3연패다. 토트넘, 브롬위치, 에버튼에게 연거푸 졌다. FA컵 3라운드에서도 노리치 시티와 비겼다. 하지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레드몬드의 결승골로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뒀다. 번리는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면서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FA컵 4라운드 진출 여부도 유보됐다. 그러나 원정 약세를 고려하면 어느 정도 예상된 그림이다. 번리는 최근 홈 3연승이다. 체력의 우세도 있다. 





[54경기 프리미어 헐 시티 VS 본머스]

헐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다. 실바감독 부임 후 FA컵 4라운드에 오르며 반등하느가 싶었지만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0-2로 졌다. 최하위지만 17위 크리스탈과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본머스는 아스날과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뒷심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퍼포먼스는 꽤나 인상적이었다. 다만 원정 승률이 떨어진다. FA컵 3라운드에서도 밀월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헐시티가 반등할 수도. 


[57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스토크 시티]

선덜랜드는 리버풀과 2-2로 비기더니 FA컵 3라운드에서도 번리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기지 못했지만 나쁜 흐름을 끝냈다는 건 고무적이다. 스토크 시티는 쇼크로스와 크라우치의 연속 골로 왓포드를 2-0으로 이겼다. 5경기 만에 승리였다. 그러나 왓포드의 흐름도 좋지 않았다. FA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두 팀 모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문에 전력 손실이 있다. 타격은 선덜랜드가 더 클지 모른다. 스토크 시티는 선덜랜드전 4경기째 무패다. 


[60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아스날]

아스날은 본머스 원정에서 3-3으로 비겼다. 0-3으로 뒤지다 극적으로 따라붙어 승점 1점을 땄다. 하지만 순위는 5위까지 미끄러졌다. 6위 맨체스유와 승점 2점차다. 더 추락할 수 있다. FA컵 3라운드 프레스튼전도 이겼지만 내용은 실망스러웠다. 위기의 순간, 강등권의 스완지를 상대한다. 감독을 바꾼 스완지는 크리스탈을 꺾고 4연패서 벗어났다. 그러나 FA컵 3라운드에서 헐 시티에게 0-2로 졌다. 안정감이 부족하다. 





[63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미들즈브러]

왓포드는 부진에 빠졌다. 스토크 시티에게 0-2로 패하면서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치면서 강등권과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 미들즈브러는 16위다. 좀처럼 위로 치고 나가지 못한다. 레스터 시티전 무승부도 골키퍼 구잔의 활약이 컸다. 3경기째 무승. 두 팀 모두 FA컵 3라운드에서 반등을 꾀했다. 왓포드는 그래도 홈 경쟁력이 괜찮은 편이다. 


[66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은 하락세다. FA컵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5 대패를 했다. 공식 3연패인데 1골도 못 넣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위기감은 더욱 심각하다. 스완지 시티에게도 패했다. FA컵 3라운드 볼튼전도 0-0 무승부. 앨런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공식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여기에 자하가 빠졌다. 악재만 많다. 다만 웨스트햄의 경기력도 좋지 않다. 


[69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라스 팔마스]

바르셀로나는 이제야 웃었다. 빌바오를 3-1로 꺾고 코파 델 레이 8강에 올랐다. 새해 들어 3번째 도전 끝에 첫 승이다. 메시 외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골까지 터졌다. MSN의 재가동이다. 라스 팔마스는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탈락했지만 AT마드리드 원정에서 3-2로 이겼다. 그 자신감이 꽤 클 듯. 그렇지만 상대의 방심 탓도 있다. 바르셀로나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집중력을 잃지는 않을 듯. 





[76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볼로냐]

크로토네는 라치오의 파상공세에도 잘 버텼지만 후반 45분 임모빌레의 슈팅을 막지 못했다. 0-1 패배. 하지만 그들은 그래도 해볼 만한 홈으로 돌아왔다. 볼로냐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전반 7분 만에 이과인의 판타스틱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수비는 흔들렸으나 상대가 유벤투스였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볼로냐는 지난해 11월 이후 팔레르모, 엠폴리, 페스카라 등 하위권 팀과 대결에서 2승 1무로 강세를 보였다. 


