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몸짱만들기 운동 좋을까?

점심시간이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되는 직장이 대부분인뎅요. 이시간을을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것 같더군요,


특히 산책이나 가벼운 달리기가 아닌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면서까지 ‘몸짱’을 만들려는 열망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점심시간의 무리한 헬스는 오히려 몸을 망칠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는군요. 





우선, 소화불량을 비롯해 각종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거..., 


대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은 한 시간 남짓한데, 최대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빠르게 먹다보면 체하기 일쑤입니다. 


위장 등 내장기관은 먹은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혈류를 이용해야 하지만 근육 운동을 하다보면 혈류 등이 근골격계로 분산돼 소화 자체가 힘듭니다.   





또 누구든 식사 후에는 혈압이 조금씩 높아지게 되는데, 식후 운동을 바로 하면 혈압이 더 올라갑니다. 평소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다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점심시간을 활용한 몸짱 만들기는 운동 후 분비되는 젖산 때문에 피곤함이 쌓여 오후 근무가 능률적이지 못합니다. 


어쩔 수 없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해야 한다면 한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30분 정도 한 뒤 10분 이상 쉬어주는 게 좋다는 것이 피트니스 전문가들 입장인데요.


점심시간에 하는 피트니스는 2~3일에 한 번 정도만 하고, 가급적이면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저녁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