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39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39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24경기 프리미어 에버튼 VS 왓포드]

에버튼은 스완지에 0-1 패하며 3경기째 승 없다. 사실상 동기부여 사라졌다. 순위가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않는다. 왓포드는 잔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되는데 최근 3연패. 헐 시티, 리버풀, 레스터 에 내리 졌는데 1골도 넣지 못했다. 에버튼 역시 3경기 연속 무득점 중이다. 그러나 왓포드보다 화력이 세다. 23골을 더 넣었다. 


[27경기 프리미어 웨스트 브롬위치 VS 첼시]

미들즈브러를 3-0으로 완파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단 1승만 남겨뒀다. 흐름이 매우 좋다. 최근 3경기 연속 3골 이상 넣고 있다. FA컵 준결승까지 더하면 공식 4경기 연속이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번리 원정에서 뒷심 부족으로 승리를 놓쳤다. 후반 41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4연패를 끊었지만 6경기째 무승이다. 첼시는 2011-12시즌 이후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 무승이다. 그러나 최근 흐름을 고려하면 어렵지 않게 우승 축포를 쏠 듯. 


[57경기 K리그 광주FC VS 인천]

광주는 전남 원정에서 5실점을 하며 대패했다. 전북전 승리 이후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10위에 머물러있다. 인천은 최하위다. 상주를 꺾고 9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지만 강원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1-2로 패했다. 그러나 오심에 울어야 했다. 최근 내용은 인천이 조금 더 낫다. 지난해 전적은 1승 2무 1패로 백중세였다.





[60경기 K리그 강원FC VS 대구]

강원은 후반 49분에 터진 디에고의 극적인 결승골로 인천을 2-1로 이겼다. 승격 후 홈 첫 승이다. 그리고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면서 9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5월 들어 연패 중이다. 울산, 전북에게 잇달아 졌다. 180분 동안 골이 없다. 승격팀끼리의 맞대결이다. 잔류가 목표인 그들은 서로를 상대로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 강원의 우세를 예상한다.


[81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레스터 시티]

맨시티는 3위 넘보고 있다. 리버풀보다 1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 1점 뒤져있다. 맨유, 아스날 추격도 신경 쓰이나 아직 여유 있다. 레스터는 왓포드를 3-0 대파하며 1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2015-16시즌 이후 전적은 2승 1무로 레스터 시티의 우세다. 맨체스터 시티가 홈 이점을 갖고 있지만 최근 홈 5경기에서 무승부가 3번이다.


[84경기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VS 쾰른]

레버쿠젠은 잉골슈타트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33분 하베르츠의 동점골이 없었다면 패했을 경기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으로 흐름이 나쁘다. 쾰른은 5경기 만에 웃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베르더 브레멘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4-3으로 이겼다. 모데스테는 24,25호 골을 기록했다. 두 팀 모두 흐름이 썩 좋은 편이 아니지만 득점력은 쾰른이 더 낫다는 판단이다. 다만 강등권과 승점 3점차의 레버쿠젠도 이번 홈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86경기 분데스리가 샬케04 VS 함부르크]

함부르크는 마인츠와 단두대 매치에서 0-0으로 비겼다. 대등한 경기는 아니었다. 슈팅 5-15로 크게 밀렸다. 3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13위 아우크스부르크와 승점 2점차다. 얼마든지 치고 오를 수 있지만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샬케는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0-2로 패하면서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 확보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그래도 홈에서 쉽게 부러지지 않고 있다. 무승부가 적지 않기는 하지만.


[88경기 분데스리가 마인츠 VS 프랑크푸르트]

마인츠는 함부르크 원정에서 파상 공세를 퍼붓고도 0-0으로 비겼다. 승점 3점을 따지 못하면서 불안한 위치다. 그나마 향후 일정이 함부르크보다 유리하나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프랑크푸르트는 내림세다. 볼프스부르크에게도 0-2로 졌다. 최근 13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전 승리 밖에 없다. 


