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40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40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3경기 프리미어 첼시 VS 왓포드]

첼시는 바추아이의 결승골에 힘입어 웨스트 브롬위치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첼시는 FA컵 결승을 남겨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동기부여가 떨어지지만, 이미 잔류 여부가 결정된 왓포드, 선덜랜드를 차례로 상대한다. 왓포드는 에버튼에게 패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 기간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39경기 프리미어 아스날 VS 선덜랜드]

아스날은 빅4 진입 꿈 키우고 있다. 승률 좋지 않았던 사우스햄튼, 스토크  원정 잇달아 승리 쟁취.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가 또 멀찍이 달아났으나 아스날은 3연승을 내달리며 추격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선덜랜드는 스완지 시티의 발목을 잡는데 실패했다. 결과적으로 헐 시티를 끌어내린 셈이다. 아스날은 2010-11시즌 이후 선덜랜드에 패한 적이 없다. 간혹 비기기도 했지만 아스날은 현재 승점 3점이 절실하다. 


[43경기 프리미어 맨체스터 시티 VS 웨스트 브롬위치]

맨체스터 시티는 레스터 시티를 2-1로 꺾으면서 4위 사수 고비를 넘겼다 마레즈의 페널티킥 실수라는 행운이 따랐다. 맨체스터 시티는 웨스트 브롬위치, 왓포드와 맞붙는다. 아스날에 골 득실차 앞서 있어 다 이길 경우 4위를 지킬 가능성이 크다. 웨스트 브롬위치는 동력을 잃었다. 첼시에게도 패하면서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웨스트 브롬위치전 10연승이다. 




[83경기 FA컵 광주FC VS 아산]

광주는 FA컵 32강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될 수 있었다. 0-2로 뒤지다 종료 직전 2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 4-2 역전승을 거뒀다. 그만큼 광주의 흐름이 썩 좋지 않다. 클래식에서도 2무 1패로 주춤하며 10위로 내려앉았다. 아산도 아주대를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최근 챌린지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86경기 FA컵 강원FC VS 성남]

강원은 후반 36분 문창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코레일을 1-0으로 이기며 16강에 올랐다. 1달 전보다는 흐름이 더 좋다. 인천, 대구를 연파하며 5월 들어 2승 1무를 거두고 있다. 성남은 골 가뭄이 심각하다. 챌린지에서 12경기를 치러 6골을 넣는데 그쳤다. 그나마 최근 4경기 중 3경기가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승점을 쌓기 시작했다. FA컵 32강 수원FC전에서도 120분동안 골이 없었다. 


[89경기 FA컵 대전 VS 전남]

대전은 챌린지 최하위다. 1승 밖에 없다. 최근 9경기에서 2무 7패를 기록했다. 날개 잃은 추락이다. 전남은 기복이 있다. 광주를 5-0으로 대파하더니 곧바로 수원에게 1-3으로 졌다. 그러나 최악의 시기를 지났다. FA컵 32강에서 전주시민축구단에 4-0 대승을 거둔 뒤 반등한 바 있다. 





[92경기 FA컵 경남 VS 울산]

울산은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클래식 4위에 올라있다.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는 방증이다. 선두 전북과도 0-0으로 비기기 전까지 3연승 행진이었다. 경남은 만만치 않다. 챌린지 1위다. 9승 3무로 유일한 무패의 팀이다. 21득점 7실점으로 공-수도 안정돼 있다. FA컵 32강에서 매서운 뒷심으로 대구를 2-1로 격파하기도 했다. 다만 대구보다 울산이 더 강하다. 


[95경기 FA컵 서울 VS 부산]

서울은 흐름이 들쭉날쭉하다. 지난 주말 상주와 2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겼다. 클래식에서는 6위까지 내려앉았다. 최근 들어 실점이 많아지고 있다. 부산은 이정협을 앞세워 챌린지 2위까지 오르며 클래식 승격을 꿈꾸는 팀이다. FA컵 32강에서 포항을 1-0으로 꺾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은 최근 FA컵에 유난히 강한 팀이다. 토너먼트는 리그와 다르다. 서울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98경기 FA컵 부천 VS 상주]

부천은 2년 연속 FA컵에서 최강으로 평가 받는 전북 눌렀다. 결코 운이 아니었다는 방증. 그만큼 토너먼트에서 강팀 상대하는 법 잘 알고 있다. 챌린지에서도 3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약하지 않다. 특히 챌린지 홈 6경기 4승 2무로 무패. 상주는 FA컵에서 별다른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클래식 잔류다. 





[108경기 프리미어 사우스햄튼 VS 맨체스터 Utd]

우스햄튼은 미들즈브러를 2-1로 꺾고 6경기 만에 승리했다. 그러나 미들즈브러는 강등이 확정된 상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날, 토트넘에게 잇달아 패하면서 빅4 진입이 무산됐다. 최근 4경기째 승리가 없다. 동기부여가 떨어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UEFA 유로파리그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2014-15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승 3패로 맞섰다. 


[113경기 라리가 셀타비고 VS 레알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라 리가 선두를 탈환할 기회를 맞이했다. 셀타 비고 원정에서 승점을 따면 바르셀로나를 제친다. 셀타 비고 원정이지만 두 팀의 분위기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비야마저 4-1로 대파했다. 호날두는 2골을 터뜨렸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라 리가 4연승의 신바람이다. 반면, 셀타 비고는 UEFA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라 리가에서도 알라베스에게 패하면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115경기 FA컵 유벤투스 VS 라치오]

코파 이탈리아 결승이다. 준결승과 다르게 단판승부다. 유벤투스는 트레블에 도전한다. 지난 주말 AS로마에게 패하면서 코파 이탈리아가 첫 우승 도전이 됐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까지 올랐으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라치오는 지난 주말 피오렌티나에 2-3 역전패를 하며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끝났다. 최근 전적은 유벤투스의 우세다. 2015-16시즌 이후 6차례 공식 대결을 가져 전승을 거뒀다. 특히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161경기 프리미어 레스터 시티 VS 토트넘 홋스퍼]

레스터 시티는 후반 32분 마레즈의 페널티킥 미스로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1-2로 졌다. 실수가 없었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지 모른다. 3연승 도전도 좌절됐다. 레스터 시티는 8위까지 넘볼 수 있지만 흐름이 끊겼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이기면서 2위를 확정했다. 두 팀은 최근 맞붙으면 치열했다. 2015-16시즌 이후 전적은 1승 3무 1패로 팽팽하게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