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취하는 방법

술 안취하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편의점 손님들이 꾀나 있습니다.

대학교 신입생들이 선배들이 주는 술을 안먹을 수 없고 먹어야 할 운명인데 술 안취하는 방법????


저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술 안취하는 방법을 제 나름 연구....노력....해봤습니다.

이 문제는 본인이 "올타쿠나" 하고 본인이 느껴야 하는 부분이니 누가 가르쳐 줄 문제가 아닌 듯....

 

오늘 주제가 숙취해소법이 아닌 술 안취하는 방법이니 헷갈리지 마시길....


 

 

 



저야 편의점 하는 사람이니 숙취음료이자 상품이름을 알려주는 수밖에요.

하지만 숙취음료는 술이 안취하는 방법이 아니라, 숙취해소라는 점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주제는 '술 안취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제 자신은 어떻게 할까요? 술 안취하는 방법????

제가 했던 방법입니다. 참고될런지 모르겠으나 아시면 패스하시고

첨 듣는 분은 해보셔도 좋을 듯....


 




 

 

멘토에게 물어라!


술 안취하는 방법에 있어서 멘토는 누구일까요? 노래방 도우미입니다.

노래방 도우미는 술을 먹는데도 안취하는 것일까요?

그들은 술을 먹지 않습니다. 그러니 안취하는 것이죠.


술을 먹으면 취합니다. 안취하면 사람이 아닙니다.

어릴 때보니 소에게도 술을 먹이던데 소도 취해 넘어지더군요


그러면 안먹어야 되겠네요.

노래방 도우미에게 물었더니 이런 방법을 알려주더군요.


여자인 경우 '거들 속을 두껍게 하고, 턱밑으로 흘려 거들에 담아둔다'였습니다.


 


  

 


많이 먹어라!


무엇을 ....? 안주와 물을....!

술이 취하는 건 우리 몸으로 알코올이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먹었다 하더라도 알코올 흡수를 방해하거나 흡수하는 물질을 함께 먹으면 되겠네요.

그게 바로 안주와 물입니다. 안먹힌다구요? 그래도 먹어둬야합니다.


술 안취하기 위해서 말이죠.

 

 

 

   

 

 

 

무리했다고 생각되면 토해라.


술은 무리 몸에서 흡수되기 시작하면 취하게 마련입니다.

식사 전이라면 실례입니다만....토해 내야 합니다.


그것도 술을 마셔 몸 속으로 알코올이 흡수되기 전에 말이죠.

상사의 눈치코치 보다 보면, 술 안취하는 방법은 도로아미타불입니다.


 



 

 

꿩 대신 닭!


이것저것 안되면 숙취해소라도 해법을 찾아야합니다.

다음날 출근과 업무에 지장이 있으니까요.


술 많이 취하면 집 못찾아오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단지 기억이 없다는 것.... 

이는 전 날의 기억을 못하는 것이지 사실은 필름이 끊긴 건 아닙니다.


그러니 정신병적 측면으로 접근은 안하셔도 됩니다.

 

 






마치면서!


술이 술을 먹는다고 합니다.

술이 술술 넘어간다고 대책 없이 먹으면 진짜루 대책 없습니다.


알맞게 먹는다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헛개수나 숙취음료를 미리 먹어두는 것도 최소한의 방법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