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8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38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11경기 라리가 레가네스 VS 레알 베티스]

스포르팅 히혼이 라스 팔마스를 1-0으로 꺾으면서 레가네스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승점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레가네스는 스포르팅 히혼과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졌다. 승점이 같을 경우 순위가 밀린다. 때문에 이번 레알 베티스전이 중요해졌다. 승리 시 잔류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레알 베티스 또한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하다. 


[13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미들즈브러]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토트넘이 웨스트햄에 덜미를 잡히면서 첼시는 잔여 4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자력 우승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로 흐름이 끊기는가 싶었으나 FA컵 준결승 토트넘전 승리 이후 반등세다. 최근 공식 3경기에서 11골을 터뜨렸다. 미들즈브러는 생존 여부가 걸린 한판이다. 잔류권의 스완지 시티와 승점차가 7점이다. 첼시에게 패할 경우 강등이 확정된다. 선덜랜드를 이겼고 맨체스터 시티와도 비겼다. 그렇지만 첼시에 유난히 약하다. 첼시전 공식 7연패 중이다. 


[52경기 ACL 제주 VS G오사카]

제주는 장쑤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자력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를 수 있다. 감바 오사카를 이길 경우 H조 2위를 차지한다. 감바 오사카도 탈락이 확정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상당히 복잡하다. 제주를 큰 점수차로 이겨야 한다는 점도 부담스럽다. 감바 오사카는 최근 AFC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11골을 허용했다. 수비가 견고하지 않다. 제주는 감바 오사카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55경기 ACL 광저우E VS 수원]

수원은 홈에서 가와사키에게 패하면서 셈이 복잡해졌다. AFC 챔피언스리그 G조 2위를 유지했지만 광저우 에버그란데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승점 1점차로 뒤진 가와사키는 홈에서 G조 최약체 이스턴을 상대한다. 수원은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2-2로 비긴 바 있지만 최근 기복이 심하다. K리그 클래식에서 3연승을 달리다 지난 주말 울산에게 1-2로 패해 상승세가 꺾였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수원과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나갈 수 있지만 조 1위를 차지하려면 승점 3점이 필요하다. 


[73경기 UCL 유벤투스 VS 모나코]

유벤투스는 2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원정 1차전에서 이과인의 2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과인은 유벤투스에 온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골키퍼 부폰 또한 철벽이다. 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연속 무실점 중이다. 모나코의 화력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유벤투스의 무패 행진을 깨기 어려워 보인다. 


[112경기 ACL 서울 VS 우라와 레드]

서울은 상하이 상강 원정에서 2-4로 패하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AFC 챔피언스리그로 통합 개편된 이래 첫 조기 탈락이다. 서울은 K리그 클래식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번 주말 상주 원정도 가야 한다. 우라와전에 총력을 쏟을 이유가 없다. 반면, 우라와는 상하이 상강과 F조 1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중이다. 다만 서울이 홈에서 적어도 자존심을 지킬 것 같다. 





[119경기 ACL 브리로어 VS 울산]

울산은 홈에서 가시마에게 0-4로 대패했다. 수비가 부실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도 결정됐다. 따라서 이번 브리즈번 원정에 100% 전력을 가동하지 않는다. K리그 클래식 전북과 홈경기가 예정돼 있다. 브리즈번 또한 의미 없는 경기다. 무앙통에게 0-3으로 패하면서 16강행이 좌절됐다. 브리즈번은 홈에서 부러지지 않았다. 무앙통과 비겼고 가시마를 꺾었다. 그리고 울산에게 0-6 대패를 설욕해야 한다. 


[139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아스날]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고 4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4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6점차 뒤져있지만 1경기를 덜 치렀다. 이 사우스햄튼전을 승리해야 그 희망을 키울 수 있다. 사우스햄튼은 리버풀 원정에서 포스터의 페널티킥 선방에 힘입어 0-0으로 비겼다. 2016-17시즌 전적은 2승 1패로 아스날의 우세. FA컵 4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142경기 UCL AT마드리드 VS 레알마드리드]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마드리드 더비 1차전은 맥이 빠졌다. 슈팅 16-4 등 레알 마드리드의 일방적인 공세가 펼쳐졌으며,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AT마드리드가 홈 이점을 가졌지만 3골차를 뒤집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대비해 지난 주말 그라나다 원정에 100% 힘을 쏟지 않았다. 





[181경기 UEL 맨체스터 Utd VS 셀타비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래쉬포드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셀타 비고를 1-0으로 이겼다. 유럽 클럽 대항전 원정 승률이 썩 좋지 않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대 고비를 넘겼다. 결승 진출에 유리한 입장이다. 유럽 클럽 대항전 17경기 연속 무패(14승 3무)를 자랑한다. 셀타 비고에게는 벅찬 원정길이 될 것 같다. 


[184경기 UEL 올림피크리옹 VS 아약스]

아약스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후보로 거론됐던 올림피크 리옹을 4-1로 대파했다. 전반 25분 트라오레의 선제골 이후 거세게 밀어붙였다. 리옹이 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홈에서 아약스를 3-0으로 이겨야 한다. 때문에 그들이 택할 전략은 하나 밖에 없다. 90분 내내 공격이다. 리옹은 32강 홈 2차전에서 알크마르를 7-1로 대파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 2골차로 패해도 되는 아약스는 토너먼트 들어 1경기 3실점을 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