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3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33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29경기 분데스리가 쾰른 VS 호펜하임]

쾰른은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1-2패. 슈팅 10개 시도했으나 모두 골문 외면. 1골도 자책골. 경기 막판 11대9의 수적 우세 잡았지만 동점골 넣지 못했다. 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 두고 경쟁이 치열하나 최근 4경기에서 3패 하며 내림세가 뚜렷. 함부르크에 일격 당한 호펜하임은 묀헨글라드바흐와 8골을 주고받은 끝에 5-3으로 이겼다. 살라이와 데미르바이가 2골씩을 넣었다. 호펜하임은 최근 9경기 단 1패.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쾰른을 4-0 대파.


[32경기 라리가 세비야 VS 그라나다]

세비야는 발렌시아 원정 징크스를 깨지 못했지만 패배를 면했다. 승점 1점을 땄다. 그러나 3위 AT마드리드와 격차는 승점 3점이 됐다. 득점의 기복이 심하다. 최근 4경기에서 무득점이 3번이다. 그라나다는 번번이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셀타 비고전에서도 0-3으로 졌다. 16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소득이 없었다. 최근 7경기에서 승점 1점만 얻었다. 그라나다는 최근 세비야전 3연승으로 천적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최근 흐름 차이가 뚜렷하다. 


[81경기 K리그 제주 VS 대구]

제주는 3연승 뒤 3경기 연속 무승이다. 이길 수 있던 경기는 1번뿐이다. FA컵 32강에서 진성욱의 결승골로 김해시청을 꺾고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반면, 대구는 내용에 비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포항 원정에서 분패를 하더니 FA컵 32강에서도 뒷심 부족으로 경남에 역전패를 했다. 제주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84경기 K리그 강원FC VS 수원]

강원은 제주 원정 도움 2개 올린 황진성의 활약으로 2-1 이겼다. 5경기 만에 승리한 강원은 5위까지 점프했다. 수원은 K리그 클래식 무승이다. 상주전에도 무기력한 플레이 끝에 0-0으로 비겼다. FA컵 32강에서 염기훈의 결승골로 인천을 1-0으로 꺾었지만 그 흐름을 클래식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딱히 경기력이 나아졌다는 인상은 아니다. 


[87경기 K리그 전남 VS 울산]

전남은 5연패 뒤 인천을 3-1 꺾고 K리그 클래식 첫 승. 답답했던 공격의 맥 뚫렸다. 이어진 FA컵 32강도 전주시민축구단을 4-0 완파. 울산은 서울과 1-1로 비기면서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거뒀다. FA컵 32강 춘천시민축구단전에서도 3-1로 이기며 16강에 올랐다.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이 분위기 반전의 기세를 이어갈 듯. 


[91경기 K리그 서울 VS 인천]

서울은 윤일록이 2골 터뜨리며 안양을 2-0 꺾고 FA컵 16강 올랐다. K리그 클래식에서 주춤했으나 AFC 챔스리그, FA컵을 통해 반등했다. 인천은 전남에게도 패하면서 K리그 클래식 승리가 없다. FA컵 32강에서도 수원에게 0-1로 졌다.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경인더비는 매번 치열했다. 그래도 서울은 지난해 인천을 상대로 2승 1패로 우세했다.





[112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격침한 말라가는 데포르티보 원정 0-2패. 3연승 기회 놓쳤다. 발렌시아는 세비야와 홈에서 0-0 무승부.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끝났다. 좋았던 흐름 멈춘 두 팀. 흥미로운 건 발렌시아다. 매 시즌 말라가를 상대로 최소 1번은 이겼다. 두 팀의 시즌 첫 전적은 2-2 무승부였다. 말라가가 후반 48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113경기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VS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 원정 또 이기지 못했다. 후반 14분 예드바이 퇴장으로 수적 우세 파상공세 펼쳤지만 득점 실패. 이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레알 마드리드에게 준결승 티켓을 내줬다.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강등 위기에 몰렸던 마인츠는 헤르타 베를린을 1-0으로 꺾었다. 자책골에 편승한 승리였다. 운 좋게 5연패에 마침표를 찍었으나 16위 아우크스부르크도 승리하면서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 


[116경기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 VS 볼프스부르크]

헤르타 베를린은 마인츠 원정에서 브룩스의 자책골로 0-1로 졌다. 공격의 날카로움도 떨어졌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하면서 내림세가 뚜렷하다. 5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잉골슈타트를 3-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도 승리하면서 강등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두 팀은 최근 맞붙을 때마다 1골차 접전을 벌였다. 





