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효능 맛있는 사과청 만들기

 

오늘의 포스팅은 사과의 효능, 껍질째 먹는 사과가 좋은 점, 맛있는 사과 고르는방법, 사과의 올바른 보관 벙법, 사과청 만들기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야식으로 지금 막 고구마와 사과 한 개를 먹고 난 후 "아차! 사과는 아침에 먹어야 하는데....?" 하면서 또 한가지를 알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대구는 예전부터 사과의 주산지였습니다.

 

그래서 '대구 여자들은 사과를 많이 먹어서 미인'이라고 했었죠.

 

하지만 요즘은 우리나라 기온이 아열대 기후로 바뀌면서 사과 재배면적은 중북부로 넓어지고 있고 생산량도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사과에 대한 속담 중에 이런 글이 생각나네요. "An apple a day keeps the doctor away (하루 사과 한 개면 의사도 필요 없다)." 는 속담....! 이런 속담이 나오게 된 이유는 사과 성분 중 폴리페놀화합물인 케르세틴(Quercetin)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의 효능

 

사과 성분의 '케르세틴'이 하는일

케르세틴은 사과, 포도와 같은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사과의 케르세틴은 비타민C보다 훨씬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항알러지 효과가 있으며, 폐의 염증유발 물질을 제거해 천식에 유용하고, 당뇨병 합병증 발생을 방지해 주며, 강력한 항산화물질제로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을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 성분의 '비타민'이 하는 일

한국의 속담 중에도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사과 나는 데 미인 난다" 는 것인데요. 이런 말이 나온 이유도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어 겨울이 되면 거칠어지는 피부의 회복에 좋기 때문이며, 포만감이 큰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이어서 생겨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껍질째 먹는 사과, 사과 성분의 '펙틴'이 하는 일

또한 "아침에 먹는 사과는 보약,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아침 식후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을 도와주고, 대장 내 유산균은 변비치료 및 예방, 발암물질 제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생긴 말입니다.

 

 

 

 

사과 성분의 '유기산'이 하는 일

펙틴뿐만 아니라 사과 속의 풍부한 유기산 역시 장 내에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운동에 도움을 주므로 사과는 아침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펙틴은 저녁이 되면 오히려 장의 소화기능에 부담을 줍니다.

 

취침 중 소화가 덜 된 섬유소 때문에 가스가 차게 돼, 자는 동안 화장실을 자주 찾을 수 있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피로감이 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 사과 속 유기산 등의 산 종류가 위의 산도를 높여 쓰리게 할 수 있어 저녁과 밤에는 되도록 사과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철과일은 보약!

예부터 제철 과일은 보약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몸의 변화와 식물의 변화가 궁합이 맞기 때문이지요. 사과는 10월초에서 12월말까지가 제철이며, 과당과 포도당을 주성분으로 합니다. 사과의 새콤한 맛을 내는 산은 능금산과 떫은맛이 있는 탄닌산이 섞인 것입니다.

 

비타민C와 무기염류의 함량이 많으며, 사과의 수분함량은 85.8%로 각종 음료와 양조의 원료로도 이용되고, 그외에 잼, 건과, 분말, 통조림 등으로 가공됩니다. 또한 1개에 약 150kcal 정도입니다.

 

 

 

 

맛있는 사과 고르는 방법!

맛있는 사과 고르는 방법은 색이 고르고 밝은 느낌을 주는 것, 중간 크기의 것이 좋으며 제철에 난 잘 익은 것 중 손으로 겨보았을 때 쨍쨍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잘 씻어서 껍질채 먹는 사과가 좋습니다. 이는 껍질과 껍질 바로 밑 과육에 섬유소와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농약이 걱정된다면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사과를 담갔다가 먹고 껍질을 깎을 때는 얇게 깎기를 권합니다.

 

 

 

 

사과의 올바른 보관 방법

사과의 올바른 보관 방법은 냉장고에서 4℃ 내외에 비닐 팩에 넣어 보관하여야 수분 증발을 막고 맛과 향이 오래 보존됩니다. 좋은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100세 시대, 나 자신을 위해 아침을 빨간 사과 한 알과 함께 시작하는 습관을 들여보는건 어떨런지요.

 

 

 

 

사과차 만들기!

사과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사과청 만들기를 익혀야합니다. 사과청 만들기는 먼저 냄비에 설탕 한 컵과 물 한 컵을 넣고, 물의 양이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 설탕시럽을 만듭니다.

 

시럼을 만드는 동안에는 사과 3개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에 물기를 닦아내고 껍질을 벗기는데, 일반적으로 사과를 8등분한 상태로 씨를 발라내고 얇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썰어둔 사과를 용기에 빡빡하게 눌러 담고 함께 준비한 설탕 시럽을 부어 두면 사과청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사과청 만들기를 마쳤다면 사과청을 냉장 보관했다가 사과청 두 작은 술을 찻잔에 담고 물을 끓여 부으면 사과차가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