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7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7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16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바이에른 뮌헨은 다소 고전하기도 했지만 전반기 막판 5연승을 내달리며 분데스리가 중간 선두를 차지했다. 2위 라이프치히와는 승점 3점차. 수비가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건 고무적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기 막판 3연패 뒤 2승 1무로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2승 제물이 17위 잉골슈타트와 18위 다름슈타트였다. 이들을 상대로 매 경기 1골차 접전을 벌였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홈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꺾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려워 보인다. 


[19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데포르티보]

또 한 번의 이변은 없었다. 라스 팔마스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0-5 대패를 했다. 라스 팔마스의 1경기 최다 실점이다. 데포르티보는 비야레알을 밀어붙였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다. 최근 공식 6경기에서 패배를 모른다. 그러나 4경기 연속 무승부다. 코파 델 레이 16강도 원정 다득점에 밀려 탈락했다. 그래도 특이한 점은 라스 팔마스 원정 강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42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그라나다]

에스파뇰은 바르셀로나와 더비 대패 이후 흐름이 꺾였다. 코파 델 레이에서 하부리그의 알코르콘에게 덜미를 잡히더니 내리막길을 걷던 발렌시아에게 패한 건 충격이 컸다. 안정됐던 수비가 구멍이 났다. 그라나다는 강등권이다. 18경기를 치러 단 1승만 거뒀다. 세비야를 2-1로 꺾었는데 그 이후 4경기째 무승(2무 2패)이다. 최하위 오사수나와 벼랑 끝 대결에서도 이기지 못했다. 우체마저 오사수나전에서 퇴장해 이번 경기를 뛸 수 없다. 





[44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스완지 시티]

리버풀은 맨유전에서 1-0의 리드를 못 지키고 후반 39분 실점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골키퍼 미뇰레의 선방이 있었으나 막판 베이날둠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2경기 연속 비긴 리버풀은 2위 자리마저 토트넘에게 빼앗겼다. 스완지는 경기력이 최악이다. 아스날에게 4실점을 했는데 자책골만 2골이었다. 수비가 너무 부실해 최근 대량 실점이 많은 스완지다.


[48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잉골슈타트]

샬케는 전반기를 마친 뒤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 8번이나 졌다. 기나긴 연패를 탈출하며 반등하는가 싶었지만 전반기 막판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이다. 모두 1골차 접전이었지만 골문이 자주 열렸다. 샬케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바트슈투버, 버그스탈러 등을 영입했다. 10라운드까지 1번도 못 이겼던 잉골슈타트는 그 이후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 라이프치히, 레버쿠젠을 꺾기도 했다. 17위지만 만만히 볼 팀이 아니다. 다만 전력 상승 요인은 샬케에 더 있다. 


[50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함부르크]

강등권 추락 위기까지 몰렸던 볼프스부는 프랑크푸, 묀헨글라를 연파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렇지만 강등권과 승점차는 3점이다. 그리고 그 마지노선인 함부르크와 상대한다. 다이슬러가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났으나 말리, 바조어, 은텝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함부르크는 올 시즌도 생존 경쟁 중이다. 그래도 희망적인 건 전반기 막바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다름슈타트, 아우크스부르크, 샬케를 꺾고 3승1패를 기록했다. 원정 경쟁력이 떨어진다. 1승을 거뒀지만 상대는 최하위 다름슈타트였다. 





[52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호펜하임]

바움 감독이 새로 부임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첫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터뜨린 지동원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해 11월 이후 7경기에서 단 1패만 기록했다. 실점은 단 3골이었다. 어떻게든 버텨냈고 막아냈다. 호펜하임은 선두를 넘보기도 했다. 16라운드 현재 유일한 무패 팀이다. 그렇지만 무승부가 너무 많다. 무려 10번이다. 최근 7경기에서 6번이나 비겼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의외의 일격을 가할지 모른다. 


[54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도르트문트]

5경기 연속 무패(2승3무)인 브레멘은 강등권을 벗어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H베를린을 꺾고 쾰른, 호펜하임과 비기는 등 전반기 막판 뒷문이 단단했다. 대량 실점도 없었다. 실망스러운 건 도르트문트의 행보다. 쾰른, 호펜하임, 아우크스부르크와 잇달아 비겼다. 선두 바이뮌헨과 승점차는 12점. UEFA 챔피언스리그 존에서도 밀렸다. 득점 1위의 오바메양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뛸 수 없다. 도르트문트가 2011-12시즌 이후 9승 1무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이변 가능성도 있다. 


