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운영] 편의점 관리, 새는 구멍 막기!

 

오늘의 포스팅은 편의점에서... '새는 구멍을 막아라'입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목적이 뭔가?....그럼 새는 구멍이 뭔가도 알겠죠. '샌다'는 의미는 돈이거나 상품이 주 일것입니다.

 

모름지기 장사하는 사람은 장삿속으로 놀아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

 

장사꾼이 봉사정신이나 기부정신이 강하다면 집안 말아먹는 일이지요. 자기 살 궁리도 없이 봉사정신만 살아있다면 그거 장사 또는 직장이 될까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런 사람이 더러 있더군요. 자기 상점 상품 마구 먹기, 돈통 마구 가져가서 술 퍼먹기....근데 자기 가게의 술은 한개도 안가져간다는 이상한 버릇....

 

암튼 포스팅은 새는 구멍을 찾아서 막아보는데 포인트를 맞춰봅니다.

 

 

                      

 

 

돈 새는 구멍을 막아라.

 

돈 새는 구멍이라면 현금을 말하고자 합니다.

 

돈새는 구멍은 여러 곳에 있습니다.

전기료, 수도료, 관리비, 알바비, 교통비...현금이 직접 나가는 구멍이지요.

 

전기료...요거 건물주는 건물 통로에 전등을 켜놓기를 바랍니다.

편의점의 경우 통로를 이용하는 건 별로 없고

더구나 위층을 오르는 승강기 이용은 더더욱 없지요.

 

하기에 공동전기료를 줄이는 방법은 통로등을 끄는일...

수도료의 경우는 할말이 좀 길어질지 모르는데 간략히만...

공동수도료는 층마다 계량기가 있는데,가게와 같이 쓴다면 옆집과 상의

(제조업하고 편의점이 같은 계량기를 적용 한다면 : 1/10만 부담)

 

알바비는 법정 최저임금을 기준하되 당사자와 합의해야합니다.

왜냐하면 하는 일이 천차만별이니까요.

 

 

 

 

 

진열상품 손실 방지

 

진열된 상품은 손님의 손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게에 초.중학생이 많으면 가장 유념해야 할 부분입니다.

 

저희도 학생들한데 빼앗긴 것만 해도 수백은 족히 될겁니다.

그래서 매출의 10%는 이래저래 누수로 생각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초.중학생이 우루루 들어오면 살 사람만 들어오도록 합니다.

기분 나빠도 어쩔 수 없고, 편의점 특성상 초.중학생이 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너무 야속하다구요....걍 놔두면 원가 높은 담배도 도마뱀이 파리 낚아채듯 한다는...

하지만 저는 봉사자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가게이니....

 

여러명이 들어왔다고 해도 주인과 눈이 자주 마주치는 사람은 수상한 사람....

학창시절 컨닝하다 들키는 사람은 감독과 눈이 자주 마주치는 사람이라는거....

 

해서 비싸고 작은 상품은 카운터에 진영하는 센스...

저는 콘돔을 창가에 진열했더니 상품도 안사는 학생들이....쭉 둘러보다가 나가면서

콘돔을 슬쩍 낚아가는 경우가 있어서 카운터로 옮겨왔다는....

 

 

 

 

 

무인 경비 시스템 설치

 

외벽에 철 샤터가 설치돼 있다면 문제는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CCTV는 필수라고 봅니다.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 무슨 CCTV가 필요하냐"고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잠시 집안일, 명절날 차례 등으로 비우는 경우에는 요긴하답니다.

상품 분실, 횡포, 강.절도 등에 대비하는 시각적 효과도 무시 못한답니다.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 앱 설치로 원격으로 가게 내부를 볼 수 있으니 감독 기능을 하기도...

그외 사소한 시비거리나 음주 후 횡포등 경비원을 호출하면 힘도 된답니다.

 

 

이상 몇가지 두루뭉실하게 엮어봤는데

차후에 디테일하게 각 분야별로 관리 하는 방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