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승부식 43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승부식 43회차 축구 사커라인 분석


[50경기 K리그 전북 VS 수원]

전북은 인천을 또 못 이겼다. 후반 41분 동점골 허용하며 다 잡은 승 놓쳤다. 선두 자리도 제주에 뺏겼다. 그리고 포항에도 밀렸다. 선두권은 혼전 양상. 그래도 전북에게 고무적인 것은 이재성의 복귀 골이었다. 수원 원정에서 2-0으로 이긴 바도 있다. 그런데 그때의 수원이 아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쓸어 담았다. 골이 곧잘 터지고 있다. 최근 전남과 상주를 상대로 3골씩을 퍼부었다. 전북과 수원은 박 터지게 맞붙었다. 이번에도 팽팽한 흐름이 예상된다. 


[68경기 K리그 포항 VS 강원FC] 

포항의 기세 심상치 않다. 3연승 후 3연패 하더니 다시 3연승. 롤러코스터 같은 흐름 속 2위까지 점프. 광주전에서 이상기는 1골 1도움 올렸으며 양동현은 7호 골 넣었다. 강원도 올해 가장 좋은 흐름 타고 있다. 서울과 난타전을 벌이며 3-2로 이겼다. 이근호, 정조국, 디에고가 나란히 골 맛을 봤다. 3연승을 달린 강원은 6위까지 도약했다. 3연승 팀끼리의 대결로 흥미롭다. 시즌 첫 맞대결 결과는 2-2 무승부. 이번에는 승부를 가려 4연승 팀이 나오지 않을까.


[77경기 K리그 서울 VS 울산]

서울이 미끄러지고 있다. 강원에게도 3골을 허용하며 졌다. 데얀과 박주영이 1골씩을 넣었/지만 역부족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주춤하다. 순위도 7위까지 내려갔다. 문제는 수비다.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넣었지만 10골을 허용했다. 2실점 이상이 4번이었다. 반면, 울산은 고공행진 중이다. 전남을 1-0으로 이기면서 최근 4승 1무를 거뒀다. 제주, 포항, 전북과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1골차 승부가 많은 두 팀이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86경기 세리에A 아탈란타 VS 키에보]

아탈란타에 마지막 기회 주어졌다. 라치오가 인터밀란에 덜미 잡히면서 승점 1점차. 3경기 연속 비겼던 아탈란타는 고메즈의 결승골에 힘입어 엠폴리를 1-0 꺾었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4승 5무) 중. 다만 예전 같은 화력 사라졌다. 키에보는 흐름 나쁘다. AS로마와 난타전을 벌였지만 3-5 졌다. 팔레르모, 삼프도리아 상대로도 못 이겼다. 최근 9경기에서 승리는 1번뿐이다. 


[88경기 세리에A 볼로냐 VS 유벤투스]

이변은 없었다. 유벤투스는 크로토네를 3-0으로 격파하고 세리에A 6연패를 달성했다. 5번을 패했지만 큰 어려움 없던 독주였다. 볼로냐는 최근 홈 4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득점이 11골로 화끈했다. 하지만 AS로마에게는 0-3으로 졌다. 전력차가 큰 팀에게는 약했다. 유벤투스는 2012-13시즌 이후 볼로냐전 6승 1무로 강했다. 


[90경기 FA컵 아스날 VS 첼시]

아스날은 벵거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쳤다. 막판 5연승을 내달렸지만 간극은 너무 벌어져 있었다. 그래도 기세는 남아있다. 유종의 미를 거둘 FA컵 우승트로피도 남아있다. 첼시는 더블을 노린다. 토트넘의 거센 추격에도 여유 있게 우승에 골인했다. FA컵에서도 1번의 재경기, 1번의 연장도 없이 토너먼트를 통과했다. 두 팀은 2016-17시즌 2번 맞붙어 1승 1패를 기록했다. 안정감만 본다면 첼시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95경기 FA컵 프랑크푸르트 VS 도르트문트]

도르트문트는 DFB 포칼의 준우승 한을 풀 수 있을까. 통산 3차례 우승에 그쳤을 정도로 DFB 포칼과 인연이 없었다. 이번이 4시즌 연속 결승 진출이다. 하지만 지난 3번은 모두 준우승이었다. 프랑크푸르트는 그 동안 만났던 바이에른 뮌헨, 볼프스부르크에 비해 전력이 처진다. DFB 포칼 5경기 중 3경기가 승부차기였고 다른 2경기도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1골차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그 기운가 남아있다. 


[103경기 FA컵 FC바르셀로나 VS 알라베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최다 우승팀이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이번에 3연패에 도전한다. 홈 앤 어웨이가 아니다. 단판 승부다. 아틀레틱 빌바오, 소시에다드, AT 마드리드를 격파했다. 알라베스는 승격팀이다. 하지만 결승까지 오르는데 대진 운이 상당히 따랐다. 8강 이후 1골도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불붙은 바르셀로나의 화력을 막아낼 재간은 없어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3개월 전 알라베스를 상대로 6골을 몰아쳤다. 


