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 담배 가격 인하

 

외산 담배값이 줄줄이 인하됩니다.

 

전 품목은 아니구요, 판매량이 많지 않은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인하됩니다.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는 10월 1일 부터 캡슐 담배인 '켄트' 가격을 2700원에서 2300원으로 14.8% 인하합니다.

 

이번 가격 인하는 전체 담배 시장에서 약 15%를 차지하는 2500원 미만 제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필립 모리스도 10월 1일부터 1mg 담배 '라크 프리미엄 원' 가격을

2700원에서 2500원으로 7.4% 인하됩니다.

 

외산 담배회사들이 이같은 '저가정책'은 가격 인상(평균 2700원) 이후

소비자들이 가격이 오르지 않은 국산 담배(평균 2500원)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불황기가 계속되면서 담뱃값을 절약하려는 소비자 심리가 작동하고 일반 음식점을 비롯해

공공구역 금연 분위기가 확산돼 외산 담배 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앞으로도 가격을 인하하는 외산 담배들이 속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