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23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23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13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잉골슈타트]

도르트문트는 헤르타 베를린에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그래도 뒤이어 치른 DFB 포칼 8강에서 로테의 돌풍을 잠재웠다. 호펜하임, 헤르타 베를린이 승점 3점차 이내로 쫓는 중이다. 잉골슈타트는 쾰른과 2-2로 비겼다. 최근 3연패가 없는 흐름이다. 하지만 2경기 연속 무패도 없다. 도르트문트는 잉골슈타트와 시즌 첫 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또 부러지진 않을 듯. 


[16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비야레알]

최근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던 라스 팔마스는 에스파뇰 원정에서도 3골을 터뜨렸다. 문제는 실점도 많다는 것. 4골을 내주며 졌다. 최근 3경기에서 득점이 11골이나 실점도 9골이다. 비야레알은 셀타 비고 원정에서 솔다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리며 소시에다드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라스 팔마스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꽤 접전을 벌인 적이 많다. 흥미로운 경기가 될 듯. 


[53경기 K리그 강원FC VS 포항]

강원은 홈 개막전에서 서울에 0-1로 졌다. 그러나 긍정적이지 않은 건 강원보다 그라운드였다. 그 열악한 조건은 강원에게도 전혀 이점이 되지 않는다. 포항은 광주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많은 선수가 떠났지만 양동현이 건재했다. 그래도 강원의 선수층이 화려하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송곳 같은 면이 있다. 




[56경기 K리그 인천 VS 전북]

인천은 올해도 슬로 스타터인 것일까. 아니면 강등 후보다운 행보일까. 그래도 조금은 희망적인 건 대구 원정에서 0-2로 뒤지다 뒷심을 발휘해 2골을 넣어 승점 1점을 땄다는 것이다. 다만 수비가 단다낳지 않다. 전북은 우승후보다. 전남, 수원 등 만만치 않은 팀을 내리 이겼다. AFC 챔피언스리그 후유증도 없다. K리그 클래식에만 전념한다는 게 그들에겐 최대 강점이다. 객관적인 전력상 전북의 우세다. 


[73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에스파뇰]

에이바르는 최하위 오사수나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키케의 선제골이 터진 지 7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최근 3경기째 무승이다. 에스파뇰은 라스 팔마스를 4-3으로 이겼다. 하지만 최근 승리는 홈에서만 거뒀다. 에이바르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패하기 전까지 홈 3연승 중이었다. 


[75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아스날]

아스날은 FA컵 8강에서 링컨 시티의 돌풍을 잠재우며 준결승에 올랐다. 그나마 위안거리다. 이미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우울하기만 하다. 리버풀에 패하면서 4위와 간극이 승점 5점차다. 2경기를 덜 치렀지만 분명 추락이다. 그 가운데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을 떠나는데 승리를 자신하기 어렵다. 시즌 첫 대결에서도 후반 41분에 터진 지루의 골에 힘입어 가까스로 이겼을 정도. 웨스트 브롬위치가 연패 중이나 홈에서 반격을 꾀할 것이다. 




[78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다름슈타트]

볼프스부르크는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고메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땄다. 14위부터 16위까지 승점이 같다. 볼프스부르크의 생존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다름슈타트는 최하위다. 그런데 간혹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이번에는 마인츠를 울렸다. 3연패도 마감했다. 다만 그들의 고춧가루는 홈에서만 위력을 떨치고 있다. 


[80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헤르타베를린]

쾰른은 프랑크푸르트가 연패 늪에 빠져있는 사이 추월하지 못했다. 강등권의 잉골슈타트에 발목이 잡혔다. 헤르타 베를린은 도르트문트를 잡는데 성공했다. 플라텐하르트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관건은 원정 승률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 최근 원정 5연패로 매우 부진했다. 2014-15시즌 이후 쾰른전 4승 1무로 매우 강했지만, 이번에도 승리를 장담할 수 있을까. 


[82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프라이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는 샬케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다름슈타트를 이기고 라이프치히와 비기며 괜찮던 흐름이 꺾였다. 프라이부르크는 호펜하임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 묀헨글라드바흐, 도르트문트 등에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한 번 해볼 만한 상대다. 다만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에서 유난히 약했다. 





