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여행사들의 후불제 여행 내용을 알아보다!

오늘의 여행정보는 후불제 여행사들이 내놓은 후불제 여행 상품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우연히 지인이 여행사에 근무하고 있어서 권유를 받았는데, 그 내용을 올려봅니다.

 

날씨가 훈풍이 불면서 애행사들이 분주해지는 것 같습니다. 봄이 되면서 남쪽에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고, 또한 각 지자체에서의 축제준비가 시작되기도 하죠.

 

해외여행을 위한 여행사들이 각종 상품울 내놓아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해서 여행철에 걸맞는 포스팅으로 후불제 여행사의 후불제 여행 내용 대해서 알아봤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후불제 여행이란?


 

후불제 여행이란 회원으로 가입해 일정 금액을 적립했다가 원하는 시기에 여행을 한 뒤, 나머지 비용은 다녀와서 갚는 여행 방식을 말합니다. 후불제 여행은 지난 201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회원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재가입률이 50% 정도로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후불제 여행사도 7~8곳으로 늘었다는군요.

후불제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당연히 '목돈'이란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겠죠? 후불제 여행사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매월 일정액을 불입하면 6개월 이후부터는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물론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최종 납부한 날까지 적립한 금액이 여행 상품 가격의 50%를 넘어야 합니다. 나머지 비용은 여행사가 무이자로 빌려줍니다.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나머지 비용을 일정 기간에 걸쳐 분할 상환하면 됩니다.


 

 


후불제 여행 가능 시점!



그러나 회원이 여행사로부터 나머지 여행 금액을 빌리기 위해서는 6개월 동안 연체가 없어야 합니다. 후불제 여행사들은 이를 회원 신용을 평가하는 일종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여행사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 이내에 연체를 한 고객의 경우, 다시 6개월간 연속 비용을 적립하면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깁니다. 연체를 하게 하면, 여행 상품 가격이 저렴해 적립 기간이 짧을 경우 50%보다 적게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1회 적립금은 여행사마다 다른데요. 예를 들어 후불제 투어는 3만9천 원, 4만 원, 5만 원, 6만 원, 10만 원, 12만 원 등의 적립금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여행 상품의 가격과 예상 출발 시기를 기준으로 총 가입 기간과 1회 적립금을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약 60만 원의 동남아 여행 상품을 8개월 후에 이용한다고 하면 두 회사 모두 가장 싼 적립금을 8개월 납입한 후 떠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6개월 납입 후 여행 상품을 선택해 예약하고 2개월 후에 출발하면 됩니다.

 

 


후불제 여행 권한 양도 문제!



후불제 여행 상품은 타인 양도와 양수가 가능합니다. 범위는 한정돼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양도율은 20% 미만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회원의 연령은 70% 이상이 50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자녀의 결혼이나 여행을 제외하고는 회원 본인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가장 많이 가는 여행 목적지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라고 합니다.

중도 해지와 환급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중도에 해지하면 공정거래위원회 할부거래법 표준약관에 따라 공제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 기간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면 약 70%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후불제 여행사에 따르면 중도 해지나 환급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있는 상품이라고 봐야겠죠.

 

 

 


고객 적립금의 안전성!



여행 비용을 적립하는 중에 여행사가 문을 닫으면 어떻게 될까? 푼돈을 모아 어렵게 준비하는 여행에 날벼락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래에 이런 금융사들을 봐온 고객들은 우려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를 대비해 어느 정도 보완 장치가 갖춰져 있습니다. 공정위 할부거래법에 따라 회원의 적립금 중 50%는 지정 은행에 예치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여행사 폐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입금한 돈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회원이 여행을 다녀온 후 돈을 갚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는 대비책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후불제 여행 서비스 문제!



후불제 여행은 여행 비용의 절반을 여행사가 사전 부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고객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고 없이 일정이 변경되거나 여행지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서비스를 받을 경우에는 자칫 나머지 비용을 입금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불제 여행사는 회원이 여행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숙소, 식사, 서비스 등이 훌륭하고 평판 좋은 가이드가 진행하는 검증된 여행 상품을 추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겠죠. 후불제 여행사가 대형 여행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는군요.


 

 

 

마치면서!



지금까지 후불제 여행사들이 시행하고 있는 후불제 여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해외여행 대중화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경제적인 부담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품은 서비스를 이용해보고 입금해도 되는 제도라서 후불제 여행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후불제 여행으로 일상을 탈피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충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제가 알아본 여행사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줬지만 타 후불제 여행사와의 꼭꼼한 비교도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