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28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28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11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라스 팔마스]

셀타비고는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아스파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5경기 만에 무실점과 함께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라스 팔마스는 비야레알을 1-0으로 꺾었다. 수적 우세 속 유효슈팅만 21개였다. 추가 득점을 못 한 게 아쉬울 따름이었다. 최근 원정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모두 1점차 패배였다. 두 팀은 2015-16시즌 이후 15골을 주고받은 난타전을 벌였다. 


[13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삼프도리아]

인터밀란은 토리노 원정에서 칸드레바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3경기에서 14골을 몰아쳤다. 화끈한 축구를 펼치고 있다. 4위 라치오가 사수올로에 역전승을 거두면서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쫓아가야 하는 인터밀란이다. 삼프도리아는 선두 유벤투스와 접전을 벌였지만 전반 7분 만에 허용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 행진을 마감했다. 삼프도리아의 흐름이 딱히 나쁘지 않다. 인터밀란은 실점이 꾸준하다는 게 불안요소다. 


[52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에스파뇰]

아틀레틱 빌바오는 최하위 오사수나를 2-1로 제압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두면서 5위 소시에다드를 승점 2점차로 따라잡았다. 흐름이 좋다. 특이한 건 최근 무승부가 없다는 점이다. 에스파뇰은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최근 2승 1무를 올렸으나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았다. 홈 이점을 가진 아틀레틱 빌바오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54경기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VS 함부르크]

도르트문트는 샬케와 레비어 더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바메양의 선취골을 지키지 못했다. 그리고 3위 자리도 호펜하임에게 빼앗겼다. 다소 들쭉날쭉한 행보다. 득점력 저하가 주된 이유다. 최근 3경기 연속 1득점이다. 함부르크는 거침이 없다. 쾰른마저 2-1로 꺾었다. 경기 종료 직전 홀트비가 결승골을 넣었다. 최근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거두며 14위까지 올라섰다. 잔류 및 강등 경쟁은 대혼전이다. 함부르크는 최근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일방적으로 패하지 않았다. 


[57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프랑크푸르트]

6위와 7위의 대결이다. 그러나 순위에 걸맞지 않은 두 팀의 최근 행보다. 쾰른은 후반 46분 결승골을 내주며 함부르크에게 1-2로 졌다.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프랑크푸르트의 무승도 어느덧 7경기째다. 묀헨글라드바하를 맞아 슈팅 15개를 퍼부었으나 1골도 넣지 못했다. 페널티킥 기회마저 파비안이 놓쳤다. 수비가 흔들리는 쾰른과 공격이 안 풀리는 프랑크푸르트다. 


[59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샬케04]

베르더 브레멘은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델라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5-2로 이겼다. 파죽지세.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면서 12위까지 점프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강등 위협을 받고 있다. 더 많은 승점을 쌓아야 한다. 샬케는 도르트문트와 자존심 싸움에서 웃지 못했다. 1-1로 비기면서 3연승 도전도 좌절됐다. 최근 흐름만 고려하면 베르더 브레멘의 우세다. 그러나 샬케도 최근 8경기에서 패배는 1번 밖에 없다. 





[60경기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바이에른 뮌헨]

호펜하임은 헤르타 베를린을 3-1로 이기면서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3위를 탈환했다. 크라마리치는 2골을 넣었다. 바그너와 함께 공격을 주도한다. 그 기세로 바이에른 뮌헨마저 격침시킬까.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바이에른 뮌헨을 이기지 못했으나 와르르 무너진 적은 거의 없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 원정 직전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무려 6골을 몰아치며 몸풀기를 마쳤다. 


[62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스토크 시티]

번리는 어느덧 7경기째 승리가 없다. 토트넘에게 0-2로 패하면서 3무 4패다. 원정이 많긴 했지만 토트넘전에는 홈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스토크 시티는 레스터 시티에게 0-2로 졌다. 3경기째 무승(1무 2패)이다. 골이 안 터지고 있다. 특히 최근 원정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지루한 공방이 펼쳐지지 않을까. 