[90경기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S 묀헨글라드바흐]

볼프스부르크는 디다비, 고메즈의 연속 골에 힘입어 프랑크푸르트를 2-0으로 꺾고 한숨을 돌렸다. 함부르크, 마인츠에 승점 2점차 앞서있다. 잔여 2경기에서 1승만 해도 생존할 수 있다. 그 가운데 묀헨글라드바흐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2012-13시즌 이후 묀헨글라드바흐전 홈 4연승 중이다. 묀헨글라드바흐는 5경기 연속 실점 중이다. 




[91경기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VS 도르트문트]

아우크스부르크는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49분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점 1점을 따는데 그치면서 잔류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대진 운이 좋지도 않다. 도르트문트, 호펜하임을 차례로 상대해야 한다. 도르트문트는 호펜하임을 2-1로 꺾고 3위를 탈환했다. 그러나 승점 2점차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임하는 자세가 흐트러짐이 없다. 아우크스부르크 원정 공식 5연승 중이다. 


[93경기 분데스리가 베르더브레멘 VS 호펜하임]

베르더 브레멘은 쾰른과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벌였다. 그러나 3-4 패.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 행진이 끝났다. 하지만 여전히 내심 5위까지 넘보고 있다. 무엇보다 매 경기 멀티 골을 기록하고 있다. 호펜하임은 도르트문트에게 1-2로 패하며 3위 자리를 빼앗겼다. 흐름이 크게 나쁘지 않으나 최근 원정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이다. 


[94경기 분데스리가 다름슈타트 VS 헤르타베를린]

다름슈타트는 바이에른 뮌헨 원정 0-1 졌다. 후반 41분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하미트 알틴톱이 실축했다. 원정에서 대어를 아쉽게 놓쳤다. 그만큼 다름슈타트의 최근 흐름이 좋다. 그 전까지 3연승이었다. 헤르타 베를린은 반등에 실패했다. 볼프스부르크전 승리 이후 베르더 브레멘, 라이프치히에게 연이어 졌다. 2경기에서 6골을 허용했다. 





[96경기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VS 잉골슈타트]

프라이부루크는 홈에서 강하다. 샬케를 2-0으로 이기면서 최근 홈 3연승을 달렸다. 헤르타 베를린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중위권이 혼전 양상이나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 티켓 획득이 꿈만은 아니다. 잉골슈타트는 레버쿠젠과 1-1로 비기면서 강등에 더 가까워졌다. 15위 마인츠와 승점차가 4점이다. 잔여 2경기를 다 이겨야 한다. 만약 프라이부르크에게 패할 경우 강등이 확정된다.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지만 최근 4경기째 무승(2무 2패)이다. 


[97경기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VS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1,2위의 맞대결이다. 그러나 맥이 빠진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우승을 확정했다. 라이프치히에게 동기부여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바이에른 뮌헨전 승리다. 지난해 12월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한 바 있다. 그 후 두 팀의 간극은 크게 벌어졌다. 다른 하나는 2위 사수다. 무승부만 거둬도 2위를 확정한다. 라이프치히는 최근 5승 2무로 다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다름슈타트와 간신히 비길 정도로 바이에른 뮌헨은 들쭉날쭉하다. 


[99경기 프리미어 본머스 VS 번리]

본머스는 후반 36분 쇼크로스의 자책골에 편승해 스토크 시티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거뒀다. 번리는 복스의 2골에 힘입어 웨스트 브롬위치와 2-2로 비겼다. 앞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적지에서 2-0으로 이겼다. 원정 18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었다. 본머스는 잔류가 확정됐지만 번리는 승점 1점이 더 필요하다. 동기부여는 번리가 더 크나 그들의 원정 경쟁력은 아직 신뢰가 가지 않는다. 





[102경기 프리미어 미들즈브러 VS 사우스햄튼]

미들즈브러는 첼시 원정에서 힘의 차이를 느끼며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선덜랜드에 이어 2번째 강등팀이 됐다. 이번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홈경기다. 때문에 의미가 아주 없지 않다. 오히려 동기부여가 없는 쪽이 사우스햄튼이다. 잔여 경기를 다 이겨도 중상위권에 오르지 못한다. 최근 득점력이 떨어지기도 했다. 


