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02회차 사커라인분석

축구토토 승무패 02회차 사커라인분석 



[제1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웨스트 브롬위치]

토트넘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알리의 2골로 13연승을 달리던 선두 첼시를 격침시켰다. 프리미어리그 5연승으로 시즌 최다 연승이다. 무엇보다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알리는 절정의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손흥민도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헐 시티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그렇지만 FA컵 3라운드에서 더비 카운트에 패했다. 무엇보다 빅 클럽에 약한 면모가 있다. 


[제2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사우스햄튼]

사우스햄튼은 프리미어리그 3연패다. 토트넘, 브롬위치, 에버튼에게 연거푸 졌다. FA컵 3라운드에서도 노리치와 비겼다. 하지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레드몬드의 결승골로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뒀다. 번리는 맨체스시에 패하면서 3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FA컵 4라운드 진출 여부도 유보됐다. 그러나 원정 약세를 고려하면 어느 정도 예상된 그림이다. 번리는 최근 홈 3연승이다. 체력의 우세도 있다. 





[제3경기 프리미어 헐 시티 VS 본머스]

헐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다. 실바감독 부임 후 FA컵 4라운드에 오르며 반등하느가 싶었지만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맨유에게 0-2로 졌다. 최하위지만 17위 크리스탈과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본머스는 아스날과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뒷심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퍼포먼스는 꽤나 인상적이었다. 다만 원정 승률이 떨어진다. FA컵 3라운드에서도 밀월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헐시티가 반등할 수도. 


[제4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스토크 시티]

선덜랜드는 리버풀과 2-2로 비기더니 FA컵 3라운드에서도 번리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기지 못했지만 나쁜 흐름을 끝냈다는 건 고무적이다. 스토크 시티는 쇼크로스와 크라우치의 연속 골로 왓포드를 2-0으로 이겼다. 5경기 만에 승리였다. 그러나 왓포드의 흐름도 좋지 않았다. FA컵 3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 두 팀 모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문에 전력 손실이 있다. 타격은 선덜랜드가 더 클지 모른다. 스토크 시티는 선덜랜드전 4경기째 무패다. 





[제5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미들즈브러]

왓포드는 부진에 빠졌다. 스토크 시티에게 0-2로 패하면서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치면서 강등권과 간극이 좁혀지고 있다. 미들즈브러는 16위다. 좀처럼 위로 치고 나가지 못한다. 레스터 시티전 무승부도 골키퍼 구잔의 활약이 컸다. 3경기째 무승. 두 팀 모두 FA컵 3라운드에서 반등을 꾀했다. 왓포드는 그래도 홈 경쟁력이 괜찮은 편이다. 


[제6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은 하락세다. FA컵 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5 대패를 했다. 공식 3연패인데 1골도 못 넣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위기감은 더욱 심각하다. 스완지 시티에게도 패했다. FA컵 3라운드 볼튼전도 0-0 무승부. 앨런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 공식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여기에 자하가 빠졌다. 악재만 많다. 다만 웨스트햄의 경기력도 좋지 않다. 





[제7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레알 베티스]

AT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 8강에 올랐으나 찝찝했다. 라스 팔마스와 홈 2차전에서 막판 2골을 내주며 2-3으로 졌다. 자존심을 구겼다. 페이스가 올라가나 싶으나 수비가 불안하다. 베티스는 루벤 카스트로와 피치니의 연속 득점으로 레가네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최근 홈에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원정 3연패 중이다. 2012-13시즌 이후 AT마드리드에 1무 8패로 일방적으로 밀렸다.


[제8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에스파뇰]

발렌시아는 3번의 리드를 못 지키며 오사수나와 3-3으로 비겼다. 프리메라리가 8경기 연속 무승이다. 승점 1점을 땄지만 한숨을 돌릴 상황이 아니다. 17위로 불안한 위치다. 에스파뇰은 데포르티보를 밀어붙였지만 2번째 골을 넣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전 대패 이후 좋았던 흐름이 꺾였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발렌시아다. 에스파뇰과 홈경기에 유난히 강했다.





[제9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시는 리버풀에 일격을 당했지만 최근 공식 6경기에서 5승을 거뒀다. FA컵 3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선 무려 5골을 퍼부었다. 기복이 있으나 한 번 폭발하면 무섭게 몰아붙인다. 돌아온 아구에로도 골 맛을 봤다. 에버튼은 들쭉날쭉하다.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래도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루카쿠는 최근 공식 4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에버튼은 최근 맨체스시를 상대로 은근히 잘 싸웠다. 


[제10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알라베스]

셀타비고는 효율적인 공격과 세밀함으로 말라가를 이겼다. 슈팅은 딱 5개였지만 3골을 넣었다.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폭발력이 있으나 계속 실점하고도 있다. 알라베스는 빌바오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1점을 얻었다. 수비가 상당히 견고하다. 최근 프리메라리가 7경기에서 2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렇지만 셀타비고가 홈에서 특히 대량 득점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자. 





[제11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리버풀]

맨유는 첼시를 연상케 한다. 이기고 또 이긴다. 공식 대회 9연승이다. FA컵 4라운드 진출에 리그컵 결승행도 유력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빅4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공-수 균형이 잘 잡혀있다. 반면, 리버풀은 상승세가 꺾였다. 불안감이 있다.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사우스햄튼에 패하면서 공식 3경기 연속 무승이다. 두 팀은 최근 상당히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시즌 첫 대결에선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으로 승점 1점을 챙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제12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에이바르]

스포르팅 히혼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라스 팔마스에 0-1로 패하며 3연패다. 최근 7경기에서 6번이나 졌다. 에이바르는 AT마드리드에 0-2로 패해 4경기째 무승이다. 좋았던 흐름이 다소 꺾인 모양새다. 그렇지만 스포르팅 히혼에겐 강했다. 코파 델 레이 32강에서 만나 1,2차전을 모두 이겼다. 





[제13경기 라리가 그라나다 VS 오사수나]

19위 그라나다와 20위 오사수나의 맞대결이다. 강등위기를 맞이한 두 팀에겐 승점 6점짜리 경기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인데 두팀 모두 흐름이 좋지않다. 그라나다는 레알마드리드전에서 수비가 붕괴됐다. 잔 실수가 많았다. 오사수나는 발렌시아전에서 극적인 3-3 무승부를 거두며 6연패를 마감했다. 그러나 승리는 9경기째 없다. 무승부는 의미가 없는 두 팀. 시즌 2승째를 노리는데 그래도 그라나다의 홈 텃세에 손을 들어준다. 


[제14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레알마드리드]

코파 델 레이 16강까지 포함해 너무 자주 붙는 세비야와 레알마드리드다. 두 팀은 현재 프리메라리가 1,2위다. 세비야가 레알마드리드를 잡을 경우, 승점차가 1점으로 좁혀진다. 때문에 코파 델 레이보다 훨씬 더 서로 필승 의지가 강하다. 두 팀 모두 최근 득점력이 절정이다. 어렵지 않게 대량 득점을 한다. 매우 팽팽한 균형을 이룰 듯. 레알마드리드는 부러질 듯 하면서도 견뎌낸 적이 몇 차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