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19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19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18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라이프치히

아우크스부는 다름슈타트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자칫 최하위에게 덜미를 잡힐 뻔하다 승점 3점을 따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16위 함부르크와 승점차는 7점으로 벌어졌다. 라이프치히는 쾰른을 압도하며 3-1 낙승을 거뒀다. 연패 뒤 연승이다. 1위 탈환은 쉽지 않으나 2위 사수도 어렵지 않다. 퍼포먼스는 라이프치히가 낫지만 아우크스부는 최근 홈에서 승점을 쌓기 시작했다. 


[20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소시에다드]

베티스는 말라가 원정에서 2-1로 이기면서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짜릿한 역전승이다. 소시에다드는 에이바르와 2-2로 비겼다. 뒷심 부족이다. 후반 48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25라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렸지만 흐름은 소시에다드가 더 낫다. 그리고 2013-14시즌 이후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62경기 K리그 울산 VS 포항]

울산이 달라졌다. AFC 챔스리그에서 브리즈번을 6-0으로 완파했다. 코비를 축으로 공격이 매끄럽게 풀렸다. 앞서 가시마 원정에서도 무득점이긴 해도 공격이 예리했다. 동해안 더비다. 그런데 예년보다 무게가 떨어진다. 포항은 주축선수의 잇단 이탈로 전력이 약해졌다. 전력보강도 딱히 눈에띄지 않는다. 




[65경기 K리그 광주FC VS 대구]

광주는 2년 연속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력 누수가 있다. 득점왕 정조국이 떠났다.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바로스의 활약이 필요하다. 그리고 김민혁이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대구는 챌린지 2위로 클래식 승격의 꿈을 이뤘다. 기존 전력을 유지하며 도전한다. 강원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선수 개개인보다 조직력 싸움이 될 듯. 


[68경기 K리그 상주 VS 강원FC]

프리시즌 가장 주목을 받은 팀은 승격한 강원이다. 공격적인 행보로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정조국을 비롯해 이근호, 황진성, 오범석, 김경중 등이 강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상주는 지난해 클래식 상위 스플릿까지 오르는 기적을 일으켰다. 하지만 주요 선수가 전역한 데다 감독도 교체됐다. 홍철, 윤주태, 김태환 등이 합류했지만 얼마나 조직력을 잘 다듬었는지가 관건이다.


[84경기 라리가 레가네스 VS 그라나다]

레가네스는 발렌시아 원정에서 0-1로 졌다. 그러나 완패였다. 슈팅은 단 2개였고 이마저도 골문을 외면했다. 최근 6경기에서 5번이나 졌다. 흐름이 나쁘다. 그라나다는 강등권이다. 하지만 행보가 심상치않다. 알라베스를 2-1로 꺾으며 홈 3연승이다. 18위까지 오르면서 잔류권도 가시권이다. 16위 레가네스와 승점차는 불과 2점이다. 원정만 가면 대량 실점하는 게 문제지만 레가네스의 화력은 센 편이 아니다. 





[86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본머스]

맨유는 사우스햄튼을 꺾고 EFL컵 우승을 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트로피를 안겼다. 무리뉴감독 체제에서 쟁취한 두번째 우승트로피다. 프리미어리그 흐름도 괜찮다. 3경기 연속 비기더니 레스터, 왓포드를 연파했다. 이길팀은 확실히 이겼다. 본머스는 하향세다. 4연패 포함 7경기째 무승이다. 


[90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나폴리]

나폴리에게 어쩌면 2위를 노릴 마지막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 AS로마와는 승점 5점차. 이번 맞대결을 패할 경우, 승점차는 8점이 된다. 시즌 첫 맞대결 결과도 1-3 패배. 두 팀 모두 주중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을 치렀다. 총력전에 따른 후유증이 있기 마련이다. 기세를 고려하면 AS로마가 더 낫다. 나폴리는 아탈란타에게 일격을 당했다. 이제 3위 자리도 위협받고 있다. AS로마는 유벤투스와 더불어 홈에서 무적이다. 전승을 자랑한다. AS로마의 창이 더 예리하다는 판단이다. 