[105경기 프리미어 선덜랜드 VS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는 잔류 경쟁 열쇠 쥐고 있다. 이미 강등 확정됐으나 그들의 손에 웃고 우는 팀 달라진다. 존스와 데포의 연속 골로 헐 시티를 2-0 꺾었다. 스완지는 스토크에 이어 에버튼마저 꺾고 헐 시티 제치고 17위로 올라섰다. 선덜랜드가 헐 시티에 이어 스완지마저 발목 잡을 경우 순위 뒤바뀔 수 있다. 스완지는 그래도 최근 실점 적은 편. 


[108경기 라리가 에스파뇰 VS 발렌시아]

에스파뇰은 데포르티보의 공세를 잘 차단하면서 2-1로 이겼다. 4경기 만에 승리다. 발렌시아 역시 오사수나를 제물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골이나 퍼부었다. 두 팀은 2014-15시즌 이후 만날 때마다 승부를 가렸다. 홈팀이 절대적인 우세를 자랑했다. 그렇지만 대부분 1골차 접전이었다. 원정팀이 이긴 것은 딱 1번이다. 발렌시아가 2014-15시즌 에스파뇰 원정에서 이긴 적이 있다. 에스파뇰은 홈 2연패 중이나 그 상대가 AT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였다. 





[113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라치오]

피오렌티나는 사수올로 원정 후반 49분 베르나르데스키 극적 골로 2-2 무승부. 그렇지만 최근 5경기 연속 2골 이상 내주면서 1승에 그치고 있다. 그렇지만 6위 AC밀란과 승점차가 3점.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꿈 포기하지 않았다. 라치오는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무려 7골 퍼부었다. 최근 3경기 16골 몰아쳤다. 화력은 피오렌티나보다 더 세다. 


[114경기 프리미어 스토크 시티 VS 아스날]

스토크 시티는 아스날 원정에서 매우 약했다. 2016-17시즌에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1-3으로 졌다. 그러나 홈에서는 180도 돌변한다. 2010-11시즌 이후 3승 3무로 무패 행진이다. 빅4 진입을 꿈꾸는 아스날에겐 꽤 힘겨운 고비다. 타이트한 일정도 부담이 된다. 최근 원정 승률이 매우 낮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단, 사우스햄튼을 꺾으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스토크 시티는 최근 홈에서 첼시, 리버풀에게 분패했다.


[117경기 라리가 오사수나 VS 그라나다]

19위 그라나다와 20위 오사수나의 맞대결이다. 이미 강등된 상황이라 동기부여가 떨어진다. 하지만 꼴찌 싸움이라는 그들만의 자존심이 걸려있다. 두 팀의 승점차는 1점이다. 최근 대량 실점을 하며 승리가 없는 팀들이나 흐름은 그래도 오사수나가 낫다.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했다. 그라나다는 6연패 중이다. 1골 넣기도 쉽지 않다.



[120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AC밀란]

AC밀란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홈에서 AS로마에게 4골을 내주며 대패했다. 후반 중반 이후 2골을 허용했지만 전반적으로 밀렸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다. 5위 아탈란타와 맞붙지만 두 팀의 간극은 승점 6점이다.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뒤집을 수도 있다. 아탈란타의 흐름도 좋지 않다.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지만 최근 5경기에서 4번이나 비겼다. 실점도 꾸준하다. 그래도 안정성은 AC밀란보다 낫다. 


[171경기 K리그 상주 VS 서울]

서울은 포항전에서 데얀의 2골로 2-0으로 리드했지만 내리 3골을 허용했다.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하는 등 들쭉날쭉한 행보다. 그러나 AFC 챔피언스리그 우라와전에서 승리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5월 들어 상주 돌풍의 세기가 약해졌다. 12위 인천, 1위 제주에게 잇달아 졌다.