[151경기 K리그 대구 VS 상주]

 대구는 5월 들어 4연패 늪 빠졌다. 최하위 추락도 머지않았다. 인천과 승점차가 1점. 결국 변화의 바람 불었다. 손현준 감독 사퇴.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로 꾸려가나 극약처방이 될 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만큼 대구의 흐름이 좋지 않다. 그런데 상주 또한 내림세가 뚜렷하다.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10골을 내줄 정도로 수비가 단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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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경기 K리그 전남 VS 인천]

전남은 기복이 심하다. 거침없던 4월을 보낸 뒤 5월 1승 3패로 주춤하다. 광주를 5-0으로 대파했지만 그 후 수원, 울산에게 잇달아 덜미를 잡혔다. 좀처럼 중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한다. 인천은 탈꼴찌를 꿈꾼다. 전북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버티는 것은 자신이 있다. 두 팀은 6라운드에서 첫 승 대결을 벌였다. 결과는 전남의 3-1 승리. 두 팀 모두 꽤 날선 공격을 펼쳤다. 이번에도 창과 창이 맞붙는다면 전남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된다. 


[158경기 세리에A 칼리아리 VS AC밀란]

칼리아리는 사수올로 원정에서 무려 6골을 허용하며 대패했다. 전반 13분 만에 3골을 내줬다. 들쭉날쭉한 행보다. 그러나 원정 3연패인 반면 홈 3연승이다. AC밀란은 볼로냐를 3-0으로 눌렀다. 슈팅 20-5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더니 모처럼 대승을 거뒀다. 멀티 골은 5경기 만이다. 또한,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칼리아리는 1998-99시즌 AC밀란을 이긴 이후 1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그 징크스를 탈출할 때이기도 하다. AC밀란은 3월 이후 원정 승리가 없다.


[163경기 세리에A AS로마 VS 제노아]

AS로마는 유벤투스를 추격했지만 2016-17시즌도 추월하지 못했다. 4월의 마지막 날 라치오와 로마 더비에서 패한 게 뼈아팠다. 오히려 2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나폴리와 승점 1점차다. 그래도 득점 선두 제코를 앞세운 화력은 세다. 키에보를 상대로 5골을 터뜨렸다. 최근 3연승을 하면서 12골을 넣었다. 시즌 막바지 강등 위기에 몰렸던 제노아는 토리노를 2-1로 이기면서 잔류를 확정했다. 그러나 원정만 가면 골은 안 터지고 패배만 반복했다. 





[166경기 세리에A 삼프도리아 VS 나폴리]

나폴리가 AS로마 제치고 2위에 오를 지가 포인트. 두 팀 승점차는 1점. 나폴리는 거침 없다. 토리노 원정에서 5-0 대승 거두더니 피오렌티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4-1로 대파.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삼프도리아 원정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2010-11시즌 이후 삼프도리아 원정 4승 1무로 강세를 보였다. 삼프도리아는 최근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179경기 세리에A 크로토네 VS 라치오]

크로토네는 유벤투스 원정 0-3패. 거인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 이전까지 5승 2무로 가파른 상승세 탔던 크로토네. 그래도 마지막 희망 있다. 엠폴리도 아탈란타에 패하면서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운명이 뒤바뀔 수 있다. 하필 상대는 4위 싸움이 한창인 라치오. 그러나 분위기 가라앉았다. 피오렌티나, 인터밀란에 연이어 3골 허용. 케이타, 룰리치도 징계로 뛸 수 없다. 


[180경기 세리에A 피오렌티나 VS 페스카라]

피오렌티나는 나폴리 원정에서 대패를 했다. 4골을 허용했다. 또 대량 실점이다. 최근 7경기 연속 2골 이상 내주고 있다. 수비가 허술하니 승점 관리가 소홀했다. 7위 자리를 두고 인터밀란과 경쟁한다. 최하위가 확정된 페스카라는 세리에A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꿈꾼다. 팔레르모를 2-0으로 꺾고 5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3승째를 거뒀다. 3개월 전 피오렌티나를 상당히 괴롭힌 적도 있다. 다만 페스카라의 원정 승률이 너무 떨어진다. 





[183경기 세리에A 인터밀란 VS 우디네세]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 갇혀있던 인터밀란은 라치오를 3-1로 꺾었다. 승부를 뒤집었다. 상대도 2명이나 퇴장했다.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 고리를 끊었다. 피오렌티나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우디네세는 시즌 막바지 좋았던 흐름이 끊겼다.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원정에서는 3연패다. 무득점 8실점으로 답답한 행보다. 


[185경기 세리에A 팔레르모 VS 엠폴리]

팔레르모가 강등 길동무로 엠폴리를 점찍을까. 엠폴리는 최근 1승 3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아탈란타를 이겼다면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결과는 0-1 패배였다. 그나마 크로토네가 유벤투스에 패하면서 17위를 사수했다 .그러나 엠폴리는 팔레르모 원정을 치른다. 팔레르모가 19위라고 해도 최근 홈 3경기에서 2승 1무로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벼랑 끝에 몰린 엠폴리와 혈투를 치를 듯. 


[186경기 세리에A 토리노 VS 사수올로]

토리노는 더 이상 오를 데 없다. 목표의식 잃었다. 마지막 동기부여였던 토리노 더비도 끝이 났다. 그 이후 연패. 나폴리에 5골이나 내주며 무기력하게 지더니 만만한 제노아에도 1-2 졌다. 사수올로는 강등 위협이 팀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4승 3무)를 기록했다.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는 중이다. 칼리아리를 상대로는 무려 6골을 폭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