[91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레버쿠젠]

도르트문트는 DFB 포칼 8강 로테전이 연기됐다. 적어도 체력은 아꼈다. 흐름도 다시 좋아졌다. 오바메양의 2골로 프라이부르크를 3-0으로 꺾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레버쿠젠은 롤러코스터를 타고있다. 지금은 주춤한 단계다. UEFA 챔스리그 AT마드에 이어 마인츠전에도 졌다. 6골이나 허용했다. 이 수비로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견고한 방어를 펼치기 어려워 보인다. 





[93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볼프스부르크]

마인츠는 레버쿠젠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최근 6경기에서 2승2무2패를 기록했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3연승 뒤 5경기에서 1승 4패를 거뒀다. 강등권에 있던 베르더 브레멘에게도 1-2로 졌다. 슈팅 28개를 시도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최근 흐름은 마인츠가 더 좋지만 두 팀은 최근 4번을 겨뤄 3번을 비겼다. 이번에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95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바이에른 뮌헨]

바이뮌헨이 UEFA 챔스리그 아스날전 대승 이후 큰 폭의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H베를린와 가까스로 비겼지만 함부르크(8-0), 샬케(3-0)를 완파했다. 무려 11골이나 터뜨렸다. DFB 포칼 준결승에도 여유 있게 올라갔다 .쾰른은 라이프치히에게 1-3으로 패하며 3경기째 무승이다. 단단했던 수비에 구멍이 생겼다. 


[97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다름슈타트]

베르더브레멘은 볼프스부 원정에서 전반 18분 만에 2골을 터뜨린 나브리의 활약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나브리는 최근 3골을 터뜨리며 베르더브레멘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 함부르크를 밀어내고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다름슈타트는 최하위다. 도르트문트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그 뒤 다시 익숙한 연패 모드다. 승점 1점을 따기도 쉽지 않다. 기세를 탄 베르더브레멘의 3연승을 예상한다. 





[99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잉골슈타트]

호펜하임은 샬케 원정에서 후반 34분 루디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땄다. 3위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도르트문트와 승점 2점차다. 잉골슈타트는 강등권인 17위에 있다. 최근 승수를 잘 쌓아가며 강등권 탈출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연승의 바람은 불지 않는다. 묀헨글라드바흐에게 0-2로 졌다. 호펜하임은 잉골슈타트를 상대로 1골차이긴 해도 승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101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헐 시티]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한 레스터 시티는 일단 급한 불을 껐다.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바디의 2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5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강등권도 벗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1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뒤바뀔 수 있다. 헐 시티는 번리전에서 1-0의 리드를 4분 만에 잃었다. 잡아야 할 상대를 못 잡았다. 19위 헐 시티 입장에서 레스터 시티는 반드시 잡아야 할 상대다. 두 팀은 겨룰 때마다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골차 싸움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현재 흐름은 충격 요법을 쓴 레스터 시티가 좀 더 낫다. 


[104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미들즈브러]

스토크 시티는 토트넘 원정에서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완패했다. 강팀을 만날 때마다 와르르 무너지는 스토크 시티의 수비다. 리버풀, 첼시, 토트넘에게 모두 4실점을 했다. 그렇지 않은 팀이라면 1실점 이하였다. 미들즈브러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외나무다리 싸움에서 0-1로 졌다. FA컵 8강에 오른 기세를 잇지 못했다. 9경기째 무승으로 강등 위기다. 18위 크리스탈 팰리스와 승점 1점차다. 비록 대패를 해도 스토크 시티는 자주 부러지지 않았다. 





[107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번리]

스완지 시티는 첼시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잘 싸우다가 후반 중반 이후 연속 실점을 하며 무릎을 꿇었다. 최근 6경기에서 3승 3패를 거뒀는데, 패배는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 첼시를 상대했을 때였다. 원정만 가면 힘이 떨어지던 번리는 헐 시티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반스가 퇴장했고 여전히 원정 무승이다. 스완지 시티는 클레멘트 감독 부임 이후 분위기를 반전했다. 