[118경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VS 다름슈타트]

함부르크 상승세 제동 걸린 것일까. 브레멘 원정 선제골 못 지키고 1-2로 역전패. 최근 3경기에서 2번이나 졌다. 강등권의 16위 아우크스부르크와 승점차가 1점에 불과하다. 그 가운데 최하위 다름슈타트와 맞붙는다. 5번 밖에 못 이긴 다름슈타트는 사실상 강등이 확정됐다. 그렇지만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도르트문트, 마인츠, 샬케를 잡았다. 그러나 모두 홈 이점을 갖고 있던 경기였다. 다름슈타트의 시즌 원정 성적은 14전 14패다. 


[120경기 분데스리가 잉골슈타트 VS 베르더브레멘]

잉골슈타트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0-3으로 졌다. 승리할 경우 잔류 가능성이 커졌지만 기회를 놓쳤다. 그 사이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가 승리하면서 승점차가 1점에서 4점이 됐다. 그래도 기회는 다시 한 번 주어진다. 이번에는 베르더 베르멘이다. 다만 예전의 베르더 브레멘이 아니다. 함부르크마저 2-1로 꺾으면서 최근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를 달렸다. 요즘 베르더 브레멘은 뭐든지 되는 팀이다. 


[121경기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VS 아우크스부르크]

프랑크푸르트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1-3으로 졌다. 파비안이 전반 29분 동점골을 넣었으나 5분 만에 결승골을 허용했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3무 7패)의 부진에 빠졌다. 순위도 10까지 추락했다. 6위 프라이부르크와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하나 분위기가 너무 처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생존 싸움 중이다. 쾰른을 2-1로 이기면서 7경기 만에 웃었다. 그렇지만 여전히 불안한 16위다. 꾸준히 실점하고 있다는 게 고민거리다.





[123경기 프리미어 본머스 VS 미들즈브러]

본머스는 토트넘 원정 0-4 완패.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실점이 9골. 미들드브러는 아스날괴 홈에서 예리한 공격 펼쳤지만 1-2패. 15경기(6무 9패)째 무승. 생존 위한 사투. 18위 스완지 시티와 승점 7점차인 본머스는 승리 시 사실상 잔류다. 반면, 미들즈브러는 이번 경기마저 놓친다면 1시즌 만에 2부리그행이 유력해진다. 


[126경기 프리미어 헐 시티 VS 왓포드]

헐 시티는 17위. 그러나 강등권과 간극 벌리지 못했다. 맨시티, 스토크 원정 연이어 패. 그나마 스완지 시티도 연패하며 승점 2점차를 유지했다. 불안한 위치다. 왓포드는 스완지 시티를 1-0으로 꺾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쓸어담으면서 사실상 잔류에 성공했다. 이제 다급한 것은 헐 시티다. 최근 홈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했다. 


[129경기 프리미어 스완지 VS 스토크]

스완지는 왓포드 원정 0-1패. 3연패 포함 6경기 무승. 이 기간 승점 1점 밖에 따지 못했다. 헐 시티가 17위에서 제자리걸음 중인데 승점 2점차를 줄이지 못했다. 헐 시티의 발목을 잡아준 게 스토크 시티였다. 1-1로 맞선 가운데 크라우치, 샤키리의 연속 골이 터져 3-1로 승리했다.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스완지 시티가 홈 이점을 가졌으나 최근 2번의 홈경기에서 미들즈브러,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스토크 시티와 최근 전적도 1승 1무 3패로 열세다.





[132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에버튼]

웨스트햄은 최하위 선덜랜드와 2-2 비겼다. 종료 직전 보리니에게 동점골 내주며 다 잡은 승 놓쳤다.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치면서 잔류 안정권은 아직 아니다. 에버튼은 거침없이 올라가고 있다. 경기수 더 많지만 맨유, 아스날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번리를 3-1로 이기면서 다시 연승 분위기다. 득점 선두 루카쿠는 또 다시 골 맛을 봤다. 두 팀이 맞붙을 경우 1골차 싸움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대량 최근 득점을 하는 에버튼과 대량 실점을 하는 웨스트햄이다. 


