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배구 매치 GS칼텍스 : 도로공사

오늘의 스포츠분석은 2월 16일 경기인 배구 매치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경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이 경기는 2월 16일 16:00에 평택 이충 경기장입니다.

스포츠토토발매시간은 매일 08:00부터 22:00까지입니다.

 

 

2014.2.15현재(출처 배구연맹)

 

 

배구 매치 GS칼텍스 vs 도로공사

 

선두 기업은행에 승점 6점차로 따라붙으며 상승세를 타던 GS칼텍스는 최근 주춤거리며

다시 격차가 13점차로 벌어졌습니다.

 

GS칼텍스는 베띠라는 확실한 해결사로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원사격을 담당하고 있는 한송이, 이소영 등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배유나, 정대영 등 센터들도 공격에서 부진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가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 5연승을 달릴 수 있었던 비결은 주전들의 고른 득점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면서 전체적으로 힘든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강대 팀으로부터 집중 서브 공격을 받고 있는 한송이는 수비에 대한 부담감이 쌓이면서

공격력이 약화되었습니다.

 

최근 부진하면서 3위 인산공사에 승점 3점차로 쫒기는 신세가 됐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입장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도로공사는 매 경기 총력전을 펼쳐야 합니다.

4위 도로공사는 앞선 경기에서 3위 인삼공사에 승리를 거두며 승점 7점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2위 GS칼텍스와도 승점 10점차입니다. 인삼공사는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니콜이 공격의 핵입니다.

팀 득점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김선영, 고예림, 황민경 등이 니콜을 지원 사격하고 있습니다.

하준임, 장소연, 표승수 등 센터들도 공격에 적극 가담하며 팀의 공격 다변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테랑 장소연은 풍무한 경험으로 후배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처한 입장은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비슷합니다.

 

GS칼텍스는 최소한 2위 자리를, 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이 결려있는 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올 시즌 양 팀은 네 차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GS칼텍스가 3승1패(3-0, 1-3, 3-1, 3-0)로 앞서 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홈에서 경기를 펼치는 GS칼텍스가 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GS칼텍스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