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17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17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19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베르더브레멘]

볼프스부르크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0-3으로 대패했다. 전반 20분 브루마의 자책골 이후 무너졌다. 강등권 추락이 현실화됐다. 이번에 상대할 브레멘은 16위. 승점차는 3점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위치가 뒤바뀐다. 브레멘은 나브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마인츠를 2-0으로 꺾고 4연패를 끊었다.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득점력 빈곤으로 1승 3패에 그쳤다. 브레멘이 지지 않는 경기를 할 듯. 


[21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소시에다드]

라스 팔마스는 말라가 원정에서 레모스의 선제골을 못 지키며 1-2 역전패를 했다. 말라가는 9경기째 승리가 없던 팀이었다. 라스 팔마스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소시에다드는 비야레알전에서 뒷심이 부족했다. 후반 49분 결승골을 내줬다. 또한, 9개의 슈팅 중 골문으로 향한 게 없었다. 흐름이 좋다가 끊긴다. 최근 3연승이 없다. 하지만 연패도 없다. 


[74경기 라리가 알라베스 VS 발렌시아]

알라베스는 바르셀로나전 대패 후유증은 없었다. 경고 8장을 주고받은 가운데 알레한드로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데포르티보를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에게 6골을 허용하며 삐걱거린 수비지만 무실점으로 버텼다. 발렌시아는 사흘 만에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기세가 드높다. 빌바오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까지 격침시켰다. 강등권과도 승점 10점차로 벌렸다. 발렌시아는 최근 알라베스전 4연승 중이다. 



[75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함부르크]

바이에른 뮌헨은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가까스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레반도프스키의 동점골이 터진 건 후반 51분이었다. 그래도 이번 주중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없었다. 다만 함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적이 꽤 있다. 최근 2승 1무로 반등세다. 


[78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마인츠]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치차리토의 2골과 벨라라비의 1골을 묶어 3-1 승리를 거뒀다. 오랜만의 연승이다. 그리고 8위로 올라섰다. 중상위권의 판을 더욱 흔들 후보다. 마인츠는 홈에서 4연패 중인 브레멘에게 0-2로 졌다. 만만한 아우크스부르크전을 빼고는 이기지 못하고 있다. 


[80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아우크스부르크]-(승)

도르트문트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다름슈타트는 호펜하임 원정에서 0-2로 졌다. 비록 패했지만 무기력하진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연패 모드다. 마인츠, 레버쿠젠에게 잇달아 패했다. 최근 들어 롤러코스터가 심하다. 다름슈타트가 분데스리가 최약체지만, 마냥 얕잡아 볼 수만은 없을 아우크스부르크다. 




[82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도르트문트]

프라이부르크는 함부르크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기복이 다소 있지만 그래도 홈 텃세는 여전하다. 최근 홈에서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에게만 패했을 뿐,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상대는 도르트문트다. 3위에 올라있다. 그리고 강팀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최근 원정 승률이 매우 좋지 않다. 프라이부르크 킬러지만 널뛰기가 심한 팀이다. 


[84경기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VS 쾰른]

라이프치히는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그러나 묀헨글라드바흐의 페널티킥 실축이 없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라이프치히는 3연패 위기를 탈출했으나 확실히 기세가 꺾였다. 최근 8경기에서 4승 4패를 기록했다. 쾰른은 샬케와 1-1로 비겼다. 최근 무승부가 상당히 많은 팀이다. 최근 8경기에서 5번이나 비겼지만 패배는 1번이다. 


[86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스완지 시티]

첼시는 FA컵 8강에 올랐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2번 비겼다. 리버풀, 번리 원정에서 이기지 못했다. 스완지 시티는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감독 교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꺾고 최근 6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단, 2패가 아스날전과 맨체스터 시티전이었다. 스완지 시티는 최근 들어 첼시를 상당히 괴롭혔다. 




[90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미들즈브러]

크리스탈 팰리스는 스토크 시티에게 0-1로 패하며 잔류권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득점력 빈곤이 심각하다. 최근 5경기에서 무득점이 4번이다. 미들즈브러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승점 3점 앞서있다. 안전한 위치가 아니다. 에버튼과 0-0으로 비기며 8경기째 무승(4무 4패)이다. 하지만 FA컵 8강까지 오르며 기세는 나쁘지 않다. 득점력은 미들즈브러가 더 낫다. 