[83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라이프치히]

베르더 브레멘은 레버쿠젠 원정에서 피사로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종료 직전 레버쿠젠의 페널티킥 실축 행운까지 따랐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따며 잔류권에 있다. 그렇지만 16위 함부르크와 승점이 같다. 라이프치히는 2위다. 하지만 전반기만큼 포스가 아니다. 볼프스부르크에게도 패했다. 최근 6경기에서 패배만 3번이다. 


[85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레버쿠젠]

호펜하임은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4경기째 무패지만 3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레버쿠젠은 페널티킥에 울었다.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후반 51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토프락이 실축해 1-1로 비겼다. 3경기째 무승이다. 공격 시도만큼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호펜하임은 시즌 첫 대결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이겼다. 


[87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왓포드]

강등 위기에 몰렸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반등했다. 미들즈브러, 웨스트 브롬위치를 연파하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19위 미들즈브러와 승점 3점차다. 왓포드는 사우스햄튼에 3-4로 패하며 3경기째 승리가 없다. 13위에 위치하나 부진이 길어진다면 안심할 수 없는 위치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듯. 그러나 승부를 가리기에 90분은 모자라 보인다. 





[90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헐 시티]

에버튼은 브롬위치를 압도하더니 3-0으로 낙승을 거뒀다. 토트넘전 패배 후 승리로 반전을 꾀했다. 2경기를 더 치렀지만 5위 아스날과 승점 3점차에 불과하다. 흐름이 좋다는 이야기다. 헐시티는 잔류를 꿈꾸고 있다.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니아세의 2골이 터져 승리했다. 17위 크리스탈과 승점차가 1점 밖에 안 된다. 동기부여가 강한 두 팀이다. 에버튼에 무게가 실리나 2014-15시즌 이후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93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첼시]

첼시는 FA컵 8강에서 캉테의 결승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지금 같은 기세로는 더블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그만큼 팀이 상당히 균형이 잡히며 안정돼 있다. 간혹 원정에서 미끄러진 적이 있지만 그래도 패하지 않았다. 스토크 시티가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던 저력이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홈 텃세를 부릴 수 있다. 다만 수비가 버텨낼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96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번리]

번리는 리버풀 원정에서 1-2 역전패를 했다. 반스의 이른 선제골을 끝내 못 지켰다. 원정 12번째 패배다. 원래 원정에 약했다. 최근 흐름이 2무3패로 좋지 않다. 실점이 9골이나 된다. 선덜랜드는 최하위 탈출 기회를 스스로 못 잡고 있다. 사우스햄튼, 에버튼, 맨체스터 시티에게 연달아 졌다. 1골도 넣지 못했다. 잔류권과 간극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어쩌면 번리의 시즌 첫 원정 승리를 기대해보는 게 나을지 모른다. 





[99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은 본머스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졌다. 종료 직전 킹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최근 4경기째 무승이다. 반면, 레스터 시티는 라니에리 감독 경질 후 오름세다. 리버풀, 헐 시티를 꺾더니 세비야를 누르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올랐다. 최근 행보가 대조적인 두 팀이다. 다만 레스터 시티는 3경기 연속 홈이었다. 웨스트햄 원정은 쉽지 않다. 두 팀은 최근 5번 맞대결에서 모두 1골 싸움을 벌였다. 


[102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레알마드리드]

빌바오는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라울 가르시아와 윌라암스의 연속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원정 3연패를 마감하면서 최근 3승 1패로 흐름이 좋다.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데포르티보에 일격을 당한 바르셀로나를 제쳤지만 그들 또한 불안하다. 베티스가 1명이 퇴장한 뒤에야 결승골을 터뜨렸다. 빌바오 원정 승률이 아주 나쁘진 않으나 그렇다고 아주 좋지도 않다. 


[105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인터밀란]

토리노는 라치오 원정에서 뒷심이 부족했다. 막시 로페스의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42분과 45분 여속 실점을 했다. 실점이 많아 상승세로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행보다. 인터밀란은 아탈란타를 홈으로 불러들여 무려 7골을 퍼부었다. 이카르디와 바네가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기세가 가파르다. 최근 유벤투스, AS로마에게만 졌을 따름이다. 원정팀에 무게가 실린다. 