[135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레가네스]

비야레알은 알라베스에 1-2패. 베티스, 빌바오 꺾으며 오름세 타는가 싶더니 브레이크 걸렸다. 최근 5경기 2승 3패. 이번 대결도 승격팀. 레가네스는 하락세 뚜렷. 에스파뇰에게 0-1로 지면서 3연패다. 6경기째 승리가 없다. 비야레알은 적어도 홈에서 꾸준하게 골을 넣고 있다. 레가네스가 3골 이상 넣은 적은 시즌 1번에 불과하다.


[140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볼로냐]

아탈란타는 AS로마 원정 1-1 무승부. 전반 22분 유일한 유효슈팅인 쿠르티치의 슈팅이 골로 연결. 이후 AS로마의 반격 막아냈다. 사수올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 그러나 4위 라치오 승점차는 여전히 1점. 볼로냐는 강등권 팔레르모와 0-0 무. 유효슈팅 8개지만 무득점. 최근 3경기 연속골 없다. 최근 흐름상 홈팀에 무게 실린다.





[142경기 FA컵 첼시 VS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리그 1,2위 FA컵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최근 기세는 토트넘 좋다. 막강 화력 자랑하며 리그 7연승. FA컵에서도 15골 퍼부었다. 첼시는 최근 4경기 크리스탈, 맨유에 덜미 잡혔다. 공-수의 균형이 깨졌다. 두 팀의 시즌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이 첼시를 상당히 괴롭혔다. 하지만 토너먼트 경험이 더 많은 첼시다. 


[145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스포르팅 히혼]

고춧가루를 뿌리던 오사수나는 AT마드리드에 0-3패. 그러나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패였다. 스포르팅은 두 계단 위의 팀. 승점차는 5점에 불과하다. 스포르팅 히혼은 3연패로 흐름도 나쁘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후반 초반 2-1로 앞서며 이변을 연출하는가 싶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최근 2겨기 연속 3실점을 했다.


 [146경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 VS 도르트문트]

묀헨글라드바흐는 호펜하임 원정 난타전 벌였으나 5골 허용. 3골 넣고도 이길 수 없었지만 최근 꾸준하게 골 넣고 있는 게 고무적.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전 대패 후 프랑크푸르트를 3-1 꺾었다. 호펜하임과 3위 경쟁은 시즌 막바지 불 붙고 있다. 다만 원정 성적 좋지 않다.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두 팀은 2013-14시즌 이후 맞대결에서 무승부 없었다. 도르트문트는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수비 허점 드러냈다. 







[162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다소 고전했지만 UEFA 챔스리그 준결승 진출. 고비 넘기면서 이제 프리메라리가 3위 사수에 힘 쏟는다. 오사수나를 3-0 꺾으면서 최근 7경기 6승 1무로 가파른 상승. 에스파뇰은 홈에서 강한 팀이다. 후반기 들어 홈 7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최근 AT마드리드를 상대로 1골을 넣기가 쉽지 않았다. 


[164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인터밀란]

피오렌티나는 홈에서 엠폴리에게 한 방을 얻어맞았다. 후반 48분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1-2로 졌다. 엠폴리는 10경기 연속 무승(2무 8패) 중이었다. 더 큰 손실은 주포 칼리니치의 퇴장이다. 인터 밀란은 밀라노 더비에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2골차 리드를 못 지켰다. 최근 4경기 연속 2실점을 하며 승리가 없다. 승점 관리가 소홀하면서 4위권 진입에서 한 발 물러섰다. 평소처럼 두 팀은 난타전이 벌어질 수도 있다. 인터밀란에게는 이카르디가 있다. 


[211경기 K리그 상주 VS 광주FC]

FA컵 32강에서 나란히 승리한 양팀. 이제 타깃은 다시 K리그 클래식. 두 팀 모두 최근 흐름 좋지 않았다. 전북에 대패한 상주는 3경기째 무승이다. 광주 또한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승점 3점을 원하는 두 팀이다. 광주는 지난해 상주와 3번 겨뤄 모두 이겼다. 1골도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칼날의 예리함은 상주가 더 낫다는 판단이다.





[214경기 K리그 전북 VS 포항]

전북은 K리그 클래식 선두다. 상주를 4-1로 꺾으면서 개막 6경기 연속 무패다. 하지만 FA컵 32강 후유증이 있다. 부천에 승부차기 패배를 했다. 탈락의 충격도 크나 베스트 멤버를 내세워 체력 고갈이 더 크다. 포항은 인천을 꺾고 클래식 3연승을 내달렸다. 그러나 부산에게 일격을 당해 분위기가 마냥 좋지 않다. 전북의 신승을 예상한다.