[174경기 K리그 울산 VS 전북]

전북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이동국과 김신욱의 연속 골로 대구를 2-0으로 격파했다. 제주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는 중이다. 울산은 그 바로 아래다. 어느새 3연승을 내달렸다. 1골 승부에 강했다. 게다가 브리즈번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3-2로 승리했다. 울산은 전북에 약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4번 겨뤄 3번이나 비겼다.





[177경기 K리그 포항 VS 제주]

포항이 극적으로 3연패 벗어났다. 서울전 0-2 뒤지다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3골 몰아쳤다. 룰리냐는 그림 같은 바이시클킥으로 극장골 터뜨렸다. AFC 챔스리그에서 K리그의 자존심 지킨 제주는 K리그에서도 선두다. 공격축구가 인상적이다. 5월 들어 전북, 상주를 상대로 4골씩을 퍼부었다. 골이 많이 터지는 두 팀의 대결이라 난타전이 펼쳐질 수 있다. 


[181경기 K리그 전남 VS 수원]

전남은 서울에 패하며 3연승 멈췄다. 그러나 광주를 5-0 대파하며 다시 상승 기류. 자일은 광주전 해트트릭 하면서 7골로 득점 공동 선두. 수원은 울산전에서 1-2로 역전패를 하며 4연승 도전이 좌절됐다. AFC 챔피언스리그 광저우 원정 후유증도 있다. 수원은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근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남의 우세를 예상한다.


[186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사수올로]

인터밀란은 추락하던 제노아에게도 0-1로 졌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다. 실점만 13골이다. 총체적인 난국이다. 결국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피올리 감독이 경질됐다. 사수올로는 피오렌티나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승리와 무승부를 번갈아 하는 흐름이다. 그래도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가는 힘이 있다. 





[188경기 프리미어 크리스탈 팰리스 VS 헐 시티]

잔류 가능성이 높았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강등 위기에 몰렸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0-5로 대패했다. 최근 무득점 3연패다. 18위 헐 시티와는 승점 4점차다. 이 경기를 잡는다면, 잔류가 확정된다. 그러나 패할 경우 상황이 복잡해진다. 때문에 헐 시티는 배수의 진을 쳤다. 선덜랜드전에서 공세를 펼치고도 0-2로 패하면서 궁지에 몰렸다. 시즌 첫 대결 결과는 3-3이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뒷심을 발휘했다. 그렇지만 두 팀이 만나 무승부로 끝난 경우는 많지 않았다.


[209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페스카라]

볼로냐는 엠폴리 원정 1-3패. 최근 6경기에서 1번 밖에 이기지 못했다. 잔류가 이미 확정됐지만 동기부여를 상실한 느낌이다. 이 기간 3실점 이상 경기만 3번이었다. 페스카라는 세리에A 최하위다. 강등은 이미 결정됐다. 그나마 최하위를 탈출할 경우의 수가 남아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크로토네에게도 패하며 4연패 부진에 빠졌다.


[211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엠폴리]

엠폴리는 볼로냐를 상대로 슈팅 20개를 시도하더니 3-1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따면서 잔류 가능성을 좀 더 높였다. 3경기를 남겨두고 18위 크로토노에 승점 4점 앞서있다. 2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짓는다. 크로토네가 향후 유벤투스, 라치오를 상대해야 하는 만큼 엠폴리가 더 유리한 일정이다. 나폴리에게 1-3으로 패한 칼리아리는 최근 6경기에서 승리와 패배를 번갈아 하고 있다. 잡을 팀을 잡았다는 이야기다. 





[212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우디네세]

크로토네는 토네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페스카라를 1-0으로 이겼다. 최근 6경기에서 승점 14점을 땄다. 시즌 승점의 절반이다. 그만큼 흐름이 좋다. 하지만 잔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엠폴리가 볼로냐를 이기면서 승점차는 여전히 4점이다. 더욱이 우디네세, 유벤투스, 라치오를 차례로 상대한다. 쉽지 않은 일정이다. 사실상 이번 우디네세전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극적인 잔류 가능성이 희박해진다. 우디네세는 최근 원정 2경기에서 7실점을 하며 대패했다.


