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공풍수 양택30칙!

오늘의 글은 현공풍수 양택30칙에 관한 글입니다.   


본 내용은 ['놀라운현공풍수' 2집(활용편) 자명.낭월 공저]에 수록된 것으로 그대로 한 페이지를 작성해봅니다.


단지 30가지의 항목으로 된 내용이지만 自古以來로 양택 陽宅에 대해서 관찰을 할 경우에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어 많은 풍수가들이 애용하는 방법들을 놓고 精選한 내용이다.


실무적인 내용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으므로 양택에 대해서 살펴야 할 경우에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본 내용은 [심씨현공학]의 5권에 들어있으며, 별도의 명칭은 '현공집요'인데, 그 중에 포함이 된 내용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내용이 있지만 그 모두를 담을 수 없는 일이므로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소개하고자 하는데, 漢字가 부담스러운 독자들을 위해 풀어서 요약한다.






[제1칙] 도시와 농촌의 차이

 시골의 경우에는 주변의 山水를 함께 고려하여 판단을 하게 되지만, 도시의 경우에는 자연의 풍경보다는 이웃집들의 구조와 도로의 상황들로 인해서 넓기도 하고 좁기도 하며 낮기도 하니 이러한 것으로 山水를 삼아서 관찰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준을 삼아야 할 높은 건물은 모두 산으로 대입을 하고, 낮은 것은 모두 길이나 얕은 집을 모두 水로 대입을 하는 것이 서로 다른 점이다.


[제2칙] 애성법

 양택의 애성법이라고 해서 음택과 별반 다르지 않으나 음택에서 비중을 두는 것은 자연적인 형태에서의 山星과 水에 비중을 둔다면, 양택에서는 기운이 들락거리는 출입문이 중요하다. 그리고 집 주변에 진짜로 물이 있다면 그것은 도로에 비해서 더욱 중요하게 봐야 한다. 이러한 곳을 고려하여 비성반의 길흉을 판단한다.  


[제3칙] 집과 문의 방향

 집을 새로 지었으면 방향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 먼저 집의 방향을 통해서 바깥의 일들을 살펴서 판단하게 되는데, 이것이 맞지 않거나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다음으로 문의 방향을 갖고 길흉을 판단하게 되는데, 어느 방향이라도 해결이 되었다면 둘 중에 하나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제4칙] 집의 주변 관찰

 양택을 판단할 때에 우선 산천의 구조를 살피고 氣脈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보아서 合局이 되었는가를 판단한 다음에 도로와 주변의 상황을 살피는데, 큰 나무와 다른 구조물이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지에 대해서 판단해야 한다.


[제5칙] 대문과 현관

 대문과 현관이 서로 다른 경우에는 먼저 대문을 살펴서 기운이 통하는 것의 길흉을 논하게 된다. 대문의 향이 집 안으로 들어가는 현관의 향과 다를 경우에는 두 가지를 모두 놓고 살펴야 한다. 대문의 향이 길하고 현관의 향이 흉하다면 외화내빈으로 판단하고, 이와 반대가 되면 겨우 먹고 살 정도는 된다고 판단한다.


[제6칙] 큰 집에 작은 문

 일반적으로 집은 큰데 문이 작으면 길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 다만 집과 문이 모두 왕성한 기운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면 이때에는 무방하다.


[제7칙] 길한 방향으로 開門

 이미 살고 있는 집에서 문으로 왕성한 기운이 들어오게 하려면 그 집을 어느 운에 지었는지를 확인하여 판단하게 되는데, 비성반을 살펴서 현재의 당운과 비교하여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도록 대문을 내면 그러한 작용을 받아서 왕성한 기운이 들어오게 된다.


[제8칙] 새 문으로 판단

 살던 집에서 문을 고쳤을 경우에는 집의 운은 그대로 두고 고친 문에 대한 운을 본다. 그리고 부엌이나 방을 고쳤더라도 집의 向을 바꾸는 것이 아니므로 구조물의 向을 위주로 판단하면 된다. 이때에는 기존 집을 지었던 原盤으로 판단을 하지만 고친 구조물은 그 상황의 運盤으로 판단한다.


