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소식, 차기상륙함 천왕봉함을 알아봅니다.

오늘은 해군소식으로 차기상륙함인 천왕봉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끔씩 우리의 국방력이 하나씩 보강되는 걸 보면 저의 마음은 더욱더 든든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번에 진수한 천왕봉함은 차기상륙함으로 그 용도를 다할 것으로 믿습니다.

 

해서 든든한 천왕봉함의 제원과 능력을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 상륙함(LST-2) 천왕봉함 진수식이 11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거했됐죠,

 

 

 

천왕봉함은 4,500톤급으로 차기상륙함 선도함정입니다.

 

상륙작전이 주 임무인 천왕봉함은 길이 126미터에 최대속력은 23놋트입니다.

함 승조원은 120여명이며, 완전군장한 상륙군 300여명, 상륙정(LCM), 전차, 상륙돌격장갑차를 동시에 탑재가 가능합니다.

상륙헬기 2대를 이.착륙 시킬 수 있습니다.

 

 

천왕봉은 평시에는 기지와 도서에 대한 병력, 장비 및 물자를 수송하고,

국지분쟁시에는 신속대응전력 수송, PKO 평화유지활동 등을 지원합니다.

 

차기 상륙함 천왕봉(LST-2)은 기존 상륙함에 비해 속력이 5놋트 이상 증가했으며,

헬기 착륙장도 2개소로 늘어나 기동능력이 배가되어 초스평선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내개발 전투체계와 상륙작전지휘소가 싱설됐고, 방탄설계적용구역과 방화격벽이 강화돼

함정 생존성이 한층 더 높아졌으며 전투체계, 레이더, 함포 등 주요장비의 국산화율은 96%에 이릅니다.

 

 

해군은 상륙함정에 적지에 상륙하여 고지를 탈환한다는 의미로 지명도가 높은 봉우리명으로 명명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진수한 첫 번째 차기 상륙함은 '천왕봉'으로 함명을 제정했다고합니다.

 

천왕봉은 국내에서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1967년)된 지리산의 최고봉(1,915미터)인 영봉(靈峰)으로서

백두대간 남부 종추봉입니다.

 

 

특히 정전 60주년과 인천상륙작전 63주년을 맞아 전쟁직후 지리산 일대에서 암약한 빨지산을 토벌하여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의미를 부각하기 위해 차기상륙함 선도함정의 이름을 천왕봉으로 명명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천왕봉함은 인수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2014년 후반기에 해군에 인도되며,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2015년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천왕봉함(LST-Ⅱ) 제원 

 

 

 

 구분

제원 

 톤 수

 4,500톤

 길이 / 폭

 126미터 / 19미터

 최대속력

 23놋트(약 40km/hr)

 승조원

 120여명

 탑재능력

 완전무장 상륙군 300여명, 상륙정(LCM), 전차, 야포, 헬기 등

 주요특징

 국내개발 전투체계, 상륙작전지휘소, 방탄설계 및 방화격벽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