[56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묀헨글라드바흐]

다름슈타트는 분데스리가 최하위다. 16경기를 치러 12번을 졌다. 최근 8연패 수렁이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강등권인 잉골슈타트, 함부르크 등에게도 패했다. 묀헨글라드바흐도 14위까지 추락했다. 감독 교체가 불가피했다. 볼프스부르크를 이끌었던 헤킹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극약 처방 효과는 있을까. 문제는 원정 징크스다. 올 시즌 1무 6패로 성적이 초라했다. 





[58경기 프리미어 본머스 VS 왓포드]

본머스는 헐 시티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페널티킥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내리 3골을 내줬다. 또 대량 실점이다. 최근 5경기에서 3실점만 4번이다. 뒷문이 불안하다. 왓포드는 미들즈브러를 홈으로 불러들여 0-0으로 비겼다. 3연패 위기를 벗어났으나 6경기째 무승(2무 4패)이다. 반등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 공-수 밸런스가 흔들린다. 본머스는 적어도 홈에서 강했다. 


[61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에버튼]

크리스탈 팰리스는 앨러다이스 감독 부임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웨스트햄 원정 0-3 패배로 3연패다. 강등권과 승점차도 없다. 그래도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벤테케의 2골로 볼튼을 2-1로 꺾었다. 공식 대회 첫 승이다. 그런데 하필 만난 상대가 에버튼이다. 4번의 유효슈팅만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완파하며 최근 3승 1무로 오름세다. 골 행진 중인 루카쿠의 폼이 상당히 좋다. 다만 엉뚱한 타이밍에 부러지는 경향이 있다. 


[64경기 프리미어 미들즈브러 VS 웨스트햄]

미들즈브러는 왓포드 원정에서 무실점과 함께 승점 1점을 땄다. 그러나 또 득점이 없다. 최근 4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강등권 위협을 받고 있는데 승점 관리가 소홀하다. 웨스트햄은 서서히 힘을 내는 것 같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캐롤의 환상적인 골까지 터지며 3-0으로 이겼다.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다. 미들즈브러는 홈 이점을 가졌으나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다. 





[67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맨체스터 Ut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전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39분 이브라히모비치가 극적인 헤더 동점골을 터뜨렸다. 공식 대회 9연승이 끝났지만 내용은 좋았다. 리버풀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현재 맨유는 절대 부러지지 않을 팀 같다. 스토크 시티는 아르나우토비치의 2골과 크라우치의 1골을 묶어 선덜랜드를 3-1로 이겼다. 왓포드, 선덜랜드를 연파하며 9위까지 도약했다. 그렇지만 중상위권 이상 팀과 대결에서 명확한 한계를 드러냈다. 리버풀, 첼시에게 4골씩을 허용했다. 


[70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선덜랜드]

웨스트 브롬위치는 토트넘 원정에서 0-4로 대패했다. 슈팅 2-25로 완패였다. 힘 한 번 못 썼다. 강팀을 만나면 번번이 패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19위로 강등권이다. 승점 2점만 따면 벗어날 수 있는데 1번을 이기는 게 힘들다. 스토크 시티에게 1-3으로 패하며 4경기째 무승(1무 3패)이다. 데포는 골을 넣고 있으나 수비가 무너지고 있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홈 승률이 괜찮은 편이다. 창도 선덜랜드의 방패를 뚫을 정도는 된다.


[73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말라가]

레알 마드리드는 빨간불이 켜졌다. 막판 삐걱거리며 세비야에게 패배, 시즌 무패 행진이 끝났다. 이어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도 셀타 비고에게 1-2로 졌다. 홈에서 패한 거라 충격이 더 크다. 선두 자리도 위태롭고 분위기 반전도 시급하다. 그 가운데 말라가를 만나는 건 나쁘지 않은 일정이다. 말라가는 최근 3연패 중이다. 실점만 9골이다. 