[65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선덜랜드]

레스터 시티가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중이다. 스토크 시티를 2-0으로 꺾으며 4연승을 내달렸다. 강등 위기에 몰렸던 디펜딩 챔피언은 13위까지 점프했다. 강등권인 18위 헐 시티와 승점차가 6점이다. 반면, 선덜랜드는 왓포드에게 0-1로 패하며 잔류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산술적으로 아직 포기하지 이르지만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1골도 못 넣었다. 





[68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웨스트 브롬위치]

왓포드는 파상공세를 벌인 끝에 선덜랜드를 1-0으로 제압했다. 5경기 만에 승리한 왓포드는 12위로 올라섰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버티기에 성공하며 승점 1점을 땄다. 아스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사냥을 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만난 뒤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호각을 다퉜다.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75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Utd VS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브라히모비치, 포그바, 마타의 공백을 실감하며 홈에서 웨스트 브롬위치와 0-0으로 비겼다. 2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나 빅4 진입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장에선 속이 타들어간다. 에버튼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리버풀에 1-3으로 졌다. 쿠티뉴 등 개인기에 에버튼 수비가 와르르 붕괴됐다.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1-1.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준 게 뼈아팠다.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80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비야레알]

레알 베티스는 에스파뇰 원정에서 뒷심 부족으로 울었다. 1-0으로 앞서다 후반 42분 이후 2골을 내줬다. 비야레알은 홈에서 에이바르에 2-3 역전패를 했다. 라스 팔마스전에 이은 연패다. 빅토르 루이스의 공백도 있을 터. 비야레알은 소시에다드, 아틀레틱 빌바오와 5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비록 라스 팔마스에게 패했지만 그 전까지 원정 3연승이었다. 베티스 원정 약세를 깨고 승점을 챙길 수도. 





[81경기 라리가 AT마드리드 VS 소시에다드]

AT마드리드는 말라가를 2-0으로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스포르팅 히혼과 0-0으로 비긴 세비야를 득실차에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상당히 안정된 흐름이다. 공-수 균형도 잘 잡혔다. 9골을 넣으면서 1골만 내줬다. 소시에다드는 레가네스와 1-1로 비기며 3경기째 승리가 없다. 무엇보다 득점력이 떨어졌다. 특히 2013-14시즌 이후 AT마드리드 원정에서는 무득점 9실점으로 매우 약했다. 


[142경기 라리가 FC바르셀로나 VS 세비야]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 원정에서 후반 18분까지 1-1로 맞섰으나 이후 3골을 몰아쳤다. 최근 폼이 좋은 네이마르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2점차로 추격 중이다. 그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반면, 세비야는 페이스가 떨어졌다. 스포르팅 히혼과도 0-0으로 비겼다. 최근 4경기에서 무승부만 3번이다. 그 사이 3위 자리마저 AT마드리드에게 내줬다. 득점력이 뚝 떨어졌다. 현재 수비로는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기가 어려워 보인다. 


[148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헤르타베를린]

묀헨글라드바흐는 프랑크푸르트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점 1점을 땄다. 3연패 위기를 넘기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강등권인 16위와 승점차가 4점에 불과하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건 헤르타 베를린이다. 홈에서 호펜하임에게 끌려다니더니 1-3으로 졌다.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했다. 실점이 상당히 많다. 4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7점차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150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라이프치히]

마인츠에 비상이 걸렸다. 17위 잉골슈타트에게 1-2로 졌다. 1-1 동점을 만든 지 2분 만에 결승골을 내줬다. 15위까지 미끄러졌다. 16위 아우크스부르크에 골득실차로 겨우 앞서있을 따름이다. 그러나 3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라이프치히는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호펜하임과 도르트문트가 3위 싸움을 벌이는 사이 다름슈타르르 4-0으로 완파했다. 4경기 만에 승리하며 분위기도 반전시켰다. 


