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복이 없는 사주!

우리 주위에는 아내복이 없어서 아내가 바람을 피워 가정이 깨지는 경우, 아내가 도박이나 춤에 빠져 재정적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 아이들이 식사를 하는지 학교를 가는지 별 신경 안써서 아이들 가정교육에 등한 시 하는 아내 등 옆에서 보면 아내복이 없는 남자라는 소리를 듣는 경우를 봅니다.

​이런것이 사주에 나왔으니 그렇게 분석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사람의 인생에 사주를 꿰 맞추는 것인지, 일반인들은 의아해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주 분석을 통해서 나의 앞길을 알아본다면 凶에 미리 대처하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

사주를 보는 목적이 헛되지 않고 안좋은 일을 피해간다면 사주를 아는 사람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의 인생길은 완연히 다를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트는 아내복이 없는 남명의 사주를 예시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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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복이 없는 사주

 

이 사주는 3월인 辰월에 태어난 丙火일간 입니다. 木1, 火1, 土2, 金2, 水2개로 오행 모두 고르게 분포돼 있어서 일단은 기본구성은 갖고 있는 사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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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에서 土의 달이며 계절로는 봄의 끝자락입니다. 일간인 병화는 연 천간의 乙木까지 합치면 모두 2개로 그 세력은 약합니다. 그래서 木을 용신으로 하여 일간을 생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을목은 월 천강의 庚金과 乙庚合하여 金으로 바뀌니 병화 혼자 뿐입니다. 더구나 경금과 申金 등의 편재들이 용신인  寅木과 剋하거나  沖합니다.

그러므로 財는 이 사주에서 기신입니다. 따라서 아내를 의미하는 재가 힘이 약하니 아내복이 없는 사주입니다.

아내복이라고 해서 아내한데 뭔가를 얻는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백년해로를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아내복이 있는 남자입니다. 

같은 말을 해도 다정다감하게 말하여 가정을 화목하게 만들면 이 또한 아내복이 될 것입니다. 또 아내가 병없이 일생을 건강하게 살아간다면 이것이 아내복이 있다 할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렇게 다향한 인생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여러 인생들 중에서 나의 존재는 어디에 있을까, 내가 가지고 태어난 사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또 그 사주가 나의 앞날에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관심을 갖는 것도 긴 인생 여정에 한 몫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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