[213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제노아]

제노아는 판데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인터밀란을 1-0으로 꺾었다. 1무 6패 이후 거둔 승리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적어도 하위권 팀에는 약하지 않았다. 팔레르모는 19위다. 이미 강등이 확정됐다. 단, 피오렌티나를 이기고 키에보와 비기며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2008-09시즌 제노아전 홈 무패를 기록하고도 있다.


[214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키에보]

삼프도리아는 라치오 원정에서 7골이나 허용했다. 경기 시작 18분 만에 수비수 슈크리니아르가 퇴장하면서 꼬였다. 페널티킥만 2개나 내줬다. 그런데 수비 불안은 라치오전만이 아니었다. 최근 5경기에서 14실점을 기록했다. 키에보는 팔레르모전에서 1-0의 리드를 못 지켰다. 후반 43분 동점골을 내줬다. 5연패 이후 2경기 연속 무패지만 그 상대가 제노아, 팔레르모였다. 두 팀 모두 내림세가 뚜렷하다. 





[215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나폴리]

칼리아리를 3-1로 꺾으며 2위 AS로마를 승점 1점차로 바짝 뒤쫓는 나폴리는 찬스를 맞이했다. AS로마는 이번 라운드에서 선두 유벤투스를 상대한다. 물론, 나폴리도 토리노 원정이라는 고비에 직면했다. 하지만 2013-14시즌 이후 토리노전 6승 1패로 일방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게다가 토리노가 최근 8경기에서 2승 5무 1패로 주춤한 것도 고려해야 한다. 토리노는 이 기간 무실점이 없다. 


[217경기 프리미어 웨스트햄 VS 리버풀]

웨스트햄은 란지니 결승골로 토트넘에 1-0승. 토트넘만 만나면 끈끈했던 웨스트햄은 무승부 늪에서도 벗어났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전 0-0 비겼다. 밀너의 페널티킥 실축 뼈아팠다. 리버풀은 3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최근 매 경기 고전 중. 압승 거의 없다. 웨스트햄은 리버풀에 강세 보이고 있다. 2015-16시즌 이후 공식 전적은 3승 2무 우세.


[220경기 라리가 알라베스 VS 셀타비고]

알라베스는 테오의 결승골로 아틀레틱 빌바오를 1-0으로 제압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흐름이 좋다. 8위까지 넘볼 수 있는 위치다. 반면, 셀타 비고는 하락세가 뚜렷하다. 말라가 원정에서도 0-3으로 졌다. 4연패 포함 최근 7경기 1승 6패로 부진하다. 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좀 더 힘을 쏟았던 터라, 이번 알라베스 원정도 힘겨울 듯. 





[227경기 프리미어 토트넘 홋스퍼 VS 맨체스터 Utd]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꿈을 사실상 접었다. 웨스트햄 원정 결정력 부족으로 0-1 패. 연승 행진을 9경기에서 마감했다. 그 사이 첼시는 미들즈브러를 3-0으로 꺾으며 승점차를 7점으로 벌렸다. 첼시보다 하루 늦게 경기를 갖는 점도 토트넘에게 불리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아스날에게 0-2로 패하면서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 끝났다. 최근 3경기 연속 승점 3점을 따지 못했다. 이번 토트넘 원정에서도 승리하지 못할 경우, 빅4 진입이 어려워진다. 토트넘은 2014-15시즌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5경기 중 무득점이 4번이었다. 그러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235경기 라리가 아틀레틱빌바오 VS 레가네스]

아틀레틱 빌바오는 알라베스 원정에서 일격을 당했다. 슈팅 23개를 날렸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끝났다. 비야레알, 소시에다드와 5위 다툼은 더 치열해졌다. 3개 팀이 승점 1점차 이내 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레가네스는 레알 베티스에 4-0 대승을 거두며 잔류를 거의 확정했다. 잔여 2경기에서 승점 1점만 따도 자력 확정이다. 스포르팅 히혼이 1번이라도 미끄러져도 생존에 성공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홈팀이다. 