[106경기 프리미어 본머스 VS 스완지 시티]

본머스는 킹의 해트트릭으로 웨스트햄을 3-2로 이겼다. 9경기 만에 승리했다. 한숨을 돌렸으나 강등 위협은 계속 되고 있다. 스완지 시티는 헐 시티와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1-2로 졌다. 좀 더 멀리 달아날 기회를 놓치면서 소용돌이에 갇혀있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흥미로운 건 스완지 시티는 감독 교체 이후 연패가 없다. 그리고 무승부도 몰랐다.


[109경기 라리가 알라베스 VS 소시에다드]

알라베스는 말라가 원정에서 후반 46분에 터진 멘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승수 쌓기는 3경기 만이다. 4위 자리를 넘보던 소시에다드는 6위로 밀려났다. 7위 빌바오에게 패하면서 두 팀의 승점차도 4점으로 좁혀졌다. 간혹 부러질 때가 있다. 원정은 더 불안한 면이 있다. 


[110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는 바이뮌헨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결과는 0-3 패배. 이로써 연패가 5경기로 늘었다. DFB 포칼 준결승 진출로는 부족했다. 함부르크는 묀헨글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2-1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6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거두면서 볼프스부르크, B브레멘과 치열한 잔류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흐름만 따지면 함부르크의 우세다. 다만 프랑크푸르트전 3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127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오사수나]

베티스는 레알마드 원정에서 후반 33분 피치니의 퇴장 후 3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다. 사라비아가 선제골을 넣은 등 호락호락하진 않았다. 베티스는 최근 4경기에서 모두 1골차 접전이었다. 최하위 오사수나는 에이바르와 1-1로 비기면서 6연패를 끝냈다. 하지만 또 무승이다. 19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129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제노아]

AC밀란은 유벤투스 원정 징크스를 또 깨지 못했다. 후반 52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켜야 했다. 비록 막판 실점으로 졌지만 그 전까지 4승 1무를 거뒀다. 4위 라치오와 승점차는 6점으로 잔여 10경기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간극이다. 제노아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삼프도리아와 더비에서 0-1로 패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AC밀란을 3-0으로 완파했지만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163경기 K리그 울산 VS 상주]

울산은 제주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그 충격 탓일까. AFC 챔피언스리그 무앙통전에서도 0-0으로 비겼다. 공격의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오히려 골키퍼 김용대의 선방이 없었다면 망신을 당할 수 있었다. 상주는 김호남의 2골과 주민규의 1골을 묶어 전남을 3-1로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적은 2승 2패. 울산은 은근히 상주에게 고전했다. 






[166경기 K리그 수원 VS 대구]

수원은 전북에 0-2로 패하면서 초반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AFC 챔피언스리그 이스턴 원정에서 염기훈과 조나탄의 합작골로 첫 승을 신고했다. 이겼지만 질 수 있던 경기였다. 내용은 전혀 긍정적이지 않다. 대구는 클래식 복귀 첫 홈경기에서 인천과 2-2로 비겼다. 뒷심이 부족했다. 2-0으로 앞서다 후반 39분과 46분 잇달아 실점했다. 두 팀 모두 아직 정상 궤도에 오르지 않은 인상이다. 


[169경기 K리그 서울 VS 광주FC]

서울의 부진이 길다. 강원을 1-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으나 AFC 챔피언스리그 3연패다. 뒷문이 흔들리면서 삐걱거리고 있다. 광주는 포항 원정에서 양동현에게 2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대구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서울은 지난해 광주와 3번 겨뤄 모두 이겼다. 그렇지만 모두 1골차 승리였다. 


[179경기 K리그 제주 VS 전남]

제주는 애들레이드 원정에서 3-3으로 비겼다. 두 차례나 리드했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리하지 못했지만 제주의 화력을 엿볼 수 있었다. K리그 클래식에서도 인천, 울산을 연파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반면, 전남은 신바람이 전혀 나지 않는다. 전북에 분패하더니 상주에게도 졌다. 수비가 불안하다. 




[182경기 라리가 레가네스 VS 말라가]

레가네스는 세비야 원정에서 1-1로 비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18위 그라나다와 승점차를 6점으로 벌렸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잔류 희망을 키우고 있다. 말라가는 레가네스 바로 위인 16위다. 승점 1점이 더 많지만 흐름은 더 나쁘다. 알라베스에게 1-2로 패하면서 4연패다. 내용이 나쁜 건 아니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부러지고 있다. 