[110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사우스햄튼]

왓포드는 웨스트햄전에서 전반 3분 만에 디니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 슈팅이 왓포드의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그리고 경기 결과도 1-1 무승부. 최근 6경기에서 1패 밖에 없으나 무승부가 3번이다. 승점 3점을 따야 할 경기에서 1점을 땄다. 사우스햄튼은 EFL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분패했다. 그러나 잘 싸운 경기였다. 안 좋던 흐름도 반전시켰다. 사우스햄튼은 2011-12시즌 이후 왓포드전 3승 2무로 강했다. 


[113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 브롬위치는 도슨과 맥아울리의 연속 골로 본머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퐁당퐁당이긴 해도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다. 흐름이 좋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8위다. 그러나 중요한 승부처였던 미들즈브러전에서 반 안홀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나쁘지 않은 흐름이나 득점력이 뛰어나지 않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듯. 




[116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레알마드리드]

에이바르는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후반 48분에 터진 레온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상위권을 넘보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서도 4승 1무 1패로 흐름이 좋다.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자리를 뺏겼다. 라스 팔마스와 3-3으로 비겼다. 무승부도 다행이었다. 막판 호날두의 2골이 없었다면 홈에서 망신을 살 뻔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3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하고 있다. 이변 가능성도 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던 에이바르다. 


[121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페스카라]

삼프도리아는 팔레르모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45분 콸리아렐라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5경기째 무패(3승 2무)다. 페스카라는 최하위다. 제노아를 5-0으로 대파하며 감독 교체 효과를 보는가 싶었으나 키에보 원정에서 0-2로 졌다. 제노아전 외 실점이 많다.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시즌 첫 대결에선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다를 듯. 


[123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아스날]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3위까지 점프할 기회를 놓쳤다. 최근 7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아스날은 FA컵 16강에서 서튼을 2-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험난한 한 주다. 리버풀전에 이은 바이에른 뮌헨전을 치러야 한다. 리버풀이 하락세이긴 하나 아스날도 딱히 상승세가 아니다. 또한, 2015-16시즌 이후 리버풀전에서 7골이나 내줬다. 이번에도 난타전이 펼쳐질 듯. 





[126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에스파뇰]

비야레알은 이변의 희생양이 되지 않았다. 최하위 오사수나 원정에서 4골을 퍼부으며 대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털었다. 에스파뇰은 셀타 비고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했다는 점은 마이너스였다. 비야레알이 최근 홈 5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지만 뒷심만 냈다면 이겼을 경기가 더 있었다. 


[128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샬케04]

묀헨글라드바흐는 반등했다.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4골을 터뜨리며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오르더니 DFB 포칼 8강에서도 함부르크를 2-1로 꺾었다. 공식 대회 3연승이다. 반면, 샬케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전반 30분도 안 돼 3골을 내주며 DFB 포칼 8강서 탈락했다. 분데스리가 흐름도 딱히 좋지 않다.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141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셀타비고]

바르셀로나는 6골을 터뜨리며 히혼을 완파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는 메시는 또 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메시라는 도화선 아래 제대로 불이 붙으면서 바르셀로나는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셀타 비고는 히혼, 에스파뇰에 잇달아 덜미를 잡혔다. 잡아야 할 경기를 놓쳤다. 셀타 비고는 최근 매 시즌 한 차례씩 바르셀로나를 꺾었다. 그러나 스윕은 없었다. 




[144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키에보]

AC밀란은 사수올로 원정에서 바카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그보다 10분 전 베라르디의 페널티킥 실축이 있었다. AC밀란이 결코 순조롭게 거둔 승리가 아니었다. 물론, 흐름이 나쁜 건 아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낙승은 없었다. 키에보는 비르사와 루카스 카스트로의 연속 골로 페스카라를 2-0으로 이겼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올렸다. 하지만 AC밀란은 키에보에 강한 면이 있다. 2004-05시즌 이후 키에보전 홈 전승이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3-1로 승리했다. 


