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 꿈을 접어라!

 

편의점 창업에 마음을 두고 있는분들... 꿈을 접을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우후죽순처럼 벌려만 놨던.... 프랜차이즈 편의점들이 내실은 외면한 체.... 수평적 양적 팽창....만을 추구하더니 급기야.... 숨고르기....로 정책을 바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종 매스컴을 타고 있는 편의점 창업....빛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을 하려던 사람들의 마음을 결정짓게 하는 뉴스를 보게됩니다.

 

모 프랜차이즈 본사의 발표를 보면....  자사 브랜드 가맹점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500개 점포를 폐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양보다는 질을 높이겠다....는 정책으로 돌아섰다고 판단하여 앞으로 매출에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쉴 새 없이 달려온.... 편의점 산업은 올해를 기점으로

상당 기간 '숨 고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확장이 지속되다보니 개별 점포의 수익성이 악화됐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서인데요.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저수익 점포의 폐점을 유도하겠다고 지난 23일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 가맹본사가 앞장서 대대적인 점포 구조조정에 나서는 사실상 첫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요,

 

CU 등 다른 편의점도 점포 확장보다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는군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업계에서 '저(低)매출 점포'의 기준으로 삼는

하루 매출 100만원 이하 가맹점의 비율은 2008년 말 21.0%에서 2011년 말 25.8%로 높아졌습니다.

 

업계는 전체 가맹점의 10% 정도가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익성이 악화된 편의점을 놓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갑을(甲乙)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죠.

 

가맹본사를 가맹점주의 수익을 편취하는 갑으로 규정하고,

본사를 규제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본격화 됐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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