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6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6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9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소시에다드]

말라가는 셀타비고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슈팅 19-5로 크게 앞섰지만 효율성이 떨어졌다. 코파델레이 포함 6경기째 무승(2무4패)이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대량 실점이다. 11골이나 내줄 정도로 뒷문이 헐겁다. 소시에다드도 세비야의 침투 플레이에 허점을 드러내며 4실점을 했다. 와르르 무너질 여지가 있다. 그러나 말라가의 화력이 그 정도는 아니다. 


[10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AC밀란]

코파 이탈리아 16강 이후 또 만난 토리노와 AC밀란이다. 8강에 오른 팀은 AC밀란이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쿠츠카와 보나벤투라의 연속 득점으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올 시즌 2번의 대결은 모두 산 시로에서 열렸다. 이번에는 토리노가 홈 이점을 가졌다. 토리노의 홈 텃세에 AC밀란이 최근 득점력이 떨어졌다는 점을 고려하자. AC밀란은 2013-14시즌 이후 토리노 원정 무승(3무)이다. 





[41경기 잉FA컵 번리 VS 선덜랜드]

FA컵 3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던 번리와 선덜랜드다. 홈 텃세를 자랑하는 번리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번리는 지난주말에도 홈에서 바튼의 결승골에 힘입어 사우스햄튼을 1-0으로 이겼다. 최근 3개월 동안 홈에서 4연승 포함 6승1패를 올렸다. 선덜랜드는 다시 힘이 빠진 모양새다. 스토크에게 1-3으로 패하면서 최근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44경기 이FA컵 인터밀란 VS 볼로냐]

인터밀란은 최근 볼로냐를 상대로 상당히 고전했다. 2013-14시즌 이후 공식전적 2승3무지만 1골차 승부였다. 그 이전에는 승패를 주고받았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뚜렷한 차이가 있다. 키에보에 3-1 역전승을 거둔 인터밀란은 공식 대회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볼로냐는 크로토네 원정에서 1-0으로 이겼지만 최근 다소 들쭉날쭉한 행보다. 







[78경기 이FA컵 라치오 VS 제노아]

라치오는 임모빌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아탈란타의 돌풍을 잠재웠다. 4위 자리를 뺏기지 않으면서 최근 홈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 AS로마와 더비가 유일한 패배다. 제노아는 코파 이탈리아에서 힘겹게 8강에 올랐다. 레체, 페루지아 등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1골차 신승을 거뒀다. 더욱이 지난 주말 칼리아리 원정에서 4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라치오에 무게가 실린다. 


[80경기 스페FA컵 레알마드리드 VS 셀타비고]

레알마드는 세비야를 꺾고 코파델레이 8강에 진출했다. 자칫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막판 라모스, 벤제마의 연속 골이 터져 3-3으로 비겼다. 레알마드는 코파델레이에서 골이 더 잘 넣고 있다. 32강부터 4경기를 치러 무려 19골을 몰아쳤다. 그런데 셀타비고는 코파델레이에서 전승이다. 프리메라리가 말라가전, 알라베스전까지 더해 공식 5연승 중이다. 레알마드도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시즌 첫 대결도 후반 36분 크루스의 결승골이 터져 2-1로 이겼다. 세비야 원정 2연전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110경기 스페FA컵 AT마드리드 VS 에이바르]

AT마드리드는 예상외로 코파 델 레이 8강까지 오르는데 고전했다. 홈에서 라스팔마스에게 2-3 역전패를 했다. 여유를 부리다 망신을 샀다. 가라앉을 수 있던 분위기를 끌어올리긴 했다. 지난 주말 가이탄의 결승골로 베티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다만 득점력의 기복이 있다. 또한, 이번 상대는 에이바르다. 최근 상당히 흐름이 좋다. 또한 코파 델 레이에서도 히혼, 오사수나 등 프리메라리가 팀을 연파했다. 단, AT마드리드가 라스팔마스전을 통해 자극제를 받았을 터. 또한 2014-15시즌 이후 5연승으로 에이바르의 천적이다. 


[113경기 이FA컵 AS로마 VS 삼프도리아]

AS로마는 제코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나인골란의 결승골로 우디네세를 1-0으로 꺾었다. 세리에A 2위를 지켰다. 득점력이 예전보다 줄었지만 승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원정이 상당히 많았다. 그 가운데 홈에 돌아왔다.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와 함께 홈 전승을 자랑하고 있다. 엠폴리와 0-0으로 비긴 삼프도리아는 최근 5경기째 무승(2무 3패)이다. 


[115경기 스페FA컵 소시에다드 VS FC바르셀로나]

2017년 들어 주춤하던 바르셀로나는 라스팔마스를 5-0으로 대파했다. 메시의 골 행진이 계속된 가운데 네이마르와 수아레스도 골을 터뜨렸다. MSN이 함께 골을 넣은 건 꽤 오랜만이다. 빌바오전 승리로 코파 델 레이 8강 진출 티켓을 따며 반전했지만, 하필 만난 상대가 소시에다드다. 전통적으로 소시에다드 원정에 매우 약했다. 시즌 전적은 1-1 무승부. 그러나 골대 불운에 시달렸던 소시에다드가 다 잡은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