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정전기 방지법 몇가지!

오늘의 포스팅은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입니다. 며칠 전 셀프주유소에서 주유하던 중 정전기에 의해 불이 붙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 엄청 놀랬습니다.


 

건조기인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은 시기 적절하고 필요한 상식으로 정전기는 장소에 관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깜짝놀라기도 하지만 기분이 나빠지고 신경이 쓰여 매번 움칠대기 일쑤입니다.

 

또 악수를 하다가도 남에게 실례되리만큼 깜짝 놀라는 경우에는 정말 쑥스러우면서 얼굴 빨개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암튼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은 여러가지로 예를 들을 수 있는데요, 이의 관심은 갖는자의 몫입니다. 무심코 흘려듣거나 이행하지 않으면 예고 없이 찾아드는 정전기를 손님으로 맞아야만합니다.

 

겨울철 정전기에서부터 봄 정전기에 이르기까지 어느것 하나 이뻐할 이유는 없지만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면 봄 정전기쯤은 이상없이 넘어가지 않을까요?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시작합니다.

 

 

 

 

 

문고리 잡을 때 손톱먼저!


 

가장 대표적인 겨울철 정전기가 문고리를 잡을 때 발생하는 것인데 이 정전기는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럴 때는 보습제를 많이 발라서 손의 건조를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쉬운 정전기 방지법으로는 입김을 손에 불어넣어 수분을 머금게 한 후 문고리를 잡거나, 손톱을 세워 문고리에 1~3초 정도 댄 후에 잡도록 해보세요. 손톱에는 신경조직이 없어 정전기가 생겨도 느끼지 못합니다.

 

자동차 문을 열 때에는 동전이나 열쇠 끝으로 차체를 툭툭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내면 됩니다. 내리기 전에는 차 문을 열고 한쪽 손으로 차의 문짝을 잡으면서 발을 땅에 내딛으면, 운전자의 옷과 시트커버가 마찰하면서 생겨나는 정전기를 서서히 흘려보내는 정전기 방지법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머리 감을 때는 찬물로!


 

머리 감는 방법도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갈라진 머리카락은 정전기를 잘 유발합니다. 한번 갈라진 머리는 위로 타고 올라가며 큐티클을 계속 파괴하므로, 적어도 4~6주 간격으로 끝을 잘라주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따뜻한 물보다는 찬물로 감는 것이 정전기 방지법으로 더 효과적입니다. 샴푸 후에는 린스와 프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자연건조시키고, 머리가 마르면 모발을 촉촉하게 해주는 헤어로션을 발라줘보세요.

 

머리를 빗을 때에는 프라스틱이나 금속 빗은 정전기를 잘일으키므로 사용 전 물을 묻히거나 헤어오일을 발라서 사용하고, 그래도 정전기가 심하다면 나무나 고무소재의 빗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양말 먼저 벗기!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으로 신기하리 만큼 효과가 있는 것은 집에 들어왔을 때 양말을 먼저 벗는 일입니다. 맨발로 다니면 몸에서 양이온과 음이온의 불균형이 발생했을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옷을 벗을 때에는 양알을 먼저 벗어서 마찰에 의한 정전기 방지법을 느껴보세요.

 

옷을 벗어둘 때에는 털스웨터와 같은 섬유의 옷은 나란히 걸어두지 말고, 가운데 순면 소재의 옷을 걸어둬보세요. 정전기가 심하게 일어나는 옷은 화장실에 걸어 두었다가 입으면 습기가 배어 정전기 방지법으로 좋습니다.

 

외출 중에 스커트나 바지가 정전기에 의해 달라붙으면 로션이나 크림을 다리나 스타킹에 발라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치마에 클립 하나 꽂아두는 것도 겨울철 정전기 방지법으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