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초콜릿 어린이용인가?

오늘 평의점 상품은 킨더초콜릿 리뷰 및 스토리입니다.

 

저희 편의점에 새로운 고객이 와서 새로운 상품을 찾는데....우리 편의점엔 없다!!!!!!!!! 했더니...

속으로는 좀 쪽 팔리더군요.

 

뭐 그렇게 개별적으로 찾는 상품들이 몇가지 있는데, 귀차니즘 때문에 추가 매입을 안하는 편인데,

한 편으로는 젊은사람들 개성을 못 맞추는 편의점이라 할까봐 눈치 껏 응대합니다.

 

 

 

 

 

 

"킨더초콜릿 있어요?" 하고 묻는 여대생에게...

"그게 뭐야?"

"없나 보다 야!" 하면서 동료들과 휑하니 나가기 일쑤지요.

그러던지 말던지 귀차니즘 발동으로 걍 며칠 지나가나 했더니....

 

"킨더초콜릿 아직도 안 갖다 놨네요?"

".......?"

"다른 데로 가자" 나원 참!!!!

"올해 입학한 여대생들은 유학파인가 유달라 보이네....

하긴 한 살만 차이나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대학생들이고 보면 이해가 갑니다만....

 

 

 

 

 

 

그래서 킨더초콜릿이 뭔지 딸 아이도 맛도 보일 겸 매입하기로 했으나

체인본부에서도 '품절' 이라서 주문도 못하다가....1주일이 지난 어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젊지 않은 저도 그 여대생 덕분에 "킨더초콜릿 먹어봤어?" 라고 말할 수 있었답니다.

 

 

 

 

 

 

킨더초콜릿이 매대의 초콜릿 코너에 진열돼어 있습니다.

뒤로는 '페레로로쉐'가 보이고 옆으로는 '키세스 아몬드초콜릿'이 나란히 하고 있네요.

 

킨더초콜릿은 식품의 유형으로 본다면 '준 초콜릿'입니다.

킨더초콜릿의 영양소와 킨더초콜릿의 칼로리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

 

 

 

 

 

 

킨더초콜릿은 어린이용인가?

표지 모델도 어린이.... 어린이가 아닌데 저도 먹어보렵니다.

 

겉 포장지를 남자 어린이 모델을 보면 수입품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잘 모르는 사람은 한글만 보고 국산인 줄 알겠더군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뒷 표지를 넘겨보니 원산지는 독일이라고 분명 표시가 돼있구요.

영양소 표시도 돼 있습니다.

 

앞 표지에서도 확인 하셨지만, 1곽 안에는 4개의 킨더초콜릿이 들어 있는데요,

1회 제공량은 2개입니다. 그러므로 킨더초콜릿 1곽은 2회 제공량이 되겠네요.

 

킨더초콜릿의 칼로리는 140kcal라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까 킨더초콜릿의 칼로리는 1회 제공당(2개, 25g) 140kcal라는 것입니다.

 

 

 

 

 

 

킨더초콜릿의 영양성분을 보시고

식품의약처에서 권장하는 1인/1일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공식자료와 비교해보세요.

 

성인남성 : 약 2100~2700 kcal

성인여성 : 약 1700~2100 kcal

소아남성 : 약 1600~2400 kcal

소아여성 : 약 1500~2000 kcal

 

 

 

 

 

   

 

 

 

 

 

 

코코아 원료는 13%가 함유 돼 있습니다.

 

 

 

 

 

 

속을 꺼냈더니 2개가 보이네요. 2개는 아직 안나왔답니다.

 

 

 

 

 

 

드디어 킨더초콜릿이 세상 밖으로 나왔네요.

겉 포장은 일반 종이, 뒤집으면 속 포장으로 은박포장이네요.

 

빨래판 모양의 킨더초콜릿이 드디어 바깥 세상을 구경 나왔습니다.

 

 

 

 

 

 

 

크기는 별로 크지 않아 라이터하고 길이는 거의 같고, 너비는 조금 작네요.

 

 

 

 

 

 

스마트폰으로 찍다보니 흔들렸나 봅니다.

이것도 경험이니 이쁘게 보시기 바랍니다.

 

 

 

 

 

킨더초콜릿이 어린이용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먹어봤더니....

어린이들이 무지 좋아할 것은 사실이나, 어른은 어떨까요? 제가 먹어보니 어른들이 더 좋아할 것 같군요.

 

맛은 시원하면서 깔끔한 맛입니다.

일반 초콜릿과 다르다는 느낌이 확 들어오에요.

속에 있는 흰 색의 크림에는 우유 한 컵 분량의 칼슘과 단백질이 들어있다고 표시 돼 있습니다.

 

그 여대생이 찾던 킨더초콜릿 갖다놨는데....

오늘은 그 학생이 들르질 않나봅니다.

 

통상 그렇습니다. 고객이 찾는 상품을 갖다 놓으면 유효기간 까지

한 명도 안오는 경우가 가끔은 있어서 고객 말에 귀가 얇아지지 안으려고 하는데....?

 

하지만 킨더초콜릿은 많이 사가리라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