[77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첼시]

첼시는 13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토트넘 원정에서 0-2로 졌다.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리버풀도 선덜랜드와 비기면서 여전히 독주다. 상처도 치유했다. FA컵 3라운드에서 피터보로르 4-1로 대파했다. 문제는 레스터시티다. FA컵 3라운드에서 에버튼을 2-1로 이겼으나 마레즈, 슬리마니 등 주축 선수가 가봉으로 떠났다. 레스터시티의 수비는 예년 같이 단단하지 않다. 첼시는 홈에서 3-0 완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80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레알 베티스]

AT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 8강에 올랐으나 찝찝했다. 라스 팔마스와 홈 2차전에서 막판 2골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자존심을 구겼다. 페이스가 올라가나 싶으나 수비가 불안하다. 베티스는 루벤 카스트로와 피치니의 연속 득점으로 레가네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최근 홈에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원정 3연패 중이다. 2012-13시즌 이후 AT마드리드에 1무 8패로 일방적으로 밀렸다.





[99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비야레알]

데포르티보와 비야레알은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제는 프리메라리가에 집중한다. 그러나 새해 들어 힘을 잘 쓰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쉽게 부러지지 않았던 두 팀이다. 무승부가 많았다. 만만치 않은 에스파뇰, 바르셀로나와도 비겼다. 팽팽한 대결이 예상되나 최근 데포르티보의 홈 퍼포먼스를 고려해야 할 듯. 비야레알의 수비는 최근 들어 불안한 면이 있다. 


[100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키에보]

인터밀란은 페리시치의 2골에 힘입어 우디네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의 휘파람이다. 내용이 긍정적인 건 아니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전방에서도 이카르디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키에보는 하향세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피오렌티나전까지 최근 공식 대회 3연패다. 수비가 계속 삐걱거리고 있다. 이런 수비로 인터밀란의 공세를 견뎌낼 지는 의문이다. 인터밀란은 꾸준하게 골을 넣고 있다. 


[126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에스파뇰]

발렌시아는 3번의 리드를 못 지키며 오사수나와 3-3으로 비겼다. 프리메라리가 8경기 연속 무승이다. 승점 1점을 땄지만 한숨을 돌릴 상황이 아니다. 17위로 불안한 위치다. 에스파뇰은 데포르티보를 밀어붙였지만 2번째 골을 넣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전 대패 이후 좋았던 흐름이 꺾였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발렌시아다. 에스파뇰과 홈경기에 유난히 강했다.






[128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제노아]

칼리아리는 AC밀란 원정에서 분패했다. 종료 직전 라파둘라와 바카의 콤비 플레이를 막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끌려다닌 경기였다.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는데 실점이 12골로 무실점이 없다. 그런데 제노아는 더 상황이 안 좋다. 팔레르모에게 충격의 3-4 역전패를 당한 뒤 3여패다.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132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에 일격을 당했지만 최근 공식 6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FA컵 3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선 무려 5골을 퍼부었다. 기복이 있으나 한 번 폭발하면 무섭게 몰아붙인다. 돌아온 아구에로도 골 맛을 봤다. 에버튼은 들쭉날쭉하다.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루카쿠는 최근 공식 4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에버튼은 최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은근히 잘 싸웠다. 


[138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아탈란타]

라치오는 크로토네를 참 어렵게 이겼다. 후반 45분에서야 임모빌레의 결승골이 터졌다. 어쨌든 승점 3점을 획득했으나 공격 시도에 비해 골 넣기가 쉽지가 않다. 아탈란타는 코피 이탈리아 16강에서 유벤투스에게 졌다. 그러나 무기력하지 않았다. 2-3까지 따라붙었다. 키에보를 4-1로 꺾는 등 후반기 화력이 세다. 두 팀은 시즌 첫 대결에서 7골을 주고받았다. 라치오가 마냥 우세하다고 보기 어렵다. 





[140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페스카라]

폴리는 삼프도리아를 참 어렵게 이겼다. 후반 50분 토넬리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슈팅 28개를 시도한 끝에 결실을 얻었다. 확실히 나폴리는 최근 공격의 힘이 느껴진다.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도 스페치아를 3-1로 제압했다. 최하위 페스카라는 여전히 제 힘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33실점으로 세리에A에서 3번째로 골문이 자주 열렸다. 


[142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엠폴리]

삼프도리아는 나폴리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그 리드를 끝내 지키지 못했다. 1무3패로 하락세가 뚜렷하다. 엠폴리는 마카로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팔레르모를 1-0으로 이겼다. 자칫 패했을 경우, 강등 위협에 직면했을 텐데 한숨을 돌렸다. 최근 승점을 쌓고 있지만 하위권 팀과 대결이라 크게 신뢰가 가지 않는다. 다만 2014-15시즌 이후 두팀은 계속 1골차의 접전을 벌였다. 그래도 삼프도리아의 홈텃세에 무게가 실린다. 