[93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선덜랜드]

에버튼은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이나 상위권과 간극을 좁힐 기회를 놓쳤다. 6골을 터뜨린 본머스전을 제외하고 최근 들어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선덜랜드는 최하위다. 그러나 잔류권인 17위 레스터 시티와 승점 2점차다. 득점의 기복이 떨어지나 폭발성도 지녔다. 단, 에버튼은 최근 홈 3경기에서 13골을 몰아쳤다. 


[96경기 프리미어 헐 시티 VS 번리]

헐 시티는 강등권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아스날과 3연전에서 승점 4점을 땄다. 실점은 2골 밖에 없다. 강등권 팀이라고 얕잡아 봐선 안 된다. 번리는 선두 첼시와도 1-1로 비겼다. 홈 텃세는 역시 놀랍다. 하지만 FA컵 16강에서 5부리그의 링컨 시티에게 충격패를 했다. 원정 승률도 매우 낮다. 11번 중 10번을 졌다. 




[99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본머스]

웨스트 브롬위치는 다소 널뛰기가 있지만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달리고 있다. 득점은 꾸준하다. 반면, 본머스는 6경기째 승리가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일격을 당한 뒤 3연패다. 수비가 자주 무너지고 있다. 그러나 흥미로운 건 본머스가 2014-15시즌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과 공식 전적이 3승 1무로 매우 강했다.


[102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세비야]

베티스는 그라나다 원정에서 1-4로 대패했다. 1골도 상대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잡은 뒤에야 만회한 것이다. 5경기째 무승으로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세비야는 다시 좋은 흐름을 잡았다. 라스 팔마스, 에이바르를 연파했다. 무엇보다 베티스 킬러다. 최근 공식 대회에서 베티스를 상대로 7경기 연속 무실점을 자랑하고 있다. 


[106경기 세리에A 나폴리 VS 아탈란타]

-나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했으나 세리에A에서 상승세까지 꺾이지 않았다. 키에보 원정에서 3골을 터드리며 승리했다. 최근 7경기에서 6승 1무를 거뒀다. 나폴리는 2위 AS로마를 승점 2점차로 쫓고 있다. 4,5위와는 승점 6점차다. 아탈란타가 6위다. 최근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간극을 좁힐 기회다. 두 팀 모두 화력이 세다.



 

[108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웨스트햄]

왓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0-2로 졌다. 5경기만의 패배. 아스날, 번리를 꺾었지만 승점 3점을 딴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도 무기력하진 않다. 웨스트햄은 웨스트 브롬위치와 2-2로 비겼다. 최근 4경기 연속 실점이다. 그러나 실점보다 득점이 많다. 불이 붙으면 무섭게 변한다. 두 팀은 최근 맞붙으면 골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왓포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111경기 라리가 레가네스 VS 데포르티보]

레가네스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이변을 일으키는가 싶었다. 그러나 경기 막바지 메시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헌납했다. 연패도 4경기로 늘었고, 무승도 11경기로 늘었다. 19위 그라나다와도 승점차가 2점 밖에 나지 않는다. 데포르티보는 레가네스보다 1계단 위다. 처지가 딱히 낫지 않다. 알라베스에게 0-1로 패하면서 3연패 포함 6경기 연속 무승이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질 듯. 


[112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프랑크푸르트]

헤르타 베를린은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후반 51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헤르타 베를린의 고비는 계속된다. 이번에는 한 계단 위의 프랑크푸르트다. 두 팀의 승점차는 1점. 그런데 프랑크푸르트가 삐걱거리고 있다. 레버쿠젠, 잉골슈타트에게 무득점 패배를 했다. 특히 잉골슈타트전 패배의 충격이 큰데 아브라함의 퇴장과 하세베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경기가 꼬였다. 






[123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말라가]

에이바르는 세비야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3연승 행진이 멈췄다. 6위 비야레알과 승점차는 4점으로 벌어졌다. 말라가는 10경기 만에 웃었다. 라스 팔마스를 2-1로 꺾었다. 3개월만의 승리다. 이겼지만 흐름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뒷문은 매번 불안하다. 에이바르는 최근 AT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에게만 패했다. 그 외 경기에서 골 잔치를 벌이며 승점 사냥을 했다.


