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승부식 55회차 사커라인 분석

프로토 승부식 55회차 사커라인 분석


[78경기 K리그 포항 VS 전남]

포항은 양동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를 1-0으로 꺾고 3연패 위기를 탈출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포항은 5위에 올라있다. 전남과 제철가 더비다. 전남은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무승부가 3번이다. 리드를 못 지키고 있다. 득점 공동 선두인 양동현과 자일의 골잡이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난타전 가능성을 열어둔다. 


[81경기 K리그 전북 VS 울산]

전북은 독주 기회를 놓쳤다. 서울 원정에서 종료 직전 실점하며 1-2로 졌다.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 종료. 울산은 전북에 승점 3점 뒤진 2위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승점차가 없어진다. 인천에 덜미가 잡히며 주춤했지만 수원전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다만 울산의 수비가 견고한 편은 아니다. 전북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한다. 서울전에서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84경기 K리그 인천 VS 대구]

인천은 경기 종료 직전 김용환의 결승골이 터지며 광주를 1-0으로 꺾었다. 꼴찌 추락 위기를 넘기며 10위로 도약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로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대구는 5경기째 승리(3무 2패)가 없다. 실점만 9골이다. 인천에 무게가 실린다. 홈 무승도 광주전에서 끝냈다. 


[110경기 K리그 수원 VS 제주]

도통 알 수가 없는 수원이다. 광주, 강원, 대구를 상대로 3골씩을 터뜨리며 반등하는가 싶던 수원은 울산전에서 1-2 역전패를 했다. 미스 플레이로 패배를 자초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미끄러지고 있다. 제주는 4위까지 추락했다. 승점 관리를 못했다. 전남과도 2-2로 비기면서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쳤다. 두 팀 모두 폭발성을 지녔다. 수원은 홈 8경기에서 1번 밖에 못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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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경기 K리그 광주FC VS 서울

시즌 초반 오심으로 악연이 된 광주와 서울이다. 두 팀의 현주소는 명확히 대비된다. 서울은 박주영의 극장골로 선두 전북을 꺾고 반전에 성공했다. 이명주의 합류도 긍정적인 요소다. 반면, 광주는 인천과 외나무다리 대결에서 0-1로 패하며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이다.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138경기 K리그 강원FC VS 상주]

강원은 전북전 대패 이후 흐름이 꺾였다. 하지만 대구를 2-1로 이기면서 다시 반등 조짐이다. 현재 3위다. 한국영도 영입하며 수비 불안 약점 지우기에도 나섰다. 상주는 기복이 심하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뿐이다. 득점은 줄었는데 실점은 늘었다. 정조국이 부상으로 빠졌으나 공격 자원은 많다. 강원은 클래식 복귀 무대였던 시즌 첫 대결에서도 상주를 2-1로 꺾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