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도난 걱정 덜어줄 Kill switch?

오늘의 IT정보는 스마트폰 도난 걱정 덜어줄 Kill switch에 대한 정보입니다. 스마트폰이 다른 대체 수단으로 변하기 전까지는 도난.분실과 전자파에 대한 걱정은 끊임없는 사회적 그리고 정신건강의 문제가 돼왔습니다.

 

휴대전화 상가가 십대들에 의해 털리고, 찜질방에서의 도난....그리고 이를 중국 등에 팔아넘기는 장물아비 등 사회적 문제는 불신의 도를 넘어 이젠 문화시설 등 공공장소 이용하는 것 조차 기피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전자파로 인한 인체의 유해 여부는 해소되지 않은 채 소문만 무성해 건강상.정신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건 현실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그런 문제점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Kill switch 탑재 의무화!

도난.분실된 스마트폰이 밀반출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잃어버려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kill switch란?

 

제조사가 스마트폰 제조단계에서 개인정보보호 및 도난방지 소프트웨어를 펌웨어에 설치하거나, 운영체제(OS)상에서 동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타인이 분실․도난 단말기를 재이용 못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분실을 방지하고 잃어버린 스마트폰 내에 있는 개인정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위의  Kill switch 기능을 탑재하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도난․밀반출 등에 대해서는 사후 단속 중심으로 대응했는데요. 이러한 사후 단속에는 한계가 존재하여, 도난방지 기술 등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나오게 된 것이 kill switch 기능입니다. 스마트폰 도난 동기의 원천 차단을 통한 단말기 도난‧밀반출 사전 방지 및 분실‧도난 단말기 내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하는 것이 이 기능을 탑재하는 목적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삼성휴대전화의 경우 2014년 4월경, LG휴대전화의 경우 2014년 6월 이후 신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의무 탑재되게 됩니다. 팬텍의 경우에는 동일한 기능인 V프로텍션을 이미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자파 등급제 도입!

우리 몸에 전자파가 닿는다고 생각하면 뭔가 해를 키칠 것이 뻔합니다. 하지만 전자제품에 둘러쌓인 현실에서 전자파를 걱정하기만 했지 뾰쭉한 대책없이 전자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올 8월부터는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의 전자파 등급을 표시하는 전자파 등급제를 시행합니다. 휴대전화의 전자파 등급은 전자파흡수율 측정값에 따라 2개의 등급(1등급 : 0.8 W/kg 이하, 2등급 : 0.8 W/kg ~ 1.6 W/kg)으로 분류되며,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본체, 포장상자, 사용자 설명서 표시 등 어느 하나에 전자파 등급 또는 전자파 흡수율 측정값을 표시하도록 합니다.

 

즉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 되겠네요.

 

 

 

 

또한 이동통신 기지국 등의 무선국은 전자파 강도 측정값에 따라 4개의 등급으로 분류되며 해당 무선국의 펜스, 울타리, 철조망 등 일반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위치에 전자파 강도 등급을 표시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전자파를 등급으로 표시하면 이제 우리도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전자파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 수 있겠네요? 휴대전화 없이 생활하는 삶은 상상하기 힘든 세상, 도난과 분실 그리고 전자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