[183경기 세리에A 엠폴리 VS 나폴리]

강등권과 승점 7점차지만 엠폴리도 더 이상 안심할 위치가 아니다. 키에보 원정에서 0-4로 패하면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득점은 1골인 반면 실점이 12골이나 된다. 총체적인 난국이다. 나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으로 세리에A에 전념한다. 페널티킥 2개를 얻으면서 크로토네를 3-0으로 제압했다. AS로마와 2위 싸움은 흥미진진해졌다. 


[187경기 프리미어 미들즈브러 VS 맨체스터 Ut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위다. 하지만 EFL컵, FA컵 등 일정에 따라 4위 리버풀보다 2경기를 덜 치렀다. 승점 6점차는 충분히 추격할 수 있다. 물론 기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그렇지만 충분히 더 높이 반등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11경기째 승리가 없는 미들즈브러는 19위까지 미끄러졌다. 매번 잘 싸우나 소득이 없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꽤 괴롭혔지만 결과는 대부분 패배였다.




 

[193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페스카라]

아탈란타는 인터밀란 원정에서 충격의 대패를 했다. 전반에만 5골을 내주더니 1-7로 완패했다. 아탈란타의 시즌1경기 최다실점이다. 앞서 5경기에서 1실점 밖에 하지 않았던 수비가 붕괴됐다. 그렇다고 최하위 페스카라가 인터밀란 같은 화력을 갖춘 건 아니다. 주춤하던 우디네세에게도 지면서 3연패 중이다. 


[195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키에보]

볼로냐는 사수올로 원정에서 데스트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열세였던 경기다. 유효슈팅이 1-10이었다. 이를 극복하면서 8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땄다. 키에보는 널뛰기가 심하다. 최근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골이 터질 때는 화끈했다. 엠폴리전엣도 4-0으로 크게 이겼다. 다만 두 팀은 2013-14시즌 이후 맞대결에서 많은 골이 터지지 않았다. 


[196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라치오]

칼리아리는 이번에도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잘 싸웠으나 후반 47분 통한의 실점을 했다.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최근 8경기에서 1승뿐이다. 라치오는 흐름이 매우 좋다. 뒷심을 발휘해 토리노를 3-1로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인터미란이 바짝 추격하고 있지만, 라치오는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최근 흐름이 대조적인 데다 라치오는 칼리아리 천적이다. 2013-14시즌 이후 5연승이다. 득점만 15골이다. 





[198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피오렌티나]

사수올로와 0-0으로 비기면서 5연패를 마감한 크로토네는 나폴리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페널티킥만 2개를 헌납했다. 객관적인 실력차를 실감하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칼리니치의 결승골로 칼리아리에 1-0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가까스로 딴 승점 3점이었다. 4경기만의 승리일 정도로 행보가 불안하다. 피오렌티나는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1-1로 비긴 바 있다. 


[200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유벤투스]

삼프도리아는 무리엘의 결승골로 제노아 더비에서 웃었다. 최근 7경기에서 5승 2무를 거두면서 9위까지 뛰어올랐다. 그 가운데 선두 유벤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유벤투스는 포르투를 제치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그런데 세리에A에서 다소 불안하다. 우디네세와 비겼고, AC밀란전도 후반 52분 페널티킥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유벤투스는 2013-14시즌 이후 삼프도리아전 6승 1무로 절대 강세를 보였지만, 제노아 원정에서 패한 바 있다. 


[204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사우스햄튼]

토트넘은 FA컵 8강에서 밀월을 6-0으로 대파했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하지만 악재가 있다. 주포 케인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대체 자원은 있지만 무게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사우스햄튼은 왓포드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레드몬드는 2고를 터뜨렸다. 실점이 많아졌지만 득점도 늘었다. 최근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팽팽한 싸움을 벌였다. 지난 2시즌 연속 토트넘 원정 무패다. 