[80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피오렌티나]

키에보는 인터밀란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3골을 허용하며 졌다. 3연패 수렁이다. 실점만 10골로 뒷문이 흔들리고 있다. 들쭉날쭉하던 피오렌티나는 유벤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리로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적어도 화력은 괜찮다. 다만 원정 3연패다. 수비가 와르르 무너질 때가 있다. 그렇지만 최근 키에보의 득점력은 뚝 떨어졌다. 


[81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 토트넘은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웨스트 브롬위치를 4-0으로 완파했다. 6연승 행진이다. 공격의 파괴력이 폭발, 골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어느새 2위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5위까지 미끄러졌다. 에버튼 원정에서 0-4로 크게 졌다. 흐름이 좋지 않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던 맨체스터 시티다. 설욕을 꿈꾸는데 토트넘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단, 맨체스터 시티의 홈 텃세는 토트넘에게도 부담이다. 


[84경기 라리가 알라베스 VS 레가네스]

알라베스의 흐름이 좋다. 코파 델 레이 8강까지 오르더니 1차전에서도 알코르콘을 2-0으로 제압했다. 수비는 견고하다. 지난 주말 셀타 비고에게 0-1로 패했는데, 수적으로 불리한 가운데 후반 44분 통한의 실점을 했다. 레가네스가 알라베스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레가네스는 최근 6경기에서 2골 밖에 못 넣었다. 





[85경기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VS 프랑크푸르트]

분데스리가 전반기 최고의 화제 팀이었던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에서 0-3으로 졌다. 선두 탈환에 실패했지만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파파도풀로스가 레버쿠젠으로 임대 복귀했지만 전력에 큰 보탬이 된 선수는 아니었다. 그리고 우파메카노를 영입했다. 분명한 건 홈에서 무척 강했다는 것. 6승 1무를 거뒀다. 프랑크푸르트는 선전하고 있다. 4위까지 차지했다. 쉽게 부러지지 않았다. 1골차 접전이 많았다. 다만 득점력의 기복이 있다. 치열한 접전을 예상한다. 


[101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발렌시아]

비야레알은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5경기째 무패(2승 3무)이나 무승부가 많은 편이다. 그 사이 AT마드리드, 소시에다드에게 추월당해 6위로 내려앉았다. 발렌시아는 9경기 만에 웃었다. 에스파뇰을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꺾었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최근 적어도 골은 터지고 있다. 비야레알은 주춤하고 발렌시아는 의외성을 가졌다. 


[103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나폴리]

AC밀란은 토리노 원정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2-2로 비겼다. 전반과 후반이 전혀 달랐다. 고비를 넘겼으나 상위권과 간극이 좀 벌어졌다. 다시 좁혀야 할 타이밍이다. 나폴리는 페스카라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슈팅만 27개를 시도했다. 나폴리의 득점력이 매우 높은데 최근 6경기에서 21골을 터뜨렸다. AC밀란은 단단한 면이 있지만 나폴리와 최근 전적에서 압도하지도 못한다. 나폴리는 시즌 첫 대결에서 4-2로 이긴 바 있다. 





[130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세비야]

세비야는 코파 델 레이 8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더 중요할지 모를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잡았다. 0-1로 뒤지다 후반 40분 이후 연속 골을 터뜨렸다.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이기면서 선두와 간극을 승점 1점차로 줄였다. 4연승 행진은 덤이다. 오사수나는 최하위다. 발렌시아, 그라나다와 잇달아 비겼다. 이겨야 할 경기를 못 이기면서 강등 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세비야의 화력을 오사수나가 견뎌내지 못할 듯. 


[132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라치오]

유벤투스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1-2로 졌다. 4연승이 멈추면서 시즌 4패째. 2위 AS로마와 승점차는 1점으로 줄었다. 1경기를 덜 치렀지만 더 이상 독주 체제는 아니다. 라치오는 다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크로토네, 아탈란타를 연파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도 제노아를 상대로 4골을 퍼부었다. 그런데 모두 홈경기였다. 이번에는 유벤투스 원정을 떠나야 한다. 유벤투스는 홈 전승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는 2012-13시즌 이후 세리에A 기준 라치오와 홈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136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레스터 시티]

사우스햄튼은 연패의 늪에있다. 번리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중위권이었던 순위는 13위까지 추락했다. 레스터의 분위기도 암울하다.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였지만 0-3으로 졌다. 마레즈, 슬리마니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로 이탈해 공격의 날카로움도 떨어진다. 시즌 첫대결 결과는 0-0이었다. 그러나 주도권은 사우스햄튼이 잡았다. 레스터는 원정만 가면 힘을 못 썼다.