[238경기 라리가 레알 베티스 VS AT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UEFA 챔스리그 결승 진출 실패.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 16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는가 싶었으나 골 결정력 부족. AT마드리드에게 남은 목표는 라 리가 3위 사수 뿐이다. 소시에다드와 비긴 세비야에 승점 5점 앞서있다. 1승만 거둬도 된다. 레알 베티스는 최근 3경기에서 10골을 내주며 모두 졌다. 




[240경기 라리가 에이바르 VS 스포르팅 히혼]

스포르팅 히혼은 잔류할까. 카르모나 결승골로 라스 팔마스를 1-0 꺾고서 희망 불씨 키웠다. 17위 데포르티보와는 승점 5점차. 잔여 2경기 다 이기고 데포르티보가 더 미끄러지길 바라야 한다. 그런데 하필 이번 상대가 에이바르. 2016-17시즌 코파 델 레이 포함 3차례 겨뤘는데 모두 패. 히혼의 원정 성적은 1승 6무 11패로 형편없었다. 


[242경기 라리가 라스 팔마스 VS FC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과 홈에서 4-1 대승.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4골 합작. 최근 20골을 몰아쳐 5연승 내달리며 라 리가 선두 유지. 그러나 불안한 선두다.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차가 없다. 바르셀로나로선 일단 남은 경기를 다 이겨야 한다. 라스 팔마스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강등권의 스포르팅 히혼에게도 패하며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로 부진하다. 홈 승률이 높은 편이나 최근 AT마드리드에게 0-5로 대패했다. 바르셀로나는 라스 팔마스전 3연승 중이다. 


[245경기 라리가 비야레알 VS 데포르티보]

5위 다툼을 하는 비야레알보다 데포르티보의 사정이 더 급하다. 에스파뇰에게 1-2로 패하면서 17위로 내려앉았다. 18위 스포르팅 히혼과 승점차가 5점이다. 자칫 강등될 위기에 처해있다. 최소 1승을 거둬야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최근 흐름은 썩 좋지 않다. 11골을 내주며 1무 3패를 거뒀다. 게다가 상대가 비야레알이다. 바르셀로나에게 대패하기 전까지 3연승을 달렸다. 비야레알 역시 승점 3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248경기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VS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는 AT마드리드를 제치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는 라 리가 선두 탈환이 목표다. 그라나다를 4-0으로 대파하며 선두 바르셀로나를 바짝 따라붙었다. 이번 상대는 4위 세비야다. 2016-17시즌 전적은 90분 기준 1승 2무 1패로 팽팽했다. 그런데 세비야의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원정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화력을 막아내기 어려워 보인다. 2009-10시즌 이후 레알 마드리드 원정 전패다. 


[250경기 라리가 소시에다드 VS 말라가]

소시에다드는 세비야 원정 1-1 비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거두면서 5위 싸움 불 지폈다. 비야레알, 아틀레틱 빌바오를 승점 1점차로 쫓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세비야전 이전까지 하위권 팀 만났다. 이번에는 까다로운 상대. 말라가는 4연승 중. 11골 넣으면서 2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2013-14시즌 이후 전적은 2승 3무 2패로 팽팽했다. 


[256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유벤투스]

유벤투스의 세리에A 우승이 확정될 수 있는 경기다. 2위 AS로마와는 승점 7점차. 이번 맞대결에서 비기기만 해도 세리에A 6연패를 달성한다. 유벤투스는 최근 아탈란타, 토리노와 연이어 비겼다. 그러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AS로마로서는 자존심이 걸려있다. 그리고 실리도 걸려있다. 3위 나폴리가 승점 1점차로 쫓고 있다. AC밀란을 4-1로 완파하며 로마 더비 패배 후유증을 일단 지우는 데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