[152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는 레버쿠젠 원정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0-2로 뒤지다 후반 35분 이후 고메즈가 7분 사이 3골을 몰아쳤다. 비록 2분 뒤 동점골을 허용하며 3-3으로 비겼지만 볼프스부르크의 좋은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했다. 반면, 프라이부르크는 홈에서 베르더 브레멘에게 5골을 내주며 대패했다. 수비도 단단하지 않아 최근 12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 


[154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잉골슈타트]

아우크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6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4경기째 승리가 없으면서 추락했다. 강등권인 16위까지 내려앉았다. 17위 잉골슈타트와는 승점 7점차다. 그러나 이번 맞대결을 그르칠 경우 4점으로 좁혀진다. 잉골슈타트에겐 사활이 걸린 경기다. 마인츠를 2-1로 꺾고 5경기 만에 승수도 쌓았다. 최근 무기력했던 경기도 없다. 혈투가 예상된다. 






[156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레버쿠젠]

다름슈타트는 라이프치히전에서 0-4로 졌다. 유효슈팅 2-16으로 크게 밀렸다. 최하위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무리다. 최근 6경기에서 5번을 졌다. 그 사이 비슷한 처지의 팀은 승점을 쌓으며 잔류 희망을 키우고 있다. 레버쿠젠은 볼프스부르크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뒷심 부족으로 2-0의 리드를 못 지켰으나 후반 44분 하베르츠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는 건 고민거리지만 다름슈타트의 화력은 세지 않다. 


[159경기 라리가 알라베스 VS 오사수나]

알라베스는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후반 중반까지 1골만 허용하며 버텼지만 막판 무너졌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가 끝났다. 그러나 알라베스가 대량 실점을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오사수나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홈으로 불러들여 세르히오 레온이 만회골을 넣었으나 동점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시즌 20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오사수나의 승리는 2016년 10월 에이바르전이 유일하다. 


[161경기 라리가 스포르팅 히혼 VS 말라가]

스포르팅 히혼은 세비야 원정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0-0으로 비겼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로 승점 5점을 따면서 잔류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9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7위 레가네스와는 승점 5점차다. 반면, 말라가는 비상등이 켜졌다. AT마드리드에게 패하면서 최근 6경기에서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초근 기세만 고려하면 스포르팅 히혼의 우세다. 홈 이점까지 갖고 있다. 2011-12시즌 이후 말라가전 홈 전승이다. 




[162경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VS 그라나다]

데포르티보는 발렌시아원정에서 자책골과 페널티킥 실축 등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다. 그리고 3골이나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이후 연패다.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강등권과 승점차도 5점이다.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그라나다는 바르셀로나에게 1-4로 지면서 4연패를 기록했다. 잔류의 꿈을 키우고 있다. 2012-13시즌 이후 데포르티보전 3승 4무로 무패를 자랑했다. 그러나 수비가 너무 헐겁다. 62실점으로 20개 팀 중 최다 실점 2위다. 


[164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웨스트햄]

아스날은 맨체스터 시티와 난타전을 벌이며 2-2로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전 홈 강세를 이어갔으나 필요했던 승점 3점을 따지 못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만 거뒀다. 4위 맨체스터 시티보다 1경기를 덜 치렀으나 승점차가 7점이다, 올 시즌은 빅4 진입이 쉽지 않다. 웨스트햄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강등권의 헐 시티에게 선취골을 넣고도 1-2로 패했다. 4연패다. 웨스트햄은 2015-16시즌 아스날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2016-17시즌 홈에서 1-5 대패를 했다. 그리고 빅클럽에 약한 면이 있다. 


[167경기 프리미어 헐 시티 VS 미들즈브러]

헐 시티는 후반 40분 라노키아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웨스트햄을 2-1로 이겼다. 미들즈브러와 0-0으로 비긴 스완지 시티와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헐 시티는 최근 홈 승률이 4승 1무로 매우 좋다. 미들즈브러는 헐 시티 바로 아래다. 그러나 승점차가 4점이다. 스완지 시티전에도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생존을 위해 다급한 두 팀이다. 그러나 최근 퍼포먼스의 차이가 뚜렷하다. 