[144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팔레르모]

사수올로는 토리노전에서 막판 골대를 맞히면서 이길 기회를 놓쳤다. 그래도 연패를 3경기에서 끝냈다. 반등을 꿈꿨던 팔레르모는 엠폴리 원정에서 페널티킥 실점으로 졌다. 좋았던 흐름이 끊겼다. 두 팀 모두 기나긴 연패를 벗어나 있는 상화이다. 썩 좋은 흐름이 아니다. 누가 더 낫다고 판가름하기 어렵다. 





[146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AS로마

AS로마에게 제노아 원정은 고비였다. 그러나 전반 36분 이조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따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로 완연한 상승세다. 유벤투스가 아니라면 제동을 걸기 어렵다. 그런데 우디네세의 최근 흐름이 심상치 않다. 인터밀란전에서 1-2로 분패했지만 그 전까지 3승 1무를 기록했다. AS로마전 7연패다. 절대 약세이나 그 천적 관계를 깨겠다는 의지 또한 강하다. 


[150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알라베스]

셀타비고는 효율적인 공격과 세밀함으로 말라가를 이겼다. 슈팅은 딱 5개였지만 3골을 넣었다.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폭발력이 있으나 계속 실점하고도 있다. 알라베스는 빌바오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얻었다. 수비가 상당히 견고하다. 최근 프리메라리가 7경기에서 2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렇지만 셀타비고가 홈에서 특히 대량 득점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자. 


[153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를 연상케 한다. 이기고 또 이긴다. 공식 대회 9연승이다. FA컵 4라운드 진출에 리그컵 결승행도 유력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빅4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공-수 균형이 잘 잡혀있다. 반면, 리버풀은 상승세가 꺾였다. 불안감이 있다.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사우스햄튼에 패하면서 공식 3경기 연속 무승이다. 두 팀은 최근 상당히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시즌 첫 대결에선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으로 승점 1점을 챙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160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에이바르]

스포르팅 히혼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라스 팔마스에 0-1로 패하며 3연패다. 최근 7경기에서 6번이나 졌다. 에이바르는 AT마드리드에 0-2로 패해 4경기째 무승이다. 좋았던 흐름이 다소 꺾인 모양새다. 그렇지만 스포르팅 히혼에겐 강했다. 코파 델 레이 32강에서 만나 1,2차전을 모두 이겼다. 


[161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오사수나]

19위 그라나다와 20위 오사수나의 맞대결이다. 강등위기를 맞이한 두 팀에겐 승점 6점짜리 경기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인데 두팀 모두 흐름이 좋지않다. 그라나다는 레알마드리드전에서 수비가 붕괴됐다. 잔 실수가 많았다. 오사수나는 발렌시아전에서 극적인 3-3 무승부를 거두며 6연패를 마감했다. 그러나 승리는 9경기째 없다. 무승부는 의미가 없는 두 팀. 시즌 2승째를 노리는데 그래도 그라나다의 홈 텃세에 손을 들어준다. 





[167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레알마드리드]

코파 델 레이 16강까지 포함해 너무 자주 붙는 세비야와 레알마드리드다. 두 팀은 현재 프리메라리가 1,2위다. 세비야가 레알마드리드를 잡을 경우, 승점차가 1점으로 좁혀진다. 때문에 코파 델 레이보다 훨씬 더 서로 필승 의지가 강하다. 두 팀 모두 최근 득점력이 절정이다. 어렵지 않게 대량 득점을 한다. 매우 팽팽한 균형을 이룰 듯. 레알마드리드는 부러질 듯 하면서도 견뎌낸 적이 몇 차례 있다.

 

[169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난타전 끝에 아탈란타를 3-2로 꺾고 코파 이탈리아 8강에 진출했다. 디발라, 만주키치, 프야니치가 나란히 골 맛을 봤다. 이과인도 앞서 세리에A 볼로냐전에서 2골을 넣었다. 홈에선 절대적으로 강한 유벤투스다. 요즘 화력도 세다. 피오렌티나는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종료 직전 얻은 페널티킥으로 키에보를 1-0으로 이겼다. 그렇지만 앞선 세리에A에서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전 5연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