[제9칙] 旺門의 출입 곤란

 기운이 왕한 방향으로 출입문을 내고 싶지만 주변의 여건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조그만 쪽문이라도 만들어서 출입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문이 작으면 큰 문에 비해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한다.


[제10칙] 문 밖이 높을 경우

 기운이 좋은 곳으로 문을 내었을 경우에 문 밖의 상황이 낮아서 水가 된다면 길하다. 그러나 집터보다 더 높으면 비록 왕성한 기운이 있다고 하더라도 흡수가 곤란하다.


[제11칙] 어두운 집

 집에 햇볓이 들지 않으면 陰氣가 왕성하다고 보는데, 이러한 집에 2운이나 5운이 들어오면 주인이 귀신을 볼 수도 있다. 이러한 이러한 운이 아니더라도 좋은 일이 없는 것으로 본다.


[제12칙] 부엌이 중요하다.

 집의 좋은 기운을 논하기 이전에 부엌의 배치는 특히 중요하게 봐야한다. 불을 다루는 곳이니 자동으로 火門이라고 하며, 부뚜막(조리대.씽크대)의 紫白이 3碧이나 4綠이면 木生化를 하여 좋은 방향이 된다. 8白이 토가 되어서 火生土로 좋은 기운이 되는데, 6과 7은 모두 金에 해당하여 火剋金이 되고, 2와 5도 피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2는 질병으로 보고, 5는 급성 전염병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특히 9는 피해야 한다. 부뚜막의 坐向에 9紫火가 비친다면 火災를 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제13칙] 변소와 외양간

 더러운 곳에 2나 5가 있는 것은 괴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꺼리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은 집에서 될수록 떨어져 있는 것이 좋다. 현대의 주택은 화장실이 집 안에 조성되므로 특히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되도록이면 退氣의 방향에 조성하는 것이 무난하다.


[제14칙] 다른 운에 짓는 집

 기존의 건물에서 살다가 추가로 한 채를 더 지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별도의 대문을 내는 것이 아니라면 처음의 문을 사용하게 되므로 대문의 운은 처음의 운으로 보면 되는 것이지 겸해서 두 운을 보지는 않는다. 다만 대문까지도 고쳤다면 이때에는 바뀐 운과 함께 관찰하게 된다.


[제15칙] 방에 칸을 들일 경우

 집에 살다가 필요에 의해서 칸을 치고 방을 나눠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도 역시 새로운 운으로 보지 않고 그냥 원래의 운으로 대입하여 판단하면 된다. 다만 새롭게 문을 만들어 각 방으로 출입을 하게 되었을 경우에는 그 문의 방향을 고려한다.


[제16칙] 다가구 주택

 여러 세대가 한 지붕 아래에서 살게 될 경우에는 각자의 현관을 위주로해서 주변의 통로를 살피게 된다. 이때 거리의 멀고 가까움에 따라서 旺衰를 논하게 되며, 잘 지내거나 다툼이 있는 것을 살피게 된다.


[제17칙] 집을 나눴을 경우

 한 집에서 살다가 사정에 의해서 나눠서 살게 된다면 이때에는 새로 만든 방의 출입문을 놓고 살펴보게 되는데, 원래의 하나로 대입을 하는 것은 변함이 없으므로 대입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제18칙] 갇히지 않은 이치

 向星이 中宮으로 들어가게 되면 入囚가 되어서 갇히는 것이지만 집의 전면에 넓은 공터가 있거나 연못이 있을 경우에는 그렇게 논하지 않는다. 이것은 向星이 갇히더라도 넓은 공터나 연못이 있으면 그 자체가 向星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참고를 해야한다.


[제19칙] 영업하는 가게 

 점포의 경우에는 門向이 으뜸이 되고 그 다음이 계산대이다. 또 그 다음은 神檀이 되는데, 이러한 것이 旺氣를 타고 있다면 가장 좋다. 그러나 문은 길한데 계산대가 흉하거나, 혹은 신단이 흉하다면 길한 가운데 결함이 발생하여, 주인은 가까운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거나 장애가 많이 발생한다. 


