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목욕법, 목욕의 효능!

오늘의 겨울철 적응법으로 겨울철 건강목욕법과 목욕의 효능에 대한 글로 건강한 목욕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요즘같은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아랫묵이나 따뜻한 목욕이 생각나는 계절이지요.

 

추운날에는 누구나 따뜻한 목욕탕에 푹 담그고 싶은 심정일겁니다. 대중탕도 좋고 독탕도 좋아라하는 계절입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샤워도 그렇고 목욕하는 횟수도 늘어났는데요, 과연 건강목욕법은 어떤 것이며 나에게 맞는 목욕법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목욕법!


 

목욕은 몸의 통증이나 아픔을 덜어주고 탄력 있는 피부와 다이어트,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탕에 들어가는 목욕은 1주일에 1회정도 제한합니다. 탕에 있는 시간은 15분이내로 하고 전체 목욕 시간도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가벼운 사워라면 주 2,3회 해도 괜찮습니다. 매일 온탕에서 목욕을 즐기는 것은 피부 노화와 가려움증의 지름길입니다.

 

몸을 모두 담그는 전신욕은 혈액순환과 근육을 이완하는데 효과를 보여 피로를 푸는데 효과를 줍니다. 체온과 비슷하게 물 온도를 맞추고 너무 뜨겁지 않아야 합니다.

 

전신욕의 경우 오래 하면 현기증이 나거나 몸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등 성인병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주의를 요합니다.

 

 

 

 

미온욕의 효능!


 

미온욕은 36~39도의 물에서 목욕하는 방법으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을 안정시키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을 때에 주로 활용합니다. 미온욕을 하게 되면 피부혈관이 확장돼 피가 피부로 몰리게 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진정작용, 진통작용, 근육이완작용 등으로 관절통이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노년층이나 머리가 복잡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권장되며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심장질환, 중풍, 수족마비가 있는 사람도 미온욕이 효과적입니다.

 

 

 

 

고온욕의 효능!


 

고온욕은 42~45도의 물에 온 몸을 담그는 목욕법입니다. 고온욕은 혈액 흐름을 순간적으로 촉진해 근육 속에 쌓여 있는 피로물질인 젖산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몸의 면역력을 높이며 열에 예민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활성화를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 지방 속에 축적된 나쁜 찌꺼기나 화학성분 알코올 등을 제거하고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몸에 활력을 줍니다. 따라서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좋습니다. 또한 고온욕은 진통효과가 있어 목욕 후에 상쾌함을 느낄 수 있고 과다한 위산분비를 억제합니다.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위염, 위궤양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입니다.

 

 

 

 

 

 

반식욕의 효능!


 

반신욕은 하반신을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몸의 원기와 혈기를 왕성하게 해줍니다. 반신욕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38도 정도의 더운 물속에 명치 아래쪽만을 20~30분간 담그는 방법입니다. 반신욕을 하게 되면 수축된 혈관이 열리면서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혈압이 오히려 내려가게 되고 몸 속의 노폐물이 제거되어 피로가 풀리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몸이 상쾌히집니다.

 

특히 여성들이 반신욕을 할 경우 하반신의 장기기능이 좋아져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갱년기장애에 효과적입니다. 여성들이 특히 즐겨하는 반신욕은 몸의 순환을 돕기 때문에 생리불순, 생리통 등의 여성질환에 효과가 있으며 노폐물 배출을 도와 맑게 합니다. 노약자와 성인병 환자들에게 적합합니다.

 

 

 

 

 

 

좌욕.족욕의 효능!


 

겨울철 건강 목욕법으로 권장하고 싶은 목욕법으로 좌욕을 어떨런지요. 좌욕은 변비해소와 치질 등의 항문질환 등에도 효과적이며 출산 후 산모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발을 물에 담그는 족욕은 고혈압 등으로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목욕법입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해주기 대문에 족욕과 탈모예방에도 좋습니다. 허리 아래쪽의 복부와 배꼽부위만을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담그는 좌욕은 좌욕기에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좌욕기가 없다면 큰 대야에 엉덩이를 담그고 편하게 앉으면 됩니다. 반신욕을 하듯 물속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좌욕은 치질이나 변비 등의 질병을 해결해주며, 출산 후의 산모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노인의 목욕!


 

건조한 노인의 피부는 뜨거운 물에 오래있으면 더 건조해 집니다. 40도의 물에서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또 뜨거운 물에 있으면 피부의 혈관이 확장돼 표피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지면서 심장과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은 줄어듭니다. 목욕 도중 일어나거나 자세를 바꿀 때 어지러운 것은 이 때문입니다.

 

목욕탕 바닥에서 넘어지는 사고도 빈번하기 때문에 뼈가 약한 노인들은 골절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노인이 있는 집은 목욕탕에 손잡이를 달거나 매트를 깔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질환자의 목욕!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라면 42~45도의 물에서 고온욕을 합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피로를 풀어줍니다. 통증을 완화시키므로 관절염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있는 사람은 피합니다.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 노약자는 냉온 교대욕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심장에 부담을 주고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미지근한 물에 가슴 아래만 담그는 반신욕을 합니다.

 

 

 

 

겨울철 건강목욕법으로 주의사항 하나, 얼굴이 붉은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주사), 혈관확장증,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 환자 등은 목욕을 자주 하면 안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목욕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애기도 있지만 1주에 1회 정도는 괜찮습니다. 아토피 환자는 가능한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세정력이 강한 비누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사우나나 온천욕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목욕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