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 개인 편의점 담배권 vs 브랜드 편의점의 담배권!
좀 인기가 떨어진 편의점 창업....
하지만 베이비부머들의 정년퇴임은 특별한 기술이 없는 한 편의점 등 판매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판매업종 중에서 깨끗한 분위기인 편의점 창업을 염두해 두신분들이 많이 있답니다.
사실 저도 개인 편의점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나이가 들면 밤잠 없으니 새벽근무 하면서 알바비 절약하고, 블로그 포스팅하면서 블로그로 돈벌기 하면 오히려 투잡을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봅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언듯 생각하기에 편의점은 판매업이기 때문에 일하다 보면 힘든 일이지만
초보 창업자 입장에서 보면 나름대로 편하다는 인식이 쉽게 잡혀있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을 하시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째는....그냥 개인 편의점이나 브랜드 편의점 구분없이 하려는 분,
둘 째는.... 오로지 개인 편의점 창업을 하시려는 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왜 오로지 개인 편의점을 하려는 사람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
개인 편의점 담배권이 불안한 이유!
그런데요, 개인 편의점이 힘든 걸로 치면 더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개인 편의점은 나름대로 매출이 나오는 편의점을 물어보고 하고 수익도 더 좋습니다.
또 개인 편의점을 하시는 분들은 브랜드 편의점을 하시다가 '을'의 많은 로열티나 부당한 대우를
토로하며 개인 편의점으로 전환하시분들이 많으니까 유경험자들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브랜드 본사에서나 사업팀장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더군요.
그럼 왜 개인 편의점이 힘들다고 하는가? 그건 담배권 따내기가 힘든다는 것....
정확히 이야기 하면....힘들다기 보다 경쟁자가 있을 경우 우선권이 이기기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다는 겁니다.
앞에서도 담배권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했지만 담배권은 거리제한, 우선권 등 제한을 받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편의점 담배권의 문제점!
그럼 브랜드 편의점은 왜 담배권 문제가 문제가 되지 않는가?
제한사항은 브랜드 편의점이나 개인 편의점이 모두 같지만....
브랜드사에는 무슨 이쁨을 보였는지는 몰라도 미리 담배권을 본사에서 확보해 놓고 있다가
어느 지역에 영업점이 들어서면 시군구청이 아닌 브랜드 본사에서 담배권을 넘겨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헹정기관에서 알고 그렇게 하고 있으면서 누구하나 개선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대전의 경우 50평이 넘는 편의점을 창업하게 되면 특별한 제한사항이 없는 한 담배권 승인이 납니다.
50평이라는 크기는 일반 서민들이 엄두를 내지 못하는 크기라서 돈있는 부자나 브랜드 편의점이나 들어설 수 있는 크기죠. 이는 큰 평수 내는 사람은 일단 돈 있는 사람으로 인식 되는 바....
이는 부자들에게 또하나의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닌가....역겨운 정책이라고 봅니다.
돈 없고 빽 없는 서민이 조그마한 편의점을 창업하려면 담배권 때내기란 불안합니다.
만일 바로 옆 빵가게에서 우선권으로 담배권을 따내면 소형 개인 편의점 하려는 사람은 먼 하늘만 바라보는 꼴이 됩니다.
사실 이건 장점이 아닌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장점이라고 내세우면서 브랜드 창업을 유도하게 되는데, 이 문제는 누가 잡아야하는지 답답한 마음입니다.
만일 담배권을 확인해 봤을 때 문제만 없다면 개인 편의점 하실 것을 종용합니다.
저도 개인 편의점을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브랜드 편의점 담배권 만큼은 법적문제도 고려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개인 편의점의 장점!
총 매출은 브랜드 편의점이 많으나, 기타 등등 빼낸 후 순수익은 말할 것도 없이 개인 편의점이 훨 좋습니다.
알바모집, 근무형태, 제경비 소요는 개인 편의점이나 브랜드 편의점 모두 같고....
개인 편의점은 근무시간 통제나 입금, 분위기 감사, 매출종용, 할인판매 등에 대한 부담이 없고
상품 납품회사 선택은 개인편의점이 더욱 자유로우며, 판매 품목 지정이나 농수산물 판매도 할 수 있고,
위탁 판매도 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창업 하시려는분들....유경험이 최고의 자산입니다.
인근 편의점에서 알바라도 해보면서 경험을 축적하는 일을 해보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