[제20칙] 길흉작용의 강화

 집의 길한 방향이 山星에 해당할 경우 주변의 구조물이 높이 솟아있는데, 年月에서 飛星이 도와주러 온다면 그 길함이 더욱 강화되고, 반대로 극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면 그 흉함이 도리어 강화된다.


[제21칙] 대나무로 가린다.

 집의 길한 방향에 큰 나무가 있으면 좋은 기운을 막는 셈이 되어서 주인에게 흉하다. 이때 대나무로 가리게 되면 나빠지지 않는다. 그것은 대나무의 굵기가 가늘어서 通氣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흉한 방에 있는 대나무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셈이다.


[제22칙] 一白의 쇠약함

 1白으로 구성된 집이 운이 바뀌어 쇠하게 되었을 때 이웃의 지붕이나 건물의 모서리가 충을 해오는 방향에 있을 경우에는 주인이 물에 빠져 주거나 독약을 먹을 수가 있는데, 공격하는 형태가 짐승의 머리와 같이 생겼다면 더욱 흉한 작용이 된다.


[제23칙] 재물과 사람이 잘 된다.

재물이 늘어나려면 向星에 水가 있거나 그 주변에 물이 보이면 된다. 또 어느방향에든 年運이 도와주게 되면 벼슬을 이루게 된다. 특히 向星에 1이나 4가 있고 그 방향에 산봉우리가 보이면 가족들 중에서 귀한 인물이 나오고, 세 갈래의 물길이 보이면 재물이 많이 늘어가게 된다.


[제24칙] 向宮이 쇠약할 때

 向星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流年에서 쇠약한 紫白이 들어오게 되면 사람이 상하게 되고 재앙을 만나게 되는데, 혹 유년에서 왕성한 글자를 만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제25칙] 귀신이 나오는 집

 쇠약한 방향에서 큰 산이나 건물이 집을 가리게 되면 陰卦가 되어 그 집에서는 귀신이 나오고, 陽卦가 되면 괴물이 나온다.


[제26칙] 길의 작용

 進氣는 통행하는 길에서 부터 衰旺에 따라서 달라지고 거리가 길고 짧음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특히 길에서 쏘듯이 들어오는 것은 흉하고 길하지 못하다. 안쪽의 길이나 바깥쪽의 길은 모두 旺氣의 방향이 좋으며, 막다른 길이나 反弓水의 형태 등은 모두 흉하다.


[제27칙] 우물

 우물이 生旺의 방향에 있으면 文筆로 논하니 길하다. 다만 쇠약한 방향에 있으면 흉한데 이것은 양택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제28칙] 높은 탑

 아름다운 탑은 文筆峰으로 대입하게 된다. 飛星盤에서 1, 4가 함께 있거나 1, 6이 함께 있다면 주인이 장원급제를 하게 되는데 운을 잃어버린다면 벼슬을 하기 어려원진다. 만약 비성반에 숫자가 7, 9가 되거나 2, 5가 된다면 재앙이 자주 발생한다.


[제 29칙] 다리 橋脚

 生旺의 방향에 있다면 숨은 혜택을 얻게 되는데, 死絶의 방향이 되면 재앙을 받는다. 또 돌로 만든 다리라면 그 작용은 더욱 크고 나무로 만든 다리라면 비교적 약하다.


[제30칙] 田畓과 모퉁이

 집의 주변에 대한 형세를 보고 판단하는 것인데, 有情한 구조물이 있으면 좋다고 판단을 하고 흉한 구조물이 있으면 당연히 흉하다고 판단을 한다. 뾰쪽한 것이나 직선으로 들어오는 형태는 물론이고 활등처럼 파고 들어오는 도로 등은 모두 흉한 작용이 된다.


이상과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밖에서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집 안에서 여러가지의 상황들을 참고하도록 되어 있음을 알수 있다. 

일부는 현재의 상황에서 맞지 않는 것도 있지만 그대로 응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큰 무리가 없이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