[224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데포르티보]

소시에다드는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난타전을 벌였지만 2-3으로 졌다. 비록 패배했으나 스포르팅 히혼전 승리 이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터지지 않던 골이 터지고 있다. 데포르티보도 부진의 늪에서 탈출했다. 말라가를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이겼다. 5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강등권과 승점차를 9점으로 벌렸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 데포르티보가 5-1 대승을 거뒀으나 두 팀이 맞붙으면 그 동안 상당히 치열했다. 이번에도 팽팽한 승부가 전개될 듯.


[226경기 세리에A 사수올로 VS 나폴리]

나폴리는 상승 곡선을 그리던 우디네세를 3-0으로 완파했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2위 AS로마가 아탈란타와 비기면서 승점차를 2점으로 좁혔다. 남은 6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나폴리는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로 흐름이 매우 좋다. 사수올로는 삼프도리아를 2-1로 이기면서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을 끝냈다. 득점보다 실점이 많다는 것은 사수올로의 고민거리다. 나폴리가 사수올로를 상대로 은근 고전했으나 이번에는 다를 듯.





[234경기 세리에A 키에보 VS 토리노]

키에보는 칼리아리 원정에서 전반 15분 만에 2골을 내주더니 0-4로 크게 졌다. 연패가 4경기로 늘었다. 득점은 2골인 반면 실점이 무려 12골이다. 공-수 불균형이 심하다. 토리노는 무승부의 늪에 빠졌다. 18위 크로토네와도 1-1로 비겼다.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도 대량 득점을 하지 못하더니 후반 36분 단 하나의 유효슈팅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최근 11경기에서 무승부만 6번이다. 토리노는 실점이 많기도 하나 득점을 꾸준히 하는 게 키에보와 다른 점이다. 



[235경기 세리에A 라치오 VS 팔레르모]

라치오는 제노아와 2-2로 비겼다. 그나마 후반 46분 루이스 알베르토의 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이라도 땄다. 라치오는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행보가 불안하다. 최근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로 승점 사냥이 저조하다. 팔레르모는 잔류권과 승점차가 10점이다. 잔류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반등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 볼로냐와 0-0으로 비겼는데, 전반 25분 이후 11대10의 수적 우세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으로 답답한 흐름이다.


[238경기 세리에A AC밀란 VS 엠폴리]

AC밀란은 주인 바뀐 뒤 가진 첫 경기 인터밀란과 2-2 비겼다. 0-2 뒤지다 후반 38분 이후 2골 터뜨렸다. 로마뇰리와 사파타, 두 수비수가 해결사 역할.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 AC밀란은 4위 라치오를 승점 3점차로 추격 중. 강등 위기 몰렸던 엠폴리는 마침내 이겼다. 피오렌티나 원정 후반 48분 파스콸 페널티킥 골로 2-1승. 11경기 만에 이긴 가운데 18위 크로토네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그러나 여전히 갈 길이 멀고 안정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241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크로토네]

삼프도리아는 사수올로에게 1-2 역전패를 했다. 시즌 11번째 패배. 실점이 꽤 많아지고 있다. 크로토네는 잔류의 희망을 키우고 있다. 엠폴리가 피오렌티나를 꺾으면서 승점차가 벌어졌지만 크로토네도 토리노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땄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다. 크로토네는 원정 승률이 매우 저조했지만 최근 적지에서 키에보, 토리노를 상대로 승점을 쌓았다. 다만 삼프도리아는 최근 홈에서 경기력이 괜찮았다. 뒷심만 유지하면 승점 3점을 딸 듯. 


[243경기 세리에A 우디네세 VS 칼리아리]

흐름 좋던 우디네세는 나폴리 원정 0-3패. 무패 행진은 5경기(3승 2무)에서 멈췄다. 나폴리전에서 무득점 그쳤지만 그 전 5경기 13골 몰아쳤다. 칼리아리는 키에보를 4-0 꺾고 잔류 사실상 확정. 최근 3경기 9골 넣으며 우디네세 못지않게 화근한 골 잔치. 칼리아리는 최근 우디네세전 3승 1무로 강세를 보였다. 득점만 11골이었다.


[246경기 프리미어 번리 VS 맨체스터 Utd]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를 2-0으로 꺾었다. 전술적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에레라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22경기 연속 무패(12승 10무) 행진을 달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빅4 진입을 꾀하고 있다. 번리는 홈에서 강하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 4무 5패로 주춤했지만 원정이 7번이었다. 첼시, 토트넘 등을 상대한 3번의 홈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맨유가 조심해야 할 경기일지 모른다. 