[125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엠폴리]

유벤투스가 세리에A 홈경기에서 패하는 날이 올까. 지금까지는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팔레르모를 4-1로 완파하며 홈 13연승을 내달렸다. 최근 6연승으로 선두 자리도 굳게 지키고 있다. 엠폴리는 17위다. 강등권과는 여유가 있지만 1무 3패로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라치오에게 역전패를 했지만 슈팅 4-25로 일방적으로 밀렸다. 이변은 없을 듯. 


[166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오사수나]

에스파뇰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0-2로 패하며 연패를 기록했다. 3연승 후 주춤하다. 그러나 최하위 오사수나보다 나쁜 흐름은 아니다. 셀타 비고에게 0-3으로 진 오사수나는 15경기 연속 무승(4무 11패)이다. 뒷문이 상당히 불안하다. 최근 3경기 연속 3골을 허용했다. 에스파뇰은 소시에다드에게 패하기 전까지 홈 승률이 괜찮은 편이었다. 




[168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삼프도리아]

팔레르모는 나폴리와 비기고 크로토네를 이겼다. 잔류의 희망을 쏘는 것 같았으나 아탈란타, 유벤투스를 잇달아 만나 대패했다. 흐름이 꺾였다. 대진 운이 좋지 않았다. 삼프도리아는 좋은 흐름이다. 홈에서 칼리아리와 1-1로 비겼으나 4경기째 무패(3승 1무)다. 순위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 적어도 팔레르모보다 골을 잘 넣고 있다. 


[170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스토크 시티]

토트넘은 리버풀 원정에서 0-2로 패하며 2위 자리를 맨체스터 시티에게 빼앗겼다. 최근 원정 3경기에서 2무 1패에 그치면서 선두 첼시와 간극을 좁힐 기회를 날렸다. 스토크 시티는 동네북이 된 크리스탈 팰리스를 1-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땄다. 득점을 해도 1골이다.토트넘 원정에서 수비가 버틸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쉽지 않아 보인다. 토트넘은 1년 사이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4-0 승리만 2번이다. 


[176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페스카라]

페스카라는 제만 감독 부임 후 기나긴 무승을 탈출했다. 제노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5-0 완승을 거뒀다. 사수올로전 몰수승 이후 승리다. 사실상 제 힘으로 만들어낸 첫 승이다. 페스카라는 최근 3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상당히 공격적인 색깔을 보이고 있다. 뒷문이 버텨주기만 하면 된다. 키에보는 나폴리에게 1-3으로 패하며 4경기 만에 졌다. 다소 기복이 있는 편이다. 





[178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칼리아리]

크로토네는 아탈란타 원정에서 0-1로 졌다.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문제는 득점이다. 이번에도 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칼리아리도 흐름이 나쁘다. 5경기째 승리가 없다(2무 3패). 득점 사정이 딱히 좋지 않다. 2골을 넣는데 그쳤다. 크로토네는 그래도 홈에서 꽤 힘을 냈다. 칼리아리의 원정 성적은 1승 2무 10패로 매우 부진하다. 


[179경기 세리에A 제노아 VS 볼로냐]

제노아는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최하위 페스카라 원정에서 무려 5골이나 허용했다. 전반 5분 만에 자책골을 내주너디 와르르 무너졌다.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9경기에서 2무 7패로 형편없는 성적이다. 볼로냐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잘 버텼지만 후반 36분 결승골을 내줬다. 4연패로 내리막길이다. 두 팀 모두 흐름이 매우 나쁘다. 딱히 누가 더 좋다고 판단하는 것조차 어렵다. 


[180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우디네세]

라치오는 엠폴리 원정에서 임모빌레와 케이타의 연속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세리에A는 최근 상위권 팀의 흐름이 매우 좋은 편이다. 라치오도 그 중 하나다. 4위 인터밀란을 승점 1점차로 쫓는 중이다. 반면, 우디네세는 미끄러지고 있다. 사수올로에게도 1-2로 졌다. 후반 중반까지 이어온 1-0의 리드를 못 지켰다. 최근 8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라치오는 최근 우디네세전 4승 1무로 매우 강했다. 




