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0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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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스포르팅 히혼]

소시에다드는 AT마드리드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1무 3패로 4경기째 승리가 없다. 하락세가 뚜렷하다. 빌바오를 3-1로 격파한 5위 비야레알과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다. 문제는 득점력이다. 4경기에서 1골을 넣었다. 스포르팅 히혼은 갈 길이 바쁘다. 그런데 말라가를 홈으로 불러들여 0-1로 졌다. 히혼은 원정에서 발렌시아, 세비야와 잇달아 비기기도 했지만 최근 최근 8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두 팀의 대결이다. 그래도 홈팀이 낫다고 본다. 


[16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는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벤테케의 선제골을 못 지키며 1-3으로 졌다. 뒷심이 부족했다. 4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잔류 경쟁을 하는 헐 시티, 스완지 시티가 모두 패하면서 여유가 생겼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경기를 덜 치렀다. 아스날은 웨스트햄의 수비를 뚫는데 성공하며 3-0으로 이겼다. 외질이 1골 1도움을 올렸다. 4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4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4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7점차지만 2경기를 덜 치렀다. 두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첼시를 격파하기도 했다. 아스날은 최근 원정 3연패 중이다.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낙승을 거둔 적이 없다. 


[66경기 ACL 웨스트시드니 VS 서울]

서울은 AFC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다. 3경기를 다 졌다. 부실한 수비는 너무 쉽게 뚫렸다. 남은 3경기를 다 이겨야 16강에 오를 확률이라도 있다. 하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공-수가 엉망이다. 지난 주말 제주전에도 답답했다. 데얀, 박주영, 윤일록의 창도 무뎠다. 서울은 웨스턴 시드니 원정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76경기 ACL 제주 VS 애들레이드]

제주는 애들레이드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권순형의 골이 터진 지 1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다. 제주는 K리그 클래식 선두다. 1골만 내줄 정도로 수비가 단단하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선 공격이 화끈하다. 제주도 감바, 애들레이드와 H조 2위 자리 싸움을 하고 있다. 승리가 절실하다. 애들레이드는 8실점으로 수비가 견고하지 않다. 


[88경기 UCL 유벤투스 VS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지난 주말 MSN을 가동하고도 말라가 원정에서 0-2로 졌다. 그 여파가 유벤투스 원정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긍정적이지는 않을 터. 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평탄한 길을 걷고 있다. 조별리그부터 6승 2무로 패배가 없다. 조별리그 초반 주춤하기도 했지만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무적의 팀이 아니다. 유벤투스는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패배를 되갚을 기회를 얻었다. 


[91경기 UCL 도르트문트 VS 모나코]

모나코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극적으로 꺾었다. 세트피스에서 바카요코의 골이 터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모나코가 그 동안 만난 팀보다 유럽 클럽 대항전 경험이 많다. 토너먼트에서 이기는 법을 잘 알고 있다. 16강에서도 벤피카를 압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유럽 클럽 대항전 홈 12경기에서 단 1번만 졌다. 






[138경기 ACL 수원 VS 이스턴SC]

수원의 부진이 심각하다. 지난 주말 상주와 1-1로 비기면서 K리그 클래식 5경기 연속 무승이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무패지만 1승 2무다. 무승부의 늪에 빠져있다. 이스턴 원정에서 염기훈과 조나탐의 결승골 합작으로 1-0 승리를 거뒀지만 상당히 아슬아슬했다. 이스턴의 반격에 적잖이 당황했다. 그래도 이스턴은 홈 이점이 사라졌다.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일 수원의 승리를 예상한다. 


[153경기 ACL 무앙통 VS 울산]

울산은 무앙통을 홈으로 불러들여 공세를 펼쳤지만 1번도 골문을 열지 못했다. 잡아야 할 경기를 못 잡으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E조는 혼전 양상이다. 무앙통은 홈에서 가시마를 잡기도 했다. 3경기 동안 실점이 단 1골이다. 꽤 철벽이다. 울산은 브리즈번을 상대로 6골을 퍼부었으나 그 외 대량 득점을 한 경기가 거의 없다. 태국의 날씨도 울산을 힘들게 할 요소다. 


[158경기 UCL 바이에른 뮌헨 VS 레알마드리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4경기 중 가장 관심을 모은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총 21번을 겨뤄 11승 2무 9패로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3시즌 동안 두 차례나 정상을 밟았다. 올 시즌도 UEFA 챔피언스리그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013-14시즌 준결승 바이에른 뮌헨 원정서 4-0 대승을 거뒀다.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161경기 UCL AT마드리드 VS 레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의 돌풍이 거세다. 그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16강에서 세비야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최근 3시즌 동안 2번이나 결승에 오른 AT마드리드다. 프리미어리그 팀과 역대 홈경기에서 5승 5무로 무패다. 지난 주말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후반 40분 그리즈만의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레스터 시티 못지않게 AT마드리드의 기세가 좋다. 


[236경기 UEL 안더레흐트 VS 맨체스터 Ut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로스토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결코 쉽지 않았다. 문제는 원정 승률이다. UEFA 유로파리그 원정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했다. 나쁘지 않지만 썩 좋지도 않다. 안더레흐트는 제니트, 아포엘을 연파하며 8강까지 진출했다. 특히 홈에서 골을 많이 넣었다. 14골을 몰아쳤다. 안더레흐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역대 전적에서 2승 1무 3패로 팽팽히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