[179경기 K리그 전북 VS 전남]

전북은 AFC 챔스리그 출전권이 박탈되면서 클래식에만 집중하게 됐다. 이원화를 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매경기 총력 쏟기가 가능하다. 전력누수는 분명 있다. 골키퍼 권순태와 미드필더 레오나르도의 이적이 가장 뼈아프다. 하지만 여전히 전북의 창은 날카롭다. 전남의 수비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하다. 


[182경기 K리그 서울 VS 수원]

서울이 초반 고전하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패를 했다. 특히 우라와 원정에서 5실점 대패를 한 충격을 짧은 시간 내 지울 수 있을까. 수원도 AFC 챔피언스리그 무승이나 패배도 없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전에서 후반 36분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드러난 경기력은 수원이 더 낫다는 인상이다. 하지만 슈퍼매치 특성상 흐름보다 당일 컨디션 및 전략이 승패에 더 영향을 끼쳤다.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 




[185경기 K리그 인천 VS 제주]

올해 클래식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은 제주다. 알차게 전력을 보강하더니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감바 원정에서 4골을 퍼부으며 승리했다. 인천은 지난해 막판 놀라운 상승세를 타며 잔류에 성공했다. 그 돌풍을 지속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객관적인 전력차는 분명하다. 또한, 인천은 최근 슬로스타터 기질이 뚜렷하다. 


[202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데포르티보]

히혼은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1-6 참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19위로 밀려났다. 강등권 탈출이 쉽지 않다. AT마드리드, 바르셀로나를 만나는 일정이 불운했지만, 수비도 견고함이 떨어진다. 그래도 기회는 또 찾아왔다. 데포르티보는 강등 위협을 받고 있는 팀이다. 하향세가 뚜렷하다. 히혼에겐 승점 6점짜리 경기다. 두 팀은 최근 맞붙으면 1골차 싸움을 펼쳤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듯. 


[203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피오렌티나]

아탈란타는 케시의 퇴장에도 칼다라의 2골로 나폴리를 2-0으로 꺾었다. 4연승 포함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달리면서 3위 나폴리를 승점 3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공-수 균형도 잘 잡혀있다. 피오렌티나는 토리노전에서 2-0 리드를 못 지켰다. 오히려 벨로티의 페널티킥 실축 덕분에 충격의 역전패만은 피했다. UEFA 유로파리그 32강 탈락으로 세리에A에만 집중한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행보다. 꾸준하게 오름세를 타고 있는 아탈란타와 대조적이다. 




[208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에버튼]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 32강서 탈락했다. FA컵이 남아있긴 하나 목표는 프리미어리그 2위 사수다. 케인의 해트트릭으로 스토크 시티를 4-0으로 완파하며 일단 2위를 지켰다. 에버튼은 게예와 루카쿠의 연속 골로 선덜랜드를 2-0으로 꺾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4위와 간극도 승점 6점이다. 순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토트넘을 잡아야 한다. 2013년 이후 토트넘전 무승이나 매 경기 1골차의 접전이었다.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215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인터밀란]

칼리아리는 크로토네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제노아전 이후 6경기만의 승리다. 인터밀란은 선두권 팀의 벽을 못 넘었다. 유벤투스에 이어 AS로마에게도 졌다. 하지만 그 외 경기를 다 이겼다. 흐름은 나쁘지 않다. 그리고 수비는 단단하다. 실점이 적다. 칼리아리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은근히 강했다. 세리에A 기준으로 최근 8경기에서 1번 밖에 안 졌다. 이변 가능성이 있다. 


[217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사수올로]

크로토네는 칼리아리전에서 전반 10분 만에 터진 스토이안의 선취골에도 1-2 역전패를 했다. 엠폴리를 상대로 시즌 3승째를 거둔 뒤 5연패 수렁이다. 사수올로는 AC밀란에게 0-1로 졌다. 베라르디의 페널티킥 실축이 경기를 꼬이게 만들었다.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 하고 있는 패턴이다. 좋지도 나쁘지 않은 패턴이나 적어도 강등권에서 멀찍이 벗어났다. 최근 흐름을 고려해 사수올로의 우세가 예상되나 크로토네의 홈 텃세도 간과할 수 없다. 