 

[142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토리노]

볼로냐는 제마일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크로토네를 1-0으로 이겼다. 페스카라, 크로토네 등 잡아야 할 팀은 확실히 잡았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탈락했으나 인터밀란과 연장 접전까지 펼쳤다. 다시 끈끈해졌다. 토리노는 뒷심 부족에 울고 있다. AC밀란전에서 2-0으로 앞서다 2-2로 비겼다. 전반 32분 라이치의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다. 번번이 분위기를 반등시키지 못하고 있는 토리노다. 


[143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우디네세]

엠폴리는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음체들리제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승점 3점을 놓쳤다. 그래도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무실점이 4번이다. 이를 바탕으로 강등권과 승점차를 8점으로 벌렸다. 기세 좋던 우디네세는 후반기 들어 연패 모드다. 홈에서 인터밀란, AS로마에게 잇달아 졌다. 1골차 패배였지만 최근 득점력이 떨어졌다는 건 고민거리다. 그래도 자신감이 있다는 건 2005-06시즌 이후 엠폴리 원정 무패다. 


[144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크로토네]

제노아의 골문이 활짝 열렸다. 코파이탈리아 16강 라치오전에서 4실점을 하며 탈락했다. 그에 앞서 칼리아리전에서도 4골을 허용했다. 시메오네의 선제골에도 수비는 삐걱거리고 있다. 세리에A에서만 4연패다. 크로토네는 약체중 하나다. 볼로냐에게도 패하며 3연패 중이다. 득점은 없다. 제노아가 부진하다 해도 크로토네보다 전력은 우위다. 무엇보다 크로토네는 원정에서 1무 9패로 거의 다 졌다. 





[146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인터밀란]

팔레르모의 잔류는 쉽지 않다. 사수올로에게 4골이나 내주며 대패했다. 3경기째 무승(1무 2패)이다. 17위 엠폴리와 승점차는 8점까지 벌어졌다. 반면, 인터밀란은 연승의 신바람을 타고 있다. 키에보전에서 후반 41분 이후 2골을 터뜨려 3-1로 이겼다. 5연승으로 5위 AC밀란과 승점 1점차다.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연장 사투를 벌여 피로가 크다는 불안요소가 있다. 그래도 기세 싸움에서 워낙 차이가 난다. 이카르디, 페리시치 등의 폼도 좋다. 


[148경기 세리에A 페스카라 VS 사수올로]

세리에A 최하위 페스카라는 패배가 익숙한 팀이다. 나폴리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19경기를 치러 12번을 졌다.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 사수올로는 무승 터널을 빠져나왔다. 팔레르모를 홈으로 불러들여 4-1 역전승을 거뒀다. 5경기만의 승리다. 사수올로는 원정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실점이 많긴 하나 최근 1골차 싸움이 많았다. 게다가 페스카라에게 유일한 승리를 안겨준 팀이 사수올로다. 당시 승리하고도 부정 선수 출전으로 몰수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 이기고 싶은 동기부여가 더욱 크다. 


[151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번리]

아스날은 지루, 산체스, 이워비의 활약으로 스완지를 4-0으로 대파했다. 최근4경기에서 승점 10점을 땄다. 그러나 지루의 발목부상은 악재다. 산체스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번리는 홈에서 극강이다.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선덜랜드를 2-0으로 꺾었다. 최근 홈5연승이다. 그러나 원정에선 무승이다. 더욱이 아스날만 만나면 고개를 숙였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나름 잘 버텼지만 막판 수비가 뚫렸다. 





[155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헤르타베를린]

레버쿠젠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주춤했다. 전반기 성적은 9위. 승리(6)보다 패배(7)가 더 많았다. 상위권 팀과 대결에서 웃지 못했던 데다 잉골슈타트전 패배의 충격은 컸다. 최근 6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헤르타 베를린은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더니 3위에 올라있다. 다만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또한, 이제 포인트는 3위 싸움이다. 그런데 후반기 첫 경기부터 난관이다. 헤르타 베를린은 2009-10시즌 이후 레버쿠젠 원정 무승이다. 


