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6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36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5경기 프리미어 왓포드 VS 리버풀]-(패)리버풀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역전패를 했다.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도 마감했다. 3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이 모두 이기지 못해 리버풀은 달아날 기회를 얻었다. 상대는 시즌 첫 대결에서 6-1 대승을 기록했던 왓포드다. 최근 홈 3연승 중이나 하위권 팀을 상대로 거뒀다. 


[8경기 라리가 말라가 VS 세비야]-(무)5경기 연속 승리가 없던 세비야는 데포르티보전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를 기록했다. 3위 AT마드리드에 승점 3점차로 뒤졌다. 3위 쟁탈전은 시즌 막바지까지 진행형이다. 그런데 말라가가 만만치 않다. 최근 5경기에서 승점 12점을 챙기며 강등 위협에서 벗어났다. 무실점이 4번이었다. 세비야는 최근 말라가 원정에서 상당히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49경기 UCL 레알마드리드 VS AT마드리드]-(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마드리드 더비가 또 다시 성사됐다. 이번에는 결승이 아니라 준결승이다. 지난 2번의 결승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웃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판승부가 아니다. 준결승까지 오르는 과정은 AT마드리드가 좀 더 순조로웠지만 대진 운이 따른 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저력을 발휘했다. 시즌 맞대결에서는 1승 1무로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였다. 





[101경기 K리그 상주 VS 인천]-(승)상주는 후반 45분에 터진 주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포항을 2-1로 꺾었다. 포항, 서울을 제치고 3위까지 뛰어올랐다. 올해도 공격축구가 유효한데 13골로 최다 득점 2위다. 인천은 웨슬리의 선제골을 못 지키며 울산에게 1-2 역전패를 했다. 개막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이다. 흐름은 상주가 더 좋다. 


[104경기 K리그 광주FC VS 강원FC]-(승)광주는 여봉훈의 벼락 같은 골로 선두 전북을 1-0으로 이겼다. 창단 이래 11경기 만에 전북을 꺾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대구와 개막전 승리 이후 무승 늪에 빠졌다가 탈출했다. 강원은 전남에게 패하며 11위까지 미끄러졌다. 수원, 전남을 상대로 잘 싸웠으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107경기 K리그 울산 VS 대구]-(패)울산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인천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그렇지만 기복이 심하며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는 불안요소가 있다. 대구는 6년 만에 서울을 꺾었다. 최근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면서 점차 기세를 타고 있다. 공-수 균형은 대구가 더 낫다고 판단된다. 






[110경기 K리그 수원 VS 포항]-(승)개막 6경기까지 승리가 없던 수원은 강원, 제주를 연파했다. 쉽지 않았으나 세오 타임을 버텨냈다. 수원은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2위 제주와는 승점 3점차. 이번 포항전을 승리할 경우 자리를 맞바꾸게 된다. 포항은 수원과 반대로 내림세다. 3연승을 달리다가 전북, 상주에게 잇달아 졌다. 활활 타오르던 화력이 잠잠해졌다. 


[113경기 K리그 전북 VS 제주]-(승)전북은 광주에게 일격을 당했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에두, 정훈, 이승기의 슈팅이 모두 골대를 강타했다. 1위 전북과 2위 제주의 승점차는 3점이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초반 선두권 레이스 흐름이 달라진다. 제주는 널뛰기가 심하다. 홈에서 수원에게 패했다. 최근 3경기에서 2번이나 졌다. 두 팀 모두 공-수 균형이 잘 잡혀있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은 전북이 더 낫다. 


[116경기 K리그 서울 VS 전남]-(패)서울은 대구에게 1-2로 패했다. 4경기만의 패배. 그러나 AFC 챔피언스리그부터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은 최근 흐름이 가장 좋다. 개막 5연패 이후 3연승이다. 인천, 울산, 강원을 연파하면서 10골을 몰아쳤다. 14골로 최다 득점 1위다. 전남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133경기 UEL 아약스 VS 올림피크리옹]-(무)아약스는 UEFA 유로파리그 8강에서 샬케를 힘겹게 따돌렸다. 연장 전반까지만 해도 패색이 짙었지만 연장 후반에 2골을 넣었다. 그런데 토너먼트 원정 부진은 32강부터 계속됐다. 그 점에서 준결승 1차전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아약스다. 리옹도 극적으로 8강을 통과했다. 승부차기 끝에 베식타스를 꺾었다. AS로마, 베식타스 원정에서 모두 졌다. 그래도 득점력이 꾸준하다.


[136경기 UCL 모나코 VS 유벤투스]-(무)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무패 중이다.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1골도 내주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실점이 다 2골이다. 반면 모나코는 화력이 세다. 토너먼트 들어 12골을 터뜨렸다. 매 경기 3골을 넣었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2014-15시즌 8강에서 맞붙었는데 유벤투스가 1,2차전 합계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그때도 모나코 원정에서는 비겼다. 


[192경기 UEL 셀타비고 VS 맨체스터 Utd]-(무)셀타비고는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첫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빅클럽을 잇달아 피한 대진 운도 따랐다. 잉글랜드 팀과의 대결에서는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까지 오른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 8강에서 래쉬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더레흐트를 제압했다. 쉽게 부러지진 않고 있으나 쉽게 이기지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