[182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AC밀란]

사수올로는 우디네세 원정에서 데프렐의 2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 3연승이다. 그런데 홈은 2연패다. 홈과 원정 성적이 뒤바뀌었다. AC밀란은 위태롭다. 그렇지만 3연패 뒤 부러지지 않고 있다. 피오렌티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이겼다. 슈팅은 1/3이었으나 효율성이 높았다. 사수올로는 AC밀란을 상당히 자주 괴롭혔다. 홈에서 승률도 괜찮은 편이다. 


[185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묀헨글라드바흐]

잉골슈타트는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따면서 잔류의 희망을 키웠다. 15위 함부르크와 승점차가 2점이다. 충분히 역전할 수 있는 간극이다. 묀헨글라드바흐는 라이프치히에게 패하며 4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좋은 흐름을 타는가 싶더니 꺾였다. 최근 원정에서 레버쿠젠, 브레멘을 연파했지만 원정 승률이 높은 팀이 아니다. 


[186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FC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 준결승 이후 재대결이다. 결승 진출 티켓을 딴 건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준결승 2차전에서 그리즈만의 득점 무효는 논란이 될 상황이었다. AT마드리드는 2월 들어 흐름이 매우 좋다. 히혼을 4-1로 꺾으며 3연승이다. 골도 곧잘 터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가파른 오름세를 타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를 추격하고 있다. 그러나 원정에서 발목이 잡힐 때가 있었다. AT마드리드의 설욕이 펼쳐질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192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호펜하임]

샬케는 쾰른전에서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승점 1점을 땄지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다. 그래도 순위가 더 높은 팀을 상대로 치른 3경기에서 무패(1승 2무)를 자랑했다. 호펜하임은 크라마리치의 2골로 다름슈타트를 2-0으로 꺾었다. 단, 승리와 패배의 널뛰기 중이다. 샬케는 최근 호펜하임에 은근히 강했다. 두 팀은 90분을 무승부로 마친 적이 별로 없다.


[194경기 잉리그컵 맨체스터 Utd VS 사우스햄튼]

리그컵 결승이다. 두 팀 다 결코 쉽지 않은 결승행이었다. 그러나 사우스햄튼이 좀 더 안정됐다. 단 1골도 내주지 않고 전승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준결승에서 헐 시티에게 호되게 당했다.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립 경기다. 사우스햄튼의 수비 견고함과 역습 예리함이 포인트다. 리버풀을 무너뜨린 무기다. 최근 공식 3연패로 주춤했지만 선덜랜드는 4-0으로 대파했다.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197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그라나다]

빌바오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0-2로 졌다. 원정에서 힘을 못 내는 건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홈에서 8승 3무 1패로 매우 강하다. 단, 최근 페이스는 약간 떨어졌다. 압승과 거리가 있다. 그라나다는 19위다. 빌바오보다 11계단이 낮다. 그러나 최근 라스 팔마스, 베티스를 잡고서 잔류의 꿈을 키우고 있다. 동기부여는 그라나다가 더 강하다. 올 시즌 빌바오에게 1-2로 패하기 전까지 2승 2무로 강세였다. 




[199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셀타비고]

히혼은 AT마드리드에게 1-4로 대패했다. 후반 35분 이후 가메이로를 막지 못하며 내리 3골을 허용했다.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9경기에서 1승 1무 7패로 형편없다. 셀타비고는 기복이 있다. 들쭉날쭉하다. 그러나 승점 3점을 따는 경기도 절반은 된다. 화력에서 히혼에 앞선다. 그리고 최근 히혼전 3연승 중이다. 


[200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레알마드리드]

선두 레알 마드리드는 마냥 여유를 부리기 어려워졌다. 발렌시아 원정에서 1-2로 졌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2골을 내주더니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2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호날두의 1골만 터졌다. 4연승을 마감했다. 비야레알 원정은 껄끄럽다. 2011-12시즌 이후 1승 2무 1패로 팽팽했다. 비야레알은 최근 4경기에서 1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타이트한 일정은 레알 마드리드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202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AS로마]

인터밀란은 AS로마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세리에A 상위권 순위 싸움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도 있다. 흐름은 굉장히 좋다. 볼로냐를 1-0으로 꺾으면서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거뒀다. AS로마도 뒤지지 않기는 하다. 같은 기간 성적이 8승 2패다. 제코가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매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듯. 최근 4번의 대결은 모두 1골 싸움이었다. 쉽게 승부의 추가 한 쪽으로 기울지 않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