[157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AT마드리드]

아틀레틱 빌바오는 승격팀 알라베스, 레가네스와 맞붙어 1골도 넣지 못했다. 주춤하면서 중상위권과 간극이 벌어졌다. 코파 델 레이에서도 바르셀로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AT마드리드는 다시 연승의 시동을 걸었다. 레알 베티스를 1-0으로 꺾고 3연승 행진이다.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중이다. AT마드리드는 2013-14시즌 이후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 4연승 중이다. 


[162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헐 시티]

첼시는 토트넘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으나 연패는 없었다.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코스타 없이도 3-0으로 이겼다. 왼쪽 풀백 알론소가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하며 2골을 넣었다. 본머스에 3-1 역전승을 거둔 헐 시티는 강등권 탈출을 바라보고 있다. 10경기 만에 승리로 기세를 타는가 싶으나 하필 첼시 원정이다. 2013-14시즌 이후 첼시전 5연패다. 첼시는 코스타가 돌아온다. 





[166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쾰른]

마인츠는 프랑크푸르트에 0-3으로 패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다. 그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주축 선수 말리의 이탈이다. 말리의 활약으로 이 정도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그 공백을 쉽게 메우기 어려울 듯.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쾰른은 헤르타 베를린전 패배 이후 평범해졌다. 최근 5경기에선 1승도 못 거뒀다. 무승부가 4번이었지만 득점이 3골이었다. 골 가뭄이다. 그렇다고 장점이었던 수비도 흔들리고 있다.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168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삼프도리아]

아탈란타는 제동이 걸렸다. 라치오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유벤투스전에 이어 잇단 패배. 그러나 강팀을 상대로 잘 싸웠다. 7위까지 내려갔지만 얼마든지 올라갈 수 있다. 삼프도리아는 엠폴리전에서 가까스로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땄다. 그렇지만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2무 3패). 삼프도리아는 AS로마 원정을 치르고 아탈란타로 이동했다. 타이트한 일정으로 휴식일도 더 적다. 


[172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스포르팅 히혼]

레알 베티스는 AT마드리드 원정에서 0-1로 졌다. 그러나 유효슈팅 12개를 시도하며 AT마드리드를 압박했다.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최근 실점도 많이 줄였다. 스포르팅 히혼은 강등권 탈출을 꿈꾸지만 쉽지가 않다. 에이바르에게 패하면서 4연패를 기록했다. 뚜렷한 반등 요소도 없다. 레알 베티스는 최근 홈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무실점만 3번이었다. 





[174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셀타비고]

소시에다드는 말라가를 3연패로 몰아넣고 순위도 5위로 점프했다. 홈에서 세비야에게 0-4로 패했지만 그 전까지 5승1무로 매우 강했다. 최근 기세는 셀타 비고가 더 좋다. 말라가, 알라베스를 연파하더니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새해 들어 5전 전승이다. 2012-13시즌 이후 소시에다드 원정 무패(1승 3무)를 자랑하기도 한다. 쉽게 부러질 기세가 아니다.


[180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FC바르셀로나]

에이바르는 S히혼 원정에선 전반 23분 만에 3골을 몰아치며 3-2로 이겼다. 5경기만의 승리.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건재하다. 매 경기 알토란 같은 골을 넣고 있다. 게다가 라스팔마전에서 수아레스, 네이마르의 골까지 터졌다. 화력이 점차 세지고 있다. 원정에서 고전하기도 했지만 에이바르가 소시에다드, 비야레알 급은 아니다. 선두 레알마드가 주춤하고 있어 매 경기가 중요해졌다. 


[183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칼리아리]

피오렌티나가 선두 유벤투스의 발목을 잡으면서 AS로마는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우디네세전에서 제코의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지만 나인골란의 결승골을 잘 지키며 3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거침없는 행보다. 칼리아리는 최근 사수올로, 제노아를 상대로 4골씩 퍼부었다. AC밀란 원정에선 0-1로 분패했다. 나쁘지 않은 흐름이나 홈과 원정의 기복이 심하며 최다 실점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