[207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샬케04]

마인츠는 최하위 다름슈타트 원정에서 1-2로 졌다. 후반 14분 이후 수적 우세를 잡았으나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게다가 주장 벨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해 전력 누수가 있다. 패하지 않으나 이기지 못하던 샬케는 아우크스부르크를 3-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했다. 2골을 터뜨린 버그스탈러의 최근 폼이 상당히 좋다. 샬케가 반등 기세를 이어갈 수도 있다고 본다. 


[208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세비야]

AT마드는 후반 39분에 터진 그리즈만의 결승골로 그라나다를 1-0으로 꺾고 어렵게 승리했다. AT마드는 5위의 추격 위협에서 잠시 숨을 고를 여유가 생겼다. 하지만 4위 사수보다 3위 탈환을 바라고 있다. 세비야를 이긴다면 승점차가 5점에서 2점으로 줄어든다. 3위 싸움의 결정적인 승부처가 될 터. 세비야의 흐름이 좋지않다. 알라베스, 레가네스 등 승격팀과 잇달아 비기더니 레스터에 패해 UEFA 챔스리그 16강서도 탈락했다. 


[215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3위 맨체스터 시티와 4위 리버풀의 대결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4연승을 달리다가 스토크 시티와 0-0으로 비겼다. 잡아야 할 경기를 놓쳤다. 그래도 3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리버풀은 아스날을 꺾더니 번리에게도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겼지만 위험했던 경기다. 리버풀은 최근 들어 상위권 팀에 더 강한 면을 보였다. 의적이 따로 없다. 90분 기준 맨체스터 시티전 4승 1무다. 





[218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바이에른 뮌헨]

바이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꺾고 독주 체제를 완전히 굳혔다. 볼프스부르크에 일격을 당한 라이프치히와 승점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3연승이다. 게다가 막강 화력도 뽐내고 있다. 11골을 퍼부었다. 그런데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이다. 2014-15시즌 이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이긴 적이 없다. 묀헨글라드바흐가 함부르크에 1-2 역전패를 했지만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혼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221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팔레르모]

우디네세는 페스카라를 3-1로 이기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6경기만의 승리. 팔레르모는 강등권에 머물러 있다. 탈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AS로마에게 0-3으로 패하면서 최근 5경기에서 승점 1점만 땄다. 우디네세는 유벤투스전 무승부 이후 경기 일정도 부담스럽지 않다. 좋은 기세를 이어갈 듯. 


[225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그라나다]

18위와 19위의 단두대 매치다. 17위 레가네스는 승점차가 6,7점이다. 무승부는 서로에게 득이 될 게 없다. 흐름은 그래도 그라나다가 좀 더 낫다. 비록 연패지만 레가네스, AT마드리드에게 1골차 패배였다. 문제는 홈과 달리 원정에서 매우 약했다는 것. 원정 6연패 중이다. 히혼은 발렌시아와 1-1로 비겼다. 하지만 최근 5경기째 무승이며 매 경기 실점하고 있다. 의외로 골이 많이 터질 수도 있다.




[226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셀타비고]

데포르티보는 선두 바르셀로나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로 순위를 15위까지 끌어올렸다. 셀타 비고는 비야레알에게 0-1로 지면서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히혼전 무승부 이후 흐름이 꺾였다. 데포르티보가 바르셀로나전 같은 경기력을 펼친다면, 홈에서 쉽게 지지 않을 것이다. 


[227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놀라운 뒷심으로 파리생제르맹을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던 바르셀로나. 그러나 이어진 데포르티보전에서 1-2로 졌다. 6연승이 끝났다. 프리메라리가 패배는 지난해 10월 셀타 비고전 이후 처음이다. 선두 자리도 레알 마드리드에게 내줬다. 불리한 위치다. 발렌시아는 후반 40분에 터진 무니르의 동점골로 히혼과 힘겹게 1-1로 비겼다. 파레호는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홈과 다르게 원정 4연패 중인 발렌시아다. 바르셀로나도 숨 고르기를 마쳤다. 


[230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사수올로]

AS로마는 팔레르모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두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나폴리, 라치오, 인터밀란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사수올로는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볼로냐전에는 유효슈팅 10개를 시도했지만 골망을 흔든 게 없었다. 골 결정력 싸움에서 승부가 갈릴 듯. AS로마는 2013-14시즌 이후 사수올로전 6경기 연속 2득점 이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