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51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 승부식 51회차 사커라인 분석



[60경기 K리그 제주 VS 포항]

제주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울산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기록했다. 멘디, 마르셀로, 마그노를 앞세워 공세를 퍼붓지만 결정력이 떨어졌다. 제주는 5위까지 미끄러졌다. 포항은 최하위 인천을 완파하며 연패를 끊었다. 양동현이 2골 1도움, 심동운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수비가 삐걱거릴 때도 있지만 공격만큼은 매 경기 꾸준하다. 화력 대결에서 포항의 우세를 예상한다. 


[70경기 K리그 광주FC VS 전남] 

광주는 수원을 홈으로 불러들여 0-3으로 완패했다. 시작부터 주도권을 내주더니 일방적으로 밀렸다.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이다. 전남은 상주와 1-1로 비겼다. 자일이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으나 전반적으로 공격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한찬희의 퇴장 이후에는 상주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승점을 쌓아야 하는 하위권 팀의 맞대결이다. 시즌 첫 대결에서는 전남이 광주를 5-0으로 대파했다.





[73경기 K리그 울산 VS 인천]

울산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오르샤의 결승골로 제주를 격파하며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행진을 달렸다. 골키퍼 김용대는 이번에도 든든하게 골문을 지켰다. 울산은 선두 전북에 승점 3점 뒤진 2위다. 반면 인천은 하락세다.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다. 포항전에서 힘 한 번 못 쓰고 0-3으로 완패했다. 15경기를 치러 1번 밖에 못 이겼다. 무엇보다 수비가 견고하지 않다. 실점이 많아지고 있다. 


[79경기 컨페더컵 멕시코 VS 러시아]

둘 중 준결승에 오를 수 있는 팀은 하나.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되는 멕시코가 유리한 입장이다. 멕시코는 뉴질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아퀴노의 돌파에 이은 페랄타의 마무리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수비가 흔들렸다. 토마스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지 않고 들어갔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러시아는 포르투갈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녔다. 골키퍼 아킨페예프의 선방이 없었다면 대량 실점을 할 수 있었다. 난타전 가능성도 열어둬야 할 듯. 





[80경기 컨페더컵 뉴질랜드 VS 포르투갈]

호날두는 컨페더레이션스컵 최고의 스타다. 2경기 연속 MOM을 수상했다. 러시아전에서는 결승골까지 넣었다.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의 창이 매우 날카롭다. 개최국 러시아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뉴질랜드가 버텨낼 지는 의문이다. 멕시코를 상대로 우드가 선제골을 넣고 토마스가 골대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멕시코보다 한 수 위다. 


[123경기 K리그 수원 VS 강원FC]

수원의 슈퍼매치 패 후유증은 없었다. 광주 원정에서 조나탄의 2골에 힘입어 3-0 이겼다. 다미르의 부상은 부정적인 소식이나 조나탄, 산토스, 염기훈 등의 콤비네이션 위력은 긍정적인 소식이다. 강원은 전북 원정에서 1-4로 대패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객관적인 전력차를 실감했다. 특히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수비가 무너졌다. 수원의 시즌 첫 승 상대가 강원이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신화용의 페널티킥 선방으로 힘겹게 지켜낸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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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토토분석 자료 제공)




[138경기 K리그 서울 VS 상주]

서울은 대구와 0-0으로 비겼다. 윤승원이 두 차례 맞이한 찬스를 골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수적 우세로 공세를 퍼부었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3무 2패로 흐름이 좋지 않다. 상주는 전남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종료 직전 박희성의 결정적인 헤더 슈팅이 골키퍼 이호승의 선방에 막혔다 .최근 6경기째(3무 3패) 승리가 없다. 서울은 홈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이다. 상주의 창은 무디지 않다. 


[141경기 K리그 전북 VS 대구]

전북은 K리그 클래식이 재개된 뒤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남, 강원을 차례로 상대해 7골을 퍼부었다. 선두 자리도 굳게 지키고 있다. 에두, 이재성을 비롯해 대다수 선수들의 폼이 좋다. 이번 경기는 가시와 이적이 확정된 김보경의 마지막 경기다. 의미가 더 크다. 대구는 서울을 상대로 잘 싸웠으나 0-0으로 비겼다. 김선민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 이후 끈끈하다. 광주전, 서울전 모두 이길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전북과 객관적인 전력차가 크다. 대구의 수비는 견고하지 않다. 





[144경기 컨페더컵 독일 VS 카메룬]

젊은 선수로 구성된 독일은 상당히 실험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나쁘지 않다. 꽤 신선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선수층이 두껍다. 카메룬이 준결승에 오르려면 독일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그만함 힘을 갖고 있지 않다. 2000년 이후 독일과 전적에서도 1무 2패로 열세다. 


[146경기 컨페더컵 칠레 VS 호주]

칠레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호주와 한 차례 겨룬 적이 있다. 결과는 3-1 완승이었다. 당시 골을 터뜨렸던 산체스, 바르가스 등이 건재하다. 호주는 이번에도 세계축구와 벽을 느끼고 있다. 공격은 나쁘지 않으나 수비가 약하다. 최근 A매치에서 실점도 많은 편이다. 칠레의 우세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