[170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3연전을 마치고 홈에 돌아온 사우스햄튼은 본머스와 0-0으로 비겼다. 자칫 패할 수 있던 경기에서 승점 1점을 땄으니 나쁘지 않은 성과다. 그런데 이번 상대가 만만치 않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선두 첼시마저 격침했다. 자하와 벤테케의 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내달렸다. 기세가 등등하다. 2015-16시즌 FA컵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이긴 적도 있다. 


[173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

스완지 시티는 미들즈브러와 0-0으로 비기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16위 크리스탈 팰리스와 승점 3점차면서 18위 헐 시티와는 1점차다. 강등 위기다. 게다가 이번 상대는 토트넘이다. 번리를 2-0으로 이기며 4연승을 기록했다. 선두 첼시와 간극을 승점 7점으로 좁히며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토트넘은 스완지 시티와 첫 대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183경기 FA컵 나폴리 VS 유벤투스]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이다. 유리한 입장은 유벤투스다. 홈에서 가진 1차전서 3-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최소 2-0으로 이겨야 결승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사흘 전 같은 장소에서 한 번 붙었다. 결과는 1-1 무승부. 나폴리는 슈팅 17-4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비슷한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184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맨체스터 시티]

첼시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2 충격패를 했다. 파브레가스의 선취골을 못 지키며 자하, 벤테케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홈 10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선두 자리가 위협 받을 정도는 아니다. 2위 토트넘과 승점차는 7점으로 여전히 여유가 있다. 그렇지만 이번 상대는 맨체스터 시티다. 아스날과 2-2로 비기면서 3경기 연속 무승부다. 4위에 올라있으나 더 위로 올라가려는 맨체스터 시티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5-16시즌 첼시 원정에서 3-0으로 이긴 적이 있다. 팽팽한 흐름이 예상된다. 


[187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본머스]

리버풀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에버튼을 3-1로 이겼다. 쿠티뉴를 축으로 한 리버풀의 창은 예리했다. 최근 4경기에서 승점 10점을 쌓았다. 다만 마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타격이 크다. 본머스는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페널티킥 실축으로 3연승 기회를 놓쳤다. 그렇지만 최근 원정에서 끈끈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리버풀이 홈 4연승 중이나 어이없이 미끄러질 때가 있다. 


[194경기 라리가 레가네스 VS 레알마드리드]

레가네스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게도 고춧가루를 뿌릴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1-1로 비기면서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다. 득점력은 떨어지나 실점이 2골뿐이다. 생존은 그들의 동기부여다. 18위 스포르팅 히혼에 승점 5점차로 쫓기는 중이다. 그렇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벽을 넘을 수 있을까.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0-3으로 무너졌다. 레알 마드리드도 바르셀로나와 우승 다툼이라는 확실한 목표의식이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252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라스 팔마스]

에이바르는 비야레알 원정에서 후반에만 3골을 터뜨리며 3-2로 이겼다. 최그 승수를 쌓지 못해서 그렇지,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에게만 패했다.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8승 3무 4패로 홈 승률도 나쁘지 않다.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노려볼 만한 위치다. 라스 팔마스는 에이바르의 천적이다. 코파 델 레이 포함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렇지만 1골차 싸움이었다. 


[261경기 라리가 발렌시아 VS 셀타비고]

발렌시아는 데포르티보를 홈으로 불러들여 3-0 대승을 거뒀다. 4경기 만에 승리했다. 3득점도 14경기 만이다. 자책골 등 다소 운이 따르기도 했다. 스포르팅 히혼과 승점차를 11점으로 벌리면서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셀타 비고는 데포르티보를 1-0으로 이기기 전까지 원정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이었다. 바르셀로나, AT마드리드를 상대하는 일정이기도 했으나 스포르팅 히혼도 이기지 못했다. 최근 발렌시아전 4연승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천적 관계는 언젠가는 깨지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