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8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8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34경기 FA컵 나폴리 VS 피오렌티나]

나폴리는 지난주말 AC밀란 원정에서 인시네, 카예혼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했다. 지난12월이후 공식 9경기에서 8승1패로 가파른 오름세다. 피오렌티나는 다시 좋은 흐름을 타고있다. 최근 유벤투스전을 포함해 3연승 중이다.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3-3이었다. 단 주도권은 나폴리가 잡았다. 2골1도움의 베르나데스키 원맨쇼가 없었다면 피오렌티나는 승점 1점도 못 땄을 경기였다. 


[61경기 FA컵 에이바르 VS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에이바르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그리즈만, 코레아, 가메이로가 1골씩을 넣었다. 부담이 덜한 가운데 떠나는 에이바르 원정이다. 에이바르는 하락세다. 최근 공식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실점이 11골인데 반해 득점이 3골이다. 무득점만 4경기다. 지난 주말에도 홈에서 바르셀로나에게 대패했다. 





[68경기 FA컵 유벤투스 VS AC밀란]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맞붙은 유벤투스와 AC밀란이 올 시즌에는 8강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현재 세리에A 1위와 7위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도 희비가 엇갈렸다. 그러나 AC밀란은 올 시즌 유벤투스와 두 차례 겨뤄 모두 웃었다. 유벤투스에겐 갚아야 할 빚이 있다. 강한 동기부여다. 홈 절대 강세를 자랑하는 유벤투스다. 최근 AC밀란과 1골차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이번에는 웃지 않을까. 


[70경기 잉리그컵 리버풀 VS 사우스햄튼]

리버풀은 리그컵 준결스 1차전에서 사우스햄튼에 0-1로 졌다. 탈락 위기다. 이번에는 홈 이점을 가졌다. 그런데 흐름이 썩 좋지 않다.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플리머스를 1-0으로 꺾더니 지난 주말 최하위 스완지 시티에게 덜미를 잡혔다. 그것도 앤 필드에서였다. 사우스햄튼은 반등세다. 노리치 시티, 레스터 시티를 연파했다. 다만 홈과 원정의 기복이 있다. 은근히 리버풀을 상대로 잘 싸웠다. 






[75경기 FA컵 셀타비고 VS 레알마드리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레알마드다.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셀타 비고에게 1-2로 졌다. 홈 패배라 충격이 더 컸다. 세비야전에 이은 연패다. 분명 레알마드의 압도적인 힘은 요즘 보이지 않는다. 라모스의 2골로 말라가를 꺾으면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다. 셀타 비고 원정 성적도 좋은 편이다. 셀타비고는 공식 6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주말 소시에다드에게 0-1로 졌다.


[77경기 A매치 브라질 VS 콜롬비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평가전이다. FIFA A매치 데이에 열리지 않아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모두 제외됐다. 브라질은 자국리그 선수를 점검한다. 호비뉴, 디에구 등이 포함됐지만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가 대다수다. 콜롬비아의 전력도 크게 다르지 않다. 테스트 무대가 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감독 교체 이후 전승을 달리고 있다. 그 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듯.





[112경기 잉리그컵 헐 시티 VS 맨체스터 Utd]

맨유는 지난 주말 스토크 시티와 1-1로 비겼다. 종료 직전 터진 루니의 프리킥 골로 패배를 면했다. 앞서 리버풀전도 비슷한 패턴이었다. 9연승이 끝난 뒤 흐름이 다소 꺾인 모먕새다. 그렇지만 거세게 상대를 밀어붙이고 있다. 헐 시티는 감독 교체 이후 2번 이겼는데 모두 홈이었다. 다만 빅클럽을 상대로 이변을 연출하지 못했다. 공-수 균형도 안정돼 있지 않다. 


[115경기 FA컵 FC바르셀로나 VS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소시에다드와 악연을 정리하고 있다. 두 차례 원정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내용이 마냥 긍정적인 건 아니지만 좋은 결과를 얻었다. MSN은 새해 들어 골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 에이마르전에서 나란히 골을 넣었다. 특히 네이마르는 페널티킥 골이 아닌 필드골을 터뜨렸다. 준결승 티켓은 바르셀로나가 거머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