[218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제노아]

엠폴리는 17위다. 강등권 바로 위다. 이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다. 그럼에도 간극이 크게 좁혀지지 않은 건 그만큼 강등권 3개 팀의 부진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엠폴리 또한 흐름이 나쁘다. 유벤투스에게 패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했다. 득점은 2골이나 실점이 11골이다. 제노아는 볼로냐와 1-1로 비기면서 3연패를 벗어났다. 후반 49분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그렇지만 10경기째 승리가 없다. 게다가 엠폴리 원정에 약한 면도 있다. 


[219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팔레르모]

토리노는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0-2로 뒤지다 벨로티의 2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패배는 줄었지만 무승부가 많아지고 있다. 최근 8경기에서 5번이나 비겼다. 팔레르모는 좀처럼 잔류권과 승점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삼프도리아와 1-1로 비겼지만 여전히 승점이 7점차나 된다. 수비가 견고하지 않다. 벨로티를 앞세운 토리노의 공세를 견뎌낼 수 있을까. 팔레르모는 시즌 첫 맞대결에서 4골을 허용했다. 


[221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유벤투스]

우디네세는 라치오 원정에서 페널티킥을 헌납한 걸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그리고 3연패를 기록했다. 중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하며 14위까지 미끄러졌다. 우디네세의 상대는 선두 유벤투스다. 압도적인 페이스다. 엠폴리를 2-0으로 가볍게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이 기간 1골만 넣은 건 1경기 밖에 없다. 우디네세는 유벤투스를 만나면 1골 넣기도 쉽지 않았다. 더욱이 흐름도 좋지가 않다. 





[224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프라이부르크]

프랑크푸르트는 2부리그의 빌레펠트를 꺾고 DFB 포칼 준결승에 올랐다. 그렇지만 분데스리가에선 3연패 중이다. 1골도 넣지 못했다. 프라이부는 원정에 약하다. 그러나 최근 원정 5경기에서 1승3무1패로 크게 나쁘지 않았다. 2013-14시즌 이후 상대 전적도 3승1무1패로 우세했다. 


[226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발렌시아]

발렌시아의 흐름이 상당히 좋다. 레가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꺾으며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강등권과는 승점차를 10점으로 벌렸다. 그렇지만 이번에 천적을 만난다. AT마드리드전 3연패다. 2013-14시즌 이후 9번의 공식 대결에서 승리는 단 1번이다. 다만 AT마드리드는 올해 들어 공식 대회 홈경기 패배가 3번이나 된다. 


[229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맨체스터 시티]

선덜랜드는 에버튼 원정에서 0-2로 졌다. 크리스탈전 대승 이후 사우스햄튼, 에버튼에게 연이어 무득점 패배를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연승을 달리면서 3위까지 뛰어올랐다. 그리고 2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선덜랜드전 6연승 중이지만 최근 들어 접전이 많았다. 그래도 UEFA 챔피언스리그 모나코전과 FA컵 허더즈필드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아구에로가 최전방에 서있다.




 

[234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오사수나]

라스 팔마스는 대어를 낚을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후반 40분까지 3-1로 리드했다. 막판 호날두에게 2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지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4연패도 마감했다. 반면, 오사수나는 4연패가 5연패로 바뀌었다. 비야레알에게 1-4로 대패했다. 5연패 동안 16골을 허용했다. 수비가 자동문이 됐다.


[238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말라가]

말라가는 라스팔마스전 승리를 계기로 반등하는가 싶었지만 다시 연패모드다. 에이바르에 이어 베티스에게도 졌다. 순위가 점점 하락세다. 아직 여유가 있지만 강등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빌바오 원정만 떠나면 유난히 골이 안 터지고 무득점이 수두룩하다. 빌바오는 최근 홈3연승 중이다. 


[240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라치오]

볼로냐는 제노아 원정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후반 49분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다. 토로시디스는 레드카드를 받아 전력 누수가 있다. 라치오는 우디네세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위 나폴리와 승점 3점차다. 그들의 목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이다. 다만 주중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로마 더비의 여파가 있을 수 있다. 2013-14시즌 이후 볼로냐전 무패지만 매 경기 1골차의 접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