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K클래식 인천 : 전남

오늘의 스포츠 분석은 3월 30일 K리그 클래식 인천 : 전남의 경기입니다.

 

본 경기는 3월 30일 14:00 에 열리며, 스포츠토토 발매마감은 13:50입니다.

 

 

 

 

 

 

 

3월 30일 K리그 클래식 인천 : 전남

 

인천은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시즌을 강타했던 '봉길매직'이 힘을 쓰지 못한 채 4경기에서 1무3패를 기록했습니다.

 

개막전 상주와 2-2로 비긴 후 전북 울산 경남에 3연패했습니다.

첫 승을 노렸던 주중 경남 원정에서 0-1로 패했습니다.

 

첫승 신고를 하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김남일 한교원 등 팀 주축 선수들이 떠났습니다.

 

 

 

 

 

 

 이천수 등 공격라인도 아직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4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7골을 내줬습니다.

 

공수에서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김봉길 감독은 "반전의 계기가 필요하다. 전남을 상대로 반드시 첫 승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인천과 전남은 2010년 10월 16일 이후 9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역대전적에서 인천이 8승13무5패로 앞서지만, 역시 무승부가 많습니다.

 

만나면 늘 팽팽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올시즌 초반 전남의 상승세는 무섭습니다.

폭풍영입의 효과를 봄 그라운드에서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서울과의 원정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제주에게 1패를 기록했을 뿐 경남과 울산을 잇달아 물리쳤습니다.

 

경남전에선 안용우 스테보 이종호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3-2로 역전승했고,

홈에선 3연승을 달리는 울산을 상대로 '1년차 외발윙어' 안용우와 돌아온 그테보가 2경기 연속골을 합작했습니다.

 

세트피스에게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는 '레전드' 김병지 현영민 방대종 등 경험 많은 베테랑들과 임종은 홍진기 김태호 등

20대 초반 선수들이 조화를 이룬 포백라인의 조합도 안정적입니다.

 

4라운드 울산전 승리로 순위도 2위로 뛰어 올랐습니다.

서울 울산 등 강팀을 연파하고, 경남에 역전승하며 사기가 충전했습니다.