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각 沖의 작용!

오늘의 글은 사주에서 각 沖의 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주에서 쓰이는 충(沖)의 한자 해석은 '화할 충', '빌 충', '찌를 충' 등으로 해석하는데 그 중에서 '찌를 충'에 해당합니다. 


즉 상대를 찌르고 괴롭히고 마주치며 다툼이 있는....이런 뜻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에 沖은 凶의 뜻을 가집니다.​


사주원국이나 行運에 충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지 않음은 두말할 것도 없는데, 어느 사주는 2개도 모자라 삼형살까지 겸하여 사주원국에서부터 어지러운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사주분석 시 沖의 분석만 제대로 해도 사주의 골격을 알 수 있습니다. 




沖의 작용



대운이나 행운이 사주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는 말은 내 몸인 원국보다 현실적인 일들이 벌어지는 가까운 세운, 그리고 대운이 피부에 닿기 때문인데 기본적으로 원국이 좋아서 내 몸이 튼튼해야 행운이 조금 안좋아도 버티고 헤쳐나갈 수 있으므로 사주 원국을 중요시 합니다.


또 沖은  각 충별로 해석이 다르므로 다르게 분석해야 합니다. 이를 혼용해서 통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沖은 '안좋다'로만 통변하는거 보다는 위 표에서 처럼 각 충별 작용을 분별하여 해석하는게 더욱 값진 통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