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환 교통카드 출시, 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 여행 가능!

오는 11월부터 전국호환 교통카드 출시되어 교통카드 한장으로 전국 여행 가능하게 됐네요.

 

그 대상 교통수단은 전국의 고속도로.철도.지하철.시내버스를 교통카드 한 장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권역별 선불형 교통카드로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탈 때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철도와 고속도로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전국,전 교통수단(항공기 제외)이 카드 한장으로 모든 결재가 이뤄진다니 편리해졌네요.

 

국토교통부가 이러한 기능을 갖춘 전국호환 교통카드를 선불형(충전식) 11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서울시와의 협의사항이 원만하지 못하여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제 원론적으로 협의를 마쳤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서울시가 반발해왔던 이유는....

서울 지역 버스.지하철에서 'T머니' 교통카드를 써왔던 시민이 고속도로.철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전국호환 카드를 사려면 경제적 부담이 생긴다고 반발한 이유라고 합니다. 글쎄요, 저는 잘 모르지만 그게 이유 전부가 될까요?

 

 

 

 

내년 하반기부터는 시외버스,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매할 수있고 철도, 지하철역, 공항 등의 주차장 할인도 교통카드를 사용할 방침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선박과 공용자전거, 택시 등도 교통카드로 이용할 방침입니다.

 

보완할 사항으로는 기명식 또는 자동충전식으로 발행하거나 사용정지를 시키는 등 교통카드 분실대책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