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잘되는 점포의 조건, 고객들이 찾고 싶은 점포!

 

오늘은 장사 잘되는 점포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목이 좋은 점포는 가만히 있어도 장사가 잘되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에는 상황이 많이 변한 게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직장을 잃고 나온 사람들이 너도 나도 차린 점포들....때문이죠.

 

점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목이 좋다고 장사가 잘되는 게 아니라, 손님이 들어오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가게로 '맹그는'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맹글다' : '만들다'의 방언(강원, 경기, 경상, 전남, 충청, 함북). 


 

 


 

 

실제로 상권이 좋은 점포들의 매출액을 보면 입지 여건에서는 별 차이가 없는데도

동업종간에 매출액 차이가 큰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객들이 찾고 싶은 점포, 장사 잘되는 점포의 조건은 어떤 조건일까요?

알고 있으면서 안하는 것과 모르면서 못하는 경우는 다르니 하나라도 알고 계시라고....

반대 논리로, 고객들이 찾고 싶은 점포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장사 잘되는 점포의 조건!

 

첫 째, 접근의 편의성입니다.

고객이 접근하기 쉽고, 찾기가 편해야 합니다.

 

둘 째, 상품의 질입니다.

경쟁점포와 비교해서 상품의 질이 우수하다면 접근의 편리성이 조금 떨어져도

손님들은 그 가게를 선호하게 돼있습니다.

실제로 음식점의 경우 맛좋기로 소문이 나면, 조금 걸어서라도 소문난 맛집을 찾는 경향이 강하죠.

 

셋 째, 가격입니다.

질이 비슷하다면 가격이 더 싸야 손님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넷 째, 상품의 구색입니다.

경쟁점포 보다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면 손님은 그 점포를 선택할 것입니다.

 

 

 

 

다섯 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입니다.

요즘엔 갈수록 이 중요성이 더 해지고 있죠. FUN....즐거움이란 다양하게 표출될 수 있습니다.

출입구나 진열대 앞에 항상 제철 꽃 화분이 놓여있는 가게,

계절따라 조명이 바뀌고, 늘 산뜻하고, 깨끗하게 페인트칠이 되어있는 가게,

간판이 깨끗하고 눈에 띄는 가게는 고객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종업원과 사장의 단정한 차림새와 미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손님의 이름을 기억해주고, 특별 대우를 하며 자주 찾았을 때 사은품이나 덤을 주는 가게,

고객 카드를 만들어 생일 카드를 보내주는 가게를 외면하는 손님은 없을 것입니다.

 

작은 상품이라도 배달을 해주는 동네 점포, 물건을 파는 게 아니라 물건의 사용법과

부가 기능에 대해서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나아가 컨설팅까지 해주는 가게라면

반드시 손님에게 호감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장사 잘되는 점포의 조건, 고객들이 찾고 싶은 점포.... 몇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알고 있으면서 여건이 안되서 못하는거와, 몰라서 못하는 것은 다름이니

지금 장사가 안된다고 한숨만 쉬지 말고....

 

위의 다섯가지 중에서 우리 가게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시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반드시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