[249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레버쿠젠]

프라이부르크는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4골이나 허용하며 완패했다. 결정력의 차이는 컸다. 3연승을 놓치면서 5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최근 8경기에서 1번 밖에 못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땄지만 예드바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무엇보다 또 다시 골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251경기 FA컵 아스날 VS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과 맨시티 모두 프리미어리그 우승 물 건너갔다. UEFA 챔스리그도 16강에서 탈락. FA컵은 유일하게 들어 올릴 수 있는 트로피. 준결승까지 오는 길은 둘 다 깔끔. 맨시티가 한 차례 재경기 했지만 무실점. 아스날은 미들즈브러 원정에서 산체스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지만 스리백 수비는 상당히 불안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헐 시티, 사우스햄튼을 연파하며 기세를 타고 있다. 아스날 원정에서 유난히 약했지만 이번 경기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54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레알 베티스]

셀타 비고는 그라나다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3연패 위기를 넘겼다. 승률도 다시 5할이다. 연패와 연승의 롤러코스터 흐름이다. 베티스는 3연패를 하다가 에이바르를 2-0으로 꺾었다. 시즌 9승째. 강등권과는 승점 12점차다. 두 팀이 만나면 꼭 골이 터졌다. 그리고 2012-13시즌 이후 전적은 2승 3무 2패로 팽팽했다.





[259경기 프리미어 리버풀 VS 크리스탈 팰리스]

리버풀 기세 안정적. 엉뚱한 타이밍에서 미끄러졌지만 스토크, 브롬위치 연파. 공-수 균형 잘 잡혀있으며 골키퍼 미뇰레의 선방도 인상적. 크리스탈은 레스터에 0-2 뒤지다 2-2 무승부. 쉽게 부러지지 않고 있다. 강등권과 승점차도 7점으로 벌리며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객관적인 전력상 리버풀의 우세다. 그러나 앨러다이스 감독의 색깔이 녹아든 크리스탈 팰리스의 흐름도 무시할 수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2시즌 리버풀 원정에서 승리한 바 있다. 


[262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라이프치히]

샬케는 최하위 다름슈타트 원정 1-2 충격패. 후반 48분 결승골 허용. 버그스탈러 페널티킥 실축과 케러의 퇴장 뼈아팠다. 5경기 남겨둔 가운데 강등권과 승점차는 5점. 샬케도 강등 걱정해야 할 입장. 라이프치히는 프라이부르크를 4-0으로 완파하며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한때 주춤했지만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신바람을 내고 있다. 시즌 첫 맞대결에선 페널티킥과 자책골을 묶어 라이프치히가 이겼다. 그러나 샬케도 홈에서는 쉽게 부러지지 않고 있다.


[263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알라베스]

라스 팔마스는 아틀레틱 빌바오 원정에서 1-5로 크게 졌다. 전반 18분 만에 3골이나 허용했다. 베티스전 4-1 대승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최근 실점이 매우 많은 편이다. 알라베스는 비야레알을 2-1로 이기면서 3연패를 벗어났다. 최근 원정에서 1승 3패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상대의 홈 텃세 영향도 있었다. 





[275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FC바르셀로나]

 클라시코 더비다. 라 리가의 우승이 판가름 날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3점이 앞서있다. 바르셀로나를 격파할 경우 사실상 우승에 다가선다. 최근 호날두의 폼이 매우 좋다.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위태로운 행보다. 소시에다드를 3-2로 꺾었지만 힘겨운 승부의 연속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드라마도 없었다.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5번의 엘 클라시코 더비 결과는 2승 1무 2패였다. 흐름을 고려해 레알 마드리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276경기 세리에A 유벤투스 VS 제노아]

올 시즌도 세리에A 우승은 유벤투스의 몫이 되는 것 같다. AS로마가 아탈란타와 비긴 가운데 유벤투스는 이과인의 2골에 힘입어 페스카라를 2-0으로 제압했다. 최근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를 기록하면서 AS로마와 승점차를 8점으로 벌렸다. 제노아는 라치오의 덜미를 잡았다. 2-2 무승부였다. 하지만 전,후반 추가시간에 잇달아 실점하며 승리를 놓쳤다. 라치오전 이전까지 무득점 4연패였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홈 16전 16승으로 전승이다. 바르셀로나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르며 사기도 충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